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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시험 도중 쓰러진 한인, 시험장 운영 맡은 호프스트라대 상대로 소송
지난해 뉴욕주 변호사시험 도중 심정지로 쓰러졌던 한인 응시생이 시험장 운영을 맡은 호프스트라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응급조치가 지연되면서 회복이 어려운 뇌 손상을 입었다는 주장인데, 대학 측은 당시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 변호사시험 도중 심정지로 쓰러져 중증 뇌 손상을 입은 한인 응시생이 시험장 운영을 맡은 호프스트라대학교와 뉴욕주 시험 당국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소송을 낸 사람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서른여섯 살의 한인 여성 메리 제인 정으로, 포덤대학교 로스쿨 졸업생입니다. 소장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해 7월 30일 롱아일랜드 호프스트라대학교에서 열린 뉴욕주 변호사시험 도중 점심시간 직전 갑자기 의자에서 쓰러졌습니다. 이후 바닥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었고, 얼굴이 파랗게 변하는 심정지 상태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시험 감독관들은 수백 명의 다른 응시생들에게
시영 식료품점 세금 지원 통해 운영될 것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공약한 '시영 식료품점' 사업이 결국 세금 지원을 통해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시는 민간 운영업체를 모집하면서 식료품 가격을 30% 낮추기 위해 필요한 보조금 규모를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추진하는 '뉴욕시 식료품점', 이른바 NYC 그로서리 사업이 세금 지원을 전제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뉴욕시 경제개발공사는 최근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 업체들과 설명회를 열고, 주요 생필품 가격을 시세보다 30% 낮춰 판매하기 위해 필요한 운영 보조금 규모를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보조금은 사업 계획에서 '가격 지원금', 즉 어포더빌리티 페이먼트로 불립니다. 경제개발공사 관계자는 이 지원금은 핵심 생필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사업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앞서 시 소유 부지에 식료품점을 조성하고 임대료와 재산세를 면제해
이민자 권익단체, 11일부터 시행될 복지 수급자 개인정보 공유 막아달라 소송
트럼프 행정부가 저소득층 복지 수급자의 개인정보를 국토안보부와 공유하는 정책을 추진하자, 이민자 권익단체들이 시행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단체들은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단속에 정보가 활용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자입니다. 이민자 권익단체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복지 수급자 개인정보 공유 정책을 막아달라며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논란이 된 정책은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는 '빈곤가정 한시지원 프로그램', TANF 수급자의 개인정보를 국토안보부와 다른 연방기관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새 규정은 오는 1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공유 대상에는 수급자와 함께 거주하는 가족의 주소와 사회보장번호, 소득, 이민 신분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됩니다. 현재 이 정보는 복지 자격을 심사하고 지원금을 지급하는 보건복지부 등 관계 기관만 관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원고 측은 새로운 정책이 연방
뉴저지 상수도 시스템 사이버공격 받아…식수 공급은 정상 유지
뉴저지주의 지방 상수도 시스템 두 곳이 최근 일주일 사이 사이버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국은 원격 제어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영향을 받았지만 즉시 수동 운영으로 전환해 식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었으며, 현재 연방 수사기관과 함께 공격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주 국토안보·비상대비국은 최근 일주일 동안 지방 상수도 시스템 두 곳이 사이버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뉴저지 사이버보안·통신통합센터(NJCCIC)는 현재 연방수사국(FBI)과 사이버보안·기반시설안보국(CISA) 등 연방기관과 함께 공격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공격을 받은 상수도 시설의 접근 통제 시스템을 강화해 현재는 모두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보안상 이유로 피해를 입은 상수도 회사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보안당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피해를 입은 시설은 물론 뉴저지주 전역의 상수도 운영기관들과 협력해
맘다니 시장, 불법 전동자전거 온라인 판매업체 단속…판매 중단 명령 추진
뉴욕시가 불법 고속 전동자전거 유통 차단에 나섭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10대 청소년이 불법 전동자전거를 타다 숨진 사고를 계기로, 뉴욕에서 운행이 금지된 전동자전거를 판매하는 온라인 업체에 판매 중단 명령을 내리는 등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5일(수) 뉴욕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전동자전거 판매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시는 뉴욕시에서 운행이 금지된 전동자전거와 전기 이동수단을 배송하는 온라인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판매 중단 및 시정 명령을 발부할 방침입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주 불법 전동자전거를 타던 17살 가브리엘 나타코가 사고로 숨진 지 일주일 만에 발표됐습니다. 가브리엘은 가족이 아마존을 통해 구입한 '디파워(Deepower)' 전기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사고를 당해 숨졌습니다. 현재 해당 제품은 뉴욕시로 배송되지 않고 있다
