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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롱아일랜드 서퍽카운티에서 단속 작전
뉴욕 롱아일랜드 서퍽카운티에서 이민세관단속국 ICE가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면서 이민자 사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번 주 햄튼 베이즈 지역에서만 여러 명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 지역에서는 불안과 논란이 동시에 커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들이 이번 주 초 롱아일랜드 서퍽카운티의 햄튼 베이즈 일대에서 잇따라 체포 작전을 벌였습니다. 시민단체 ‘아이슬립 포워드’는 불과 5시간 만에 햄튼 베이즈와 웨스트햄튼 비치에서 총 8건의 ICE 체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체가 공개한 영상에는 총을 든 요원들이 콜롬비아 제과점 안으로 들어가 손님을 수갑에 채워 연행하는 모습이 담겼고, 또 다른 영상에서는 한 남성이 도로변에 엎드려 있는 가운데 ICE 요원들이 그를 차량에 태워 데려가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단체의 아메드 페레즈 대표는 “요원들이 델리나 소상공인 매장, 그리고 공공장소에서도 사람들을 잡아간
엘리스 스테파닉 뉴욕주지사 출마 공신 선언
공화당의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엘리스 스테파닉 연방 하원의원이 오늘(7일) 아침, 소셜미디어 영상을 통해 내년 뉴욕 주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는 스테파닉 의원과 민주당 안정론을 내세운 현직 캐시 호컬 주지사와의 대결이 예고되면서 뉴욕 주지사 선거가 일찍부터 뜨겁게 달아오르는 모습입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공화당 엘리스 스테파닉 연방 하원의원이 뉴욕주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41살의 스테파닉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와 유튜브 영상을 통해 “뉴욕을 다시 살리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인서트) 그는 2014년, 30세의 나이로 최연소 여성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인물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아왔습니다. 이번 출마 선언으로 스테파닉은 민주당 캐시 호컬 현 주지사를 상대로 공화당 대표 주자로 나서게 됩니다. 뉴욕주 에드 콕스
뉴욕 3대 공항 지연, 결항 시작 …FAA, 셧다운 여파로 항공편 감축 착수
연방항공청, FAA가 정부 셧다운 여파로 전국 주요 공항의 항공편을 순차적으로 최대 10%까지 줄이기 시작했습니다. 뉴욕의 JFK와 라과디아, 뉴어크 등 3대 공항도 대상에 포함되면서 금요일 오전부터 지연과 결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뉴욕 하늘길이 점차 좁아지고 있습니다. FAA는 오늘부터 전국 40개 주요 공항의 항공편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기로 했으며, 뉴저지 티터보로공항도 포함됩니다. FAA는 “정부 셧다운으로 항공관제 인력이 위험 수준까지 줄었다”며, 무급근무와 병가로 결근하는 관제사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전 9시 기준으로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는 42편이 지연되고 36편이 결항됐으며, 라과디아공항은 7편 지연·39편 결항, 뉴어크 리버티공항은 26편 지연·43편 결항을 기록했습니다. 숀 더피 연방 교통장관은 “비행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정부가 정상화되지 않는 한 운항 감축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항공
뉴욕시 소상공인 대상 ‘가짜 후기’ 협박 기승…구글 신고창 신설
뉴욕시 일부 소상공인들이 ‘별점 1개짜리 가짜 후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악성 이용자들이 허위 후기를 잇달아 올린 뒤, 돈을 내야 삭제해주겠다는 식으로 협박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글은 최근 이런 피해가 급증하자, 전용 신고창을 신설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맨해튼 링컨스퀘어의 ‘대니 약국’은 평소 온라인 평판이 좋은 지역 약국이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사이, ‘상태가 나쁜 비싼 차량’처럼 약국과는 전혀 관련 없는 황당한 내용의 별점 1개짜리 후기 약 20건이 한꺼번에 올라왔습니다. 약국 주인 대니 카니모브 씨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중 한 리뷰에는 전화번호가 적혀 있었고, 메시지를 보내자 곧바로 “후기 한 건당 100달러를 내면 삭제해주겠다”는 답장이 왔습니다. 카니모브 씨는 “하루 만에 평점이 4.9에서 4.1로 떨어졌고, 돈을 내지 않으면 매일 15개씩 더 올리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습니다. 비슷한 피해는 뉴욕 전역에서 늘고 있습니다.
