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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 강타한 겨울폭풍 ‘펀’으로 최소 18명 사망…썰매 사고로 청소년 잇단 희생
미국을 강타한 대형 겨울폭풍 ‘펀’으로 현재까지 최소 1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텍사스와 아칸소에서는 썰매를 타던 청소년들이 목숨을 잃었고, 뉴욕과 펜실베이니아 등 동부 곳곳에서도 제설 작업 중 사망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미 전역에 기록적인 폭설과 혹한을 몰고 온 겨울폭풍 ‘펀’으로 인명 피해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폭풍으로 최소 18명이 숨졌으며, 남부와 중서부, 동부 전역에서 사망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가장 먼저 확인된 사망자는 텍사스에서 발생했습니다. 댈러스 인근 프리스코에서 16살 소녀 두 명이 지프 차량에 연결된 썰매를 타다 연석을 들이받은 뒤 나무와 충돌했고, 이 사고로 한 명이 숨졌습니다. 함께 병원으로 이송된 또 다른 소녀는 중태에 빠졌습니다. 당시 차량을 몰던 운전자 역시 16살 소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칸소주에서는 17살 소
뉴욕시 혹한 추정 사망 6명
이번 한파로 뉴욕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망자가 최소 6명으로 늘어나 당국이 극심한 추위와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노숙 상태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주말 사이 퀸즈와 맨해튼, 브루클린 등 여러 지역에서 발견됐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에 올겨울 들어 가장 혹독한 한파가 이어지면서 야외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사망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뉴욕경찰에 따르면 일요일이었던 어제(25일) 오전 10시 30분쯤, 퀸즈 노스 코로나 지역 96번가와 34 애비뉴 인근 거리에서 52살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가 현장에서 약 40분간 응급조치를 했지만 이 남성은 결국 사망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이번 주말 동안 야외에서 발견된 사망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토요일 하루에만 5명이 맨해튼과 브루클린, 퀸즈 일대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고 이 가운데 일부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시 일상 기능 멈춰, 주 법원 연방 법원 폐쇄, 공공 도서관 문 닫아
한편 지난 주말 닥친 폭설로 시민 생활 전반에 큰 차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발생했습니다.) 뉴욕주 전역의 주 법원과 연방 법원이 모두 폐쇄됐고 뉴욕 공공도서관과 동물원 등 문화 여가 시설도 대거 문을 닫았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강력한 겨울 폭풍이 뉴욕을 강타하면서 시 전역의 일상 기능이 사실상 멈춰 섰습니다. 먼저 주차와 청소 규정이 조정됐습니다. 도로 청소 주차 규정, 얼터네이트 사이드 파킹은 일시 중단됐는데 유료 주차 미터기는 정상 운영돼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쓰레기와 재활용품, 음식물 퇴비 수거 역시 일정이 지연됐습니다. 뉴욕주 전역의 주 법원과 연방 법원은 모두 폐쇄됐는데 긴급 신청과 필수 업무만 제한적으로 처리됩니다. 일부 법원 심리는 온라인은 대체 진행됩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들도 줄줄이 문을 닫았습니다. 뉴욕시 전역의 YMCA 지점은 휴관에 들어갔고, 보육과 방과후 프로그램은 지역별로 일정이 연기되거나 축소
뉴욕일원 곳곳 두 자릿수 적설…3년 만에 가장 많은 폭설 기록
뉴욕일원이 기록적인 폭설 이후 본격적인 제설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브롱스와 브루클린, 맨해튼 일부 지역에는 최대 1피트 안팎의 눈이 쌓이며, 최근 3년 사이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뉴욕시 대중교통과 공항은 단계적으로 정상 운영에 나섰지만, 뉴저지 트랜짓은 전면 운행 중단 상태가 이어지며 뉴욕일원 곳곳에서 불편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시는 26일 아침, 주말 사이 몰아친 겨울폭풍의 흔적을 정리하는 데 분주한 모습입니다. 이번 폭설은 25일 일요일 아침부터 시작돼 오후 들어 강도가 크게 높아졌고, 한때 시간당 1에서 2인치에 달하는 강한 눈이 쏟아졌습니다. 밤사이에는 진눈깨비가 섞였고, 순간 최대 시속 35마일에 이르는 강풍까지 더해지며 체감 추위와 위험을 키웠습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브롱스에는 13.5인치의 눈이 내려 뉴욕시 5개 보로 가운데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 지역은 약 1피
