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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성폭력 피해자 지원센터 예산 520만 달러 삭감
뉴욕주 전역의 성폭력 피해자 지원센터들이 연방 지원금 520만 달러가 삭감되면서 상담과 법률 지원 등 핵심 서비스가 대폭 축소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특히 성폭력 발생률이 높은 브롱스의 유일한 상근 지원센터까지 주요 예산을 전액 잃게 되면서, 피해자 보호를 강조해 온 호컬 주지사의 정책과 배치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 내 성폭력 피해자 지원센터들이 캐시 호컬 주지사에게 수백만 달러 규모의 지원금 삭감을 철회해 달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뉴욕주 피해자서비스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연방 보조금을 3년마다 경쟁 방식으로 각 기관에 배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7월 새로운 지원 대상이 결정되면서 기존에 연방 지원금에 의존해 온 상당수 성폭력 피해자 지원센터의 예산이 전액 또는 일부 삭감됐습니다. 뉴욕주 내 54개 공인 성폭력 피해자 지원센터를 대표하는 성폭력방지연합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42개 센터 가운데 30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 광복절 맞아 뉴욕 메츠 Korean Heritage Night 무대에서 태극기 물결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이 광복절인 15일, 뉴욕 메츠가 주최한 Korean Heritage Night에 참여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 단원들은 태극기가 그려진 의상을 착용하고 메츠 홈구장을 찾아 관중들과 함께 한국의 문화를 기념했습니다. 특히 경기 7회에는 단원들이 직접 응원가를 부르며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힘찬 응원을 선사했습니다. 광복절 당일 열린 이번 Korean Heritage Night는 한국계 미국인 커뮤니티의 문화와 유산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습니다.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배우고, 동시에 미국 사회에서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문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16년 창단된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은 뉴욕 지역 한인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한국 문화와 음악을 알리고,


뉴욕 메츠, 시티필드서 ‘한국 유산의 밤’ 개최… 야구장에 울려 퍼진 한류 열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홈구장인 시티필드에서 ‘한국 유산의 밤(Korean Heritage Night)’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콘텐츠인 ‘K-pop 데몬 헌터스’ 협업 이벤트가 함께 펼쳐져, 야구팬과 K팝팬, 그리고 한인 동포들이 한데 어우러진 뜨거운 축제의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 메츠 구단은 광복절이었던 15일(토) 뉴욕 퀸즈 시티필드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를 맞아 ‘한국 유산의 밤’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경기 시작 전부터 시티필드 일대는 한국 문화의 매력을 즐기려는 팬들로 활기를 띄었습니다. 경기장 안팎에서는 한국 전통과 현대 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사전 행사가 펼쳐져 야구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야구 팬들 중 특별 티켓을 구매한 팬들은 구단이 준비한 한국 유산의 밤 전용 한정판 유니폼을 착용하고 응원전에
퀸즈 렌트 가격 그대로, 매물 공급은 늘어
뉴욕 퀸즈의 주택과 렌트 가격이 지난해와 비교해 큰 변동이 없는 가운데, 매매와 렌트 매물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주택 매물과 구매 계약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뉴욕 퀸즈의 주택과 렌트 시장에서 가격은 크게 오르지 않은 반면, 매물 공급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스트리트이지가 발표한 올해 7월 자료에 따르면, 퀸즈에서 판매를 위해 나온 주택의 중간 호가는 69만 4천 달러였습니다. 지난해 7월의 69만 3천307달러와 비교하면 불과 0.1% 오른 수준입니다. 하지만 매물 숫자는 크게 증가했습니다. 7월 퀸즈의 주택 매물은 3천435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늘었습니다. 구매 계약에 들어간 주택도 354채에서 456채로 약 29% 증가했습니다. 주택이 시장에 머무는 기간은 지난해 60일에서 올해 62일로 소폭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렌트 시장 역시 비슷한 흐
