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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부 주최 대규모 채용박람회 개최
새로운 직장을 찾고 있는 뉴욕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뉴욕 시장실이 이번 달 말 브루클린과 맨해튼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시정부 기관은 물론 민간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현장 면접까지 진행할 예정인데, 자세한 소식을 송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가 구직자들을 위한 '잡스 NYC(Jobs NYC)'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인재 찾기에 나섭니다. 이번 행사는 뉴욕 시장실 주관으로 열리며, 시 산하 기관들과 다양한 민간 기업들이 참여해 새로운 인력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직자들이 고용주와 직접 만나 상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요, 특히 현장에서 즉석 면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참가자들은 전문적인 비즈니스 복장을 갖추고 방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구직자들은 본인의 신분증과 함께 고용주들에게 전달할 이력서 복사본을 여러 장 준비해야 합니다. 박람회는 이달 하순 두 차례에 걸
크리스피 크림 개인정보 유출 160만 달러 보상 합의
세계적인 도넛 체인 크리스피 크림이 지난 2024년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160만 달러, 우리 돈 약 22억 원 규모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고객은 개별 신청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자세한 신청 방법과 보상 규모를 송지영 기자가 안내해 드립니다. 유명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 크림이 보안 소홀로 인한 고객 정보 유출 책임을 묻는 집단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160만 달러 규모의 합의금을 지급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24년 11월 29일 처음 발견된 대규모 데이터 해킹 사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당시 원고 측은 크리스피 크림이 적절한 사이버 보안 조치를 취하지 않아 고객들의 사회보장번호와 금융 계좌 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가 외부에 유출되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크리스피 크림 측은 이번 합의가 과실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장기적인 법적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브루클린 그랜드 아미 플라자 대개편 추진…프로스펙트 파크와 연결
뉴욕시가 브루클린의 대표 공간인 그랜드 아미 플라자를 전면 재설계해 프로스펙트 파크와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안전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개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가 브루클린의 핵심 교통 요충지인 그랜드 아미 플라자를 대대적으로 재설계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시장과 뉴욕시 교통국은 공동 발표를 통해, 플라자 중심에 위치한 솔저스 앤 세일러스 아치를 프로스펙트 파크와 직접 연결하는 ‘세계적 수준의 공공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복잡하고 위험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교차로 구조를 개선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높이고, 이동 동선을 보다 단순화하는 데 있습니다. 또한 하루 약 2만7천 명이 이용하는 B41 버스와 5,600명이 이용하는 B6 노선의 운행 효율을 개선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그랜드 아미 플라자는 브루클린
USPS, 7월 우편요금 인상 추진…‘포에버 스탬프’ 82센트로
연방 우정국 USPS가 오는 7월 12일부터 적용될 새로운 우편요금 인상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상안에 따르면 일반 우편에 사용되는 ‘퍼스트 클래스 포에버 스탬프’ 가격은 기존 78센트에서 82센트로 4센트 오르게 됩니다. 그 밖에, 1온스 일반 우편은 78센트 → 82센트로 인상되고, 국내 엽서는 61센트 → 65센트로, 국제 엽서는 1달러 70센트 → 1달러 75센트, 국제 1온스 편지는 1달러 70센트 → 1달러 75센트로 5센트 인상됩니다. 이번 요금 조정안은 우정국 이사회 승인을 받은 상태이며, 최종 시행을 위해 우편규제위원회의 검토를 거칠 예정입니다. 우정국은 재정 안정성과 운영 비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요금 조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인상안 역시 이러한 흐름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뉴저지 치킨 매장 총격 사건…“무차별 범행 아냐” 당국 발표
뉴저지 유니언 타운십에서 발생한 치킨 매장 총격 사건과 관련해 당국이 “무차별 범행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지만, 추가 위협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당국이 수사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마이키 셰릴 뉴저지 뉴저지 주지사는 유니언 카운티 검찰과 함께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이 “무차별적인 폭력 행위는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유니언 타운십의 한 Chick-fil-A 매장에서 발생했으며, 총격으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셰릴 주지사는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부상자들의 완전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초기 수사 결과, 이번 사건은 특정 대상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범행 동기나 표적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현재까지 용의자를 체포하지 못했지만, “일
