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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헌터던 카운티에서 소규모 지진 발생
뉴저지 헌터던 카운티에서 또 한 번 지진이 감지됐습니다. 규모 1.6의 약한 지진이 발생했지만, 최근 뉴저지 일대에서 잇따라 지진이 보고되며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20일 오후 2시 46분쯤 뉴저지주 헌터던 카운티 캘리폰(Colifon) 북동쪽 지역에서 규모 1.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최소 8명에게 감지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8월 뉴저지 북부를 강타한 두 차례의 지진 이후 세 번째로 기록된 것으로, 8월 5일 힐스데일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며칠 전에는 버겐카운티 해즈브룩하이츠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미 동부 지역은 서부나 일본처럼 지진이 잦은 지역은 아니지만, 뉴저지 중북부를 가로지르는 ‘라마포 단층대(Ramapo Fault)’가 존재해 매년 작은 규모의 지진이 여러 차례 발생합니다. 대부분은 진
뉴욕주, 장기 이식 접근성 확대하는 새 법안 시행
뉴욕주에서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이 더 많은 병원의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됐습니다. 새로 시행된 ‘HEART 법’은 이식 대기자들의 생존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 알바니에서 새로 통과된 HEART 법(Helping Equal Access to Registrations for Transplants Act)은 30년 넘게 유지돼 온 기존 장기 이식 관련 법을 폐지하고, 모든 뉴욕 주민이 주 내 여러 이식 센터 명단에 동시에 등록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기증 장기 등록 비영리단체 ‘도네이트 라이프 뉴욕주’의 아이샤 테이터 전무이사는 “이 법은 특정 장기의 대기자 사망률을 줄이고, 환자들이 더 다양한 이식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며 “결국 생명을 구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에이프릴 배스킨 주 상원의원은 특히 메디케이드를 이용하는 저소득층
뉴욕시 저소득 주택, 운영비 급등으로 존립 위기
뉴욕시의 저소득층 임대주택이 심각한 재정 압박에 직면했습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운영비가 7년 만에 40% 가까이 상승했고, 보험료는 두 배 이상 급등했습니다. 정부 지원을 받는 비영리 주택단체들이 유지보수를 미루거나 서비스 축소를 검토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전합니다. 비영리단체 ‘엔터프라이즈 커뮤니티 파트너스’와 ‘내셔널 에퀴티 펀드’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주 내 400여 개 저소득 주택 단지의 운영비가 2017년 이후 평균 40% 상승했습니다. 특히 부동산 보험과 책임보험 비용은 2017년에서 2024년 사이 두 배 이상 치솟으며,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를 작성한 패트릭 보일 정책국장은 “보험료 급등은 저소득 주택 운영을 위협하는 폭주 기관차와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비용 상승은 비영리단체의 재정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임대료 수금률은 2017년 95%에서 지난해
AWS 장애로 암트랙 서비스 차질
전 세계적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 장애가 트라이스테이트 지역 여행객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암트랙은 아마존 웹서비스 네트워크 문제로 인해 자사 서비스에 차질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암트랙은 현재 “여러 핵심 서비스에 영향을 주는 기술적 문제를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장애로 인해 암트랙 고객센터와 역무원은 기존 예약 정보를 업데이트하거나 결제를 처리할 수 없는 상태로, 암트랙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을 진행할 수 없습니다. 문자, 이메일, 푸시 알림 등 고객 소통 서비스도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입니다. 암트랙은 “문제 해결을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와 적극적으로 협력 중이라고 밝히고, 오늘 열차를 이용할 승객들은 평소처럼 기차 출발 30분 전에 역에 도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실시간 서비스 업데이트는 암트랙 노스이스트 노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욕시 페리, 겨울철 운항 일정 조정 발표
