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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센터 새로운 야외 공연장 조성사업 착수
뉴욕의 대표 문화예술 공간인 링컨 센터가 대대적인 변신에 나섭니다. 2천 명 규모의 야외 공연장이 새롭게 들어서고, 녹지와 보행 공간도 대폭 확대될 예정인데요. 뉴욕 시민들에게 더 열린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 맨해튼의 문화예술 중심지, 링컨 센터가 새로운 야외 문화공간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지역 정치인, 주민들은 대규모 재개발 사업의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약 2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야외 원형극장, ‘배런 시어터’, 즉 개방형 야외극장 건설입니다. 현재 공연장 역할을 하고 있는 기존 밴드셸 구조물을 철거하고, 보다 개방적인 형태의 공연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겁니다. 특히 암스테르담 애비뉴 쪽을 가로막고 있던 벽을 허물어 지역사회와 단절됐던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월드컵 NJ 트랜짓과 뉴욕주 셔틀 가격 인하
월드컵을 앞두고 뉴욕과 뉴저지 교통비 부담이 크게 낮아지고 있습니다. 뉴저지주가 NJ 트랜짓의 월드컵 전용 왕복 승차권 가격을 다시 한번 인하했고, 뉴욕주도 셔틀 버스 요금을 대폭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월드컵 경기장행 NJ 트랜짓 왕복 티켓 가격을 기존 105달러에서 98달러로 추가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티켓 판매가 시작되는 5월 13일을 앞두고 발표된 것으로, 앞서 최초 발표됐던 150달러에서 105달러로 낮춘 데 이어 두 번째 인하입니다. 셰릴 주지사는 이번 인하가 뉴저지 납세자들의 혈세 투입 없이 이루어졌음을 강조하며 도어대시, 오더블, 팬듀얼, PSE&G 등 파트너 기업들의 후원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셰릴 주지사 측은 성명을 통해 FIFA가 관객 수송을 위한 교통비에 기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아, 주 정부 차원에서 민간
SNAP 식품 기준 강화…뉴욕 저소득층 식품 선택 개선 추진
연방 정부가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인 SNAP의 식품 기준을 대폭 강화합니다. 뉴욕시에서만 1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제도인 만큼, 식품 선택의 질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방 농무부는 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 SNAP)을 사용하는 소매업체에 대해 식품 구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최종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규정은 소매업체들이 단백질, 곡물, 유제품, 과일 및 채소 등 4개 식품군에서 최소 7가지 이상의 품목을 반드시 갖추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뉴욕시에서만 100만 명 이상이 SNAP에 의존해 식료품을 구매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규정은 실제 건강한 식품을 SNAP의 중심으로 되돌리는 조치”라며 “소매업체에 더 높은 기준을 요구하고, 프로그램 이용 가정에는 더 나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
연방 검찰, NYU 랭곤 병원 ‘미성년자 성전환 치료’ 자료 제출 요구 논란
연방 검찰이 뉴욕의 대형 병원에 미성년자 성전환 치료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환자 개인정보 보호와 법적 충돌 우려 속에 학부모들의 불안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NYU 랑곤 헬스는 12일 텍사스 북부 연방 검찰청으로부터 미성년자 성전환 치료와 관련된 대배심 소환장을 수령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번 소환장은 2020년부터 2026년 사이 성전환 관련 의료 서비스를 받은 18세 미만 환자들의 정보와 해당 진료에 참여한 의료진 명단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 및 절차를 제한하라는 2025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됩니다. 성소수자 가족 지원 단체의 클라크 울프 하멜(Clark Wolff Hamel)은 "뉴욕시는 흔히 이런 이슈에서 안전한 '버블'처럼 느껴졌지만, 이번 사건으로 그 믿음이 깨졌다"며, "자녀의 민감한 의료 정보가 유


박준 사진전 ‘미주 한인 여성 사업가의 초상’ 개최
사진작가 박준의 개인전 《미주 한인 여성 사업가의 초상》이 오는 5월 30일부터 이틀간 맨해튼 코스모스 갤러리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그간 이민사의 주변부에 머물렀던 한인 여성들의 삶을 공동체의 시선으로 기록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작가는 절제된 구도와 어두운 배경을 통해 인물의 얼굴에 새겨진 주름과 단단한 눈빛 등 인물 그 자체에 집중했으며, 이를 통해 평생을 가족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온 여성들에게 온전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순간을 선물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기관의 주도가 아닌 훈민문화재단과 독립 큐레이터 현수정 등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인 협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문화적 가치가 높으며, 전시는 우리 곁에 숨겨져 있던 '보통의 삶' 속에 깃든 위대함을 다시금 조명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에어프레미아, 신선화물 품질인증…특수화물 경쟁력 강화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신선화물 항공운송 품질인증인 ‘CEIV Fresh(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Fresh)’를 획득했습니다. 이번 인증은 화물전문 항공사를 제외한 한국 국적사 가운데 유일한 사례로, CEIV Fresh는 IATA가 제시한 310여 개 기준에 따라 신선화물 운송 과정 전반의 품질 체계를 평가하는 국제 인증입니다. 시간·온도 관리와 콜드체인 운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며, 글로벌 화물 시장에서 신뢰도를 판단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됩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1월 의약품 운송 품질인증인 ‘CEIV Pharma’를 획득한 데 이어 CEIV Fresh까지 확보하며, 환경 변화에 민감한 특수화물 운송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지난해 에어프레미아의 신선식품 운송량은 전체 화물 운송량(3만4546톤) 가운데 약 12%(4259톤
