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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RR 11월 일부구간 주말 운행 중단
뉴욕과 롱아일랜드를 잇는 롱아일랜드레일로드, LIRR의 일부 노선이 다음 달 주말 동안 운행 중단에 들어갑니다. 신호 체계 교체 등 인프라 개선 공사 때문인데, 일부 역은 완전히 폐쇄되고 대체 버스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의 주요 노선인 메인라인 구간이 다음 달 공사로 인해 주말 동안 대규모 운행 중단을 겪게 됩니다. MTA는 11월 8일 토요일 새벽 0시 15분부터 11월 10일 월요일 새벽 2시 15분까지 신호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뉴욕시와 나소, 서퍽 카운티를 잇는 주요 철도 구간에 영향을 미치며 오이스터베이, 포트 제퍼슨, 로콘코마 노선 운행이 크게 조정됩니다. 다른 노선들의 일정도 일부 변경됩니다. 공사 기간 동안 칼 프레이스, 웨스트버리, 베스페이지 역은 완전히 폐쇄됩니다. 포트 제포슨과 헌팅턴 구간은 미네올라와 헌팅턴 사이에 버스가 대신 운행되며 기
미 세관국경보호국, 비시민권자 입출국 시 얼굴·지문 전면 수집 추진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오는 12월 26일부터 비시민권자의 입출국 시 사진과 지문 등 생체정보를 전면적으로 수집하는 제도를 시행합니다. 이는 사실상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감시체계 도입으로, 사생활 침해와 인종차별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이 발표한 새 규정에 따라, 비시민권자들은 미국에 입국하거나 출국할 때 반드시 얼굴사진과 지문 등 생체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대상은 비자 소지자, 영주권자, 단기 취업자, 그리고 어린이까지 포함됩니다. 이번 규정은 28일 연방관보(Federal Register)에 게재되었으며, 비면제 외국인(non-exempt aliens)은 필요 시 추가적인 생체정보를 제출하도록 명시했습니다. 생체정보 수집은 공항뿐 아니라 육상 국경, 항만, 그리고 ‘승인된 모든 출국 지점’에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비자 초과체류 및 여권 사기 방지를 목적
뉴욕시장 선거 여론조사: 앤드루 쿠오모, 맘다니와 격차 절반으로 좁혀
뉴욕시장 선거 조기투표가 오늘로 4일째 접어들었습니다. 역대 선거 대비 4-5배 높은 투표율을 보이며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무소속 앤드루 쿠오모 후보가 조흐란 맘다니 후보와의 격차를 절반으로 좁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장 선거 조기투표에서 4년전 선거와 비교해 폭발적인 투표 참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시 선거관리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주 토요일부터 월요일인 어제까지 조기투표 첫 3일동안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22만 3천표로 집계됐으며, 브루클린과 맨해튼 지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20% 포인트 이상 뒤지고 있던 무소속 앤드류 쿠오모 후보가 민주당 조흐란 맘다니 후보와의 격차를 절반으로 좁혀 남은 일주일 동안의 막판 표심이 승부를 가를 전망입니다. 보스턴 서폭대학교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맘다니 후보가 44%, 쿠오모 후보가 34%를 기록하며 격차는
뉴욕주 DMV, ‘가짜 신분증’ 급증 경고…신원 도용 범죄 확산 우려
뉴욕주 차량국이 최근 가짜 신분증 사용이 급증하면서 신원 도용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경고했습니다. 당국은 특히 온라인으로 가짜 신분증을 구매하려는 청년층이 범죄자들에게 개인정보를 넘기는 위험한 행동을 하고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 차량국은 27일 공식 성명을 통해 가짜 신분증 사용이 불법 행위이자, 동시에 신원 도용으로 이어지는 주요 경로가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DMV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주 전역의 콘서트장 등에서 340개 이상의 위조 신분증이 압수됐으며, 이는 매년 진행되는 ‘오퍼레이션 프리벤트’ 단속 캠페인의 일환으로 확인된 수치입니다. 당국은 대부분의 위반자들이 여름철 콘서트장에서 주류를 구매하려다 적발된 미성년자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단속의 목적은 위조 신분증 사용을 막고, 미성년 음주 및 음주운전을 예방하는 것이라고 DMV는 밝혔습니다. 특히, 뉴욕주 DMV는 최근 늘고 있