뉴욕시 페리가 겨울철 운항 일정 변경을 예고했습니다. 11월 3일(월)부터 새로운 겨울 운항 스케줄이 시행되며, 추수감사절 연휴인 11월 27일과 28일에는 특별 일정으로 조정 운항됩니다. 뉴욕시 페리에 따르면 이번 조정으로 이스트리버와 사우스 브루클린 노선의 주말 운항 횟수가 대폭 줄어들며, 아스토리아 노선 역시 주말과 평일 오후 운항이 축소됩니다. 한편 사운드뷰와 세인트 조지 노선은 출발·도착 시간이 일부 변경됩니다. 뉴욕시 페리는 지난주부터 15달러에 48시간 무제한 이용권을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이는 모든 노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올액세스’ 티켓으로, 기존의 편도권(4.50달러)과 10회권(29달러)에 더해 다양한 이용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자세한 겨울 운항 시간표는 뉴욕시 페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욕시공식 기념품점 ‘시티스토어’, 새 단장 후 재오픈
뉴욕시청 산하 공식 기념품점 ‘시티스토어(CityStore)’가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습니다. 새로워진 매장은 더 넓고 밝은 공간으로 바뀌었고, 뉴욕시의 상징적인 물건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맨해튼 센터스트릿 1애비뉴, 데이비드 딩킨스 시청사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새로 단장한 뉴욕시 공식 기념품점 ‘시티스토어(CityStore)’가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루이스 몰리나 뉴욕시 행정서비스국(DCAS) 국장은 “이제 시티스토어는 더 개방적이고 밝은 공간으로, 디지털 표지판과 포토존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뉴욕시의 다양한 굿즈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곳에는 보건국 등급이 새겨진 냄비받침, 지하철 토큰 모양의 커프링크, 티셔츠, 머그컵, 자석, 아기와 어린이를 위한 상품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뉴욕 소방국의 장난감 소방차나 환경국의 청소차 장난감 등 시청 산하 각 기관의 로고 상품도 다양하게 판매됩니다.
아마존 웹서비스 장애로 주요 웹사이트·앱 대규모 마비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 웹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웹사이트와 앱들이 한동안 접속 불능 상태에 빠졌습니다. 게임·언론·금융 등 수많은 온라인 서비스가 동시에 중단되며 디지털 사회의 취약성이 다시 한번 드러났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20일(월) 새벽, 아마존의 클라우드 부문 아마존웹서비스가 핵심 데이터베이스 제품, '다이나모DB'에서 발생한 문제로 미 동부 지역 14개 센터의 서비스가 멈춰섰습니다. 이로 인해 전 세계 다수의 웹사이트와 앱이 중단됐습니다. 장애 영향은 광범위했습니다. 스냅챗, 로블록스, 포트나이트, 온라인 증권사 로빈후드, 맥도날드 앱 등 다양한 서비스가 다운됐으며, 아마존의 자체 서비스인 링 도어벨, 알렉사 스피커, 킨들 다운로드 서비스까지 정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디즈니, 뉴욕타임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등 주요 기업들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아마존 웹서비스
제리코 주택에 10대 운전 테슬라 돌진…건물 ‘구조 불안정’ 판정
롱아일랜드 제리코에서 10대 운전자가 몰던 테슬라 차량이 주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집 안에 있던 주민들은 다치지 않았지만, 건물은 큰 피해를 입어 구조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로 판정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일요일 밤 9시 40분쯤 제리코 오논다가 플레이스(Onondaga Place)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운전자는 17살 여성으로, 2025년식 테슬라 차량을 몰다 도로를 이탈해 주택 측면을 강하게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돌 당시 집 안에는 두 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모두 무사했습니다.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지만 치료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충격으로 주택이 심하게 훼손돼 “구조적으로 안전하지 않은 상태”, 즉 붕괴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현장에는 긴급 복구팀과 안전 점검 인력이 투입돼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과속이나 운전 미숙
베이사이드 주택 절도범 공개 수배