새 학년도 앞두고 학생용 OMNY 카드 배포
새 학년도를 앞두고 뉴욕시 공립학교가 학생용 OMNY 카드를 배포합니다. 학생들은 이 카드로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하루 최대 네 차례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공립학교가 2026-27학년도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학생용 OMNY 카드를 제공합니다. 학생 OMNY 카드는 뉴욕시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하루 최대 네 차례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교통카드입니다. 카드는 새 학년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여름방학 기간에도 계속 유효합니다. 학생용 OMNY 카드는 MTA를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구매하는 방식이 아니라, 뉴욕시 공립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배포됩니다. 따라서 새 학기를 앞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교를 통해 카드 수령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를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한 경우에는 학교에 신고하면 교체 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학생용 OMNY 카드는 지하철과 일반
허리케인 샌디 피해 이스트리버 터널 라인 2 오늘 재개통
허리케인 샌디로 피해를 입었던 뉴욕 이스트리버 터널의 라인 2가 대규모 보수공사를 마치고 오늘(17일) 다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012년 샌디 당시 4개 터널 가운데 2개가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이후 노후화와 염수 침투까지 겹치면서 대대적인 보수공사가 진행됐습니다. 총 16억 달러가 투입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5월 시작됐으며, 라인 2를 완전히 폐쇄한 뒤 기존 시설을 콘크리트 라이너까지 철거하고 전기와 선로 등 주요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습니다. 116년 된 이스트리버 터널은 뉴욕 펜스테이션의 모이니한 트레인홀과 퀸즈를 연결하며, 암트랙과 롱아일랜드 레일로드, 뉴저지 트랜짓 등 하루 450편 이상의 열차가 이용하는 북동부 교통망의 핵심 구간입니다. 암트랙과 MTA 등 교통 관계자들은 오늘 재개통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터널을 통과하는 기념 열차도 운행할 예정입니다. 보수공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라인 1은 올가을 추가 공사를 위
콜롬비아 강진 구호 성금 노린 자선단체 사기 주의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뉴욕주 검찰총장이 지진 피해 구호 성금을 노린 사기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허위 모금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기부 전 자선단체와 모금 경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규모 7.4의 강진으로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이 지진 구호 성금을 노린 자선단체 사기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제임스 검찰총장은 최근 뉴욕 시민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면 피해자를 돕기 위한 온정이 모이는 만큼 이를 악용하는 사기범들도 활동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이메일이나 웹사이트,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전달되는 기부 요청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겉으로는 실제 구호단체처럼 보이더라도, 기부금을 어디에서 관리하고 실제 피해 지역에 어떻게 전달하는지 확인한 뒤 기부해야
뉴저지 몬머스 한 학군, 금속 텀블러 금지해 논란
뉴저지 몬머스의 한 학군이 새 학기부터 금속과 유리로 된 물병을 학교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 간 충돌 상황에서 물병이 흉기로 사용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송지영기잡니다. 뉴저지 몬머스 카운티의 하웰 타운십 공립학교가 새 학기부터 금속과 유리로 된 물병과 텀블러, 컵의 반입을 금지합니다. 학교 측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강화하고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웰 학군 교육감 조셉 아이솔라와 교육위원회 제니퍼 오커슨 의장은 학부모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금속과 유리 용 기는 단단하고 무거워 던지거나 휘두를 경우 심각한 부상을 입힐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학생들 사이의 다툼이나 충돌 과정에서 이런 용기가 위험한 도구로 사용된 사례가 있어 추가적인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플라스틱 물병은 이번 금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하