미니애폴리스 국경순찰대 총격 사건 후 주방위군 투입
미니애폴리스에서 국경순찰대(Border Patrol) 요원이 연루된 총격 사건 이후, 팀 월즈(Tim Walz) 미네소타 주지사가 주방위군을 동원했습니다. 연방 이민 당국의 대규모 활동에 따른 치안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로, 주방위군은 사건 현장과 연방청사 인근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국경순찰대(Border Patrol) 연루 총격 사건 이후, 연방 이민 당국의 존재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주방위군(National Guard)을 동원했습니다. 토요일, 국경순찰대 요원 한 명이 시위 현장 밖에서 37세 알렉스 프레티(Alex Pretti)를 총으로 쏴 숨지게 했습니다. 이는 최근 몇 주 사이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연방 요원 관련 총격 사건 중 세 번째 사례입니다. 미니애폴리스는 앞서, 차량에 타고 있던 미니애폴리스 주민 르네 굿(Renee Good)이 이민세
폭설로 뉴욕시 공립학교 월요일 원격 수업 전환
주말 폭설로 뉴욕시 전역에 위험한 기상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카마르 사무엘스 교육감이 월요일 뉴욕시 공립학교를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시는 학생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공립학교 학생들은 월요일인 오늘 원격 수업을 하게 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어제(25일) 성명을 내고, “눈이 도시를 뒤덮기 시작하고 기상 여건이 위험해짐에 따라, 학교 건물을 닫는 것은 뉴요커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방과후 프로그램, 성인 교육, 기타 학교 기반 프로그램도 모두 취소됐습니다. 한편 뉴욕대교구에 속한 가톨릭 초등학교들은 오늘 휴교하고, 학생들은 원격 수업에 참여할 필요가 없다고 교구 측은 일요일 아침 밝혔습니다. 뉴욕대교구는 맨해튼, 브롱스, 스태튼아일랜드와 함께 뉴욕시 북쪽의 여러 카운티에 있는 가톨릭 학교들을
혹한·폭설 속 뉴욕시 워밍센터 운영…각 보로 학교 개방
혹한과 폭설이 겹치면서 뉴욕시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워밍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폭풍으로 공립학교 수업은 중단됐지만, 일부 학교는 주민들을 위한 임시 대피 공간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연일 영하권 추위와 폭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뉴욕시가 한파를 피할 수 있도록 워밍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폭풍으로 월요일 공립학교 정규 수업은 중단됐지만, 일부 학교 건물은 난방이 가능한 워밍센터로 전환돼 주민들에게 개방됐습니다. 워밍센터는 브롱스와 브루클린, 맨해튼, 퀸즈, 스태튼아일랜드 등 뉴욕시 전 보로에서 운영됩니다. 브롱스에서는 서던 블러바드 인근 곰퍼스 캠퍼스와 웨스트 모솔루 파크웨이 인근 드윗 클린턴 캠퍼스가 지정됐습니다. 브루클린에서는 베드퍼드 애비뉴에 위치한 미드우드 고등학교와, 애덤스 스트리트의 어반 어셈블리 포 로 앤 저스티스 학교가 워밍센터로 운영됩니다. 맨해튼에서는 웨스트 46스트리트의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고등학
뉴욕시 간호사 파업, 병원과 의료보험 유지 합의…파업은 계속
뉴욕시에서 파업 중인 간호사들과 주요 병원들이 의료보험 혜택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핵심 쟁점 가운데 하나에서 진전이 있었지만, 임금과 인력 충원 문제 등에서는 여전히 이견이 커 파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시 간호사 파업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간호사 노조와 병원 측이 의료보험 유지에 합의하며 협상에서 중요한 고비를 넘겼습니다. 뉴욕주 간호사협회는 25일 성명을 통해, 중재를 거쳐 병원 측과 현행 고급 의료보험 플랜을 삭감 없이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는 몬테피오레 병원과 마운트사이나이 병원, 마운트사이나이 모닝사이드와 웨스트, 그리고 뉴욕-프레스비테리언 병원과의 협상에서 도출됐으며, 노조는 이를 “교섭 과정에서 중대한 장애물을 넘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노조는 의료보험이 간호사들과 그 가족의 핵심적인 생계 기반이라며, 환자 안전과 간호 인력 보호를 위해 반드시 지켜져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