뉴욕경찰이 베이사이드 지역에서 3일 동안 주택 세 곳을 턴 절도범을 쫓고 있습니다. 이 용의자는 대담하게 낮 시간대에 주택 창문을 강제로 열고 침입했는데 피자 배달원으로 위장하기도 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NYPD가 공개한 영상에는 피자 상자를 든 남성이 주택가를 오가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이달 초 베이사이드에서 잇따라 벌어진 세 건의 절도 사건의 용의자라고 밝혔습니다. 첫 사건은 10월 8일 수요일 오후 3시쯤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210플레이스와 29번가 인근 주택의 창문을 억지로 열고 침입해 보석과 현금 약 1,000달러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다음날인 10월 9일 목요일, 같은 수법이 반복됐습니다. 클리어뷰 고속도로 인근 38번가의 한 주택 앞에 피자 상자를 든 남성이 접근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그는 또다시 창문을 부수고 들어가 보석과 800달러가량의 현금을 훔쳐 사라졌습니다. 10일 금요일, 베
뉴욕시장 선거, 각 후보 ‘독자 행보’ 본격화
뉴욕시장 선거가 불과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후보 3명은 지난 주말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는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의 지지선언이 미뤄지면서 당내 결집에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일요일이었던 어제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현장에서는 각 당 후보들이 선거 막판 총력전에 돌입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민주당 후보이자 선두주자인 조흐란 맘다니(Zohran Mamdani) 후보는 이날 “뉴요커들은 더 이상 생존을 위한 도시가 아닌, 함께 번영할 수 있는 도시를 원한다”며 “이번 선거는 후보 개인보다 ‘어떤 가치가 선택될 것인가’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여론조사에서 맘다니 후보는 앤드루 쿠오모(Andrew Cuomo) 전 뉴욕주지사를 여유 있게 앞서고 있지만, 여전히 하킴 제프리스(Hakeem Jeffries) 연방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의 공개 지지
트럼프, 조지 산토스 형 감형 결정… 뉴욕 정치권 “정의 훼손” 강력 반발
트럼프 대통령이 사기와 신분도용 혐의로 복역 중이던 조지 산토스 전 연방 하원의원의 형을 감형했습니다. 7년형 중 3개월도 채 복역하지 않은 산토스의 석방에 대해 뉴욕 정치권과 지역 주민들이 거센 비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지 산토스 전 연방 하원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감형 결정으로 조기 석방됐습니다. 산토스는 전신사기 및 신분도용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으나, 불과 3개월 만인 지난 금요일 밤 뉴저지 페어턴 연방교도소에서 풀려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산토스는 감옥에서 끔찍한 대우를 받았다”며 형 집행을 중단하는 형 감형 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산토스는 피해자들에 대한 약 40만 달러의 배상금도 면제받게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결정에 대해 앤드루 쿠오모와 커티스 슬리와 뉴욕시장 후보들은 즉각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공화당 슬리와 후보는 “국민에게서
뉴욕시 전역에서 '노 킹스' 시위 10만명 참여
연방정부 셧다운과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단속에 반대하는 ‘노 킹스’ 시위가 지난 주말 뉴욕시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맨해튼에서는 타임스퀘어에서 유니언 스퀘어까지 수천 명이 행진했으며, 뉴욕 전역에서는 10만 명 이상이 평화롭게 참여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토요일이었던 지난 18일,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퀘어 파더 더피 스퀘어에서 시작된 ‘노 킹스(No Kings)’ 행진이 유니언 스퀘어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번 시위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전국적 규모의 반(反)트럼프 시위로,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와 이민 단속 강화를 위해 연방 병력이 투입된 조치에 항의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뉴욕경찰(NYPD)에 따르면, 이날 시위에는 뉴욕시 전역에서 약 10만 명 이상이 평화적으로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아이들과 함께 거리로 나와 "미국은 이민자들이 세운 나라다”, “우리는 억만장자에게 굴복하지 않는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습니다.
