top of page

브로드웨이위크 티켓 판매 시작
뉴욕 브로드웨이의 인기 공연을 한 장 값으로 두 명이 볼 수 있는 기회, 브로드웨이 위크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라이온 킹, 위키드 등 대형 인기 작품은 물론 토니 어워즈 6관왕으로 작품성을 입증한 한국 창작 뮤지컬 ‘메이비 해피엔딩’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의 대표적인 문화 할인 행사인 브로드웨이 위크가 시작됐습니다. 뉴욕시 관광청에 따르면 브로드웨이 위크 티켓은 오늘부터 판매되고 있으며, 총 26편의 브로드웨이 공연을 대상으로 1장을 사면 1장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른바 2대 1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공연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12일까지입니다. 이번 브로드웨이 위크에는 라이온 킹, 위키드, 해밀턴, 시카고, 북 오브 몰몬, 알라딘 등 대형 인기 작품들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또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스트레인저 씽스: 더 퍼스트 섀도우와 오 메리, 아웃사이더스 같은 작품들도 할인 대상에 올랐습니다. 이와 더불
시티바이크 5년 연속 요금 인상…이용자 부담 가중 속 시 역할 주목
뉴욕시 공공 자전거 서비스인 시티바이크 연간 회원권 요금이 지난 5일부터 9% 인상됐습니다. 이는 5년 연속 요금 인상으로 이용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요. 뉴욕시가 운영사와 맺은 계약 구조와 새 행정부의 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시 시티바이크 연간 회원권 요금이 지난 5일부터 인상됐습니다. 정가 기준 연간 회원권은 20달러 오른 239달러로 조정됐으며, 전기자전거와 일반 자전거의 초과 이용 요금은 분당 27센트로 올랐습니다. 비회원 요금도 분당 41센트로 인상됐고, 45분 미만 이용 시 요금 상한 역시 5달러 40센트로 상향됐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18개월 동안 세 번째 요금 인상으로, 시티바이크는 사실상 5년 연속 요금 인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부 이용자들은 요금 인상 사실을 사전에 충분히 알지 못했다고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시티바이크 이용자인 맥스 버크너는 “자전거 이용이 늘고 자동차가 줄면 도시 전체
미 보건복지부, 뉴욕 포함 민주당 주 5곳 보육 지원금 동결 논란
미 보건복지부가 뉴욕을 포함한 민주당 주정부 5곳에 대해 연방 보육 지원 예산을 동결했습니다. 연방정부는 사기 의혹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뉴욕 주정부와 민주당 지도부는 아이들과 저소득 가정을 겨냥한 정치적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미 보건복지부, HHS가 뉴욕을 포함한 민주당 주정부 5곳에 대해 총 100억 달러 규모의 연방 보육 지원금을 동결했습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ABC뉴스에 보육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사기 의혹이 제기돼 자금 집행을 중단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지원금 동결 대상은 뉴욕과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일리노이, 미네소타 등 5개 주입니다. 보건복지부는 해당 주들에 보육시설 출석 기록과 현장 점검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캐시 호컬는 강한 어조로 반발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트럼프 행정부가 아이들을 상대로 전면적인 공격을 하고 있다”며 “아이들을 블루스테이트 주지사들과의 정치 싸
뉴욕주 상원 법안, 정치 광고에 ‘후원자 공개’ 의무화 추진
뉴욕주 상원이 정치 광고에 주요 자금 후원자를 명시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이 누가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하는지 명 확히 알 권리가 있다는 취지로, 이미 뉴욕시는 유사한 규정을 시행 중입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주 상원에서 정치 광고에 ‘누가 비용을 냈는지’를 보다 분명히 밝히도록 요구하는 법안이 발의돼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당 법안은 정치 광고에 상위 재정 기여자들을 명시한 고지문(disclaimer)을 의무적으로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법안은 2025년 6월 패트리샤 파히 상원의원이 발의했습니다. 법안은 뉴욕주 선거법을 개정해, 이른바 ‘독립 지출 커뮤니케이션(independent expenditure communications)’—즉 특정 후보와 직접적으로 연계되지 않은 정치 광고—에 대해 주요 후원자 공개를 의무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정치