뉴욕 라과디아 공항 지상 운항 일시 중단…뇌우 영향으로 JFK·뉴어크도 항공편 지연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으로 뇌우가 이동하면서 5일(수) 오후 뉴욕과 뉴저지 주요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잇따라 지연되고 있습니다. 연방항공청(FAA)은 오후 4시 12분 라과디아 공항에 대해 지상 운항 중단(Ground Stop) 조치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소 오후 5시 15분까지 유지될 예정이며, 이 시간 동안 라과디아 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기의 이착륙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상 운항 중단은 공항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일정 기간 항공기의 출발 또는 도착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조치입니다.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은 항공기 운항은 계속되고 있지만 뇌우의 영향으로 평균 54분의 지상 지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 역시 운항은 유지되고 있으나 오후 4시 기준 평균 30분의 출발 지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연방항공청은 뇌우가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 더욱 가까워지면서 JFK와 뉴어크 공항의 지연 시간도 추가로
뉴욕 뉴저지 폭염주의보 발령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한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국립기상청은 내일(6일) 오전 11시부터 금요일인 모레(7일) 오후 8시까지 낮 최고기온이 90도 안팎까지 오르고, 높은 습도까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가 화씨 100도, 섭씨 38도 가까이 치솟을 것으로 내다보고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체감온도가 이처럼 높아질 경우 열탈진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열탈진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과도한 땀 분비와 극심한 피로감, 창백하고 축축한 피부, 어지럼증 등이 있습니다. 기상당국은 야외 활동은 가급적 오전이나 저녁 시간대로 조정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냉방이 가능한 실내에서 자주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노약자와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폭염에 특히 취약한 만큼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번 폭염은 주 후반까지 이어진 뒤 주말부터 기온
브롱스 건물서 폭발 및 화재 보고…최소 11명 부상, 뉴욕 소방청 밝혀
브롱스의 한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경보 5단계(5-alarm) 대형 화재로 급격히 확대되면서 최소 11명이 다쳤다고 소방 당국이 밝혔습니다. 뉴욕 소방청(FDNY)은 오늘(5일) 오후 12시 30분 직전, 노우드(Norwood) 지역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전했습니다. 상황은 빠르게 악화되어 최소 2층과 3층을 삼키는 5단계 대형 화재로 번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부상자 11명 중 최소 3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부상자 8명 중 3명은 소방관이라고 FDNY는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전기자전거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사고와 관련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화재 원인은 화재조사관들의 정밀 감식 이후 확인될 예정입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며 인근 주민들에게 연기를 흡입하지 않도록 창문을 닫고 현장 주변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
젯블루, 뉴욕 출발 가을 항공권 특가 판매…편도 99달러부터
젯블루항공이 8월 5일(수)과 6일(목) 이틀 동안 뉴욕 지역 출발 가을 여행객을 위한 한정 특가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편도 항공권을 최저 99달러부터 판매합니다. 할인 대상은 9월 9일부터 11월 18일까지 화요일·수요일·토요일에 운항하는 항공편입니다. 다만 10월 9일과 14일, 그리고 11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뉴욕 출발 주요 특가 노선은 JFK에서 애틀랜타 노선의 경우 편도 129달러부터이며, 항공권 및 호텔 패키지는 394달러부터 제공됩니다. JFK에서 디트로이트 노선은 편도 99달러, 패키지 349달러부텁니다. 라과디아 공항에서 올랜도로 향하는 노선은 편도 109달러부터 시작되며, 패키지는 308달러에 판매됩니다. 젯블루는 이번 행사가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한 기간 한정 프로모션이라며, 특가 좌석은 조기 매진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뉴욕 지하철 메트로카드 발매기 경매…MTA, '교통 역사' 판매 나서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MTA)는 1999년부터 2025년까지 뉴욕 지하철 시스템에서 사용되던 메트로카드 자동발권기(MVM)를 한정 수량으로 경매에 부친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지하철의 역사를 소장하고 싶은 구매 희망자들은 오는 8월 19일 오후 8시까지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저 입찰가는 1,500달러부터 시작합니다. 이번 경매에 나오는 메트로카드 원형 발권기는 높이 80인치, 너비 42인치에 무게가 무려 1,050파운드에 달하는 대형 기기입니다. 이보다 간소화된 '메트로카드 익스프레스' 발권기는 높이 21인치, 너비 14인치에 무게 약 210파운드 수준입니다. 기기 전체를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부품 단위 판매도 함께 진행됩니다. '신용카드/ATM' 안내 표지판은 50달러, 1회 승차용 메트로카드 롤은 250달러 선에서 판매됩니다. 경매 낙찰자는 낙찰 후 10일 이내에 MTA 측과 협의해 기기를 직접 수거해 가야 합니다. 1999년
이스트빌리지 지하철 작업열차 화재…소방관·MTA 직원 등 14명 부상, 출근길 운행 차질
