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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니아 2대0 완파…월드컵 16강 진출
미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2대0으로 꺾고 2026 FIFA 월드컵 16강에 진출했습니다. 한 명이 퇴장당하는 악재를 극복한 미국은 24년 만에 월드컵에서 유럽 국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오는 6일 벨기에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됩니다.김지원 기자입니다. 미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어제(1일)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32강전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2대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미국은 전반 추가시간 폴라린 발로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습니다. 말리크 틸먼의 패스가 상대 수비수를 맞고 흐르자 발로건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균형을 깼습니다. 하지만 후반 19분 발로건이 상대 선수의 발목을 밟은 장면이 비디오 판독(VAR) 끝에 과격한 반칙으로 판정되면서 퇴장당했고, 미국은 남은 시간을 10명이 싸워야 했습니다. 수적 열세 속에서도 미국은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갔습니다. 후반 37분
뉴욕시, 대형 엠파이어 빈 확대…주차공간 3만 개 줄어든다
뉴욕시가 인도에 쌓이는 쓰레기봉투를 없애기 위해 도로변에 설치하는 대형 공용 쓰레기 수거함, 이른바 '엠파이어 빈(Empire Bin)'을 대폭 확대합니다. 오는 2032년까지 대형 엠파이어 빈 6만6천 개를 설치하는 대신 약 3만 개의 노상 주차공간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시 위생국이 오는 2032년까지 도로변에 대형 '엠파이어 빈(Empire Bin)' 쓰레기통 6만6천 개를 설치하는 계획을 추진합니다. 이번 계획은 인도 위에 쓰레기봉투를 쌓아두는 기존 방식을 없애고, 모든 생활쓰레기를 밀폐형 컨테이너에 보관하는 이른바 '쓰레기 컨테이너화' 정책의 핵심입니다. 뉴욕시는 이를 통해 쥐 개체 수를 줄이고 거리 위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따르면 이 계획으로 뉴욕시 전체 노상 주차공간 약 2만9천800개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뉴욕시 전체 약 196만 개의
맘다니 시장, NYPD 증원 계획 철회…찬반 엇갈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당초 추진했던 뉴욕시경(NYPD) 경찰관 580명 증원 계획을 최종 예산안에서 전격 철회했습니다. 진보 성향 단체들은 환영했지만, 뉴욕시의회와 공화당 의원들은 치안을 약화시키는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당초 추진했던 뉴욕시경 경찰관 580명 증원 계획을 최종 예산안에서 제외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지난달 브롱스에 새 경찰 지휘부를 설치하고 경찰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관 580명을 추가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회계연도 최종 예산안에는 해당 계획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결정은 진보 성향 시민단체들의 강한 반발 이후 이뤄졌습니다. 시민단체 보컬 뉴욕(VOCAL-NY)과 뉴욕시 민주사회주의자협회(New York City Democratic Socialists of America)는 경찰 증원이 자신들이 지지해 온 정책 방향과 맞지 않는다며 계획 철회를 요구
콘에디슨, 기록적 폭염 전력 수급 비상…전기 절약 당부
기록적인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뉴욕시 전력회사 콘에디슨이 정전에 대비한 비상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력망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전기 사용을 줄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록적인 폭염이 뉴욕시를 덮칠 것으로 예보되면서 전력회사 콘에디슨이 전력 공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콘에디슨은 폭염과 함께 예상되는 국지성 뇌우로 정전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긴급 복구 인력을 대기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폭염으로 시민들의 에어컨 사용이 크게 늘면서 전력망에 상당한 부담이 가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경우 일부 지역에서는 산발적인 정전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콘에디슨은 올해 여름철 전력 수요에 대비해 모두 39억 달러를 투입해 송배전 설비를 보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 6월 11일 퀸즈 지역의 기온이 화씨 90도를 넘었을
