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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폭 카운티 교도소 열악한 수용 환경…1,800만 달러 배상 합의
롱아일랜드 서폭 카운티가 교도소의 비위생적이고 열악한 환경으로 수감자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집단소송과 관련해 1,800만 달러의 배상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합의는 수년간 교정시설 내 인권 침해 논란이 이어진 데 따른 결과입니다. 이 소식...
뉴욕 브로드웨이 위크 돌아와…24개 공연 1+1 티켓 제공
뉴욕의 대표적인 공연 할인 행사, 브로드웨이 위크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는 9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 동안 24편의 브로드웨이 공연에서 1+1 티켓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21일까지...
항소법원, 트럼프 대통령 민사 사기 소송 5억 달러 벌금 전면 기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주로부터 부과받았던 거액의 민사 사기 벌금이 항소법원에서 전면 취소됐습니다. 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산 가치를 과장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판결로 부과된 5억 달러 이상의 금전적 제재는 지나치게 과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뉴욕주 ‘서머 EBT’ 신청 마감 임박
뉴욕주가 여름철 학령기 아동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 중인 서머 EBT 지원금 프로그램 신청이 곧 마감됩니다. 뉴욕주 보건 당국은 올해도 서머 EBT(Summer Electronic Benefit Transfer)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에린 북상 해안가 홍수 주의보 ..오늘 저녁 7시 만조시간대 침수 본격화 우려
허리케인 에린이 동부 해안을 따라 북상하며 뉴욕과 뉴저지 해안에 홍수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에린은 현재 시속 105마일 강풍을 동반한 2등급 허리케인으로 분류됐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연안을 지나 북동진하면서, 오늘 오후...
웨체스터 카운티, 올해 첫 웨스트나일 인체 감염 보고
웨체스터 카운티에서 올여름 들어 첫 번째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인체 감염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피해자는 용커스에 사는 남성으로, 정확히 어디서 감염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보건 당국은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뉴왁 유치원 신입생 전원에 대학 저축 계좌 개설
뉴저지 뉴어크시가 지역 유치원생들의 미래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올해 공립학교 신입 유치원생 3천 명에게 대학 학자금 저축 계좌를 개설해주고, 기본 예치금도 지원하기로 한 건데요. 학생과 가정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치도 마련돼...
뉴욕·롱아일랜드 최고 명문고 순위 발표…퀸즈 과학고 1위
미국 주요 고등학교 순위를 발표하는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지역 최상위권 고등학교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뉴욕 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교가 순위에 올랐으며, 특히 퀸즈 요크칼리지 부설 과학고등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NYPD, 10년 만에 최대 규모 신임 경찰 채용
뉴욕 경찰청이 1,093명의 신임 경찰을 선발하며 지난 10년 사이 가장 큰 규모의 채용을 단행했습니다. 이는 최근 채용난을 타개하기 위한 조치로, 경찰 인력 충원과 치안 강화에 대한 시 당국의 강한 의지로 분석됩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뉴욕지역 공항 강풍으로 지연
오늘 뉴욕시 일대 공항에서는 강풍으로 인한 대기 지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연방항공청, FAA에 따르면 JFK 공항은 1시간 반 이상, 뉴어크 공항은 약 1시간 정도 이착륙 지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라과디아 공항도 평균 40분가량 지연이...
6살 퀸즈 모녀, 이민법원 출석 뒤 강제추방
뉴욕 퀸즈에 거주하던 6살 소녀와 어머니가 이민법원 출석 뒤 연방 당국에 의해 구금돼 결국 에콰도르로 추방됐습니다. 가족 분리가 또다시 논란이 되는 가운데, 뉴욕 주지사와 지역 정치인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퀸즈 버스 2차 개편 8월 31일부터 시행
MTA가 추진 중인 퀸즈 버스 네트워크 개편이 오는 8월 말, 2단계에 들어갑니다. 1단계 개편은 퀸즈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는데 이번 개편은 퀸즈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돼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길을 크게 바꿔 놓을 전망입니다....
관련 예산 증가에도 불구, 뉴욕주 노인 여전히 필수 서비스 대기 명단에
뉴욕주 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 많은 수의 노인들이 여전히 가정 돌봄이나 식사 같은 필수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예산은 늘었지만 필요한 곳에 제대로 닿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
기후변화로 뉴욕시 나무 ‘봄맞이’ 늦어져
기후변화와 도시 열섬 효과로 인해 뉴욕시 나무들의 잎 트는 시기가 점점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일대 연구진은 이로 인해 녹색 기간이 짧아지고, 생태계와 시민 생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연방정부, MTA 안전 미비 지적…지원금 삭감 경고
연방 교통 당국이 19일, 뉴욕시 지하철 안전 대책이 미흡하다며 MTA에 대해 연방 지원금 삭감을 경고했습니다. 최근 잇따른 지하철 선로 작업자 사망·중상 사고 이후 마련된 안전 계획이 여전히 부실하다는 이유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뉴저지 당국, 에린 영 해변 수영 전면 금지
허리케인 에린의 영향으로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뉴저지 해변에서 수영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당국은 8~13피트의 높은 파도와 강한 이안류로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현재 에린은 카테고리 2등급 허리케인으로,...
뉴욕시, ‘유령 번호판’ 100번째 단속 작전...5,300대 압류
뉴욕시가 톨게이트 요금을 피하려는 이른바 유령 번호판 부착 차량을 대상으로 100번째 대규모 단속을 벌였습니다. MTA에 따르면 단속이 실시된 지난 17개월간 총 5,300대의 유령차량이 압류됐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시가 톨 요금...
법무부, 레티샤 제임스 검찰총장 사퇴 요구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을 상대로 한 연방 법무부의 조사와 관련해, 해당 부처 내 ‘무기화 조사팀’ 책임자가 이례적으로 제임스 총장의 사퇴를 공개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정식 기소 절차가 진행되기 전 단계로, 정치적 보복 논란이 거세지고...
뉴욕시, 이민법원 출석자 대상 ICE 체포 중단 요청
뉴욕시가 이민법원에 출석하는 이민자들을 노린 연방정부의 체포 관행을 중단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시민들이 법적 절차에 참여하는 데 두려움을 느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미 소아과학회, 영유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강력 권고… CDC와 이견
소아과 전문의 협회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 연방 정부 권고와 정면으로 다른 입장을 내놨습니다. 미소아과학회(AAP)는 생후 6개월부터 2세까지 영유아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면서, 건강한 아동에게는 접종을 권장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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