웨그먼스 일부 매장, 고객 얼굴 인식 도입…뉴욕시도 포함
대형 슈퍼마켓 체인 웨그먼스가 일부 매장에서 고객 얼굴을 인식하는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뉴욕시 매장도 포함된 가운데, 회사는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지만 사생활 침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슈퍼마켓 체인 웨그먼스가 일부 매장에서 고객 얼굴을 스캔해 보안 시스템에 활용하는 안면 인식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웨그먼스는 10개 주와 워싱턴DC에서 1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소수 매장에만 해당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맨해튼 브로드웨이와 8번가 매장에는 얼굴 인식 기술 사용을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으며, 회사 측은 과거 문제 행동으로 이미 식별된 인물을 인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웨그먼스는 수집된 안면 인식 데이터를 제3자와 공유하지 않으며, 망막이나 음성 같은 다른 생체 정보는 수집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 프라이버시 보호 단체인 감시
골드먼, 연임 도전 공식 선언…랜더와 민주당 예비선거 격돌
뉴욕 10선거구의 댄 골드먼 연방 하원의원이 연임 도전을 공식 선언하면서, 전 뉴욕시 감사원장이자 조흐란 맘다니 시장 측근으로 알려진 브래드 랜더전 감사원장과의 민주당 예비선거 맞대결이 본격화됐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댄 골드먼 연방 하원의원은 6일 자신의 지역구 재선을 위한 선거 캠페인을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내에서는 전 뉴욕시 감사원장이자 진보 성향의 정치인인 브래드 랜더와의 치열한 예비선거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골드먼 의원은 캠페인 영상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맞서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노동자와 중산층 가정을 옹호해 온 자신의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성명을 통해 “5년 전 도널드 트럼프의 극단주의 세력이 선거 결과를 뒤집고 독재자를 세우려는 시도로 민주주의를 공격했다”며 “오늘날 그 위협은 실존적 수준에 이르렀고, 싸울 줄 알 뿐 아니라 이길 줄 아는 원칙 있고 경험 많은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맘다니 행정명령 이후 커진 지휘체계 논란에 NYPD 수장 '보고 대상은 시장' 분명히 밝혀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취임 직후 서명한 행정명령을 둘러싸고 뉴욕시 경찰(NYPD) 지휘체계에 대한 혼선이 제기되자, 제시카 티시 경찰청장이 자신은 시장에게 직접 보고한다고 공개적으로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뉴욕시 경찰(NYPD) 제시카 티시 경찰청장은 6일 맨해튼에서 공공안전과 관련한 공동 기자회견에 나란히 섰습니다. 이번 회견은 맘다니 시장이 최근 서명한 행정명령으로 인해 두 사람의 업무 관계와 보고 체계에 대한 질문이 제기된 다음 날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티시 청장은 2025년 뉴욕시의 총기 사건과 피해자 수가 과거에 비해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티시 청장은 이어 최근 불거진 보고 체계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티쉬 청장은 “저는 제가 직접 보고하는 분인 맘다니 시장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시장과는 긴밀하고 생산적인 업무 관계를 구축해
브롱스·브루클린 버스전용차로 단속 본격화…위반 시 최대 250달러 벌금
뉴욕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막는 운전자들에 대한 계도 기간이 종료되면서, 브롱크스와 브루클린 일부 노선에서 자동 단속 카메라를 통한 벌금 부과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교통 당국이 브롱스와 브루클린의 일부 버스 노선에서 버스전용차로를 막는 운전자들에 대해 벌금 부과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시행돼 왔던 경고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해당 구간에서 위반이 적발될 경우 최대 2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현재 자동 단속 카메라는 브롱스의 Bx9, Bx15 노선과 브루클린의 B11, B63 노선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이 카메라들은 이중주차를 하거나 버스전용차로 및 정류장을 막는 차량을 적발해 단속합니다. 그동안 해당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경고만 발부됐지만, 이번 주 금요일부터는 첫 위반 시 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이후 반복 위반자의 경우 벌금은 최대 250달러까지 올라갑니다. 뉴욕시 전역에서는 이