트럼프 행정부, 뉴욕 메디케이드 사기수사국 연방 지원금 중단
트럼프 행정부가 메디케이드 사기 사건 기소 실적이 부족하다며 뉴욕주 메디케이드 사기수사국에 대한 연방 지원금을 오는 9월 말까지 중단했습니다. 뉴욕주는 전국 최고 수준의 메디케이드 사기 환수 실적을 거뒀다며 정치적 보복이라 반발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기자리포트) 트럼프 행정부가 뉴욕주 메디케이드 사기수사국(Medicaid Fraud Control Unit)에 대한 연방 지원금을 오는 9월 30일까지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 보건복지부 감찰관 토머스 마치 벨은 뉴욕주에 보낸 서한에서 메디케이드 사기 사건에 대한 형사 기소 실적이 충분하지 않다며 수백만 달러 규모의 연방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메디케이드 사기수사국은 저소득층 의료보험인 메디케이드에서 발생하는 사기와 의료비 횡령 등을 수사하고 기소하는 기관입니다. 이번 조치는 올해 하와이에 이어 두 번째로 주정부 메디케이드 사기수사국에 대한 연방 지원금이
뉴욕시, 거리청소 시간 미이동 차량에 '대형 스티커' 부착 재도입
뉴욕시가 거리청소 시간을 지키지 않은 차량에 대형 경고 스티커를 붙이는 제도를 15년 만에 다시 도입합니다. 차량 이동을 유도해 거리청소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의무를 확대하는 법안도 함께 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에서 거리청소 시간 동안 차량을 옮기지 않는 운전자들은 앞으로 차량 창문에 대형 경고 스티커가 부착될 수 있게 됩니다. 뉴욕시의회는 현지시간 6월 30일, 대체주차 규정을 위반한 차량에 뉴욕시 위생국이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도록 하는 '인트로 92(Intro 92)'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은 지난 2011년 폐지됐던 스티커 부착 권한을 다시 위생국에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새 법안이 시행되면 위생국 직원들은 거리청소 시간에도 차량을 이동하지 않은 차량의 창문에 최대 8.5인치 × 11인치 크기의 경고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습니다. 뉴욕시 위생국은 이번 조치의 목
NJ트랜짓 또 운행 차질…요금 인상 하루 앞두고 승객 불만 폭발
뉴저지트랜짓(NJ Transit)이 또다시 신호 장애로 대규모 운행 차질을 빚으면서 퇴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특히 오늘부터 3% 요금 인상이 시행되는 가운데 서비스는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뉴저지트랜짓이 어젯밤 또다시 대규모 운행 차질을 빚었습니다. 뉴저지트랜짓에 따르면 어젯밤 뉴어크 브로드 스트리트(Newark Broad Street) 인근에서 발생한 신호 장애로 여러 노선의 열차 운행이 지연되거나 취소됐습니다. 뉴욕 펜스테이션에는 귀가하려는 승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역사 안은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열차 출발 안내 전광판에서 운행 정보가 갑자기 사라지거나 지연 안내가 반복되면서 승객들은 언제 열차를 탈 수 있을지조차 알기 어려웠다고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폭염까지 겹치면서 냉방이 충분하지 않은 역사 안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했던 승객들은 "역 안에서 계속 땀을 흘리고 있다"
뉴욕 검찰, 암호화폐 이용 범죄 대응 강화…전담조직 신설·법 개정 추진
암호화폐를 이용한 마약 거래와 사기 등 범죄가 증가하면서 뉴욕시 검찰이 대응 강화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암호화폐 범죄 전담조직 신설과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해외 서버와 익명성 등으로 수사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기자리포트) 뉴욕시 검찰이 암호화폐를 이용한 범죄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다크웹을 통한 마약 거래와 자금 세탁, 불법 금융 거래가 증가하면서 수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맨해튼 검찰청의 앨빈 브래그 검사장은 최근 암호화폐를 이용한 다크웹 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한계도 크다고 밝혔습니다. 브래그 검사장은 최근 암호화폐를 받고 다크웹에서 코카인과 엑스터시(MDMA) 등 마약 2천600여 건을 판매한 혐의로 2명을 기소했습니다. 하지만 다크웹 사이트에는 여전히 각종 마약 판매 게시물이 버젓이 올라와 있는 상황입니다. 브래그 검사
뉴욕 이민사회 "출생시민권 유지 안도"…이민단체 "투쟁은 계속"