MTA, 펜스테이션 연결 3년 지연 책임 '암트랙 탓'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맨해튼 펜스테이션까지 연결되는 브롱스 동부 철도 노선 개통이 최소 3년 지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TA는 이번 지연의 주된 원인을 암트랙에 돌리며, 계약상 의무였던 공사 중단 시간 제공 및 인력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MTA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했던 헬 게이트 노선의 펜스테이션 연결 사업이 최소 2030년으로 미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브롱스 동부 지역에 총 4개의 신규 역을 신설하고, 펜스테이션까지 통근 시간을 최대 50분 단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총 사업비는 29억 달러(약 4조 원) 규모로, MTA는 암트랙 소유의 철도 노선 구간 약 19마일에 신규 선로 2개를 추가하고 기존 인프라를 전면 개보수하는 대규모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MTA는 이번 지연의 책임이 암트랙 측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MTA
뉴욕시, 공립학교와 911 긴급센터 직접 연결하는 새 시범 프로그램 발표
뉴욕시가 학교 내 총기난사나 무기 위협 상황 발생 시 911 긴급센터에 즉시 연결되는 새로운 경보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이번 시범 사업은 학생 안전과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하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립학교가 911과 직접 연동되는 사례입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27일 브루클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립학교를 911 긴급센터와 직접 연결하는 학교 긴급 경보 시스템 시범 프로그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뉴욕시 기술혁신청이 개발한 것으로, 브루클린 이스트뉴욕의 스프링 크릭 커뮤니티 스쿨에 처음 설치됐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공공안전은 번영의 전제 조건이며, 학생들이 안전해야 부모와 교사도 안심할 수 있다”면서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공립학교가 911 시스템과 직접 통합되어, 총기 위협이나 무기 관련 사고 시 몇 초 만에 구조가 시작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긴급 경보 시스템은 학교 내 여러 위치에
뉴욕시, 자동차 불법 선팅 단속 강화…올해 적발 35% 급증
뉴욕시가 불법 선팅 차량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단속 건수가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MTA 소속 단속요원 대부분이 ‘틴트 측정기’를 갖추면서 단속 효율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가 불법 차량 선팅에 대한 단속을 본격 강화했습니다. 지난 9월 한 달 동안만 300건이 넘는 위반 딱지가 발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전자들이 창문에 선팅을 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사생활 보호나 자외선 차단, 열기와 눈부심 감소 등 합리적인 이유도 있지만, 법이 허용하는 범위를 넘는 짙은 선팅은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방해하고, 경찰 단속과 응급 상황 대응을 어렵게 만든다는 지적입니다. MTA 브리지 앤 터널의 캐시 셰리던 국장은 “뉴욕은 다른 주에 비해 훨씬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애리조나 주의 경우 앞유리의 가시광선 투과율(VLT) 기준이 33%
뉴욕주, 연방 셧다운 속 3천만 달러 긴급 식량 지원 발표
연방정부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오는 11월 1일부터 SNAP, 즉 저소득층 식품보조금 지급이 중단될 예정인 가운데, 뉴욕주가 자체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캐시 호컬 주지사는 오늘(27일) 3천만 달러 규모의 비상 예산을 투입해 주 전역의 푸드팬트리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리포트 연방정부 셧다운이 4주째를 맞으며, 뉴욕주의 저소득층 식량 지원 체계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농무부는 이날, 오는 11월 1일부터 SNAP 혜택이 중단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뉴욕주 내 약 300만 명의 수혜자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이에 대해 캐시 호컬 주지사는 즉각 대응책을 내놨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3천만 달러의 긴급 예산을 투입해 뉴욕 전역의 식품 보급소를 지원하겠다”며 “이번 조치로 약 1,600만 끼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이 예산은 푸드팬트리의 재고를 유
뉴욕시 브리지·터널에도 과속 단속 카메라 도입 — 내년 봄부터 시행