NYPD, 2025년 뉴욕시 총기 폭력 역대 최저
뉴욕시가 지난해 총기 폭력과 관련해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94년 이후 가장 안전한 해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 경찰국(NYPD)은 총기 사건과 총기 피해자 수 모두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NYPD가 6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뉴욕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기 폭력과 관련해 사상 가장 안전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NYPD가 관련 데이터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4년 이후 총기 사건과 총기 피해자 수가 모두 가장 적었던 해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총기 사건은 총 688건으로, 2024년에 비해 24% 감소했으며, 이전 최저 기록이었던 2018년과 비교해도 10% 줄어든 수치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총기 사건은 맨해튼 38% 감소했고, 스태튼아일랜드 26.7% 감소, 브롱스 25.4%, 퀸즈 24.4% 브루클린은 1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메트로카드 판매 중단 직후…온라인서 수천 달러 ‘수집품’으로 거래
뉴욕시 대중교통 메트로카드의 공식 판매 중단과 동시에 온라인에서 수집품으로 둔갑해 고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메트로카드를 구매할 수 없게 되자, 기존 카드들이 빠르게 ‘컬렉터 아이템’으로 변모한 건데요, 온라인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는 메트로카드가 최저 6달러에서 최고 5천달러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판매 목록 대부분은 익숙한 파란색과 노란색 디자인의 일반 메트로카드이지만, 일부는 희귀성을 내세워 고가에 책정됐습니다. 특히 1994년 메트로카드 도입 당시 제작된 초기 카드 4장을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묶어 판매하는 한 세트는 100달러에 등록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MTA의 메트로카드 판매 종료 이후, 오랫동안 뉴욕 지하철과 버스를 상징해 온 이 교통카드가 단기간에 수집가들의 관심 대상으로 떠오르며 예상치 못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모마피에스 원, 앞으로 3년간 무료 입장
뉴욕 퀸즈에 있는 현대미술관 모마 피에스원(MoMA PS1)이 오는 2028년까지 모든 방문객에게 무료 입장을 제공합니다. 개관 50주년을 맞아 시작된 이번 결정은 예술과 문화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인데요.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모마 피에스원, MoMA PS1이 올해 1월 1일부터 3년간,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 입장을 제공합니다. 뉴욕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잭슨 애비뉴에 위치한 이 미술관은 개관 50주년을 맞아 예술 접근성을 대폭 확대하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그동안 모마 피에스원은 입장료 대신 자율 기부금 방식을 운영해 왔지만, 이번 조치로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현대미술을 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무료 입장 정책은 소냐 유 씨의 기부로 가능해졌습니다. 유 씨는 크리에이티브 전략가이자 기업가로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과 해머 미술관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 씨는 모마 피에스원의 관장인 코니 버틀러
트럼프 비판자 조지 콘웨이 맨해튼 연방하원의원 선거 출마 선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적 비판자로 알려진 조지 콘웨이가 뉴욕 맨해튼 지역구에서 연방 하원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오랜 법조 경력과 강한 반트럼프 메시지를 앞세운 콘웨이가 혼전 양상의 민주당 경선에서 존재감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가장 날카롭게 비판해 온 인물 가운데 한 명인 조지 콘웨이가 뉴욕시에서 연방 하원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콘웨이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 당시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셧다운 종료에 찬성표를 던진 데 대해 실망한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거주해 왔던 콘웨이는 자신이 존경하는 현직 하원의원 제이미 래스킨을 상대로 출마하고 싶지는 않았다며, 은퇴가 예정된 뉴욕 맨해튼 지역구를 대안으로 검토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콘웨이는 해당 지역이 과거 자신이 오랫동안 활동했던 맨해튼