ICE, 뉴욕경찰 대상 ‘이직 유도’ 광고…존중받는 기관으로 오라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가 뉴욕시경(NYPD) 소속 경찰관들을 겨냥한 채용 광고를 내보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신과 가족을 존중하는 기관에서 근무하라”는 문구로 경찰관들의 불만을 자극하며 이직을 유도하고 있는 겁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리포트) “당신과 가족, 그리고 공직자로서의 헌신을 존중하는 기관에 합류하세요.” 최근 ICE가 SNS에 게재한 홍보문구입니다. 이 광고는 뉴욕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을 직접 겨냥해 제작된 것으로, “미국은 범죄자와 포식자들에게 침략당했다”며 최대 5만 달러의 특별 보너스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 광고는 뉴욕시경이 인력난에 시달리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전국적으로 대규모 불법체류자 단속을 강화하는 시점에 등장했습니다. 뉴욕경찰과 ICE 양측은 CBS뉴욕의 논평 요청에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실제 조건만 놓고 보면 ICE의 연봉은 경찰보다 낮습니다. 뉴욕 지역 ICE 추방 담당관의 초봉은
주말 LIRR 신호 교체 공사…포트 제퍼슨·론콘코마 노선 운행 변경
이번 주말, 롱아일랜드 레일로드(LIRR)가 신호 장비 교체 공사를 진행하면서 일부 노선 운행이 크게 변경됩니다. 특히 포트 제퍼슨과 론콘코마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주말 내내 대체 교통편을 이용해야 합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롱아일랜드 레일로드는 이번 주말, 대규모 신호 시스템 교체 작업을 진행합니다. 작업은 토요일 새벽 12시 15분부터 월요일 새벽 2시 15분까지, 약 이틀간 이어집니다.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곳은 포트 제퍼슨 노선입니다. 이 기간 동안 미네올라(Mineola)와 헌팅턴(Huntington) 사이 구간의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됩니다. 대신 열차는 펜스테이션에서 미네올라까지는 낮 시간대에 매시간 두 편씩 운행되며, 헌팅턴에서 포트 제퍼슨까지는 저녁 시간대 두 시간 간격으로만 운행됩니다. 중간 구간인 미네올라~헌팅턴 구간은 셔틀버스가 매시간 운행되며, 버스는 힉스빌(Hicksville), 사이오셋(Syosset), 콜드
FAA, 오늘부터 항공편 순차 감축…셧다운 속 환불 기준 다시 주목
연방항공청이 오늘(7일)부터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한 전국 40개 주요 공항의 항공편을 순차적으로 10% 줄이기로 하면서, 당장 주말부터 항공 대란이 우려됩니다. 항공편의 지연과 결항이 점차 늘어날 예정인 가운데 항공권 환불 규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기자리포트) 연방항공청 FAA는 정부 셧다운 장기화로 항공 관제 인력의 근무 부담이 극심해짐에 따라, 오늘(7일)부터 전국 40개 주요 공항의 항공 운항을 단계적으로 10%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에는 뉴욕의 JFK, 라과디아, 뉴어크, 티터보로 등 트라이스테이트 지역 공항을 비롯해 애틀랜타, 시카고 오헤어, 보스턴 로건, 마이애미 등 전국 주요 허브 공항이 포함됩니다. FAA는 “무급으로 근무 중인 항공관제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항공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항공편 지연과 결항이 늘면서 여행객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연방
FAA, 셧다운 속 40개 주요 공항 운항 감축 가능성…뉴욕 3개 공항 모두 포함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로 관제 인력 부족을 겪는 가운데, 연방항공청 FAA가 전국 40개 주요 공항의 운항을 10% 감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연방정부 셧다운이 36일째 이어지며, 무급 근무 중인 항공 관제사들의 결근과 인력난이 심화된 데 따른 것으로, 숀 더피 미 교통장관은 “항공 안전 유지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향후 며칠 내 단계적으로 항공편을 10%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방항공청(FAA)의 항공 운항 감축 조치가 가장 바쁜 미국 공항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감축 대상 목록에 포함된 공항으로는 뉴욕 뉴저지 일원의 JFK·라과디아·뉴왁, 테터보로 공항과 LA, 달라스, 애틀랜타 등 대형 허브 공항들이 포함됐습니다. 감축 조치는 금요일인 7일부터 적용되며 셧다운 해제 전까지 유지될 전망입니다. 이번 감축 운항이 미 전역 최대 공항 대부분에 적용되며 항공 대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항공사들은 이미 대
