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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과밀 해소 위해 공립학교 5곳 신설…장애학생 지원 확대
뉴욕시가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해 올가을 퀸즈와 브롱스를 중심으로 공립학교 5곳을 새로 개교합니다. 특히 장애 학생 교육 접근성 확대와 예술 중심 수업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점이 이번 신설의 핵심으로 꼽힙니다. 김지원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가 학생 수 과밀 문제가 지속된 지역을 중심으로 공립학교 5곳을 새로 개교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카마 사무엘스 뉴욕시 공립학교 교육감은 5일, 퀸즈와 브롱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한 학교들을 올가을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설 학교는 학령별 전반을 아우르면서, 특히 발달 및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모든 연령대 학생을 위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 학생 지원을 강화하며, 예술을 교육의 중심에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카마 사무엘스 뉴욕시 공립학교 교육감도 “모든 지역의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학습 기
델타항공, 단거리 항공편 간식·음료 서비스 중단
미국 주요 항공사인 델타항공이 단거리 노선에서 간식과 음료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뉴욕 JFK에서 보스턴 같은 짧은 구간 이용객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예상됩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Delta Air Lines가 오는 5월 19일부터 350마일 미만 단거리 항공편에서 기내 간식과 음료 제공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 JFK에서 보스턴 등 약 1시간 내외 구간을 포함한 일부 노선에서는 앞으로 별도의 기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델타항공은 현재 250마일 이상 노선에서는 전 좌석 승객에게 무료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고 있지만, 정책 변경 이후에는 350마일 이상 항공편에서만 해당 서비스가 유지됩니다. 이번 조치로 하루 최대 5,500편에 달하는 델타항공 운항편 가운데 약 9%가 ‘무(無) 서비스’ 항공편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다만 항공사 측은 기내 서비스가 없어도 승무원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승객 응대와 안전 관리에 집중할 것이
월드컵만 보며 5만달러…타임스퀘어 ‘유리 큐브’ 직관 알바 등장
2026년 월드컵을 보면서 5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이색 아르바이트가 등장해 화제입니다. 특히 뉴욕 맨해튼 한복판, 타임스퀘어 한가운데서 경기를 시청하는 조건까지 더해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스포츠 방송사 FOX Sports가 구인 플랫폼 Indeed와 손잡고 ‘최고 월드컵 시청자’, 이른바 ‘치프 월드컵 워처(Chief World Cup Watcher)’를 공개 모집했습니다. 이번 채용은 2026년 FIFA World Cup을 겨냥한 이벤트성 직무로, 보수는 총 5만 달러입니다. 선발된 지원자는 대회 기간 동안 방송사가 중계하는 총 104경기를 모두 시청해야 하며, 동시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특히 근무 장소도 눈길을 끕니다. 최종 선발자는 뉴욕 맨해튼 Times Square에 설치된 ‘유리 큐브’ 안에서 경기를 시청하게 되며, 시민들과 관광
뉴욕 출산 후 유급휴가 이용 증가…계층·인종별 격차 지속
뉴욕시에서 출산 후 유급휴가 이용률이 75%까지 증가했지만, 저소득층과 일부 인종에서는 이용 격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메디케이드 가입자의 이용률은 58%에 그쳐 민간보험 가입자 84%와 비교해 제도 사각지대가 확인됐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보건국이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유급 가족휴가 제도(Paid Family Leave)’ 시행 이후 출산 후 유급휴가 이용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신 기간 동안 근무를 유지한 뒤 출산한 뉴욕 시민 가운데, 2022년 기준 약 75%가 유급휴가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제도 시행 이전 약 66% 수준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출산 이후 동일 직장으로 복귀하는 비율 역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제도 시행 전 80%에서 2022년에는 84%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계층과 인종에 따른 격차는 여전히 뚜렷했습니다. 메디케이드(M
퀸즈 연방하원의원 후보 척 박, 메이데이 시위 중 체포
퀸즈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척 박 후보가 맨해튼 메이데이 시위 도중 체포됐다가 약 3시간 만에 석방됐습니다. 경찰은 보행자 통행 방해 혐의를 적용했는데요, 이번 사건이 선거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퀸즈 지역에서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한인, 척 박 후보가 5월 1일 메이데이 시위 도중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번 체포는 5월 1일 오후 3시쯤, 맨해튼 월스트리트에 위치한 뉴욕증권거래소 앞에서 발생했습니다. 척 박 후보는 환경·사회운동 단체인 선라이즈 무브먼트와 함께 평화적인 시위에 참여하던 중, 뉴욕시경 전략대응팀 SRG에 의해 연행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시위대는 건물 여러 출입구를 막아 보행자 통행을 방해한 것으로 판단됐으며, 척 박 후보를 포함해 총 25명이 함께 체포됐습니다. 이 가운데 23명은 형사 법원 출석 명령서를 받았고, 척 박 후보와 또 다른 1명은 데스크 출석 통지서를 발부받았습니다
뉴욕시 도심 자전거 보관 시설 도입...올해 말부터 500개 보관 허브 설치
