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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또다시 폭우 비상…'돌발 홍수 비상계획' 가동
뉴욕시가 오늘(21일) 오후부터 또다시 집중호우와 강풍, 국지성 토네이도 가능성에 대비해 돌발 홍수 비상계획을 가동했습니다. 기상당국은 시간당 최대 2인치 이상의 폭우와 돌발 홍수 발생 가능성을 경고하며 시민들에게 침수 지역 접근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와 뉴저지, 코네티컷을 포함한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 22일 화요일 또 한 차례 강력한 폭풍우가 예보됐습니다. 기상당국은 이날 오전 8시부터 뉴욕시와 뉴저지 대부분 지역에 홍수주의보(Flood Watch) 를 발령했으며, 뉴저지 대부분과 뉴욕시 일부 지역에는 '강한 뇌우 위험 3단계' 를 발표했습니다. 기상전문가들은 이번 폭풍이 지난 토요일 발생했던 집중호우와 매우 비슷한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같은 지역에 폭우가 반복적으로 쏟아지는 이른바 '트레이닝(Training)' 현상 이 다시 나타날 경우, 짧은 시간 안에 심각한 돌발 홍수가 발생할
맘다니 시장, 소상공인 규제 대폭 완화…50여 개 개혁안 발표
뉴욕시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50여 건의 규제 완화와 행정개혁을 추진합니다. 조란 맘다니 시장은 어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중복 수수료를 없애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소상공인의 창업과 영업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20일 브롱크스의 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뉴욕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겪는 복잡한 행정 절차와 규제를 줄여 창업과 영업을 보다 쉽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맘다니 시장은 모두 50여 개의 규제 개혁안을 발표하며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대폭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안에는 아이스크림 등 냉동 간식을 판매할 때 뉴욕시가 별도로 요구하던 추가 허가를 폐지하고, 중복되는 각종 수수료를 없애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또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업종별 규정을 정비해 소상공인들의 행정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맘다
뉴욕서 SNAP 수혜자 2만2천 명, 새 근로요건 시행 첫 달 혜택 중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근로 요건 시행 첫 달 만에 뉴욕시에서 2만2천여 명이 SNAP(식료품 지원) 혜택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뉴욕시는 이번 조치로 매달 500만 달러 이상의 식료품 지원이 중단될 것으로 우려하며, 가을부터 푸드팬트리 이용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김지원 기자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SNAP 근로 요건 강화 조치 시행 첫 달인 지난 6월, 뉴욕시에서 2만2천 명 이상이 식료품 지원 혜택을 상실했습니다. 뉴욕시 사회복지국에 따르면 이는 뉴욕시 전체 SNAP 수혜자 약 170만 명 가운데 1.3%에 해당하며, 대부분은 18세에서 35세 사이의 청년층으로, 이 가운데 44%는 1인 가구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 규정에 따라 의료상 면제 대상이 아닌 18세에서 64세 수혜자는 3개월 이상 혜택을 유지하기 위해 취업이나 자원봉사, 또는 학교 재학 사실을 입증해야 합니다. 이번 근로 요건은 지난해 트럼프 대통
트럼프 행정부 '퍼블릭 차지' 부활…뉴욕 이민사회 "복지 포기 우려"
트럼프 행정부가 영주권 심사 과정에서 정부 복지 혜택 이용 여부를 다시 반영하는 이른바 '퍼블릭 차지(Public Charge)' 규정을 부활시키면서 뉴욕 이민사회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민자 지원단체들은 어제(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와 식료품 지원, 주거 보조 등을 받던 합법 이민자들이 영주권 취득에 불이익을 우려해 필요한 복지마저 포기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뉴욕시 이민자 지원단체들이 20일 맨해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행정부의 '퍼블릭 차지' 규정 부활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새 규정은 영주권 신청자가 정부 지원에 과도하게 의존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공공복지 이용 여부를 다시 고려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제도는 트럼프 1기 행정부였던 2020년 처음 시행됐지만, 바이든 행정부가 이를 폐지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다시 부활시키면서 오는 9월 18일부터 시행될
웨이모 로보택시, 뉴욕 택시보다 더 안전한가?…"아직 판단 이르다"
자율주행 택시 웨이모가 사람보다 훨씬 안전하다는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웨이모의 주행 데이터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며 뉴욕주가 상용화를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구글 계열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가 사람 운전자보다 훨씬 안전하다는 기존 주장과 달리, 아직은 이를 입증하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뉴욕 헌터칼리지 샘 슈워츠 교통연구소와 시민단체 오픈플랜스는 최근 공동 보고서를 통해 웨이모 로보택시와 뉴욕시 우버·리프트 등 차량공유 서비스의 중대 교통사고 발생률을 비교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2020년 이후 미국 전역에서 운행된 웨이모 차량과 뉴욕시 약 12만 대의 차량공유 서비스를 비교한 결과, 주행거리 대비 중상 또는 사망 사고 발생률은 웨이모가 뉴욕 차량공유 차량보다 약 1.5배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절대적인 사고 건수는 웨이모가 적었습니다. 분석
FDA, 멕시코산 양상추 사이클로스포라 검출 발표 철회...리콜 조치는 유지