브로드웨이, 음악가 노조와의 협상 결렬 위기
뉴욕 브로드웨이가 다시 공연 중단 위기에 놓였습니다. 배우 노조는 협상 타결의 실마리를 찾았지만, 음악가 노조와의 계약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브로드웨이 공연이 일시 중단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브로드웨이 무대의 음악이 멈출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음악가들이 속한 미국음악가연맹 로컬 802는 공정한 임금과 건강보험, 프리랜서 보호 조항을 요구하며 브로드웨이 리그와의 협상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배우 노조인 액터스 에쿼티는 18일 브로드웨이 리그와 잠정 합의를 이끌어내며 예정됐던 파업 위기를 가까스로 피했습니다. 다만, 배우 노조는 휴일 근무, 의료 혜택, 신규 채용 조건 등 일부 세부 사항에 대해 여전히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1,200명의 브로드웨이 음악가들을 대표하는 미음악가연맹 로컬 802는 지난 8월 31일 계약이 만료된 이후 새로운 임금 및
브루클린 고등학교에서 16세 학생 총기 소지 적발
브루클린의 한 고등학교에서 16세 남학생이 보안 검색대 통과 중 총기를 소지한 채 적발됐습니다. NYPD에 따르면 사건은 17일(오늘) 오후 12시 15분쯤 브루클린 풀턴가 1700번지에 위치한 보이스 앤 걸스 고등학교(Boys & Girls High School) 에서 발생했습니다. 학생이 학교 입구의 금속 탐지기(스캐너) 를 통과하던 중 총기가 감지됐고, 경찰은 즉시 출동해 학생을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현재 기소 내용은 검토 중이며, 총기에 탄약이 장전되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불과 일주일 전, 브루클린 킹스하이웨이에 위치한 이스트 브루클린 커뮤니티 고등학교에서 17세 학생이 장전된 총기를 소지한 채 적발된 사건에 이어 발생했습니다. 학생의 총기 휴대 사건이 잇따르며 뉴욕시 교육당국과 경찰은 학교 내 무기 반입 방지 대책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콘에디슨, 브루클린에 13억 달러 규모 신형 변전소 건설
뉴욕의 에너지 기업 콘에디슨이 브루클린 커너시(Canarsie)에 13억 달러 규모의 최신 변전소를 건설 중입니다. 게이트웨이 변전소는 총 13억 달러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완공되면 센트럴·이스트 브루클린 지역 약 5만2천 세대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게 됩니다. 콘에디슨 건설관리자 존 카루치는 “맨해튼과 동부 해안 전역에 걸쳐 일어났던 대규모 정전 사태를 막기 위한 대비책”이라며 “이번 변전소가 그러한 상황을 예방하는 중요한 방어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콘에디슨은 향후 10년 안에 브루클린 지역 전력 수요가 약 16%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에 따라, 새 변전소에는 고전압 전류를 처리하는 첨단 설비와 약 28마일(약 45km)의 지하 전력 케이블이 함께 구축될 예정입니다. 이번 투자는 단순한 전력 확충을 넘어, 기후 변화에 따른 에너지 불균형 해소라는 의미도 지니고 있습니다. 콘에디슨 측은 “기후 변화로 인해 여름은 더
트럼프 정부의 뉴욕 교통보안 예산 삭감 ‘무효화’
트럼프 행정부가 뉴욕시의 ‘이민자 보호도시’ 정책을 이유로 시행한 3천 4백만 달러 규모의 '교통 보안 예산 삭감 조치'에 대해 연방 법원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법원은 이번 조치를 “자의적이고 명백한 법 위반”이라고 판단하며, 예산 집행 중단 결정을 무효화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의 지하철과 버스, 통근열차 등 대중교통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배정된 3천4백만 달러 규모의 연방 대테러 보조금.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뉴욕시의 ‘이민자 보호도시(Sanctuary City)’ 정책을 이유로 이 예산의 집행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연방법원이 오늘(16일) 이 같은 예산 삭감 조치에 제동을 걸고, 집행 중단 결정을 무효화했습니다. 루이스 A. 캐플런 연방판사는 판결문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는 자의적이고 명백한 법 위반”이라며, “9·11 테러 이후 신설된 교통보안 보조금은 테러 위험도를 기준으로 자금을 배분해야 한다”고
뉴욕주, ‘알고리즘 임대료 책정’ 금지법 시행…호컬 주지사 서명