내년 봄부터 뉴욕시의 주요 교량과 터널 공사 구간에 자동 과속 단속 카메라가 설치됩니다. MTA는 작업구역 속도 단속 프로그램 시행안을 27일 최종 승인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주 예산안에 포함되어 승인된 조치로, 2026년 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입니다. 새 규정에 따라 브리지나 터널 공사 구간에서 제한속도를 10마일(약 16km/h) 이상 초과한 차량은 자동 단속 대상이 됩니다. 시행 초기 한 달간은 경고 통보만 발송되며, 이후에는 1차 위반시 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되고, 반복 위반할 경우 100달러 이상의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위반 운전자는 14영업일 이내에 벌금 통지서를 받게 되며, 단속 대상 구간은 MTA 브리지·터널 중 일부 공사 구간으로 한정됩니다. 대상에는 로버트 F. 케네디 브리지(RFK Bridge), 퀸즈 미드타운 터널, 휴 L. 캐리 터널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MTA는 추후 어떤 공사 구간에 카메라를 설치할
록펠러센터 트리 선정 공개
뉴욕이 벌써 크리스마스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뉴욕의 연말을 밝히는 상징,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가 올해도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올해 트리는 뉴욕 알바니 인근 이스트 그린부시의 한 농장에서 자란 노르웨이 가문비나무로 선정됐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 한가운데,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풍경이 또 한 번 펼쳐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록펠러센터가 2025년 크리스마스 시즌을 장식할 올해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트리는 뉴욕시에서 북쪽으로 약 150마일 떨어진 렌슬러카운티 이스트 그린부시의 한 농장에서 자란 노르웨이 가문비나무입니다. 행사 주최 측은 “올해 트리는 크기와 형태, 건강 상태 모두 이상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리는 11월 6일 목요일 벌목돼 11월 8일 토요일 맨해튼 록펠러센터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이후 5만 개가 넘는 LED 조명과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만든 별 장식이 더해져 뉴욕의 겨울 밤을 환하게 밝힐
맨해튼 연방 청사 ICE 요원들, 가족단위 구금으로 체포 방식 바꾼 듯
뉴욕 이민세관단속국 ICE가 최근 맨해튼 연방청사인 26 페더럴 플라자에서 가족 단위로 이민자들을 구금해 조사하는 새로운 체포 방식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주 차이나타운 급습 작전 이후 비판 여론이 커지는 가운데 물리적 체포 대신 조용히 가족 전체를 데려가는 방식으로 전환한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송지영기잡니다. 지난주, 맨해튼 캐널 스트리트에서 벌어진 ICE 급습 이후, 맨해튼 이민법원 주변의 긴장감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법원에서 현장을 지켜본 목격자들에 따르면 ICE 요원들은 이제 법정 복도에서 가족 단위로 여러 명을 한 번에 세워 세밀한 조사를 벌이는 방식으로 쓰고 있습니다. 러시아 출신 한 남성이 아내와 어린 자녀와 함께 법정을 나서자 ICE 요원들이 다가왔습니다. 처음엔 풀어주는 듯 했지만 곧 다른 요원이 “질문이 있다”며 가족을 다시 제지했습니다. 이들은 신체 접촉 없이 엘리베이터 안으로 안내됐고 그 뒤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습
뉴욕 조기투표 열기 고조…55세 이상 유권자 과반, 판세 변수로 부상
지난주 토요일인 25일부터, 뉴욕과 뉴저지의 조기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주말 동안 뉴욕시에서만 16만 명이 넘는 유권자가 투표를 마치며 이례적인 열기를 보였는데요. 특히 뉴욕시에서는 55세 이상 중장년층의 참여가 절반을 넘어서며 선거 막판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조기투표 집계 결과, 지난 주말 이틀간 조기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모두 16만4천19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4년 전 에릭 애덤스 당시 민주당 후보가 출마했을 때 첫 주말 조기투표자 수보다 약 다섯 배나 많은 수치로, 역대 본선거 조기투표 초반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 조기투표는 지난 6월 예비선거 초반 이틀간의 6만6천여 명과 비교해도 두 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선거 당국은 “이번에는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투표율이 오르고 있다”며 “투표 참여 의지가 전 세대에 걸쳐 고르게 확산되는 추세”라고 평가했습니다. 연령별