세균수치 초과로 폐장했던 존스비치 재개장
롱아일랜드 존스비치가 높은 세균 수치로 수영이 금지된 지 하루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존스비치는 13일 오후부터 14일 정오까지 해수욕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당시 측정된 세균 수치는 350으로, 해수욕장 해수 기준치의 3배를 넘었습니다. 하지만 추가 검사에서는 수치가 정상 범위로 돌아오면서 오늘 정오부터 다시 수영이 허용됐습니다. 당국은 갑자기 세균 수치가 높아진 정확한 원인을 아직 확인하지 못했으며, 검사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다와 직접 맞닿은 존스비치에서 세균 수치 때문에 폐쇄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일부 안전요원들은 수십 년 동안 이런 사례를 본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맨해튼 중간 렌트 5천 달러 사상 최고…매물 39% 급감
맨해튼 아파트 렌트비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밀러 새뮤얼과 더리얼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맨해튼에서 새로 계약된 아파트의 중간 렌트는 월 5천 달러로 1년 전보다 6.4%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주거비 상승률 3.2%의 두 배 수준입니다. 브루클린 역시 중간 렌트가 4천5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렌트비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는 심각한 매물 부족이 꼽힙니다. 지난달 맨해튼의 공개 렌트 매물은 1년 전보다 39% 이상, 브루클린은 27% 감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집주인과 브로커들이 스트리트이지 등 공개 부동산 사이트에 올리지 않는 이른바 ‘오프마켓’ 매물이 늘어난 것도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고급 아파트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맨해튼 상위 10% 고급 아파트의 중간 렌트는 월 1만3천750달러로 1년 만에 31% 급등했고, 공개 매물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매물 부족으로 세입자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나소카운티 방문
트럼프 대통령이 14일(금) 롱아일랜드를 찾아 경찰 학교를 둘러보고 지지자들을 상대로 연설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이민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민주당과 이른바 ‘급진 좌파’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뉴욕 주지사 후보로 지지를 선언한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을 "훌륭한 정치인이자 승리자이며 자신의 좋은 친구"라고 칭했습니다. 이어 곧바로 어조를 바꾸어 이민 문제와 "급진 좌파"를 비판하며, 조 바이든 전 대통령 하에서 미국이 "지옥 같은 4년"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뉴욕주의 이민 정책을 비판하면서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를 직접 겨냥했고, 뉴욕시를 비롯한 이른바 ‘이민자 보호도시’가 불법 이민 문제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연설한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 행정관도 호컬 주지사의 이민 정책과 ICE와의 협력을 제한하는 새 주법을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과 관련해서는 이
루이지 만지오니 연방법원서 유죄 인정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톰슨을 맨해튼 한복판에서 총격 살해한 혐의를 받아온 루이지 맨지오니가 오늘(14일) 연방법원에서 처음으로 범행을 인정하고 유죄를 시인했습니다. 발목에 사슬을 찬 채 법정에 선 만지오니는 판사의 질문에 범행 사실을 직접 자백했습니다. 만지오네는 수년간 허리 부상으로 극심한 통증을 겪으며 건강보험 시스템을 경험했고, 비공개로 열린 유나이티드헬스케어 투자자 행사 정보를 입수해 투자자인 척 위장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3D 프린터로 권총 부품을 제작한 뒤 소음기와 탄창을 챙겨 "브라이언 톰슨을 총격할 의도로 뉴욕으로 이동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검찰 측은 현장 CCTV 영상, 자전거 탈출 경로, 펜실베이니아주 알투나에서의 체포 과정, 현장에서 회수된 총기와 DNA, 헬스케어 임원 살해 의도가 적힌 수첩 등 확보된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재판부는 양측 간의 별도 형량 합의가 없는 상태에서 만지오네의 자백을 받아들였습니
뉴욕주 ICE 협력 금지 시행 임박…12개 기관 중 7곳 아직 불응