뉴욕 아동학대 신고 핫라인, 익명 제보 금지
뉴욕주가 아동학대 신고 제도를 대폭 손질합니다. 앞으로는 아동학대 신고 핫라인에 익명으로 제보할 수 없게 되면서, 저소득층 흑인과 라티노 가정을 중심으로 과도하게 이뤄졌다는 아동보호 조사 관행이 개선될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주가 아동학대 신고 핫라인에 대한 익명 신고를 전면 금지하는 새 법을 도입했습니다. 캐시 호컬 주지사는 지난해 말, 아동학대 의혹을 신고할 경우 반드시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 아동가족서비스국은 익명 제보를 접수할 수 없게 되지만, 신고자의 신원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도록 법적으로 보호됩니다. 주 정부는 이번 조치가 불필요하고 과도한 아동복지 조사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동·가족 옹호 단체들은 특히 이번 변화가 저소득층 흑인과 라티노 가정에 집중돼 왔던 조사 관행을 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료 법률 지원 단체인 L
학력·경력 없어도 지원 가능…MTA 버스 운전사 채용 시작
새해를 맞아 뉴욕 대중교통 기관 MTA가 학력이나 별도의 경력 요건 없이 지원할 수 있는 버스 운전사 채용에 나섰습니다. 안정적인 급여와 연금, 의료 혜택이 포함돼 구직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전합니다. MTA가 학력이나 이전 근무 경력 조건 없이 버스 운전사를 공개 채용하고 있습니다. MTA는 현재 온라인을 통해 버스 운전사 지원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새해를 맞아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에게 문을 넓혔습니다. 채용된 버스 운전사의 시작 시급은 28달러 76센트로, 근속 6년 차가 되면 시급이 41달러 9센트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유급 휴일과 휴가, 병가가 제공되며, 종합 의료보험과 연금 플랜도 포함돼 안정적인 근무 여건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지원자들은 무작위로 시험 날짜와 시험 장소를 배정받아 객관식 필기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시험은 오는 3월 2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합격 기준은 70퍼센트 이상입니다.
뉴욕 병원 간호사 파업 초읽기…보험 계약 갈등에 의료 공백 우려
뉴욕시 5개 보로와 롱아일랜드의 15개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약 2만1천 명이 오는 12일 오전 6시를 시한으로 파업을 예고하면서,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과 앤섬 블루크로스 블루실드 간 보험 계약 갈등과 오바마케어 보조금 종료에 따른 보험료 급등까지 겹치며 환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병원들이 간호사 파업 가능성으로 긴박한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뉴욕주 간호사협회 소속 간호사 약 2만1천 명은 뉴욕시 5개 보로와 롱아일랜드에 있는 15개 병원을 상대로, 오는 12일 오전 6시까지 새 단체협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병원 측에 통보했습니다. 주법에 따른 10일 사전 통보 절차는 이미 마무리됐습니다. 병원을 찾은 환자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장기간 치료를 받아온 환자들은 간호 인력 공백이 발생할 경우 진료 차질이
화요일 교대주차 일시 중단
1월 6일 Three Kings’ Day로 예수가 태어난 뒤 동방박사 세 명이 예수를 찾아와 경배한 날을 기념하는 기독교 절기 중 주현절입니다. 이에 따라 뉴욕시는 거리 청소를 위한 교대 주차, 얼터네잇 사이드 파킹룰을 일시 중단합니다. 청소 표지에 따라 차량을 이동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주차 미터기는 정상 운영되며, 쓰레기 수거 역시 정상적으로 진행됩니다. 