연방대법원이 출생시민권을 제한하려던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위헌으로 판단한 가운데, 뉴욕 이민사회는 안도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이민단체들은 대규모 이민단속과 임시보호신분 종료 등 다른 이민정책은 계속되고 있다며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방대법원이 출생시민권을 유지하는 결정을 내리자 뉴욕의 이민자들과 이민 옹호단체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대법원은 6대 3으로 수정헌법 제14조에 따라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는 부모의 체류 신분과 관계없이 미국 시민권을 가진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은 다수 의견에서 "미국 영토에서 태어난 자녀는 부모가 불법 체류 중이거나 일시적으로 체류하고 있더라도 미국의 사법권에 속하며, 출생과 동시에 시민권을 가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소송을 제기했던 미국시민자유연맹 ACLU는 이번 판결이 "미국에서 태어나면 미국 시민이라는 헌법적 약속을 다시
퀸즈 글렌데일 P.S. 113 학교 굴뚝 안에서 성인 남성 시신 발견
퀸즈 글렌데일의 I.S./P.S. 113 앤서니 J. 프란조 학교 굴뚝 안에서 숨진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름방학이 시작된 직후 학교 시설 점검 과정에서 악취의 원인을 찾던 방역업체 직원이 시신을 발견한건데요. 경찰은 공사 관계자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신원과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 퀸스 글렌데일에 있는 공립학교, P.S./I.S. 113 앤서니 프란조 스쿨. 30일 오전, 학교 시설 점검을 위해 방문한 방역업체 직원이 건물 안에서 심한 악취를 맡았습니다. 냄새의 원인을 찾던 직원이 굴뚝을 열어본 순간, 안에서 성인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학교 관리인은 방역업체 직원이 먼저 시신을 발견한 뒤 자신을 불러 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관리인은 발견된 시신은 어린이가 아니라 성인 남성이었으며, 최초 발견자인 방역업체 직원은 큰 충격을 받아 귀가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
미국 축구대표팀 오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32강전
미국 축구대표팀이 오늘(1일)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맞붙습니다. 미국은 24년 만의 월드컵 토너먼트 승리에 도전합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미국 축구대표팀이 미 동부시간으로 오늘(1일) 저녁 8시,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월드컵 32강전을 치릅니다. 조별리그 D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오른 미국은 이번 대회에서 파라과이를 4대 1, 호주를 2대 0으로 꺾은 데 이어 터키와 비기며 좋은 흐름을 이어왔습니다. 특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부임 이후 조직력이 살아나면서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월드컵 토너먼트 승리를 기록하게 됩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경기를 월드컵 결승전이라는 각오로 준비해야 한다"며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종아리 부상으로 조별리그 두 경기를 결장했던
월드컵 결승전 열리는 뉴저지주, 대회 운영 비용으로 수천만 달러 추가 투입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뉴저지주가 대회 운영 비용으로 또다시 수천만 달러를 추가 투입합니다. 대중교통 이용객은 예상보다 적었지만, 뉴저지주는 기존 운영 계획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송지영기잡니다. 뉴저지주가 FIFA 월드컵 개최 비용으로 4천만 달러를 추가 지원합니다. 주 의회는 새 회계연도 예산안에 뉴저지 스포츠·엑스포지션청에 4천만 달러를 배정했습니다. 이 예산은 월드컵 개최 도시 운영과 보안, 각종 지원 업무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뉴저지주의 월드컵 관련 총 지출은 약 3억7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월드컵 경기는 이스트 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으며, 오는 7월 19일에는 결승전도 개최됩니다. 대중교통을 담당하는 NJ트랜짓은 지금까지 열린 다섯 경기에서 모두 11만5천여 명의 관중을 수송했습니다. 경기당 평균 2만 명에서 2만6천 명 수준으로, 당초
뉴욕시 1천258억 달러 규모 새 회계연도 예산안 최종 합의