뉴욕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심 곳곳에 대규모 자전거 보관 시설을 도입합니다. 주거 공간이 협소해 자전거 보관이 어려웠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 교통국이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정책, ‘보안 자전거 주차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말부터 뉴욕시 5개 자치구 전역에 약 500개의 자전거 보관 허브를 설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도로 가장자리 공간에 설치되는 이 시설은 비와 눈을 피할 수 있는 구조물 형태로, 자전거를 보다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뉴욕시는 최근 자전거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지만, 특히 아파트 거주자가 많은 도시 특성상 실내 보관 공간 부족이 자전거 이용 확대의 큰 걸림돌로 작용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기자전거나 대형 화물 자전거의 경우 계단을 통해 집 안으로 옮기기 어려운 점도 문제로 지적돼 왔습니다. 이용 방식
캐시 호컬 지지율 떨어졌지만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과 격차는 더 벌려
뉴욕주지사 선거를 약 6개월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캐시 호컬 주지사의 지지도가 하락한 반면 공화당 후보,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과의 격차는 오히려 소폭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 예산 지연 등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최근 시에나대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의 호감도와 직무 수행 지지율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호컬 주지사의 호감도는 41% 대 46%로, 비호감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중반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직무 수행 지지율 역시 48% 대 44%로 떨어지며 최근 약 1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무당층과 남성, 그리고 뉴욕시 유권자들 사이에서 지지율 하락이 두드러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예산안 처리 지연 등 최근 정치 상황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지표 하락에도 불구하고 선거 판세에서는 여전히 우위를 유지하
건조·강풍 겹치며 삼주 지역 산불 위험 증가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일대에서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이어지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상 당국은 특히 화기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을 포함한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서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이어지며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5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산불 위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 시간대에는 최대 시속 40마일에 달하는 돌풍과 함께 습도가 25%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작은 불씨도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됩니다. 뉴욕시와 로어 허드슨 밸리 지역은 공식 경보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기상 당국은 해당 지역 역시 화재 위험이 높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화요일인 5일은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가 찾아오며 기온이 80도대 초반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서풍이 강하게 불고 대기가 건조해 화재 위험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6일
PATH 요금 인상 시행…1회 3.25달러, 시스템 개선 재원 마련
뉴욕·뉴저지 통근자들이 이용하는 PATH 열차 요금이 인상됐습니다, 시스템 개선을 위한 재원 마련을 이유로 오늘부터 25센트 오른 3달러 25센트가 적용됩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통근 철도인 PATH 열차 요금 인상이 4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이에 따라 1회 이용 요금은 기존 3달러에서 25센트 오른 3달러 25센트로 조정됐습니다. 이번 요금 인상은 뉴욕 뉴저지 항만청이 승인한 것으로, 총 4억3천만 달러 규모의 시스템 개선 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당국은 선로 교체, 신호 시스템 현대화, 역사 시설 개선 등을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전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이용객들은 요금 인상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며 부담을 토로했습니다. 한 승객은 “버스가 더 저렴하지만 편의성과 안전 때문에 PATH를 이용한다”고 말했고, 또 다른 승객은 향후 월드컵 기간 교통 혼잡과 추가 요금 인상 가능
MTA, 버스 무임승차 단속 강화…휴대용 결제 확인기 확대
MTA가 버스 무임승차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휴대용 결제 확인기 사용을 확대합니다. OMNY 시스템 보급이 늘면서 단속 방식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 MTA가 버스 요금 무임승차를 줄이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글팀’으로 불리는 민간 단속 요원들이 승객의 결제 여부를 확인할 때 휴대용 결제 검증 기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승객들은 OMNY 카드나 신용카드, 또는 스마트폰을 제시하면 단속 요원이 기기를 통해 실제 결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MTA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버스 요금이 일시적으로 무료였던 이후 무임승차가 크게 증가했으며, 2024년 일부 셀렉트 버스 노선에서는 최대 58%의 승객이 요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는 약 97.5%의 승객이 OMNY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노선에서는 절반 이상이 요금을 내지 않는 상황이
연방대법원, 낙태약 우편 처방 허용 유지…하급심 제한 조치 일시 중단