캐시 호컬 주지사, 국토안보부 장관 사퇴 촉구…ICE 총격 사망 잇따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미네소타에서 발생한 ICE 요원의 잇단 총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크리스티 노엄 국토안보부 장관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촉구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책임 있는 조치가 없다면 대통령이 직접 해임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25일, 최근 미네소타에서 발생한 ICE 요원의 민간인 사망 총격 사건과 관련해 크리스티 노엄 국토안보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크리스티 노엄 장관은 국토안보부를 이끌 자격을 상실했다”며, “즉각 사퇴하거나, 그렇지 않다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해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25일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시위 도중, 37세 남성 알렉스 프레티가 ICE 요원의 총격을 받고 숨진 사건 이후 나왔습니다. 프레티의 사망은 최근 수주 사이 미니애폴리스에서 ICE 요원이 연루된 두 번째 민간인 사망 사례로, 앞서 이달 초에는 세 아이의
뉴욕한국교육원, 제105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
뉴욕한국교육원이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제 105회 한국어능력시험 시행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제105회 한국어능력시험은 오는 4월11일 토요일 남부 뉴욕 및 중부 뉴욕의 맨해튼 뉴욕한인회관과 퀸즈 뉴욕한인봉사센터, 코트랜드 뉴욕주립대 코틀랜드 캠퍼스 총 세 곳에서 시행될 예정입니다. 접수기간은 1월 26일 월요일부터 2월 4일까지이며 응시지원자는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 능력을 측정 및 평가하는 국가시험입니다. 한국어능력시험 결과는 한국 대학으로 유학 및 취업뿐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가 주관하는 장학금 및 연수 프로그램 지원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난이도에 따라 초급 수준인 TOPIK I(1~2급)과 중.고급 수준인 TOPIK II(3~6급)로 나뉘어 있습니다. TOPIK I은 듣기와 읽기 영역으로 구성(총 배점 2
뉴욕주 비상사태 선포…주말 폭설 앞두고 전면 대비 태세
이번 주말 뉴욕일원에 대형 겨울폭풍이 예고된 가운데, 뉴욕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폭설과 극심한 한파가 동시에 몰아칠 수 있다며 불필요한 이동 자제와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주말로 예정된 대형 겨울폭풍을 앞두고 뉴욕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이번 폭풍이 폭설과 강추위를 동반하는 매우 위험한 기상 상황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이번 폭풍으로 뉴욕주 전역에 8에서 14인치의 적설이 예상되며, 뉴욕시 5개 보로와 롱아일랜드도 이 범위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최대 12에서 18인치의 폭설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고 주지사는 밝혔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특히 폭설과 함께 찾아올 한파를 우려했습니다. 체감온도는 주 전역에서 화씨 기준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질 수 있고
뉴욕시 폭설 대비 비상 제설, 안전 대응 체제 돌입, 코드블루 발령
이번 주말 뉴욕시에 강력한 겨울 폭풍이 예보되면서 시가 비상 제설, 안전 대응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뉴욕시는 도로와 교량에 대한 사전 염수 살포를 시작하고 2천 명의 환경미화원을 투입해 24시간 제설 작업에 대비하는 한편 노숙인 보호를 위한 코드 블루도 발령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시장은 눈의 양과 관계없이 도시 전역을 신속히 복구할 준비가 돼 있다며 시민들에게 사전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이번 주말 뉴욕시에 수년 만의 큰 폭설이 예상되면서 뉴욕시가 전면적인 겨울 폭풍 대응에 들어 갔습니다. 국립기상청은 토요일 밤부터 월요일까지 뉴욕시 전역에 적게는 6인치, 많게는 12인치 이상, 일부 지역은 1피트가 넘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이 정도 적설량이 현실화될 경우, 뉴욕시는2021년 이후 가장 많은 눈을 기록하게 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눈의 양은 통제할 수 없지만 준비와 대응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
뉴욕시 특별선거 실시…퀸즈·맨해튼 일부 지역 유권자 다시 투표