맘다니 취임 카운트다운…역대 뉴욕시장 취임식
뉴욕시 제111대 시장에 오를 조흐란 맘다니의 취임식이 새해 첫날 0시를 기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뉴욕 최초의 무슬림·남아시아계 시장 탄생을 앞두고, 역대 시장들의 취임식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은 1월 1일 자정, 새해 시작과 함께 공식 취임하며 뉴욕시 역사에 여러 이정표를 새깁니다. 그는 뉴욕시 최초의 무슬림 시장, 최초의 남아시아계 시장이자, 100년 만의 최연소 시장 중 한 명으로 기록됩니다. 또 1990년대 데이비드 딩킨스 전 시장 이후 두 번째 민주적 사회주의자 출신 시장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맘다니 당선인의 취임식 세부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최근 취임식 관례를 통해 일부 윤곽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애덤스 현 시장의 경우, 2022년 1월 1일 타임스스퀘어에서 자정 직후 취임 선서를 진행했습니다. 가족 성경과 어머니 사진을 들고
항소법원,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유죄’ 취소 재도전 길 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유죄 판결을 무효화하려는 시도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연방 항소법원이 사건을 연방법원으로 이관할지 다시 판단하라며 하급심에 재검토를 명령한 건데, 이관이 이뤄질 경우, 대통령 면책 특권을 근거로 무죄 주장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연방 제2순회 항소법원은 6일, 트럼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유죄 판결 사건을 주 법원에 유지하려 했던 판결에 문제를 제기하며, 사건을 연방법원으로 넘길지 다시 판단하라고 하급심에 명령했습니다. 3명의 판사로 구성된 합의부는 앨빈 헬러스타인 판사가 중요한 쟁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재판 과정에서 제출된 증거 가운데 대통령 재임 중 행한 공식 행위와 관련된 부분이 있는지가 제대로 검토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트럼프 측은 만약 사건이 연방법원으로 이관된다면, 대통령 면책 특권을 근거로 유죄 취소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에릭 아담스 축하, 시정 운영 최선 다할 것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선거 결과를 인정하고 조흐란 맘다니 당선인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단임으로 임기를 마치게 된 아담스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언어 포용 도시’등 핵심 정책을 끝까지 추진하는 등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송지영기잡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짧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차기 시장으로 당선된 조흐란 맘다니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아담스 시장은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새로운 시정에 대한 지지를 약속했습니다. (인서트) 는 “솔직히 쿠오모의 승리를 바랐지만 이제 조흐란이 조종석에 앉았다”며 “그의 정책을 비판해왔더라도 그건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그는 이제 시장이고 어떤 시장에게든 100% 지원할 것이다. 뉴욕이 실패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맘다니의 승리는 곧 아담스 시장의 임기 종료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그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담스
퀸즈 나무 부러져 정전되는 등 뉴욕과 뉴저지 강풍 피해
어젯밤(5일)부터 오늘 새벽 사이,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 강풍이 몰아치면서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지고 건물과 차량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번 강풍은 뉴욕 스토니브룩 지역에서 시속 70마일, 베이빌과 화이트플레인스에서 각각 60마일 안팎의 돌풍이 관측되는 등 트라이스테이트 일대 곳곳에서 강하게 불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어제 늦은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시속 60마일이 넘는 강풍이 불면서 뉴욕시와 뉴저지 전역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강풍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이 시속 70마일, 약 110킬로미터에 달했습니다. 뉴욕 퀸즈에서는 쓰러진 나무가 전선에 걸리며 정전이 일어났고 맨해튼 어퍼웨스트사이드에서는 부러진 가지가 차량 위로 떨어지며 도로가 한동안 통제됐습니다. 뉴저지 리지필드에서는 나무 한 그루가 다가구 주택을 덮치며 벽돌 외벽 일부가 무너지고 2층 방 내부가 드러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집에