맘다니-호컬, 40억 달러 추가 지원 전격 합의…재산세 인상안 철회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54억 달러 규모의 뉴욕시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한 예산안을 공개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추가 지원금을 약속하면서 논란이 됐던 재산세 인상 계획은 철회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뉴욕시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한 새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의 핵심은 뉴욕주의 대규모 재정 지원입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12일 뉴욕시에 추가로 40억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시가 향후 2년 동안 받게 되는 주정부 지원금은 모두 80억 달러 규모로 늘어났습니다. 뉴욕시는 현재 약 54억 달러의 예산 적자를 안고 있는 상황입니다. 맘다니 시장은 이번 지원으로 대규모 예산 삭감 없이 주요 공공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선거 공약 가운데 하나였던 무상 보편 보육 확대와 교육, 공공안전, 인프라 분야 투자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이달 건강검진 예정…재집권 후 네 번째 공개 진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말 정기 건강검진과 치과 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 재집권 이후 공개된 네 번째 의료 검진으로, 최근 건강 상태를 둘러싼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5월 26일 메릴랜드주 월터리드 국립군의료센터에서 건강검진과 치과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이번 검진이 연례 신체검사와 예방 차원의 정기 진료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달 80세가 되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최고령으로 당선된 대통령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상태는 최근 지속적인 관심과 논란의 대상이 돼 왔습니다. 특히 지난해 심장과 복부 CT 촬영을 받은 사실이 공개되면서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검사를 받은 것을 후회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에도 자신의 건강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는 11일 백악관 집무실 행사에서 “
가짜 프롬 드레스 쇼핑몰 주의보…'너무 싼 가격 의심해야'
졸업과 프롬 시즌을 맞아 온라인 드레스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AI를 활용한 가짜 쇼핑몰이 늘고 있다며, 지나치게 싼 가격이나 불분명한 반품 정책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소비자단체 BBB와 비자 카드는 프롬 드레스를 구매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겨냥한 온라인 사기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BBB 메트로 뉴욕의 클레어 로젠즈와이그 대표는 최근 “미끼 상품과 실제 제품이 다른 이른바 ‘베이트 앤 스위치’ 웹사이트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런 사이트들이 마치 실제 부티크처럼 보이도록 화려한 사진과 감성적인 문구를 사용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가족이 운영하는 작은 업체” 같은 스토리를 내세워 소비자 신뢰를 얻으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비자의 보안 전문가들 역시 비슷한 유형의 사기 사이트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자의 카우사르 케닝 부사장은 “가
한타바이러스 감염 크루즈선에 뉴욕 주민 3명 탑승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에 뉴욕 주민 3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캐시 혹컬 뉴욕주지사는 현재 보건당국이 이들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아직 감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입니다. 뉴욕주 정부는 11일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크루즈선 ‘MV 혼디우스호’에 뉴욕 주민 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탑승객 가운데 1명은 뉴욕시 거주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이들 3명이 실제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크루즈선에서 하선한 미국인 승객 17명 가운데 포함돼 있으며, 현재 미국 네브래스카대학 메디컬센터에서 격리 및 건강 모니터링을 받고 있습니다. 연방 당국은 앞서 10일 밤 미국인 승객 1명이 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아직 증상은 없다고 밝혔으며, 또 다른 미국인 1명은 가벼운 증상을