미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사이클로스포라 식중독 집단감염과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기존 발표를 정정했습니다. 멕시코산 아이스버그 양상추에서 기생충이 검출됐다고 밝혔지만, 재검사 결과 실제 오염이 아닌 잘못된 검사 결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양상추 리콜 조치는 계속 유지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는 멕시코산 채 썬 아이스버그 양상추에서 사이클로스포라가 검출됐다는 기존 발표를 철회했습니다. FDA는 검사 결과를 다시 검토한 결과, 실제 기생충이 검출된 것이 아니라 검사 과정에서 발생한 위양성, 즉 잘못된 양성 결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검사 결과는 FDA의 공식 조사 업데이트에서 삭제됐습니다. 하지만 양상추 리콜 조치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FDA는 감염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시장에서 계속 회수하고 있으며, 추가 제품 샘플을 수집해 오염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
뉴저지 강화된 전기자전거 이용법안 어제(19일)부터 실시
어제(19일)부터 뉴저지주에서 전기자전거 관련 규제가 대폭 강화됐습니다. 운전자 면허와 차량 등록, 일부 모델에 대한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됐는데요. 위반 시 벌금과 함께 전기자전거 압수 조치도 내려질 수 있어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주의 새로운 전기자전거 관련 법이 지난 7월 19일부터 전면 시행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기자전거는 기존보다 강화된 기준에 따라 관리됩니다. 새 법은 전기자전거를 속도와 작동 방식에 따라 구분하고, 종류별로 다른 규정을 적용합니다. 먼저 시속 20마일 이하의 페달 보조형 전기자전거는 뉴저지 차량국, MVC 등록과 면허가 필요하지만 보험 가입 의무는 없습니다. 반면 스로틀 방식이거나 최고 시속 28마일까지 가능한 전기자전거는 면허와 등록뿐 아니라 책임보험 가입도 의무화됩니다. 뉴저지는 일부 전기자전거에 자동차와 같은 책임보험 가입을 요구하는 미국 최초의 주가 됐습니다. 또 15세 미만은
NYPD 암호화 무전 공개 방식 도마 위...언론단체 반발
뉴욕경찰, NYPD가 암호화된 경찰 무전망을 언론에 일부 개방하는 정책 초안을 공개했지만 언론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뉴욕시가 올해 시행한 법은 자격을 갖춘 언론에 경찰 무전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NYPD는 일정 시간 지연된 형태로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경, NYPD가 공개한 정책 초안에 따르면 자격을 갖춘 기자들은 민감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송출하지 않는 경찰 무전 채널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무전은 실시간이 아닌 '지연 송출' 방식으로 제공됩니다. 하지만 NYPD는 지연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언론계는 이 점이 올해 시행된 뉴욕시 '로컬법 46'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법은 공공 안전과 관련된 비민감 정보에 대해 자격을 갖춘 언론이 경찰 무전을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법안을 발의한 게일
팬데믹 유예 종료 후 학자금 대출 연체 급증…950만 명 디폴트
코로나19 당시 시행됐던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가 종료된 이후 미국의 연방 학자금 대출 연체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급증했습니다. 현재 연방 학자금 대출자 5명 가운데 1명이 9개월 이상 대출금을 갚지 못해 디폴트 상태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미국에서 연방 학자금 대출 연체가 급증하면서 디폴트, 즉 장기 연체 상태에 빠진 대출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재 연방 학자금 대출자 약 950만 명이 디폴트 상태로, 전체 연방 학자금 대출자의 20%, 즉 5명 가운데 1명꼴에 달합니다. 디폴트는 대출 상환이 9개월 이상 연체된 상태를 의미하며, 신용등급 하락은 물론 임금 압류나 사회보장연금 압류 등 강제 징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강제 징수는 아직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급증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시행됐던 상환 유예와 보호 조치가 종료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연
국제유가 급등에 미국 휘발유값 다시 갤런당 4달러 돌파
중동과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이어지면서 미국 휘발유 가격이 다시 갤런당 평균 4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국제유가가 최근 일주일 새 15% 이상 급등하면서 여름 휴가철 운전자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자동차협회, AAA에 따르면 20일 기준 미국의 일반 휘발유 전국 평균 가격은 갤런당 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4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6월 17일 이후 처음입니다. 이달 7일과 8일에는 평균 가격이 갤런당 3달러 79센트까지 떨어졌지만, 최근 2주 동안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주 미국산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와 국제 브렌트유 가격은 모두 15% 이상 올랐고, 최근 2주 상승률은 20%를 넘었습니다. 올해 들어 누적 상승률도 약 45%에 달합니다. 유가 상승의 가장 큰 배경은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입니다. 미국은 지난 7월 7일 이란산 원유에 대한