맘다니 당선인 “경력 불문, 시민 누구나 시정 참여 기회”
뉴욕시의 새로운 시장으로 선출된 조흐란 맘다니 당선인이 시민 참여형 인사 구성을 예고했습니다. 경력과 나이에 상관없이 공공 서비스에 뜻이 있는 모든 뉴욕 시민에게 문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시장 당선인 조흐란 맘다니가 새 시정을 함께할 인재를 공개 모집합니다. 맘다니 당선인은 “능력 있고 따뜻한 행정, 그리고 정직함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일할 행정을 만들겠다”며, 경력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인수위원회가 개설한 온라인 포털에는 이력서를 등록하고 관심 분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모집 분야는 예술·문화, 형사사법, 공중보건, 경제개발, 법률, 공공안전, 교통, 청소년·교육 등 광범위합니다. 맘다니 당선인은 “뉴욕을 고향으로 생각하는 시민 모두가 시정의 주체가 될 수 있다”며 “현장의 시민, 지역활동가, 정책전문가 등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뉴저지 주지사 당선인 인수절차 착수…첫 100일 계획 착수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한 민주당의 마이키 셰릴 당선인이 본격적인 인수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셰릴 당선인은 어제 필 머피 현 주지사를 만나 인수위원회를 공식 발표하고, 취임 첫날 공공요금 동결과 아동 온라인 안전법 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저지 주지사로 당선된 민주당의 마이키 셰릴이 5일 트렌턴 주청사에서 필 머피 주지사와 만나 인수위원회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부지사 당선인 데일 콜드웰이 인수위원장을, 켈리 두셋이 사무총장을 맡게 됐습니다. 셰릴 당선인은 전날 공화당 잭 시아타렐리를 13%포인트 차이로 누르며 압승했습니다. 개표율 95% 기준으로 애틀랜틱, 커벌랜드, 글로스터, 모리스 등 4개 카운티를 뒤집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셰릴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분명한 메시지였다”며 “뉴저지 주민들은 좋은 학교, 안정된 일자리, 그리고 감당 가능한 주거비를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워싱턴의 정책이 물가를 끌어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FAA, 주요 40개 공항 항공 운항 10% 감축 조치
연방정부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항공 관제 인력 부족이 심각해지자 연방항공청(FAA)가 오는 금요일부터 항공 수요가 많은 전국 40개 공항에서 운항을 10%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추가 항공편 지연과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연방항공청(FAA)은 정부 셧다운이 계속되는 한 금요일인 7일 아침부터 미국 내 40곳의 주요 공항에 대해 전체 운항을 10% 감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FAA는 이 조치가 항공 관제사의 인력 압박을 완화하고, 항공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내 항공관제 인력은 10월 1일 셧다운 이후 급여 없이 근무 중이며, 급여 중단 기간이 길어지면서 일부 관제사들이 결근이 늘어나고 그 결과 전국적으로 다수 공항에서 지연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FAA는 영향을 받는 40개 공항이 어디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관측 데이터에 기반한 결정이며 관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뉴욕시, 백신 미접종 해고 직원 2,900명 복직 기회 제공…임금 소급은 제외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이 코로나19 백신 의무화 불이행으로 해고됐던 약 2,900명의 시 직원에게 직책과 연봉을 그대로 유지한 복직 기회를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그동안의 임금은 소급 지급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는 5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정책에 따르지 않아 해고된 전·현직 직원 약 2,900명에게 기존 직급과 동일 급여 수준으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해당 직원이 이전에 근무했던 정확한 자리가 이미 채워졌을 수 있어 동일 부서 재배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복직 대상에는 시청 산하 모든 행정기관뿐 아니라 공립학교, 뉴욕시 주택공사(NYCHA) 직원도 포함됩니다. 다만 해고된 기간 동안의 임금 지급 또는 근속 인정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성명에서 “드블라지오 행정부의 방역 정책이 당시 팬데믹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을 줬지만, 지금은 4년