뉴욕시 학교 앞 도로 50곳, 월드컵 맞아 ‘축구 거리’로 변신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뉴욕시 학교 주변 도로 50곳이 어린이들을 위한 임시 축구장으로 바뀝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차량 통행이 제한된 거리 공간을 활용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축구를 즐길 수 있는 ‘ Soccer Street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가 2026 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시내 학교 주변 거리 50곳을 어린이 전용 축구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커 스트리츠(Soccer Streets)’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11일 기자회견에서 이미 차량 통행이 제한된 학교 주변 도로를 활용해 월드컵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축구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거리에서는 어린이들이 축구 드릴 훈련과 즉석 경기, 다양한 체험 활동과 공예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 플린 뉴욕시 교통국장은 “많은 학교
트럼프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 추진'… 유가 급등 대응 검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급등한 유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방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중단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전쟁 이후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50% 이상 치솟은 가운데, 공화당 의원들도 관련 법안 발의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유류세를 일정 기간 중단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CBS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며 “일정 기간 유류세를 없앤 뒤 휘발유 가격이 내려가면 다시 단계적으로 복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미국의 연방 유류세는 휘발유 갤런당 18.4센트, 디젤은 갤런당 24.4센트가 부과되고 있습니다. 다만 실제 유류세 중단 조치는 의회의 입법이 필요합니다. 미국자동차협회 AAA에 따르면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이란 전쟁이 시작된 지난 2월 28일 이후 50% 이상 급등했으며, 5월 10일 기준 갤런당 평균
한미충효회 효자 효부 효행상 수상자 발표
한미충효회가 주최하는 2026년 효자,효부, 효행상 수상자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장수상은 올해 102세인 황정근씨가 수상합니다. 황정근씨는 2남 4녀 자녀들을 훌륭하게 양육하였으며 가족들의 정신적 지주로 손자,증손들에게 화목한 가정을 이끄는 중심이 될뿐더러 지금도 건강을 유지하여 교회에도 출석하여 교우들에게 본보기가 되고있다. 효자상은 이진 씨, 효녀상 정옥경 씨, 효부상 신은화 씨, 효행상은 최원석 쌔가 선정됐습니다. 이와 함게 효행 장학생에는 이지효, 남진우,인명진 씨가 뽑혔습니다. 수상 학생들은 몸이 불편한 부모님을 간호하고 보살피며 학업에도 포기하지않고 성실하게 학업과 효행이 깊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한미충효회는 밝혔습니다. 시상식 및 경로대잔치는 오는 16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퀸즈 플러싱 디모스연회장에서 열립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김상호 신임 주뉴욕총영사 부임
주뉴욕총영사에 민주당 보좌관 출신 특임 인사인 김상호 전 하남시장이 부임했습니다. 외교부는 지난달 29일 김 총영사를 임명했습니다. 김 총영사는 부임 첫날인 11일 입장문을 내고 “동포사회의 목소리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재외국민 보호와 동포 지원이라는 총영사관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주뉴욕총영사관 관할 지역인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코네티컷, 델라웨어주에 대해 “미국 역사가 시작된 곳이자 세계 금융과 경제의 심장”이라며 “대한민국 이민사에서도 각별한 의미를 지닌 지역”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조국이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마다 동포사회는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왔다”며 “맨해튼과 플러싱, 베이사이드 등에 형성된 한인 상권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했고, 32번가 코리아타운은 세계인이 찾는 K-푸드 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영사는 앞으로 총영사관 운영의 핵심 가치로 ‘소통·합치·도전’을
잭 슐로스버그 뉴욕 12 선거구 연방 하원의원 후보 '아동 세액공제 월별 지급' 공약 발표
뉴욕 민주당 연방하원의원 후보인 잭 슐로스버그가 어제 마더스데이를 맞아 어머니 캐럴라인 케네디와 함께 ‘아동 세액공제 월별 지급’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외손자이기도 한 슐로스버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백악관 국빈 연회장 건립 예산을 줄여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주장도 내놨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민주당 소속 뉴욕 12선거구 연방하원의원 후보인 잭 슐로스버그는 마더스 데이였던 어제,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 세인트 개서린스 파크를 찾아 새로운 가족 지원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맘스 먼슬리 보너스”, 우리말로 하면 ‘엄마 월간 보너스’ 구상입니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외손자인 슐로스버그는 현재 연방정부가 연 1회 지급하는 아동 세액공제를 매달 나눠 지급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가정에 대해 자녀 1인당 최대 2천2백 달러의 세액공제가 제공됩니다. 하지만 대
첼시 지하철역에서 70대 남성 노숙인에 떠밀려 사망...맘다니 시장 정신질환자 평가 긴급 조사 지시
