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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조기투표 40만명 돌파…브루클린 투표율 선도
뉴욕시의 조기투표가 실시된지 여샛째였던 어제까지 누적 투표자 수가 4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계속되는 조기투표는 본선거를 앞두고 막바지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Board of Elections)는 어제(30일)까지 트라이스테이트 지역 내 다섯 개 보로에서 총 39만8천477명이 조기투표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브루클린이 12만6천여 명으로 가장 많은 투표를 기록했고, 맨해튼이 약 11만9천 명, 퀸즈가 9만1천여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브롱스에서는 3만2천여 명, 스태튼아일랜드에서는 약 3만 명이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특히 목요일 하루 동안의 증가폭은 약 2만6천 명으로, 전날 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 이는 이날 오후 뉴욕시 전역을 강타한 폭우로 인해 일부 유권자들의 발길이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조기투표는 일요일인 11월 2일까지 이어지며, 본선거는 다음 주 화요일인 11월
뉴욕시 마라톤 11월 2일 개최…전 세계 5만 명 달린다받
올해 뉴욕시 마라톤이 이번 주말 열립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심 마라톤 대회로, 다섯 개 보로를 잇는 26.2마일 코스가 일요일 오전부터 전면 통제됩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2025 뉴욕시 마라톤이 오는 일요일, 11월 2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됩니다. 첫 출발은 스태튼아일랜드에서 이뤄지며, 마지막 그룹인 5번째 주자는 오전 11시 30분에 출발합니다. 완주 기록은 밤 10시까지 집계됩니다. 대회 코스는 스태튼아일랜드 베라자노브리지를 출발해 브루클린 4애비뉴를 따라 북상하고, 그린포인트를 거쳐 퀸즈보로브리지를 건너 맨해튼으로 진입합니다. 이후 브롱스를 통과한 뒤, 5애비뉴를 따라 센트럴파크로 내려와 67스트리트 부근에서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작년 대회에서는 5만5천600여 명이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라톤 당일에는 베라자노브리지와 브루클린 퀸즈익스프레스웨이, 퀸즈보로브리지, 5애비뉴
뉴욕시, 할로윈 한정 스티커 배포… 조기투표 참여 독려
뉴욕시가 오늘(31일) 할로윈을 맞아 조기투표소에서만 받을 수 있는 특별판 ‘I Voted’ 스티커를 선보였습니다.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한 이벤트로, 할로윈 분위기를 담은 스티커가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가 조기투표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할로윈 한정판 ‘I Voted’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습니다. 스티커는 할로윈 콘셉트에 맞춰 제작된 것으로, 마녀 모자를 쓴 뉴욕의 상징인 비둘기가 호박 모양의 트릭 오어 트릿 바구니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여기에 박쥐와 빗자루를 타고 날아가는 마녀, 귀여운 유령들이 스티커 가장자리를 장식하고 있으며, “Halloween Voter 2025”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기존의 빨간색·흰색·파란색 중심의 전통적인 디자인과는 확연히 다른, 특별한 기념품입니다. 마크 레빈 민주당 감사원장 후보는 30일 오전 SNS를 통해 이
뉴욕 폭우, 100년 넘은 강우 기록 갈아치워
어제(30일) 뉴욕시에 쏟아진 기록적 폭우로 곳곳이 침수되고 항공편과 교통이 마비된 가운데, 브루클린의 한 침수된 지하실에서 남성이 숨진 채 구조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센트럴파크에서는 100년 넘게 유지되던 강우 기록이 깨졌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폭우가 어제(30일) 트라이스테이트 일대를 강타하면서, 뉴욕시에서 최소 한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제 오후 4시 30분경 이스트 플랫부시 지역의 한 지하실이 물에 잠겨 사람이 갇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FDNY 잠수요원들이 지하실로 진입해 39세 남성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했습니다. 피해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센트럴파크에는 1.80인치의 비가 내려, 1917년 세워진 1.64인치 기록을 돌파했습니다. 센트럴파크의 강수량 기록은 1896년부터 집계되고 있습니다. 라과디아 공항에서도 1.97인치의 비가 내려
뉴욕시 스쿨버스 중단 위기 일단 모면… 한 달 긴급 연장 합의