뉴욕시에서 조흐란 맘다니 신임시장 출범에 따른 후속 인사 이동으로 주의회 공석이 발생하면서, 일부 지역 유권자들이 다시 투표에 나섭니다. 2월 3일 실시되는 뉴욕시 특별선거를 앞두고, 투표 일정과 대상 지역, 유의 사항을 김지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뉴욕시에 새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올버니에서도 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그레이시 맨션에 공식 입주하면서, 그가 대표하던 퀸즈 지역 뉴욕주 하원의원 자리가 공석이 됐습니다. 이와 함께 맨해튼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도 주의회 의원들이 뉴욕시 공직으로 이동하면서 의석이 비게 됐고, 이에 따라 뉴욕시는 특별선거를 통해 새 주의회 의원을 선출하게 됩니다. 특별선거는 2월 3일 화요일에 실시됩니다. 이번 선거 대상은 세 곳입니다. 먼저 퀸즈 아스토리아 지역을 포함하는 뉴욕주 하원 36지구로, 조흐란 맘다니 시장이 뉴욕시장에 당선되며 공석이 됐습니다. 맨해튼 이스트빌리지를 포함한 뉴욕주
뉴욕시 모든 아파트에 에어컨 의무화…임대주 요청 시 냉방 제공 법 시행
뉴욕시의 모든 아파트에 에어컨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새로운 법이 이번 주부터 효력을 갖게 됐습니다.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한 조치지만, 실제 단속과 집행까지는 4년의 유예 기간이 주어집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전역의 아파트 거주자들이 임대주에게 냉방 설비 제공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시 조례가 이번 주부터 발효됐습니다. 한겨울에 시행돼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법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입니다. 이 법은 임대주가 세입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에어컨 등 냉방 수단을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 주택보존개발국의 본격적인 단속과 벌금 부과는 오는 2030년부터 시작됩니다. 법안을 발의한 뉴욕시의회 의원 링컨 레슬러는 이 4년의 유예 기간이 건물 전기 설비 보강과 주정부 보조금 확보를 위한 시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레슬러 의원은 매년 약 600
뉴욕시 “월요일 전통적 스노우데이 없다”…폭설 시 원격수업 전환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이번 주말 겨울폭풍과 관련해 월요일 전통적인 ‘스노우데이’는 시행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정상 등교 또는 원격수업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는 일요일 정오까지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며, 적설량이 6인치를 넘을 경우 학교 건물은 닫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오늘 아침 방송 인터뷰에서, 이번 겨울폭풍으로 학교 운영에 차질이 생기더라도 월요일에는 전통적인 의미의 스노우데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학교를 정상 개교해 대면 수업을 진행하거나, 상황이 악화될 경우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두 가지 선택지 가운데 하나를 택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일요일 정오까지 기상 상황과 도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월요일 학교 개방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캐머 샤뮤얼스 뉴욕시 교육감과 관계 부서들이 주말
한파주의보 발령…전기차 주행거리 감소·전자기기 배터리 소모 주의
뉴욕일원과 뉴저지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강추위로 전기차 주행거리가 줄고 휴대기기 배터리 소모도 빨라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기상 당국은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지는 만큼 건강과 안전, 그리고 배터리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미 미 국립기상청은 오늘 밤 10시부터 토요일 오전 10시까지 뉴저지 북동부와 뉴욕 남동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체감온도는 최저 영하 10도 화씨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대비가 없을 경우 저체온증과 동상의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같은 강추위는 교통과 일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낮은 기온은 전기차 배터리 효율을 크게 떨어뜨려 주행거리가 두 자릿수 비율로 감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차량 실내를 데우기 위해 히터를 사용할 경우 배터리 소모는 더욱 빨라집니다. 전문가들은 전기차가 충전 중일 때