뉴저지 에디슨 학군, 스쿨텍스 12% 인상 방안에 주민 반발
뉴저지주의 에디슨 학군이 5년간 동결해온 교육세를 한 번에 12%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재정 충격”이라고 비판하는 반면, 교육 당국은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 에디슨 타운십 교육위원회가 올해 약 12%의 스쿨텍스, 교육세 인상을 포함한 예산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안이 통과될 경우, 평균 주택 소유주는 약 700달러의 세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됩니다. 에디슨 학군은 그동안 5년 연속으로 교육세를 한 번도 올리지 않으며 ‘제로 인상’을 유지해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교육 당국은 주정부 지원금이 약 3% 감소했고, 학생 수 감소와 재정 여력 축소가 겹치면서 예산 공백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모든 교실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등 시설 개선과 교육 프로그램 유지를 위해 추가 재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에디슨 교육감은 “적정 학
아르테미스 2호 오늘 저녁 지구 귀환... 뉴욕에서 시청 방법
NASA의 달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2호가 주요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늘 밤 지구로 돌아옵니다. 뉴욕에서는 역사적인 우주 귀환 순간을 함께 볼 수 있는 현장 관람 행사가 마련됐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도 진행됩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미 항공우주국, NASA의 유인 달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2호’가 약 열흘간의 비행을 마치고 지구 귀환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임무는 달 착륙 없이 비행하는 방식이었지만 아폴로 13호의 비행 거리 기록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며 인류의 우주 탐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또 우주비행사들은 그동안 육안으로는 볼 수 없었던 달의 뒷면을 촬영하는 데도 성공했습니다. 아르테미스 2호의 스플래시다운은 오늘 밤 8시 4분,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인근 해상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뉴욕 지역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이 장면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습니다. NASA는 오늘 오후 6시 30분부터 생중계를 시작
맘다니 취임 100일 성과와 과제
뉴욕시 최초의 무슬림 시장인 조란 맘다니 시장이 오늘(10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 무상 보육 확대와 주택 공급 가속화 등 핵심 공약을 일부 현실화하며 속도를 내고 있지만, 동시에 재정 적자와 세금 논쟁, 치안 정책 등 구조적 과제에 직면하며 첫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의 조란 맘다니 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 지난 1월 취임 이후 맘다니 시장은 빠르게 시정 운영에 돌입하며 여러 핵심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대표 공약이었던 무상 보육 정책은 이미 초기 단계 예산이 반영되며 본격적인 실행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또 시 소유 부지를 활용한 주택 공급 확대 정책도 추진되면서, ‘네이버후드 빌더스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을 통해 3개 부지가 우선 선정됐습니다. 하지만 모든 공약이 그대로 유지된 것은 아닙니다. 재정 상황이 예상보다 악화되면서 일부 주거 지원 확대 계획과 부서 신설안은 축소 또는 조정됐습니다. 현
뉴욕주 총기 폭력 예방 위한 'HOPE' 프로그램 시행
뉴욕주가 총기 폭력 감소를 위해 지역사회에 직접 투자에 나섭니다.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HOPE’ 프로젝트에 5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총기 폭력 예방을 위한 새로운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추진되는 ‘HOPE’, 즉 ‘기회•평화•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 공간’ 프로그램은 지역 비영리단체와 커뮤니티 조직에 총 500만 달러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원 대상은 뉴욕시 5개 보로 전역의 풀뿌리 단체들로 각 단체는 최대 100만 달러까지 2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 정부는 이 자금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공공 안전은 최우선 과제라며 총기 규제와 예방 정책이 실제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뉴욕주는 지난해 총격 사건 발생
트럼프 행정부, 뉴욕주 메디케이드 사기 조사 과정에서 오류 인정
트럼프 행정부가 뉴욕주 메디케이드 사기 의혹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중대한 수치 오류를 인정했습니다. 잘못된 데이터를 근거로 조사가 시작됐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뉴욕주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을 둘러싼 사기 의혹 조사 과정에서 핵심 수치가 잘못됐음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문제가 된 발언은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 CMS의 수장인 메흐메트 오즈 박사가 지난달 발표한 내용입니다. 오즈는 당시 뉴욕에서 약 500만 명이 개인 돌봄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전체 가입자의 70%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였습니다. 하지만 실제 이용자는 약 45만 명 수준으로, 전체의 6~7%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MS 측은 주별 청구 코드 체계를 잘못 해석해 발생한 오류라고 설명하며, 분석 방식을 수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오류는 뉴욕주를 상대로 한 사기 조사 정당성에도 영향을 미칠