뉴욕시 공립학교 15만 명 학생들의 등하교를 책임지는 스쿨버스 운행이 다음 주 중단될 뻔한 위기를 가까스로 피했습니다. 버스 회사들이 한 달짜리 긴급 계약 연장에 다시 한 번 동의하면서 월요일부터 버스는 정상 운행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근본 문제는 해결되지 않아 다음 달에도 같은 위기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시 내 52개 사설 스쿨버스 업체들은 30일 기존 계약을 추가 30일간 긴급 연장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이로써 150,000명의 학생들이 다음 주 월요일에도 평소처럼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버스 업체 대리인은 성명을 통해 “이 문제의 본질은 결국 학생과 직원들의 안전과 생계에 있다”며 “선의로 연장에 동의하는 것이지만, 같은 상황이 다음 달에도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버스 계약은 지난 6월 만료된 이후 매달 임시로만 연장되는 상태입니다. 이는 버스 회사, 뉴욕시 교육청,
폭우 몰아친 뉴욕… 전력 공급 끊겨 수백 가구 불편
저기압성 폭풍이 뉴욕 뉴저지 일대에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오면서 현재 뉴욕시 수백 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전력회사 콘에디슨은 오늘 오후, 스태튼아일랜드와 퀸즈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태튼아일랜드 실버레이크(Silver Lake) 인근에서는 오후 3시 30분 기준 약 494가구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으며, 주민들은 “집 안에 불이 모두 꺼졌다”고 호소했습니다. 복구는 오후 5시경 완료 예정으로 안내됐습니다. 퀸즈 퀸즈보로힐(Queensboro Hill) 인근에서도 약 354가구가 오후 3시쯤 정전을 겪었으며, 3시 45분에는 대부분 복구됐습니다. 이어 퀸즈 플로럴파크(Floral Park) 인근에서 283가구 추가 정전이 보고됐으나, 정확한 복구 시간은 미정입니다. 브루클린, 브롱스, 맨해튼, 스태튼아일랜드, 퀸즈, 롱아일랜드 일대에는 해안 침수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최대 1~2피트의 침수 피해가 해안가와 저지대에서 예상됩
뉴욕주 지방 판매세 수입, 올해 4.3% 증가…뉴욕시 5.7% 상승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뉴욕주 지방정부의 판매세 수입이 총 182억 달러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가 전체 성장세를 이끄는 가운데, 지역 간 편차도 크게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톰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원장은 30일 발표한 분기 보고서에서 올해 1~9월 지방정부 판매세 수입이 182억 달러로 집계돼,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증가율은 대침체 이후 회복기였던 2010~2019년 같은 기간 평균 증가율인 3.8%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 판매세 수입은 81억 달러로 전년 대비 5.7% 증가해 전체 수입 증가를 주도했습니다. 뉴욕시 외 지역은 지역별 편차가 컸으며, 증가율은 모호크 밸리 0.6%에서 서부 뉴욕 4.3%까지 다양했습니다. 카운티별로는 해밀턴 카운티가 12% 증가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이어 예이츠와 체넝고
SNAP 중단 위기…호컬 뉴욕주지사 ‘비상사태’ 선포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로 11월부터 저소득층 식비 지원(SNAP) 지급이 중단될 가능성이 커지자,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예산을 긴급 투입해 300만 뉴욕 주민의 굶주림을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연방정부의 SNAP 식품 지원금 지급 중단 조치로 인해 뉴욕 주민 수백만 명에게 큰 타격이 우려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장기화된 연방정부 셧다운을 이유로 11월에는 저소득층 대상 연방 식품 지원 프로그램인 SNAP에 자금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인의 약 8명 중 1명이 식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연방 예산이 끊길 상황에 대비해 “뉴욕 주민이 굶지 않도록 하기 위한” 긴급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으며, 현재 뉴욕주에서 약 300만 명이 SNAP 혜택에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정부 발표에
뉴욕시, 총기 판매점에 ‘충격 경고 이미지’ 의무화 법안 통과…미국 최초
뉴욕시는 앞으로 총기를 가정에 보유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명확히 보여주는 충격적인 경고 이미지를 총기 판매점에 부착하도록 요구할 예정입니다. 시의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뉴욕시는 전국에서 이러한 경고 조치를 법적으로 의무화한 첫 도시가 되었습니다. 이 경고 이미지는 우발적 총기 사고, 자살, 가정폭력으로 인한 사망 위험 등을 고객들에게 분명히 알리기 위한 것입니다. 이미지는 뉴욕시 보건국이 제작하며, 일부 국가에서 담뱃갑에 부착되는 충격 경고 라벨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될 예정입니다.