연방대법원이 낙태약 접근을 제한하려던 하급심 결정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약국이나 우편을 통한 처방이 계속 허용됩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방 대법이 먹는 낙태약인 미페프리스톤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려던 하급심 판결의 효력을 일시적으로 중단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여성들은 당분간 의사 대면 진료 없이도 약국이나 우편을 통해 낙태약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명령은 새뮤얼 알리토 대법관이 서명했으며, 최근 연방 항소법원이 부과한 제한 조치를 차단하는 내용입니다. 해당 제한 조치는 낙태약 처방 시 반드시 대면 진료를 요구하는 등 접근성을 크게 낮출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현재 미국 내 낙태 수술의 과반수는 약물을 통해 이루어지며, 주로 미페프리스톤과 미소프로스톨을 혼합하여 사용합니다. 2022년 '로 대 웨이드' 판결 폐기 이후 공화당 주도의 여러 주에서 낙태 금지법을 시행해왔으나, 우편을 통한 약물 처방은 이러
뉴욕주, 연방 정부 백신 기준 하향에 ‘독자 노선’... 주정부 권한 강화
트럼프 행정부가 어린이 권장 백신 종류를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뉴욕주가 주 차원의 독자적인 백신 표준을 유지하기 위한 법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연방 정부의 권고안이 바뀌더라도 뉴욕주 보건 당국이 자체적인 의학적 기준에 따라 백신 정책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건데요.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주 의회가 연방 정부의 백신 완화 정책에 맞서 주정부의 보건 권한을 강화하는 법안을 승인했습니다. 지난 4월 28일 통과된 이 법안에 따르면 우선 주 보건국이 미가정의학회 등 주요 의료기관 권고를 반영해 자체적으로 예방접종 기준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약사가 2세 이상 아동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또 대학 입학생 일부에게 B형 간염 예방접종을 의무화하고, 19세 이상 성인 백신 접종 기록을 주 또는 뉴욕시 예방접종 등록 시스템에 보고하도록 하는 규정도 포함됐습니다. 이와 함께 어린이 캠프에 참여하는
뉴욕 휘발유 가격 급등…일주일 새 최대 30센트 상승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번 주 뉴욕주의 일반 무연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4.4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뉴욕시 메트로 지역은 일주일 전보다 30센트 이상 오른 4.56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이 같은 가격 폭등의 주된 원인은 이란 내 갈등으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입니다. 여기에 미국 내 휘발유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반면, 수출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AAA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재개 여부와 전쟁 종식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석유와 가스 시장의 변동성은 당분간 매우 높게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뉴저지주의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뉴저지의 평균 가솔린 가격은 일주일 사이 무려 34센트가 폭등하며 뉴욕 못지않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습니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중동 정세가 안정되지 않는 한 고유가 행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닉스-필라델피아 76ers, 2년 만의 재격돌
뉴욕 닉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동부 컨퍼런스 세미파이널 1차전이 4일(월) 저녁 8시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립니다. 이번 시리즈는 지난 2024년 닉스가 6차전 접전 끝에 승리했던 1라운드 시리즈의 리턴 매치로, 당시 두 팀의 전체 득점 합계가 650 대 649로 단 1점 차일 정도로 치열했습니다. 닉스는 앞서 애틀랜타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6차전에서 140대 89 대승을 거두며 여유 있게 올라왔고, 특히 전반에만 47점 차를 벌리며 NBA 플레이오프 역사상 최대 전반 점수 차 기록을 세웠습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보스턴 셀틱스에 1승 3패로 뒤지다 역전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준결승에 합류했습니다. 핵심 선수들의 맞대결도 관심입니다. 맥시는 1라운드에서 평균 26.9득점을 기록했고, 브런슨 역시 26.3득점으로 뒤를 이으며 양 팀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여기에 닉스는 올스타 센터 칼 앤서니 타운스와 미칼 브리지스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고,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모집…최대 5천 달러 지원
주미대사관이 2026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선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총 88명 내외를 선발해 최대 5천 달러까지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주미대사관은 대한민국 정부가 지원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의 2026년도 장학생 선발 계획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올해 선발 인원은 지난해 86명에서 늘어난 총 88명 내외로, 이 가운데 캐나다 지역 선발 인원 7명도 포함됩니다. 재미한인장학기금은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이후, 추가 출연을 통해 총 290만 달러 규모로 확대됐으며, 투자 수익을 바탕으로 매년 미주 지역 한인 대학(원)생과 유학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총 3,555명이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2026년 선발은 일반 장학생 약 63명, 예능계 장학생 약 2명, 입양 한인 및 장애 학생 약 6명 등으로 구분해 진행됩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기본적으로 1인당 1,500달러