맨해튼 이스트빌리지에서 4일(화) 새벽 2시 15분쯤 선로 유지·보수 작업에 사용되는 MTA 작업열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과 MTA 직원 등 14명이 다쳤습니다. 뉴욕소방국(FDNY)에 따르면 불이 난 열차는 남행 선로를 운행하던 4량짜리 진공 청소 작업열차(vacuum train)로, 선로에 남아 있는 기름과 각종 쓰레기를 흡입·청소하는 특수 차량입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지하 역사와 지상 출입구까지 짙은 연기가 퍼져 있었으며, 지하 터널 안에서는 작업열차 전체가 불길에 휩싸인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화재는 오전 3시 이전 2단계 경보로 격상됐으며, 소방관과 응급구조대원 등 140명 이상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번 화재로 MTA 직원 8명과 소방관 6명 등 모두 14명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MTA 직원 2명은 중등도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며, 나머지 MTA 직원 5명과 소방관 6명도 경미
뉴욕시, '망신 스티커' 14년 만에 부활…대체주차 위반 차량에 부착
뉴욕시 위생국(DSNY)이 4일(화)부터 대체주차 규정을 위반한 차량에 형광 연두색 경고 스티커를 부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제도는 지난 2012년 중단된 이후 14년 만에 다시 도입된 것입니다. 첫 스티커는 맨해튼 웨스트 90스트리트와 콜럼버스 애비뉴, 센트럴파크 웨스트 일대에 주차된 위반 차량에 부착됐습니다. 경찰 배지 모양의 형광 연두색 스티커에는 "이 차량은 뉴욕시 거리 청소 규정을 위반했으며, 그 결과 이 도로를 제대로 청소할 수 없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뉴욕시는 대체주차 시간 동안 차량이 이동해야만 도로 청소 차량이 제대로 작업할 수 있어 거리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제도 부활을 주도한 뉴욕시의회 게일 브루어 의원은 "거리 청소는 차량이 움직여야만 효과를 낼 수 있다"며 "경고 스티커는 과거 가장 효과적인 규정 준수 유도 수단 가운데 하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로컬법 119호(Local
US오픈 팬 위크, 올해 역대 최대 규모 개최…혼합복식도 부활
세계적인 테니스 대회 US오픈 개막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 행사인 'US오픈 팬 위크'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예선 경기뿐 아니라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혼합복식이 부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팬들에게 본 대회에 앞선 축제의 장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US오픈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US오픈 팬 위크가 올해 더욱 확대된 일정과 프로그램으로 팬들을 맞이합니다. 대회 개막을 3주도 채 남기지 않은 가운데 열리는 팬 위크는 과거 단순한 예선 대회에서 벗어나 이제는 US오픈의 대표적인 사전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해는 예선 경기와 함께 혼합복식 경기가 다시 열리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본선에 앞서 팬들 앞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팬 위크 기간 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테니스를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행사와 이벤트도 함께
뉴욕시, 무료 이민 법률지원 핫라인 홍보 캠페인 시작…17개 언어로 한 달간 진행
뉴욕시가 체류 신분과 관계없이 모든 이민자에게 무료 법률 상담을 제공하는 '이민 법률 지원 핫라인'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뉴욕시 전역 5개 보로에서 총 17개 언어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이민자 주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법적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가 무료 이민 법률지원 서비스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5개 보로 전역에서 한 달간 대규모 홍보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뉴욕시장실 산하 이민자 담당국은 4일(화) 무료로 운영되고,안전과 비밀보장이 원칙인 '이민 법률지원 핫라인'을 알리는 시 전역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총 30만 달러 규모로, 2026 회계연도 뉴욕시의회 예산을 통해 지원됐습니다. 광고는 인쇄 매체와 디지털 플랫폼, 라디오를 통해 진행되며, 뉴욕시 전역의 다양한 지역사회에 배포됩니다. 특히 영어를 비롯해 스페인어,
뉴욕주, 2042 동계올림픽 유치 타당성 검토 본격화… 레이크플래시드·뉴욕시 공동 개최 추진
뉴욕주가 2042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습니다.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구성한 타당성 검토위원회가 개최 후보지를 둘러보며 유치 가능성을 점검한 가운데, 1932년과 198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레이크플래시드와 뉴욕시를 연계한 공동 개최 구상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가 1932년과 1980년에 이어 세 번째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한 행보를 공식화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구성한 동계올림픽 타당성 검토위원회는 3일(월) 2042년 동계올림픽 개최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주요 경기 예정 시설들을 방문했습니다. 위원회는 이미 두 차례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레이크플래시드와 뉴욕시를 함께 활용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번 뉴욕주의 올림픽 유치 구상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의 '이원화 개최' 모델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밀라노의 대형 실내 경기장과 코르티나의 설상
뉴욕, 말기 환자 조력 사망 허용…찬반 논쟁 속 시행