뉴욕시가 새 회계연도 예산안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맘다니 뉴욕시장과 시의회는 1천258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마련하고, 저소득층 대중교통 지원과 주거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특히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절반으로 할인해주는 '페어 페어스' 프로그램이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송지영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뉴욕시의회가 2027회계연도 예산안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예산 규모는 모두 1천258억 달러. 맘다니 시장 취임 이후 첫 본예산으로,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공공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시의회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보다 안전하고, 보다 살기 좋은 뉴욕을 만들기 위한 지속 가능한 투자"라고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저소득층 교통비 지원 확대입니다. 뉴욕시는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절반으로 할인해주는 '페어 페어스', 즉 공공교통 할인
설사 유발 기생충 감염 뉴욕주에서 가장 많은 환자 발생
미국 전역에서 설사를 유발하는 기생충 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뉴욕주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오염된 음식이 원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감염원 추적에 나섰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미국 전역에서 설사를 유발하는 기생충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지난 5월 이후 전국에서 모두 145명의 사이클로스포라증 환자가 보고됐습니다. 사이클로스포라증은 미세 기생충인 '사이클로스포라'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한 물설사와 복통, 메스꺼움 등 위장관 증상을 일으킵니다. 이번 집단감염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곳은 뉴욕주였습니다. CDC는 뉴욕에서 31명에서 최대 80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저지에서도 여러 명의 감염자가 확인됐고, 플로리다와 펜실베이니아, 텍사스 등 여러 주에서도 환자가 보고됐습니다. 환자들의 나이는 5세부터 8
뉴욕시 교량 터널 공사 구간 과속 단속 강화
뉴욕시의 교량과 터널 공사 구간에서 어제(30일)부터 과속 단속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MTA가 작업자와 운전자 안전을 위해 공사 구간에 과속 단속 카메라 운영을 공식 시작한 건데요. 당분간은 경고장을 발부하지만, 올해 안에는 실제 과태료 부과도 시작될 예정입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MTA가 교량과 터널 공사 구간에 과속 단속 카메라를 공식 가동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작업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30일부터 공사가 진행 중인 MTA 관리 교량과 터널에서 제한속도를 시속 10마일, 약 16킬로미터 이상 초과하면 단속됩니다. 다만 초기에는 과태료 대신 경고장이 발송됩니다. 실제 벌금 부과는 올해 안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첫 번째 위반 시에는 50달러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이번 단속은 뉴욕주의 공사 구간 안전 강화 정책에 따른 조치입니다. 지난 2021년 고속도로 공사 구간 과속 단속 제도가 도
올가을부터 일부 CUNY 학생들에게 무제한 OMNY 교통카드 제공
뉴욕시가 올가을부터 일부 CUNY, 뉴욕시립대학교 학생들에게 무료 대중교통 이용 혜택을 제공합니다. 등록금뿐 아니라 통학비 부담까지 덜어주기 위한 시범사업인데요.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의회가 오는 가을학기부터 일부 CUNY 학생들에게 무료 무제한 OMNY 교통카드를 지원합니다. 뉴욕시의회는 2027회계연도 예산 합의를 통해 70만 달러를 투입해 약 천250명의 학생에게 가을과 봄학기 동안 무료 OMNY 카드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뉴욕주 정부도 같은 금액인 7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사업 규모는 모두 140만 달러로 늘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뉴욕시의회와 조란 맘다니 시장이 예산안에 합의하면서 포함됐습니다. 시의회 교통위원장을 맡고 있는 숀 아브레우 의원은 학창 시절 자신의 통장 잔고가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던 경험을 언급하며, 교통비 때문에 수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CUN