뉴저지, 5만 명 주민 의료부채 탕감
일부 뉴저지 주민들의 의료 부채가 앞으로 며칠 내로 전액 탕감될 예정이라고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가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으로 총 4만 8천 명 이상의 주민들이 부담하고 있던 5,900만 달러 규모의 의료 부채가 사라지게 됩니다. 부채 탕감은 전국 비영리단체인 언듀 메디컬 데트(Undue Medical Debt) 를 통해 진행됩니다. 이 단체는 미국 구조 계획(ARP) 자금 약 50만 달러를 활용해, 의료 기관·채권 추심 업체·채권 매입 업체 등으로부터 부채를 싸게 매입했습니다. 부채가 탕감되는 대상자에게는 곧 ‘Undue’ 로고가 들어간 안내 우편물이 발송될 예정입니다. 부채 탕감 대상은 연방 빈곤선의 400% 이하의 소득이거나, 의료 부채가 연간 소득의 5% 이상인 주민에 해당되며, 별도의 신청절차는 없습니다.
뉴욕시 버스정류장 8천여 곳에 새 의자 설치…접근성 개선 추진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더 편안해질 전망입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목요일, 시내 모든 8,750개 버스정류장에 새로운 좌석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뉴욕시 교통국(DOT)은 향후 10년 동안 매년 875개 정류장에 좌석을 추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대중교통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다니스 로드리게즈는 뉴욕시 교통국 국장은 “세계에서 가장 바쁜 도시 속에서, 가끔은 뉴욕이 움직이는 동안 벤치에 앉아 쉬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며 “매일 14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1만 5천여 개 버스정류장 중 상당수가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공간인 만큼, 시민들이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뉴욕시 버스정류장의 약 3분의 2는 좌석이 없는 상태라고 교통국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 4월 브래드 랜더 시 감사원장이 발표한 2024년 연구에 따르면, 뉴욕시 버스의 평균 속도는 시속 8
마이클 블룸버그 전 시장 쿠오모 공식 지지
뉴욕시장 선거를 불과 며칠 앞두고,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다시 한 번 앤드루 쿠오모 전 주지사를 공개 지지하며 150만 달러를 슈퍼팩에 기부했습니다. 블룸버그의 이번 행보는 민주사회주의 성향의 맘다니 후보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억만장자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앤드루 쿠오모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150만 달러를 슈퍼 PAC에 기부했습니다. 이 자금은 픽스 더 시티(Fix the City)라는 단체로 전달됐습니다. 이 단체는 쿠오모의 오랜 측근이 운영하며 선거 기간 동안 맘다니 후보를 비판하는 광고와 투표 독려 캠페인을 주도해왔습니다 블룸버그 전 시장이 시장 선거전에 공식적으로 참여한 것은 민주당 예비선거 이후 처음입니다. 그는 앞서 쿠오모의 당내 경선 도전을 돕기 위해 최대 규모의 개인 후원금액인 800만 달러 이상을 지출했지만 쿠오모는 조흐란 맘다니 후보에게 완패했습니다. 당시 블룸버그
뉴욕시 지하철 주요 허브역 무임승차 대폭 감소
뉴욕시 지하철 주요 역에서 무임승차가 크게 줄었습니다. MTA 경찰이 집중 단속과 인력 재배치로 요금 회피를 줄이는 데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주요 지하철 허브역에서 무임승차가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MTA 토머스 태프 국장은 어제(29일) 열린 이사회 회의에서 그랜드 센트럴, 펜스테이션, 그리고 애틀랜틱 터미널에서 요금 회피 사례가 지난해보다 40%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태프 국장은 “모든 역을 A부터 F까지 등급으로 나누고 등급이 낮은 역에는 단속 인력과 자원을 집중 투입했다”며 전략적인 단속 방식을 소개했습니다. MTA 경찰은 뉴욕경찰과 별도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올해 자체 단속 활동을 13% 늘렸습니다. 그 결과, 인력을 줄이고 초과근무 예산을 500만 달러 절감하면서도 단속 실적을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태프 국장은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무임승차 단속을 강화했다”며 “지하철 내 근무 경험이 부