맘다니 "네타냐후 뉴욕 방문 시 체포 가능성 검토" 논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오는 9월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해 체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총리실은 강하게 반발했고, 미국 법조계에서는 뉴욕시의 체포 시도는 연방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19일 공개된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오는 9월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체포 가능성을 시 법무국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네타냐후 총리를 국제형사재판소, ICC가 기소한 전쟁범죄 피의자라고 언급하며, 뉴욕시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관련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새로운 법을 만들 계획은 없으며, 현행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에서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CC는 지난 2024년 11월,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한
플러싱 상습 침수에 주민들 한숨…“비만 오면 삶을 다시 시작”
퀸즈 플러싱 일대가 지난 토요일 집중호우로 또다시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허리케인 아이다 이후 반복되는 침수에 주민들은 "비만 오면 또 물에 잠길까 두렵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지난 19일 오후 내린 집중호우로 퀸즈 플러싱 일부 주택의 지하실과 차고가 물에 잠겼습니다. 특히 2021년 허리케인 아이다 당시 인명 피해까지 발생했던 지역 주민들은 이제 침수가 일상이 됐다고 호소했습니다. 플러싱 주민 비네시야 비자야라자는 "비가 예보되면 가장 먼저 차량부터 옮기고, 지하실에 내려가 물건을 치우는 것이 일상이 됐다"며 "음식과 옷, 가전제품까지 모두 버려야 해 비가 올 때마다 삶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주민들은 낙엽과 쓰레기가 빗물받이를 막으면서 도로에 물이 차오르고, 결국 오수가 변기와 욕조를 통해 역류해 지하실까지 침수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주민은 "악취가 심한 오수라 들어가기도 어렵다
약값 과다 청구, 소비자 환급 신청 시작...의약품 담합 피해 보상 접수
지난 2009년부터 2019년 사이 일반의약품이나 처방약을 구입한 뉴욕 주민이라면 환급금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뉴욕주를 비롯한 49개 주가 제약회사의 담합 혐의에 대해 2천500만 달러 규모의 합의금을 받아내면서, 소비자 보상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자입니다. 뉴욕주 검찰이 의약품 가격 담합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기 위한 신청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보상은 뉴욕주를 포함한 49개 주 법무장관이 글로벌 제약사 글렌마크를 상대로 제기한 집단 소송에서 2천500만 달러 규모의 합의를 이끌어내면서 마련됐습니다. 검찰은 글렌마크를 비롯한 여러 제약회사들이 수년간 서로 공급량을 조절하고 가격을 담합해 일부 복제약 가격을 최대 10배까지 인상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상 의약품은 100종이 넘습니다. 우울증 치료제 프로작, ADHD 치료제 리탈린과 애더럴, 알레르기 치료제 플로나제, 여드름 치료제 디페린,
맘다니 시장, 2029년 재선에 뉴욕시 매칭펀드 프로그램 쓰지 않겠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2029년 재선 도전을 앞두고 뉴욕시의 공적 선거자금 지원 제도인 '매칭펀드'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선거에서는 이 제도의 수혜를 입었지만, 앞으로는 선거자금 제한 없이 외부 공세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인데요. 시민단체들은 뉴욕시 선거제도의 취지를 훼손하는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자입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차기 시장 선거를 위한 선거자금 모금에 나서면서 뉴욕시의 매칭펀드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뉴욕시의 매칭펀드 제도는 뉴욕시 거주자가 기부한 소액 후원금에 대해 최대 8배의 공적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돈보다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대표적인 선거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맘다니 시장 역시 지난해 시장 선거에서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해 낮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소액 후원금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며 당선됐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매칭펀드를 포기하
뉴욕 공공변호인·사회복지사 파업 돌입
퀸즈와 브루클린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변호인과 사회복지사들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법정 출석이 필요한 사건은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일부 법률 서비스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퀸즈와 브루클린 지역 주민들에게 형사와 가정법원, 이민 사건 등의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루클린 디펜더 서비스 소속 공공변호인과 사회복지사, 조사관 등 수백 명이 16일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파업은 노조와 브루클린 디펜더 서비스 간 단체협약이 지난 6월 만료된 이후 새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양측은 수주 동안 협상을 이어왔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모든 직원의 기본급을 7만5천 달러로 인상하고, 수습기간 제도 개선과 병가 확대, 근태관리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직원 위치 추적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브루클린 디펜더 서비스는 첫해 상당한 수
미 국무부, 휴양지 4곳에 여행주의보