교대주차는 오는 19일 마틴 루터 킹 주니어데이에도 다시 한번 중단될 예정이며, 이날은 뉴욕시 공립학교도 휴교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정크 수수료·구독 함정’ 단속 행정명령 서명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취임 초반 핵심 과제로 숨은 수수료와 구독 해지 방해를 막는 두 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뉴욕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키워온 불공정 관행을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5일 브루클린 헌터스 포인트 사우스 파크에서 숨은 추가 요금, 이른바 ‘정크 수수료(junk fees)’와 교묘한 구독 유도·해지 방해 관행을 단속하기 위한 두 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는 맘다니 시장이 취임 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첫 주요 정책 중 하나입니다. 이날 서명식에는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을 비롯해 뉴욕시의회 의원들과 차기 시정 핵심 인사들이 함께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콘서트 티켓 구매, 항공권 예약, 신용카드 결제, 심지어 임대료 납부 과정에서까지 소비자들이 예상치 못한 비용을 떠안고 있다며 “숨은 수수료와 불투명한 구독 구조가 뉴욕 시민들의 통장을 잠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맘다
마두로, 뉴욕 첫 재판 후에도 브루클린 구금 유지
한편 마두로 대통령은 재판 이후에도 당분간 보석을 신청하지 않고 브루클린 연방 구치소에 구금되는데 동의했습니다. 마두로의 다음 공판 일정은 오는 3월 17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다만, 변호인단은 추후 보석 신청을 다시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형사 및 이민 전문 변호사 넬슨 곤살레스는 “설령 보석을 신청했더라도 받아들여지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도주 우려가 매우 크고, 마두로 부부가 동원할 수 있는 자원과 영향력을 고려할 때 보석은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낮다”며 “법률적으로 보면 당장은 한 발 물러서 절차가 진행되는 것을 지켜본 뒤, 이후 보석을 신청하는 판단이 현명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두로와 플로레스는 현재 브루클린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 수감돼 있습니다. 이곳은 뉴욕시에서 유일한 연방 구치소로, 최근 몇 년간 여러 유명 인사들이 수감되면서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법정에서 정부 측 검사는 마두로와 플로레스가
법정서 마약 밀매 혐의 전면 부인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오늘(5일) 미국 법정에 처음 출석해 마약 밀매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며 자신은 “체포가 아니라 납치됐다”고 반발했습니다. 한편, 심리가 진행되는 동안 연방법원 앞에서는 미국의 공습을 지지하는 시위대와 이를 규탄하는 시위대가 충돌하며 긴장이 고조됐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에서 열린 연방법원 심리에서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자신을 “무고한 사람”이자 “품위 있는 사람”이라고 주장하며, 제기된 연방 마약 밀매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마두로는 판사에게 “나는 결백하다. 유죄가 아니다. 나는 내 나라의 대통령”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심리는 트럼프 행정부가 ‘마약 테러(narco-terrorism)’ 혐의를 근거로 마두로를 체포해 뉴욕으로 이송한 이후, 그가 미국 법정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자리였습니다. 마두로는 파란색 수감복을 입은 채 부인 실리아
호컬 주지사, 혼잡 통행료 성과 강조
맨해튼 혼잡통행료가 시행된지 1년이 지났습니다. 이에 대해 캐시 호널 뉴욕주지사가 뉴욕시 혼잡 통행료 제도 시행 이후 맨해튼 도심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크게 줄고 교통 흐름과 대기질, 경제 지표까지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지난해 혼잡 통행료 제도가 시행된 이후 맨해튼 중심업무지구로 진입한 차량이 최소 2천7백만 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린 글에서 “혼잡 통행료는 효과를 내고 있다. 카메라는 계속 켜질 것”이라며 제도 유지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주정부에 따르면 혼잡 통행료 시행 이후 맨해튼 주요 교차로와 다리의 차량 이동 속도는 평균 23% 빨라졌고, 대기오염은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 혼잡 완화가 환경 개선으로도 이어졌다는 설명입니다. 시 교통당국은 혼잡통행료가 도심 교통량을 약 11% 줄이는게 기여함으로써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속도에도
bottom of 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