뉴욕주가 지역 경찰의 이민단속국, ICE 협력을 금지하는 법 시행을 앞둔 가운데, ICE와 협약을 맺고 있는 12개 사법기관 가운데 7곳이 아직 협약 종료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는 나소카운티 경찰과 셰리프국도 포함돼 있는데, 캐시 호컬 주지사는 법 시행 이후에도 협약을 유지할 경우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 내 사법기관과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협력을 제한하는 새로운 법 시행을 앞두고 일부 기관들이 여전히 ICE와의 협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캐시 호컬 주지사와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뉴욕주 내 12개 사법기관에 ICE와 체결한 287(g) 협약을 종료하도록 지시했지만, 현재까지 이를 따르겠다고 밝힌 기관은 5곳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7곳은 아직 협약 종료 의사를 밝히지 않았으며, 여기에는 롱아일랜드의 나소카운티 경찰국과 셰리프국도 포함됐습니다. 287(g
도로 보수 직원 약물 복용 운전자에 치여 사망...처벌 강화 법안 필요성 대두
롱아일랜드에서 작업 중이던 도로 보수 직원이 약물에 취한 것으로 의심되는 운전자가 낸 사고로 숨지면서, 운전자들에게 공사 구간에서는 속도를 줄이고 각별히 주의해 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주 의회에서는 도로 작업자들을 숨지게 하거나 크게 다치게 한 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도 다시 추진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롱아일랜드에서 도로 보수 작업을 하던 세 아이의 아버지가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작업 구간의 운전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고는 지난 월요일, 롱아일랜드 네스콘셋에서 발생했습니다. 도로 보수 작업을 하던 조엘 시콘 포릭스가 작업 구간 인근 인도로 차량이 돌진하면서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토마스 로비앙코는 사고 당시 눈이 충혈돼 있었고,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등 약물에 취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태였습니다. 로비앙코는 사고 전날 밤 대마를 복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뉴저지 4월 한파 피해 농가 긴급 지원 추진...사과 복숭아 체리 수확량 크게 떨어져
지난 4월 뉴저지를 강타한 갑작스러운 한파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돕기 위한 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피해 농민들에게 긴급 보조금이나 보상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내용인데, 올해 복숭아와 사과 수확량이 크게 줄면서 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4월 뉴저지에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과일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주정부 차원의 긴급 지원이 추진됩니다. 뉴저지주 모리스카운티의 스토니 힐 팜도 이번 한파로 복숭아와 체리, 사과 등 주요 작물에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농장 측은 평소라면 8월 중순부터 사과 따기 시즌을 준비해야 하지만, 올해는 어떤 농작물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지부터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복숭아 수확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일부 농장에서는 올해 복숭아 따기 체험 자체를 운영하지 못하고 있고, 체리 역시 수확량이 평년보다 크게 적었습니다. 사과 수확도 상당한
뉴욕시의회 아웃도어다이닝 연중 무휴 허용
뉴욕시의 야외 식당 영업이 다시 연중 허용됩니다. 뉴욕시의회가 오늘 도로변 야외 식당을 겨울철에도 철거하지 않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오는 11월 말부터 철거해야 했던 기존 규정이 폐지됩니다. 자세한 내용 송지영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내 식당들이 겨울철에도 야외 도로 식사 구조물을 철거하지 않고 연중 내내 운영할 수 있게 됐습니다. 뉴욕시의회가 13일, 식당들이 야외 도로에 설치한 식사 구조물을 겨울철에도 철거하지 않고 1년 내내 유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 패키지를 가결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처음 도입된 야외 도로 식당 제도는 주차 공간 부족과 위생 문제 등 삶의 질 저하를 우려하는 주민들의 불만이 이어져 왔습니다. 이에 따라 아담스 행정부 체제에서는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도로 상의 식사 구조물을 반드시 철거해 보관하도록 규정을 강화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법안이 통과되어 즉시 효력을 발휘함