뉴욕시장 선거 조기투표 이틀간 16만 명 참여…후보들 막판 유세 총력
뉴욕시장 선거 조기투표가 지난 25일 시작된 가운데, 주말 동안 조기 투표에 참여한 투표자수가 16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본선거가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세 후보는 모두 주말 내내 표밭을 누비며 막판 유세에 나섰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장 등을 뽑는 뉴욕시 본 선거의 조기투표가 지난 25일 시작돼 주말 이틀 동안 16만 명 이상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맨해튼과 브루클린에서 각각 5만 명 이상, 퀸즈에서는 3만8천 명, 브롱스와 스태튼아일랜드에서도 각각 1만 명 안팎이 참여했습니다. 조기투표는 오는 11월 2일 토요일까지 계속되며, 본투표는 11월 4일 화요일에 실시됩니다. 첫날 8만 명이 몰린 데 이어 일요일에도 비슷한 규모의 투표가 이어졌습니다. 무소속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는 퀸즈 키우가든힐스 도서관 앞에서 유대계 유권자들을 상대로 “정부가 실제로 작동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
뉴욕 시민들, ‘허리케인 멜리사’ 앞둔 자메이카 돕기 나서
카테고리 4등급의 강력한 허리케인 ‘멜리사’가 자메이카를 향해 접근하면서, 뉴욕을 비롯한 전 세계 자메이카 커뮤니티가 긴급 구호에 나섰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허리케인 멜리사가 지난 35년간 자메이카를 강타한 폭풍 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뉴욕의 지역 단체들과 자메이카 총영사관이 협력해 홍수 위험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하고 구호 물품 지원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자메이카 총영사관의 커뮤니티 담당관 크리스 벤자민은 자신 또한 가족이 자메이카에 있어 모두가 불안하다며 “홍수 위험 지역 주민들은 즉시 대피해야 한다. 물이 차오르면 너무 늦는다”고 당부했습니다. 허리케인 멜리사는 월요일 저녁에서 화요일 아침 사이 자메이카 본섬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며, 느린 이동 속도로 인해 대규모 홍수와 강풍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자메이카 전역에 허리케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몬테고베이 국제공항(MBJ)은 안전상
마키 셰릴, NJ 트랜싯 요금 인상·증세 대신 부동산 개발·광고 수익 대안 제시
뉴저지 주지사 선거도 사전투표에 돌입한 가운데, 민주당 미키 셰릴 후보가 NJ 트랜짓 재정 확보 방안으로 “요금 인상이나 증세는 더 이상 해법이 될 수 없다”며 부동산 개발과 광고 수익 확대를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미키 셰릴 연방 하원의원이 NJ 트랜짓 재정난 해결을 위해 “요금 인상이나 새로운 세금 부과는 더 이상 선택지가 아니다”라고 단언했습니다. 셰릴 의원은 "뉴저지는 이미 세금 체계를 한계까지 밀어붙였다”며 “현재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법인세를 부과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증세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건 현실적이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NJ 트랜싯은 현재 주 예산 일반기금에서 운영 자금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반면, 뉴욕의 MTA는 주 내 판매세, 부동산 거래세, 주식 이전세, 유류세 등 일정 비율을 교통 재원으로 확보하는 독자적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셰릴 후보는 “NJ 트랜
뉴욕시, ‘제설 인력’ 모집 시작… 시간당 19달러부터
뉴욕시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긴급 제설 인력을 채용합니다. 이번 제설 인력은 뉴욕시 위생국이 운영하는 2025-2026 겨울 시즌 한정 임시직으로, 폭설이 내린 뒤 버스 정류장, 횡단보도, 소방전, 계단형 도로 등의 눈과 얼음을 제거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근무자는 시간당 19.14달러를 시작으로, 주 40시간을 초과할 경우 28.71달러의 초과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미국 내 취업 자격이 있는 자, 그리고 무거운 눈 제거 작업이 가능한 체력을 갖춘 사람입니다. 신청자는 소형 증명사진 2장, 신분증 2종(원본 및 사본), 그리고 소셜 시큐리티 카드를 지참해 예약 후 현장 등록을 해야 합니다. 뉴욕시 위생국은 매년 수백 명의 제설 인력을 임시 고용해 겨울철 도심 교통과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서며, 올해도 폭설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5일 내일 NY, NJ 조기투표 시작