뉴저지에서 대규모 차량 절도 조직 적발, 63명 기소
뉴저지에서 훔친 고급 승용차를 서아프리카로 밀수출한 대규모 차량 절도 조직이 적발됐습니다. 수사 당국은 1년 동안 90여 대, 시가 800만 달러 상당의 차량을 훔친 혐의로 63명을 무더기 기소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저지주 검찰이 대규모 차량 절도 조직을 적발하고 63명을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뉴저지와 인근 지역에서 고급 승용차를 훔친 뒤, 어빙턴의 창고에 모아 뉴어크 항을 통해 가나와 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로 밀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도난 차량은 레인지로버와 포르쉐, BMW 등 고급 차량 90여 대로, 피해 규모는 800만 달러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사 결과 조직의 총책은 뉴어크를 근거지로 활동하며 차량 절도팀은 물론 브로커와 구매책, 운송책까지 연결된 조직적인 유통망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부 조직원들은 차량 스마트키를 찾기 위해 주택에 침입해 범행을 저
라이커스 아일랜드 교정시설 폐쇄 다시 추진
뉴욕시가 악명 높은 교정시설인 라이커스 아일랜드 폐쇄 계획을 다시 추진합니다. 라이커스는 노후 시설과 열악한 수감 환경, 반복된 폭력과 인권 문제로 오랫동안 폐쇄 요구를 받아왔는데요. 사용하지 않는 교정시설을 다른 시 부서로 넘기며 수년째 지연됐던 폐쇄 절차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가 라이커스 아일랜드 폐쇄를 위한 첫걸음을 다시 내디뎠습니다. 조란 맘다니 시장 행정부는 사용이 중단된 노스 인퍼머리 커맨드 교정시설을 영구 폐쇄하고, 이 건물과 두 개 시설의 일부를 뉴욕시 교정부에서 시 자산관리국, DCAS로 이관했습니다. 라이커스 시설이 교정부를 떠나 다른 시 기관으로 넘어간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조치는 교정시설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궁극적으로는 라이커스 아일랜드를 폐쇄한 뒤 뉴욕시 각 보로에 들어서는 소규모 교정시설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계획의 일부입니다. 노스 인퍼머리 커맨드는 의료 치료가 필요한
뉴욕 닉스 우승 기념, 맨해튼 거리 특별 표지판 설치
뉴욕시가 2026 NBA 챔피언에 오른 뉴욕 닉스를 기념하기 위해 맨해튼 곳곳의 거리 일부를 한시적으로 공동 명명했습니다. 선수들의 이름과 등번호가 담긴 특별 표지판이 설치됐는데요.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가 뉴욕 닉스의 NBA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맨해튼 거리를 특별하게 꾸몄습니다. 시와 뉴욕시 교통국은 6번가와 7번가를 중심으로 선수들의 이름과 등번호가 적힌 파란색과 주황색 거리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표지판들은 앞으로 4주 동안 유지될 예정입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 시장은 성명을 통해 “뉴욕 시민들이 슬픔이나 어려움이 아니라 기쁨으로 하나가 된 순간을 오래 기억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표지판은 오랜 기다림 끝에 우승을 이끈 선수들과 그 순간을 함께한 도시 전체에 대한 헌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공동 명명은 맨해튼 주요 거리 교차로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6번가와 웨스트 휴스턴 스트리트에는 조던 클락슨, 6번
맨해튼 이스트빌리지 애비뉴 B 보행자·자전거 중심도로로 재탄생
뉴욕시 교통국이 맨해튼 이스트빌리지 애비뉴 B 일대 도로를 차량 중심에서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 공간으로 전환하는 재설계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애비뉴 B 일부 구간은 북쪽 방향 일방통행으로 바뀌고, 보도 확장과 자전거 안전시설, 배송 전용 적재 공간 등이 새로 조성될 예정입니다.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시 교통국(DOT)이 오늘(29일)부터 맨해튼 이스트빌리지 톰킨스스퀘어파크 인근 애비뉴 B 구간의 도로 재설계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공사 대상은 이스트 7가부터 10가까지 3개 블록으로, 현재 양방향 도로인 애비뉴 B는 북쪽 방향 일방통행으로 전환됩니다. 남쪽으로 향하는 차량은 이스트 10가를 이용하도록 우회하게 됩니다. 교통국은 이번 조치가 차량 통행량을 줄이면서도 긴급차량과 쓰레기 수거 차량의 통행은 그대로 유지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구간은 이미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오픈스트리트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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