뉴욕총영사관,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포상 전수식 개최
주뉴욕총영사관은 4일 총영사관 8층 대회의실에서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포상자에 대한 포상증서 전수식을 개최했습니다. 국민훈장 동백장에는 前 뉴욕한인교회 故 장철우 원로목사가, 국민포장은 김태자 한국음악재단 자문위원장이, 대통령 표창은 이영규 미래전략연구재단 회장이 수상했습니다. 장철우 원로목사는 미주 독립운동 역사를 발굴하고 황기환 지사 유해 봉환을 주도하는 등 재외한인의 정체성과 애국정신 함양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습니다. 김태자 한국음악재단 자문위원장은 한인 음악가들의 세계무대 진출을 지원하고, 국제무대에 한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영규 미래전략연구재단 회장은 뉴욕시가 맨해튼 중심 지역에 코리아타운(Korea Town)을 공식 지정하고, 코리아웨이(Korea Way) 표지판을 설치하도록 하는 데 있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상호 주뉴욕총영사 대리는 축사를 통해 이번
맘다니 당선인, 인수위 공개…애덤스·드블라지오 출신 핵심 인사 합류
뉴욕시장에 당선된 조흐란 맘다니가 첫 인수위원회를 발표했습니다. 애덤스 시장실에서 물러난 고위 인사와 드블라지오 행정부 출신 등이 대거 포함되며, 향후 시정 운영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은 5일, 자신과 함께 시정을 이끌 핵심 참모를 선발할 인수위원회 구성을 발표했습니다. 맘다니 당선인은 “능력과 연민을 갖춘, 수백만 뉴요커와 똑같이 성실하게 일할 수 있는 행정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인수위는 엘라나 레오폴드가 총괄합니다. 그는 과거 빌 드블라지오 전 시장 시절 핵심 역할을 맡았던 인물입니다. 또한 에릭 애덤스 시장 아래서 1부시장으로 일하다 최근 논란 속 사임한 마리아 토레스-스프링어가 합류했습니다. 토레스-스프링어를 비롯해 사임한 고위 보좌관들은 최근 발표문에서 “지난 몇 주간 벌어진 일들로 인해 뉴욕커와 가족에게 맹세한 바를 지키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힌
뉴욕시장 선거, 맘다니 승리 이끈 ‘세대 교체’…자치구·동네별 표심 확연
34세 조흐란 맘다니가 뉴욕시장에 당선되며 1969년 이후 처음으로 200만 명 넘는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한 선거가 됐습니다. 자치구별, 지역별 표심은 뚜렷하게 갈리며 세대와 주거비 문제에 민감한 유권자들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조흐란 맘다니가 뉴욕시 5개 자치구 중 스태튼아일랜드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승리했습니다. 스태튼아일랜드는 앤드루 쿠오모가 우세를 보였습니다. 선거 기간 내내 맘다니는 주거비 부담 완화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습니다. CBS 출구조사에서는 유권자 4명 중 3명이 “주거비가 심각한 문제”라고 답한 만큼, 임대료 동결과 저렴주택 공급 확대 공약이 표심을 잡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역별로 보면 맨해튼 대다수 지역은 맘다니를 선택했지만, 어퍼이스트사이드, 미드타운 이스트, 머레이힐, 트라이베카, 배터리파크시티에서는 쿠오모가 우세했습니다. 퀸즈에서는 맘다니가 애스토리아·롱
라과디아 공항 델타 항공기 폭탄 위협…승객 전원 대피 후 수색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폭탄 위협으로 신고가 접수돼 델타 항공 항공기 한 편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포트오소리티에 따르면 4일 밤 라과디아 공항 C터미널에서 출발 예정이던 델타항공 2313편 승무원이 폭탄 위협을 보고해 긴급 조치가 진행됐습니다. 항공기는 터미널에서 떨어진 곳으로 이동해 수색을 받는 동안 승객들은 짐과 함께 버스를 통해 터미널로 복귀했습니다. 포트오소리티 경찰은 약 두 시간 뒤 항공기 수색을 완료하고 위협이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습니다. 델타 측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항공편은 밤새 지연됐으며, 결국 다음날인 5일(오늘) 오전 7시경 라과디아 공항을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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