뉴욕주가 임대료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조정하는 소프트웨어 사용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임대인들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렌트비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캐시 호컬 주지사가 반독점법 개정안에 서명하며 법제화에 나섰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의 주택 임대시장에서 ‘알고리즘 임대료 조정’이 사라집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16일(목) 알버니에서 건물주와 부동산 관리업체가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임대료를 책정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에 공식 서명했습니다. 이번 법은 주의 반독점법을 개정해, 가격 담합에 활용되는 알고리즘 프로그램을 명시적으로 불법화했습니다. 이 조치는 연방 법무부가 임대료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리얼페이지(RealPage)’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이후에 나왔습니다. 리얼페이지는 임대 공실률과 계약 갱신율 같은 데이터를 분석해 임대인에게 ‘가격 권장안’을 제시하는 서비스를 운영해 왔는데, 당국
뉴욕시, 트랜스젠더 학생 정책 이유로 연방정부가 중단한 5천만 달러 지원금 놓고 소송 제기
뉴욕시가 트랜스젠더 학생의 화장실·운동팀 이용 등 관련 정책을 이유로 연방정부가 중단한 약 5천만 달러 규모의 마그넷 스쿨 지원금을 되찾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뉴욕시는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정치가 교육을 침해한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가 트랜스젠더 학생 관련 정책을 이유로 연방정부가 중단한 약 5천만 달러 규모의 마그넷 스쿨 지원금을 되찾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뉴욕시 공립학교는 그동안 트랜스젠더 학생들이 성 정체성에 따라 화장실과 탈의실을 이용하고, 해당 성별의 운동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허용해왔습니다. 하지만 연방정부는 이 정책이 남녀를 구분하도록 규정한 연방법 ‘타이틀 9(Title IX)’을 위반한다며, 학생들을 생물학적 성별에 따라 구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뉴욕주는 트랜스젠더 학생 차별을 금지하는 주법을 시행 중이어서, 이를 따를 경우 주법 위반이 된다는 게 시 당국의 입장입니다. 소송에서
NYPD, 전국 최대 규모 ‘가정폭력 전담 수사부서’ 신설
뉴욕경찰(NYPD)이 가정폭력 사건 전담부서를 신설합니다. 450명의 수사관이 모든 관할서에 배치돼, 중복 수사와 피해자 재조사를 줄이고 피해자 중심의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과 제시카 티쉬 경찰청장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NYPD가 전국 최대 규모의 ‘가정폭력 전담 수사부서’를 신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부서는 뉴욕시 내 모든 경찰 관할서에 약 450명의 수사관을 배치해 가정폭력 사건만을 전담하게 됩니다. 아담스 시장은 “이번 개편으로 피해자 지원이 확대되고, 가해자 검거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뉴욕 시민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문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가정폭력 사건은 지구대, 주택경찰, 그리고 지역 수사팀이 각각 나눠 맡는 구조로, 같은 피해자가 여러 차례 진술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시스템이 문제로 지적돼 왔습니다. 제시카 티쉬 청장은 “이
맘다니 폭스뉴스에 출연해 트럼프와 NYPD 향해 메시지 던져
조흐란 맘다니 민주당 시장 후보가 보수성향의 폭스뉴스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강한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맘다니 후보는 “다른 후보들처럼 트럼프 대통령에게 아부하지도, 도움을 구하지도 않겠다”며 “다만 뉴욕 시민의 생활비를 낮추기 위해서라면 언제든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전 주지사와 커티스 슬리와 공화당 후보도 오늘 저녁 뉴욕시장 후보 첫 TV 토론을 앞두고 잇달아 발언 수위를 높였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장 선거를 앞두고 세 후보가 오늘 저녁 첫 토론회를 앞둔 가운데 민주당 후보 조흐란 맘다니가 폭스뉴스에 출연해 정면승부에 나섰습니다. 맘다니 후보는 인터뷰에서 진행자의 공세적인 질문에 맞서며 가자 전쟁에 대한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그는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미래에 대한 개인적 의견보다는 정의와 안전의 문제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생활비 인하 공약을 강조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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