말기 환자가 의사의 처방을 받아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하는 뉴욕주의 ‘의료적 조력 사망법’이 오늘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수년간의 논의 끝에 도입됐지만, 존엄한 선택권이라는 찬성 입장과 취약계층 보호가 필요하다는 반대 의견이 맞서며 법적 공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말기 환자가 스스로 삶의 마지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뉴욕주의 ‘의료적 조력 사망법’이 발효됐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올해 서명한 이 법은 엄격한 조건을 충족한 성인 환자가 생을 마감할 수 있는 약물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입니다. 대상은 정신적으로 판단 능력이 있고, 의학적으로 회복이 어려운 말기 질환으로 남은 생존 기간이 6개월 이하로 예상되는 환자입니다. 환자는 약물을 스스로 복용할 수 있어야 하며, 두 명의 의사가 진단과 예후, 자격 요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 정신건강 전문가가 환자의 판단 능력을 평가해야 하고, 가족이나 의료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규제 강화…뉴욕시의회 17개 법안 공개
뉴욕시의회가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를 줄이기 위한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배달앱 규제부터 고속 전기자전거 판매 금지까지 모두 17건의 법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자입니다. 뉴욕시의회가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강화를 위한 17개 법안을 추진합니다. 줄리 메닌 뉴욕시의회 의장은 이번 법안들이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사고를 줄이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 대책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는 오는 9월 30일 공개 청문회를 열어 관련 법안과 현재의 관리 체계도 함께 점검할 예정입니다. 법안에는 음식 배달 플랫폼 업체가 뉴욕시 소비자·근로자보호국의 사업 허가를 받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또 시속 25마일 이상 속도를 낼 수 있는 전기자전거의 판매를 금지하고, 배달앱 업체가 운전자의 신원과 배송 시간, 운행 위치 등의 정보를 시에 제공하도록 하는 방안도 담겼습니다. 이와
뉴욕 범죄 감소 성과 강조한 내셔널 나이트 아웃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내셔널 나이트 아웃' 행사에 참석해 뉴욕시의 총격과 살인 사건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경찰 인력 확충을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이어졌고, 일부 지역에서는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경찰과 주민의 화합을 위한 연례 행사인 '내셔널 나이트 아웃'에 참석해 뉴욕시의 치안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제시카 티시 뉴욕경찰국장과 함께 브루클린과 맨해튼, 퀸즈, 브롱크스, 스태튼아일랜드 등 5개 보로를 돌며 주민들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맘다니 시장은 뉴욕시의 총격과 살인 사건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며, 경찰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치안 개선의 원동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경찰과 주민 사이의 신뢰가 강할수록 지역사회는 더 안전해진다"며, 시민과 경찰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시카 티시
차량 속도 낮추니 사고 감소…뉴욕시 비전 제로 효과 분석
뉴욕시가 교통사고 사망자를 없애기 위해 추진해 온 '비전 제로' 정책 가운데 차량 속도를 낮추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는 대책이 가장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의회는 지난 10년간의 분석 결과를 공개하며 효과가 입증된 정책에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자입니다. 뉴욕시의회가 비전 제로 시행 10년을 맞아 교통안전 정책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차량 속도를 줄이고 보행자의 시야를 확보하는 대책이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분석은 지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뉴욕시 9천562개 교차로의 교통사고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2015년부터 2021년 사이 도입된 아홉 가지 교통안전 정책을 비교했습니다. 가장 효과가 큰 정책은 차량이 교차로에서 회전할 때 속도를 낮추도록 설계한 안전시설로, 보행자 사상자가 27% 감소했습니다. 이어 제한속도를 시속 20마일로 낮춘 '슬
연방 의회, 미성년자 AI 안전 강화 법안 발의…자해 위험 땐 부모에게 즉시 통보
미성년자가 인공지능(AI) 챗봇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자해나 자살 충동을 드러낼 경우 부모에게 즉시 알리도록 하는 연방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AI 이용이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청소년을 위험하거나 부적절한 상호작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규제 강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저지주를 대표하는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과 오하이오주의 존 허스테드 연방상원의원은 미성년자의 AI 챗봇 이용을 규제하는 내용의 개정 CHAT 법안(CHAT Act)을 공동 발의했습니다. 법안은 미성년자가 AI 챗봇을 사용할 경우 연령 확인을 의무화하고, 장시간 이용을 막기 위한 휴식 알림, AI가 이용자 정보를 과도하게 기억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이터 기억 제한, 그리고 부모의 참여를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특히 미성년자가 AI와의 대화에서 자살 충동이나 자해 의도를 표현할 경우 부모나 보호자에게 이를 즉시 통보하도록 하는 규정이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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