뉴욕시가 새로운 시장을 맞이할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1월 4일 본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토요일인 내일(25일)부터는 조기투표가 시작됩니다. 투표용지에는 시장 후보뿐 아니라 공익옹호관, 시 감사원장 등 주요 선출직과 주민투표안도 함께 포함돼 있습니다. 송지영 기자가 선거 일정과 알아둬야 할 후보와 직책들, 정리해 드립니다. 뉴욕시장 선거가 다가오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본선거는 11월 4일, 조기 투표는 25일 토요일인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시장 선거에는 세 명의 주요 후보가 남았습니다. 민주당의 조흐란 맘다니, 무소속의 앤드루 쿠오모, 그리고 공화당의 커티스 슬리와 후보입니다. 맘다니 후보는 퀸즈 출신 주 하원의원으로 생활비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요금 인하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쿠오모 전 주지사는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강조하며 도시 운영의 안정성과 리더십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웁니다. 공화당의 슬리와 후보는 ‘가디언 엔젤스
올해 뉴욕 겨울 평년보다 포근하고 눈이 덜 내릴 것
올겨울 뉴욕은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미국 해양대기청의 전망에 따르면 뉴욕시는 평년보다 약간 따뜻하고 눈도 적게 내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공식적인 겨울의 첫날이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뉴욕의 겨울은 비교적 온화할 전망입니다. 최근 몇 년간 뉴욕시는 따뜻하고 건조한 겨울이 이어지며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았습니다. 뉴욕의 30년 평균 적설량은 약 30인치지만 2022년 겨울에는 단 2.3인치로 역대 가장 적은 눈이 기록됐습니다. 그 다음 해도 7.5인치, 지난겨울은 13인치로 여전히 평년보다 훨씬 적은 수준이었습니다. 미국 해양대기청은 올해도 ‘라니냐’현상이 미국 전역의 겨울 날씨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라니냐는 남아메리카 인근 적도 부근의 태평양 수온이 낮아지면서 제트기류가 북쪽으로 이동하는 현상입니다. 이로 인해 북부 지역은 대체로 춥고 눈이 많아지지만 남부 지역을 따뜻하고 건조해지는
이번 주말 뉴욕 가을 먹거리 축제 풍성…맨해튼·퀸즈·브루클린 활기, 브롱스는 작별 무대
이번 주말, 뉴욕의 가을이 먹거리 축제로 물듭니다. 퀸즈와 맨해튼, 브루클린 곳곳이 야외 행사로 활기를 띠는 가운데, 브롱스는 8년간 이어온 나이트마켓의 마지막 장을 준비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전합니다. 이번 주말 뉴욕은 대체로 맑은 하늘 아래, 각 지역의 야외 먹거리 축제가 가을 정취를 더합니다. 퀸즈에서는 토요일, 두 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먼저 플러싱메도우 코로나파크의 뉴욕과학관 뒤편에서 열리는 '퀸즈 나이트마켓(Queens Night Market)'은 올해 시즌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 이어지며, 세계 각국의 음식을 6달러 이하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할로윈 분위기 속에 열리는 코스튬 콘테스트도 눈길을 끕니다. 오후 7시에는 어린이 부문, 8시 30분에는 성인 부문이 진행되고, 우승자에게는 포리스트힐 스타디움 VIP 콘서트 티켓과 리조트 숙박권이 주어집니다. 아스토리아파크에서도 가족 중심의 가을 축
NBA 불법 스포츠도박 파문…‘합법화 7년’ 거대 산업에 그림자
NBA 선수와 코치, 그리고 조직폭력배 연루 혐의로 30여 명이 체포된 ‘불법 스포츠도박’ 사건이 미국 전역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합법화 7년 만에 수십억달러 규모로 성장한 스포츠 베팅 산업의 부작용이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방수사국, FBI는 23일 NBA 선수 테리 로지어(Terry Rozier)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감독 챈시 빌럽스(Chauncey Billups)를 포함한 30여 명을 불법 도박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뉴욕 퀸즈와 브루클린을 거점으로 한 감비노와 제노베세 패밀리 등 조직범죄단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당국은 이 두 범죄 조직이 얽힌 별도의 도박 공모 사건도 포착했습니다. 하나는 고액 포커 게임 조작, 다른 하나는 경기 출전 여부 등 비공개 정보를 이용해 베팅에서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입니다. 이번 사건은 2018년 미 대법원이 스포츠도박 금지법을 폐지한 이후 합법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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