민주당 대선 잠룡들 뉴욕 집결…샤프턴 컨퍼런스서 ‘흑인 표심’ 경쟁
2028년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유력 주자들이 뉴욕에 집결합니다. 흑인 유권자층에서 영향력이 큰 알 샤프턴 목사가 주최하는 행사에 대거 참석하며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2028년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차기 대권 주자들이 뉴욕에 집결해 정치적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시민운동가 알 샤프턴 목사가 주최하는 전국행동네트워크(National Action Network) 연례 컨퍼런스로, 뉴욕 타임스퀘어 셰라톤 호텔에서 개최됩니다. 첫 경선 투표까지 약 2년이 남은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참석자로는 조시 샤피로, 웨스 무어, JB 프리츠커, 피트 부티지지, 앤디 베셔, 루벤 가예고, 마크 켈리, 카멀라 해리스 등이 포함됩니다. 이들은 나흘간 진행되는 행사 기간 동안 샤프턴과 함께 대담 형식의 토론에 참여하며 정책과 비전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수요일
블레이크먼, 공적 선거자금 배제에 소송 제기…“정치적 결정” 반발
뉴욕주 공화당 주지사 후보 브루스 블레이크먼이 공적 선거자금 지원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주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기술적 문제를 이유로 수백만 달러 지원이 막히자 정치적 결정이라는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공화당 브루스 블레이크먼 뉴욕주지사 후보가 공적 선거자금 매칭 프로그램에서 제외된 데 대해 뉴욕주 공적선거재정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올버니 카운티 주 대법원에 제출됐으며, 블레이크먼 측은 수백만 달러 규모의 공적 선거자금을 부당하게 받지 못하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앞서 공적선거재정위원회는 지난 3월 31일 4대 3으로 블레이크먼 후보를 프로그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유는 러닝메이트인 매디슨 카운티 보안관 토드 후드가 별도의 신청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요건은 불과 몇 달 전 새롭게 추가된 규정으로, 위원회는 이를 근거로 블레이크먼 후보의 자격을 박
맘다니 시장 취임 100일…지지율 ‘긍정 평가’ 우세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은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뉴욕시 전반에 대한 전망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리스트(Marist) 여론조사에 따르면, 맘다니 시장의 직무 수행에 대해 48%가 ‘지지한다’고 답했으며, 30%는 ‘지지하지 않는다’, 23%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55%는 맘다니 시장에 대해 ‘호감이 있다’고 평가했으며, 비호감은 33%로 나타났습니다. 12%는 인지도가 낮거나 평가를 유보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뉴욕시의 전반적인 방향성에 대한 인식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56%가 뉴욕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2025년 10월 당시 3
LIRR 다음달 파업 가능성
뉴욕 롱아일랜드 철도, LIRR 노조가 임금 협상이 결렬될 경우 다음 달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출퇴근 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지하철과 버스 노조 협상도 동시에 시작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롱아일랜드 철도, LIRR 노동자들이 이르면 다음 달 16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노동자 3,500명 이상을 대표하는 5개 노조 지도부는 현지 시간 8일 기자회견을 열고,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파업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지난 3년간을 소급 적용하는 9.5% 임금 인상과 함께, 올해부터 추가로 5%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최근 물가 상승과 근무 여건 악화를 주요 협상 이유로 들었습니다. 현재로서는 연방정부가 개입해 파업을 막을 가능성도 있지만, 지난해 뉴저지 트랜짓 파업 당시 의회가 개입하지 않았던 전례가 있어 상황을 낙관하기는 어렵습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 신규 원전 건설 가능하게 하는 법 서명
뉴저지주에서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의 길을 여는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그동안 사실상 금지돼 있던 원전 확대를 가능하게 하는 조치인데요. 에너지 수요 증가와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환경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뉴저지주 로어 알로웨이스 크릭 타운십. 기존 원자력 발전소가 위치한 이곳에서 새로운 에너지 정책의 전환점이 마련됐습니다.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는 현지 시간 8일, 신규 원전 건설을 가로막아 온 규제를 완화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셰릴 주지사는 “오랫동안 낡은 법 규정이 새로운 원전 논의 자체를 막아왔다”며 “이번 조치로 중요한 장벽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법안은 기존 법률에 포함돼 있던 핵폐기물 저장 관련 조건을 완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조항은 사실상 신규 원전 건설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우회적 금지’로 작용해 왔습니다. 법안을 발의한 민주당 코
뉴저지주, 록스베리 타운십 창고 ICE 구금시설로의 전환 막으려 가처분 신청 제출