미 국무부가 최근 해외여행 안전 권고를 발표하고 자메이카와 인도네시아, 세인트루시아,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등 4개 지역에 대해 2단계 여행주의보를 유지하며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김지원 기자입니다. 미 국무부가 최근 해외여행 안전 권고를 발표하고 인도네시아와 자메이카, 세인트루시아,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등 4개 지역에 대해 2단계 여행주의보, 즉 '각별한 주의'를 유지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정치적 불안과 자연재해, 테러 위험 등을 이유로 여행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중부 파푸아와 고원 파푸아 지역은 무장 분리주의 세력의 외국인 납치 위험 등을 이유로 최고 단계인 4단계 여행금지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자메이카는 강력범죄 발생이 주요 우려 사항으로 지목됐습니다. 미 국무부는 미국 대사관이 성폭행 사건 신고를 지속적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자메이카의 살인 발생률은 서반구에서 가장 높은 수준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
뉴욕시 마차 관광 폐지 논의…종사자 일자리 대책 쟁점
뉴욕시의회가 센트럴파크 마차 관광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법안을 논의한 가운데, 업계 종사자들의 일자리 대책이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시의회는 새로운 일자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시의회는 15일 센트럴파크 마차 관광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이른바 **'로만치 법(Romanch's Law)'**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법안은 지난달 센트럴파크에서 마차 사고로 숨진 18살 인도인 관광객 로만치 마하잔의 이름을 따 발의됐습니다. 공청회에는 인도에서 화상으로 참석한 로만치의 아버지가 "아들이 이 산업의 마지막 희생자가 되길 바란다"며 법안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이번 법안은 오는 2028년까지 마차 관광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마부와 마구간 운영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분야의 일자리로 전환할지에 대해서는
NYPD 지원 연령 43세로 상향 추진…뉴욕시의회 오늘 표결
뉴욕시의회가 오늘. 뉴욕시경, NYPD 지원 가능 연령을 현행 35세에서 43세로 높이는 법안 처리를 추진합니다. 지원 자격을 확대해 경찰 인력난 해소와 채용 활성화를 위한 조치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시의회가 NYPD 지원 가능 연령을 현행 35세에서 43세로 상향하는 법안을 오늘 표결에 부칩니다. 법안을 발의한 아만다 파리아스 시의원은 지원 연령을 뉴욕주 기준에 맞춰 더 많은 시민에게 경찰 공직에 지원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욕주는 지난해 9월부터 경찰 지원 가능 연령을 43세까지 허용하고 있습니다. 법안에는 군 복무자를 위한 예외 규정도 포함됐습니다. 최대 6년의 군 복무 기간을 지원 가능 연령에서 제외해, 6년간 복무한 48세의 참전용사도 NYPD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법안은 최근 NYPD가 추진해 온 지원 자격 완화 정책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NYPD는 지난해 지원 최소 연령을 21세에서 20
뉴저지 폭염 노동자 보호법 표류…의무 휴식·냉수 제공 추진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뉴저지에서 노동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법안이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법안은 폭염 시 사업주에게 냉수와 그늘, 유급 휴식시간 제공 등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경제계의 반대로 계류 중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저지에서는 최근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근로자의 폭염 노출을 막기 위한 별도의 주 정부 규정은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이에 뉴저지주 민주당 소속 조 크라이언 상원의원은 폭염 시 사업주의 안전조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발의했지만, 현재까지 의회에 계류돼 있습니다. 법안은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충분한 냉수를 제공하고, 그늘이나 냉방시설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폭염이 지속될 경우 유급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근무 시간을 제한하는 한편, 사업장별 온열질환 예방 계획을 수립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이나 형사 처벌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미 연방정부 자료
뉴저지 데이케어 원장, 부모 동의 없이 아동에 멜라토닌 투여 혐의
뉴저지의 한 데이케어 원장이 부모의 동의 없이 원생들에게 수면 보조제인 멜라토닌을 먹인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피해 아동들은 모두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족들은 민사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저지 미들섹스카운티 검찰은 던엘런의 프레셔스 기프츠 데이케어 센터 원장인 57살 셰릴 앰비키를 아동복지 위해 혐의 2건으로 체포해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앰비키는 부모의 동의 없이 자신이 돌보던 2살 남자아이와 4살 아동에게 낮잠 시간 잠이 들도록 하기 위해 수면 보조제인 멜라토닌을 투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아동 가족의 변호인은 두 아이 모두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데이케어 내부 관계자가 이 같은 행위를 목격한 뒤 당국에 제보하면서 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살 아이의 가족은 아이가 데이케어를 다녀온 뒤 평소보다 몽롱하거나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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