유출된 ICE 내부 메모, ‘영장 없는 가택 체포’ 가능성에 분노 확산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내부 메모가 유출되면서, 연방 요원들이 판사의 영장 없이도 주택에 들어가 체포할 수 있다는 내용이 드러나 뉴욕시 전역에서 법조계와 이민자 권익단체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지침이 수정헌법 4조를 정면으로 위반할 소지가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이민세관단속국(ICE)에서 새로 유출된 내부 메모가 뉴욕시 전역의 법률 전문가들과 이민자 권익단체들 사이에서 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국토안보부(DHS)가 지난해 작성한 것으로, 내부고발자에 의해 공개됐습니다. 메모에는 연방 요원들이 어떤 상황에서 판사의 영장 없이 개인의 주택에 들어가 체포할 수 있는지가 구체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변호사들은 이 지침이 ‘부당한 수색과 압수’를 금지하는 수정헌법 4조의 보호 원칙과 정면으로 충돌한다고 지적합니다. 이 메모는 지난해 5월 제출됐으며, 요원들에게 최종 추방 명령을 받은 사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 장애…수천 명 이용자 불편 겪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주요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해 수천 명의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장애 추적 사이트 다운디텍터(Downdetector)에 따르면, 목요일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365, 아웃룩(Outlook),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Microsoft Store) 서비스가 접속되지 않거나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수천 건 접수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아웃룩,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마이크로소프트 퍼뷰를 포함한 여러 마이크로소프트 365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는 잠재적인 문제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미 지역의 일부 서비스 인프라에서 트래픽이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서비스 복구를 위해 해당 인프라를 정상 상태로 되돌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장애로 인해 이메일 송수신과 보안 서비스, 일부 온라인 스토어 기능 등에
뉴욕시 간호사 파업 11일째…병원 측과 협상 재개
뉴욕시에서 진행 중인 간호사 파업이 11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파업에 참여한 간호사들이 병원 경영진과의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뉴욕주간호사협회는 이번 파업의 영향을 받고 있는 민간 병원 시스템 3곳, 즉 몬테피오레, 마운트 사이나이, 뉴욕-프레스비테리언 병원 관계자들과의 계약 협상이 재개됐다고 확인했습니다. 다만, 노조 협상팀에 따르면 병원 측 경영진이 당초 합의된 오전 10시가 아닌 오후 3시 30분쯤에야 협상장에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협상은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의 중재 요청에 따라 재개된 것으로, 노조 측은 분쟁 해결을 위해 매일 협상에 임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협상은 각 병원별로 개별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 병원 시스템 산하 모든 병원이 파업에 참여한 것은 아니며, 다른 민간 병원 시스템들은 이미 노조와 잠정 합의에 도달해 파업을 피한 상태입니다. 또한 뉴욕시가 운영하는 공공 병원들은
뉴욕 콘에디슨 전기·가스 요금 인상 승인…22일 확정, 가계 부담 확대
뉴욕시를 포함한 콘에디슨 서비스 지역의 전기와 가스 요금이 올해부터 인상됩니다. 뉴욕주 공공서비스위원회가 22일, 강한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요금 인상안을 최종 승인하면서,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주 공공서비스위원회가 22일, 콘에디슨 전기와 가스 요금 인상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1년 넘게 이어진 협상과 공청회, 그리고 수만 건의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내려진 결정입니다. 이번 승인으로 콘에디슨 전기 요금은 올해 평균 3.5% 인상되고, 2027년에는 3.2%, 2028년에는 3.1%가 추가로 오릅니다. 뉴욕시 거주 전기 고객의 경우, 올해 월 평균 약 6달러 88센트의 추가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가스 요금 인상 폭은 더 큽니다. 가스 요금은 올해 4.4%, 2027년 5.7%, 2028년 5.6% 인상될 예정으로, 올해 가스 고객의 월 평균 요금은 약 10달러 67센트가 오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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