뉴저지주 록스베리 타운십에 이민자 구금시설이 들어설 계획을 두고 주 정부와 지역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뉴저지주는 연방정부의 계획을 막기 위해 법원에 가처분 신청까지 낸 상황인데요. 주민 불안과 인프라 부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주 록스베리 타운십에 위치한 한 창고 시설. 이곳을 이민자 구금시설로 전환하려는 계획이 지역사회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해당 시설은 이민세관단속국, ICE 구금시설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뉴저지주와 록스베리 타운십은 미국 국토안보부, DHS와 ICE의 시설 전환을 막기 위해 연방지방법원에 예비 금지명령, 즉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습니다. 주 검찰총장실에 따르면 DHS는 이르면 오는 5월 말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이미 주택을 매물로 내놓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근 부동산 소유
뉴욕시, 배달 앱 업체들에 노동자 안전 강화 조치 이행 촉구
뉴욕시가 배달 노동자 안전 강화를 위해 배달 앱 업체들에 책임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보호 장비 지급과 안전 교육 이수를 의무화한 규정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건데요.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 교통국이 음식 배달 플랫폼 업체들에 배달 노동자 안전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라고 공식 통보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조란 맘다니 시장의 정책 기조에 따라 강화된 안전 규정을 재확인하는 차원입니다. 교통국은 도어대시, 우버, 그럽허브, 인스타카트 등 주요 배달 앱 업체들에 서한을 보내, 보호 장비 지급과 안전 교육 의무를 준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뉴욕에서는 약 8만 명의 배달 노동자들이 전기자전거와 오토바이 등을 이용해 도심 곳곳을 누비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교통사고와 화재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있습니다. 실제로 2021년 이후 교통사고로 숨진 배달 노동자는 최소 25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일부 전기자전거 배터리의 안전 문제로 화
뉴욕시 도시 도로 혼잡 문제 해결 위해 '커브 관리국' 신설
뉴욕시가 혼잡한 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조직을 출범시킵니다. 보행자와 자전거, 차량이 뒤섞인 도심 거리 공간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소식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도시 도로의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커브 관리국’, 즉 도로 가장자리 공간을 전담하는 새로운 조직을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는 약 6,300마일에 달하는 도로와 300만 개에 이르는 노상 주차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공간을 둘러싼 이용 방식이 최근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차량 중심으로 사용되던 도로 가장자리, 이른바 ‘커브’ 공간이 이제는 자전거 도로, 배달 차량 정차 구역, 야외 식당, 쓰레기 수거 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면서 충돌과 혼잡이 빈번해졌기 때문입니다. 맘다니 시장은 “도로 공간은 운전자뿐 아니라 자전거 이용자, 배달 노동자, 상인 등 모두를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합적으로 관
뉴욕주 트랜스젠더 보호 규정에 가톨릭 의료기관 소송
뉴욕주에서 성소수자 환자 보호법을 둘러싼 종교 자유 논란이 법정으로 번졌습니다. 가톨릭계 의료기관이 트랜스젠더 환자의 성 정체성을 존중하도록 한 법이 종교적 신념에 반한다며 주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차별 금지와 종교적 자유가 충돌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 북부의 가톨릭 의료기관인 도미니칸 시스터즈 오브 호손이 캐시 호컬 주지사와 보건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장기 요양시설이 트랜스젠더 환자의 성 정체성을 존중하도록 의무화한 주 법이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법은 환자의 선택한 대명사를 사용하고, 성 정체성에 맞는 병동 배치, 그리고 성소수자 차별 금지 안내문 게시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기관은 이러한 조치가 가톨릭 신앙과 충돌한다며, 수정헌법 1조와 14조가 보장하는 권리를 침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료기관은 그동안 동성애자 환자를 포함해 다양한 환자를 치료
플러싱 카지노 개발 소송 판사 재배당
뉴욕 퀸즈 지역 카지노 개발을 둘러싼 소송에서 담당 판사가 스스로 사건에서 물러났습니다. 재판부가 교체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사업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 게임위원회를 상대로 퀸즈 주민들이 제기한 카지노 개발 소송에서 담당 판사가 기피 결정을 내리면서 사건이 다른 판사에게 재배당됐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처음 재판을 맡았던 니콜라스 모인 판사는 피고 측 인사와의 사회적 관계가 공정성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스스로 사건에서 물러났습니다. 이후 사건은 매튜 그리에코 판사에게 재배당됐습니다. 논란의 중심에는 퀸즈 플러싱 시티 필드 인근에 추진 중인 ‘메트로폴리탄 파크’ 카지노 개발 사업이 있습니다. 이 사업은 하드록 인터내셔널과 뉴욕 메츠 구단주인 스티브 코언이 이끄는 컨소시엄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뉴욕주 게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해당 사업에 카지노 라이선스를 만장일치로 승인했지만,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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