어퍼웨스트사이드 여성 노숙자 쉼터 놓고 주민 안전 우려 확산
맨해튼 어퍼웨스트사이드에서 어린이 놀이터 바로 옆에 문을 연 대형 여성 노숙자 쉼터를 둘러싸고 주민들의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쉼터 개소 이후 노상 마약 사용과 노출, 주사기 방치 등이 잇따르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해당 인물들이 실제 쉼터 거주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송지영 기자의 보돕니다. 맨해튼 어퍼웨스트사이드의 한 여성 노숙자 쉼터를 둘러싸고 인근 학부모와 주민들이 치안과 안전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문제가 된 쉼터는 웨스트 59가와 암스테르담 애비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5월 문을 연 200개 침상 규모의 독신 여성 전용 기숙사형 시설입니다. 특히 쉼터 바로 옆에는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거트루드 에덜리 놀이터가 있고 주변에 여러 학교도 있어, 주민들은 시설 개소 이후 아이들과 함께 놀이터를 이용하기가 불안해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 주민은 “이곳은 항상 가족과 아이들의 안식처였지만, 지금은 많
맘다니 뉴욕시장, '경미 범죄' 단속 유지 논란… 공약 위반 비판 직면
뉴욕의 시민단체와 정치권 일각이 경범죄까지 적극 체포하는 이른바 ‘깨진 유리창식 치안’을 중단하라고 조란 맘다니 시장에게 촉구했습니다. 최근 형사법원 기소 절차를 조사한 결과 피고인의 90% 이상이 유색인종이었고, 상당수가 절도나 마약 소지 등 경미한 혐의였다는 건데, 맘다니 시장은 조사 결과를 검토하겠다면서도 제시카 티시 뉴욕시경 국장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시민단체와 선출직 공직자들이 13일 맨해튼 형사법원 앞에 모여 뉴욕시가 경미한 범죄에 대한 체포 정책을 재검토하고 이른바 ‘깨진 유리창식 치안’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요구는 형사사법 감시단체인 ‘코트워치 뉴욕시’가 나흘 동안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360건 이상의 기소 인정 절차를 직접 관찰한 결과를 공개하면서 나왔습니다. 코트워치 뉴욕시는 법정에 출석한 피고인 가운데 93%가 유색인종으로 보였으며, 흑인 뉴요커가 전체의 57%를 차지했다고 밝혔
닉스 우승 퍼레이드 도로 표지판, 경매서 3만5천 달러에 낙찰
뉴욕 닉스의 역사적인 NBA 우승을 기념해 제작된 ‘챔피언스 웨이’ 도로 표지판 하나가 온라인 경매에서 3만5천531달러 36센트에 낙찰됐습니다. 뉴욕시 교통국에 따르면 경매는 12일 오후 8시 직후 마감됐으며, 세금과 각종 수수료를 제외한 실제 낙찰가는 3만500달러였습니다. 이 표지판은 지난 6월 닉스의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맨해튼 티커테이프 퍼레이드 당시 브로드웨이를 따라 설치됐던 파란색과 주황색 ‘챔피언스 웨이’ 표지판 30개 가운데 하나입니다. 뉴욕시는 해당 표지판이 퍼레이드 경로에 약 2주 동안 설치됐으며, 경매에 나올 당시 상태는 사실상 새것과 같은 수준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로 36인치, 세로 9인치이며 내구성이 높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해당 표지판은 퀸즈 매스페스에 있는 뉴욕시 교통국 표지판 제작소에서 직접 만들어졌습니다. 경매는 지난 7월 말 시작됐고, 닉스의 역사적인 우승을 기념하는 소장품을 차지하기 위한 팬들의 경쟁이
뉴욕시 89개 우편번호 지역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검출
뉴욕시 전역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광범위하게 검출되고 있습니다. 뉴욕시 보건국이 이번 주 새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뉴욕시 5개 보로의 모두 89개 우편번호 지역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이는 뉴욕시 전체 우편번호 지역의 절반을 넘는 규모입니다. 다만 보건국은 현재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우편번호 지역이라고 해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없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모기에 대한 감시와 검사 결과에 따라 바이러스가 확인되는 지역은 계속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뉴욕시 보건국은 현재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활동과 감염 사례, 발생 지역 등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자신의 우편번호를 이용해 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면서 전파됩니다.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거나 가벼운 증상에 그치는 경우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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