뉴욕시장 선거 막판 3개 여론조사, 맘다니 최소 10%p 앞서…“지지층 결집 뚜렷”
뉴욕시장 선거를 나흘 앞두고 공개된 세 건의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 조란 맘다니가 앤드루 쿠오모 후보를 최소 1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조사에서는 격차가 다소 줄었지만, 맘다니 후보가 여전히 우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장 본선거를 앞두고 24시간 사이 잇달아 발표된 세 건의 여론조사 결과, 조란 맘다니 후보가 앤드루 쿠오모 후보를 여전히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공개된 에머슨 칼리지 조사에서 맘다니 후보는 50%의 지지를 얻었고, 쿠오모 후보는 25%, 커티스 슬리와 후보는 21%로 집계됐습니다. 부동층은 5%였습니다. 에머슨 여론조사국 스펜서 킴벌 국장은 “맘다니 후보가 흑인 유권자층에서 지난달 50%에서 71%로 지지율을 크게 끌어올렸고, 젊은 세대에서도 69%의 지지를 확보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같은 날 발표된 마리스대 조사에서도 맘다니 후보는 48
국토안보부, 이민자 워크비자 ‘자동 연장’ 중단…“개별 심사로 전환”
이민자들의 취업 자격 증명서, 이른바 워크비자 자동 연장 제도가 오늘(30일)부터 중단됩니다. 국토안보부는 앞으로 모든 갱신 신청에 대해 개별 심사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토안보부가 30일 발표한 새로운 규정에 따라, 기존에 자동으로 연장되던 이민자 워크비자, 즉 취업허가서(EAD) 갱신 제도가 폐지됩니다. 이제부터는 신청자가 갱신을 접수해도 자동 효력이 부여되지 않으며, 국토안보부의 개별 심사와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에 따라 워크비자 소지자들은 최소 6개월 전에 갱신 신청을 해야 하며, 지연될 경우 한시적으로 취업 자격이 중단될 수 있다고 당국은 경고했습니다. 다만, 임시보호신분(TPS) 보유자 등 법률이나 연방관보(Federal Register)에 따라 별도의 연장 규정이 적용되는 경우는 예외로 인정됩니다. 현재 미국 내 워크비자 소지자는 약 360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오바마, 토요일 뉴저지 방문해 마이키 셰릴 지원 유세…“민주당 결집” 호소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이번 주말 뉴저지주를 방문해 민주당의 마이키 셰릴 주지사 후보를 공식 지원합니다. 선거일을 불과 사흘 앞둔 시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유세로 민주당은 막판 표 결집을 위한 총력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저지 주지사 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오 토요일 뉴어크를 찾아 민주당 후보 마이키 셰릴 하원의원을 지원합니다. 민주당 선거조직 ‘NJ Victory 2025’가 주최하는 이번 ‘Get Out the Vote’ 집회는 11월 1일 오후 2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열리며, 구체적인 장소는 행사 직전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날 오바마 전 대통령은 셰릴 후보와 함께 민주당 지지층 결집을 호소하고, 선거 막판 투표율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할 계획입니다. 이번 방문은 민주당이 뉴저지 주지사 선거를 전략적으로 얼마나 중요하게 보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셰릴 후보는
뉴욕 지하철 침수 책임 공방…MTA·DEP “서로가 문제”
최근 폭우로 인한 지하철 침수 피해가 잇따르자 뉴욕시 교통청 MTA와 환경보호국 DEP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MTA는 하수 시설 미비가 근본 원인이라고 주장했고, DEP는 추가 예산 없이는 근본 개선이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MTA가 29일 열린 10월 정기이사회에서 또다시 지하철 침수 문제를 경고했습니다. MTA는 새로운 홍수 대응 계획을 발표하며 “지상 배수시설의 부실한 관리가 지하철 침수의 주요 원인”이라며 뉴욕시 환경보호국 DEP를 공개적으로 지목했습니다. MTA 잔노 리버 회장은 “일부 지역에서는 하수 용량이 부족해 도로 위 물이 통풍구를 통해 역 안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TA는 현재 약 15억 달러 규모의 복원·방수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MTA 혼자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DEP는 즉각 반박했습니다. DEP는 성명을 통해 “MTA와 긴밀히 협력하고