뉴욕 맨해튼 지하철역에서 70대 남성이 떠밀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용의자가 사건 직전 정신감정 평가를 받고 병원에서 퇴원했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정신질환자 평가와 퇴원 절차 전반에 대한 긴급 조사와 재검토를 지시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사건은 지난주 목요일 밤 맨해튼 첼시 지역 지하철역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76살의 로스 팔코니 씨는 계단을 내려가던 중 32살 라멜 버크에게 떠밀렸고,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용의자 버크는 사건 당일 몇 시간 전 이미 경찰에 의해 한 차례 제지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버크는 경찰서 밖에서 이상 행동을 보였고, 경찰은 정신 상태 평가를 위해 벨뷰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하지만 병원은 약 한 시간 뒤 버크를 퇴원 조치했고, 이후 약 다섯 시간 만에 지하철 밀침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뉴욕경운장학회, 제16회 영어웅변대회 개최… “K-컬쳐와 정체성 조명”
뉴욕경운장학회가 맨해튼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한국 문화와 나’를 주제로 제16회 영어웅변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미 전역의 한인·비한인 고등학생들이 참가해 K-컬쳐가 자신의 삶과 정체성에 미친 영향을 영어 연설로 풀어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지구 경기여고 동창회 산하 뉴욕경운장학회는 5월 2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1시, 맨해튼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제16회 영어웅변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올해 대회는 ‘한국 문화와 나(K-Culture & Me)’를 주제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미 전역 9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한인 및 비한인 고등학생 약 92명이 원고를 제출했으며, 이 가운데 심사를 통과한 81편이 본심에 올랐습니다. 원고 심사는 12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한 원고를 5명이 교차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최종적으로 16명의 결선 진출자가
NY 워터웨이 페리 요금 오늘부터 인상…유가 급등 여파
뉴욕과 뉴저지를 오가는 NY 워터웨이(NY Waterway) 페리 요금이 오늘(11일)부터 인상됩니다. NY 워터웨이는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연료비 부담을 이유로, 임시 연료 할증료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상 폭은 평균 5.5% 수준으로, 회사 측은 “전 세계적인 상황으로 연료비가 크게 상승했다”며 “이용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회사 측은 올해 1월 이후 연료 가격이 80% 가까이 급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용객들 사이에서는 부담이 크지 않다는 반응도 있지만, 사회 초년생이나 자녀를 둔 가정에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휘발유 가격뿐 아니라 대중교통과 배송 서비스 전반에도 영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연방우정청(USPS)도 최근 운송비 상승을 이유로 일부 소포 요금을 한시적으로 8% 인상한 상태입니다. NY 워터웨이는 연료비 상황
LIRR 노조 파업 초읽기…MTA와 막판 협상 재개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노조와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파업을 막기 위한 막판 협상에 다시 나섭니다. 양측이 합의에 실패할 경우 이르면 이번 주 토요일부터 운행 중단이 시작될 수 있어, 하루 평균 30만 명에 달하는 이용객들의 불편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기관사 노조인 기관차기관사형제단(Brotherhood of Locomotive Engineers)은 주말 동안 롱아일랜드 매사피쿼에서 집회를 열고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협상이 결렬되면 실제 파업에 돌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양측은 4년 계약 가운데 첫 3년에 대해서는 합의했지만, 오는 6월부터 적용되는 마지막 1년 임금 인상률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5%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MTA는 3% 인상안을 제시한 상태입니다. 다만 MTA는 근무 규정 조정 등을 포함할 경우 최대 4.5% 수준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재노 리버 MTA 회장
위스콘신 주지사 도전 프란체스카 홍 의원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는 위스콘신을 포함한 36개 주에서 주지사 선거도 함께 치러집니다. 특히 대표적 경합주인 위스콘신에서 한인 정치인이 주지사 선거에 출마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30대 싱글맘이자 셰프라는 눈에 띄는 이력으로 미 정치권의 관심을 받고 있는 프란체스카 홍 주하원의원을 김지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오는 11월 위스콘신 주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한인 2세 정치인 프란체스카 홍 위스콘신주 하원의원, 최신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경선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라디오코리아뉴욕을 찾은 프란체스카 홍 의원은 자신을 “싱글맘이자 셰프, 지역사회 활동가”라고 소개했습니다. 위스콘신주 매디슨에서 태어나 대부분의 시간을 식당 현장에서 보내왔다는 홍 의원은, 팬데믹 시기 노동자 계층의 목소리를 정치에 반영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으로 2020년 주 하원의원에 출마해 위스콘신주 최초의 아시안 아메리칸 정치인으로 당선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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