블루크로스 26억 달러 합의금 지급 시작…대상자 수표 발송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중 하나인 블루크로스 블루실드가 반독점 소송 합의금인 26억 7천만 달러를 이번 달부터 지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021년까지 청구서를 접수한 수백만 명의 가입자가 대상인데요. 자세한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블루크로스 블루쉴드 관련 26억7천만 달러 규모의 집단소송 합의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수백만 명의 대상자들에게 보상금이 전달되고 있습니다. 이번 합의는 보험사가 경쟁을 제한해 소비자에게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하게 했다는 반독점 소송에서 비롯됐습니다. 초기 지급 대상은 ‘손해보상 클래스(Damages Class)’에 해당하는 신청자들로, 2008년 2월부터 2020년 10월 사이 블루크로스 보험 또는 관련 서비스에 가입했던 이들 가운데 기한 내 청구서를 제출한 사람들입니다. 청구 마감일은 2021년 11월 5일이었으며, 이미 수백만 건의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의금 총액 가운데 약 19억 달러는 가
브루클린 병원서 ICE 체포 작전…대규모 항의 시위 확산
브루클린 한 병원에서 이민세관단속국이 남성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몰려들며 항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며 8명이 체포됐는데요. 지역 정치인들은 병원 앞까지 찾아온 ICE의 단속 행태에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 브루클린 부시윅 지역의 와이코프 하이츠 메디컬 센터 인근에서 이민 당국의 체포 작전이 진행되면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이민단속국 ICE 요원들은 나이지리아 국적의 치도지 윌슨 오케케를 체포했습니다. ICE 측은 해당 인물이 폭행과 마약 소지 전력이 있으며, 비자를 초과 체류한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요원들이 병원 밖에서 남성을 끌어내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ICE는 체포 과정에서 용의자가 차량을 이용해 요원을 들이받으려 했고, 물리적으로 저항해 최소한의 물리력을 사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남성은 체포 도중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요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중태... 플로리다 병원 입원 중
'미국의 시장'으로 불리던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현재 위중하지만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갑작스러운 입원 소식에 정치권 안팎에서 쾌유를 비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잡니다.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의 대변인 테드 굿맨은 일요일 성명을 통해 줄리아니 전 시장이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며, 위중하지만 안정적인 상태라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81세인 줄리아니 전 시장은 지난 금요일 자신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란 전쟁 등 시사 현안을 약 30분 이상 언급하는 등 비교적 정상적인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주말 사이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병원으로 이송됐고, 한때 위중한 상태에 빠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약 8만 명의 팔로워들에게 건강 문제와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 밝히기도 했지만, 구체적인 병명이나 입원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줄리아니 전 시장1980년대 연
뉴저지, 소비자 개인정보 기반 상품 가격 차등하는 법 금지하는 '공정가격 보호법' 추진
뉴저지주에서 소비자의 앱 이용 기록이나 온라인 검색 이력 등 개인 데이터를 활용해 상품 가격을 다르게 매기는 이른바 ‘감시 가격 책정’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를 금지하는 ‘공정 가격 보호법’이 추진되면서, 소비자 보호와 기업 규제 사이의 논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최근 뉴저지에서는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기반으로 상품 가격을 달리 책정하는 ‘감시 가격 책정’, 즉 서베일런스 프라이싱에 대한 우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3분의 2가 이러한 방식이 식료품 가격을 더 높일 것이라고 답했고, 디지털 가격표 역시 가격 인상의 원인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또한 대다수 주민들은 유통업체가 이 기술을 책임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우려 속에 뉴저지 주의회에서는 ‘공정 가격 보호법’이라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개인 데이
메이데이 맞아 뉴욕 전역 대규모 집회 이어
오늘 5월 1일 메이데이를 맞아 뉴욕시 5개 보로 곳곳에서 대규모 시위와 집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이번 시위는 ‘메이데이 스트롱 뉴욕’이 주도하는 전국 단위 행동의 일환으로, 미국 전역 1천 개 이상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올해 슬로건은 ‘억만장자보다 노동자를’로, 노동자 중심 정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핵심입니다. 주최 측은 노동자와 학생, 이민자, 노동조합원 등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주거비와 식료품 가격 상승 등 생활비 부담 증가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할 계획입니다. 또한 부유층에 대한 세금 인상, 투표권 확대, 이민 단속 정책 개선 등을 요구하며 경제 불평등 해소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뉴욕시에서는 오전 맨해튼 브라이언트파크에서 집회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브루클린 애틀랜틱 애비뉴 인근, 이어 저녁에는 워싱턴 스퀘어 파크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특히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교사노조 본부에서는 노동단체와 지역사회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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