뉴욕시 일부 스쿨버스 업체만 해고 보류 합의...통학 대란 우려
뉴욕시의 스쿨버스 계약이 10월 31일 만료되는 가운데, 절반 정도의 버스 업체만 긴급 계약에 동의해 당장 대규모 해고 사태는 일부 유예됐습니다. 하지만 15만 명의 학생 이동에 큰 혼란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공립학교 스쿨버스 업체 중 절반 이상이 잠정적으로 대량 해고를 미루는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시 공립학교는 총 52개의 민간 버스 회사와 계약을 맺고 있으며, 이 계약들은 모두 10월 31일에 종료됩니다. 새 계약이 체결되지 않으면, 업체들은 직원들을 즉시 해고할 수밖에 없어 약 15만 명의 학생이 등·하교에 심각한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다수 업체를 대리하는 변호사 션 크로울리는 경고했습니다. 교육부 대변인은 52개 중 27개 업체가 긴급 계약 수락에 동의했다며, 이를 통해 일부분의 해고는 늦춰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멜리사 아벨레스-라모스 교육감은 혼란을 최소화하기
뉴욕시 공립학교 웹사이트 ‘먹통’…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장애 영향
뉴욕시 공립학교 공식 웹사이트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서비스 장애로 인해 일시적으로 접속 불가 상태에 빠졌습니다. 뉴욕시 교육청에 따르면, 29일(오늘) 정오쯤부터 웹사이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으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전반에 영향을 준 장애 현상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애 상황은 웹사이트 장애를 수집·공유하는 ‘다운디텍터’를 통해서도 확인됐습니다. 정오 무렵 기준, 1만 8,000건 이상의 오류 신고가 접수되며 많은 사용자들이 동일한 문제를 호소했습니다. 교육청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문제를 해결 중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필요한 정보는 우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서비스 복구 완료까지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어, 학사 일정 및 각종 온라인 학습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 두 달 연속 금리 인하…“12월 1일 양적긴축 종료”
미 연방준비제도가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동시에 오는 12월 1일부터는 양적긴축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연방준비제도, 연준이 29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연 4.00~4.25%에서 3.75~4.00%로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17일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금리를 낮춘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 2기 들어 두 번째 금리 인하입니다. 연준은 발표문에서 올해 들어 고용 증가세가 둔화하고 실업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최근 고용 측면의 하방 위험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목표치보다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금리 인하는 FOMC 위원 12명 중 10명이 찬성했고, 2명이 반대했습니다. 이 가운데 ‘트럼프의 경제 책사’로 불리는 스티븐 마이런 이사는 0.5%포인트 인하를 주장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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