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메디슨 스퀘어 가든 콘서트 도중 관객 추락 사망
뉴욕의 대표적인 공연장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록 콘서트 도중 한 관객이 상층 발코니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공연을 보러 왔던 5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는데요.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20일 밤 9시 50분쯤, 맨해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록 밴드 구스의 공연을 관람하던 코네티컷주 거주 51살 폴 쿠커 씨가 공연장 상층 발코니에서 추락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쿠커 씨는 아내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직후 응급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해 쿠커 씨를 벨뷰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초기 수사 단계에서 범죄와 관련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일부 관객들은 온라인 커뮤
센트럴파크 마차 업계 결국 운행 잠정 중단...10대 사망 사고 계기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관광용 마차 사고로 인도인 관광객인 10대 남성이 숨진 가운데, 마차 업계가 결국 운행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사고를 계기로 수년째 이어져 온 마차 관광 존폐 논란도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 센트럴파크의 상징 가운데 하나인 관광용 마차가 멈춰 섰습니다. 마차 운전사들을 대표하는 운수노조, TWU 로컬 100은 18일 모든 마차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날 발생한 치명적인 사고의 충격이 너무 크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노조 측은 성명을 통해 "이 같은 비극적인 사고는 처음"이라며 "안전 규정을 전면 재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구간을 폐쇄하고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는 지난 17일 오후 센트럴파크에서 발생했습니다. 관광객을 태운 마차를 끌던 말이 갑자기 폭주했고, 결국 마차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마차에 타고 있던 18살 인도인 관광객이 바닥으로 튕겨 나가 머리
2019년, 퀸즈 7호선 지하철 역에서 경쟁 갱단원 살해한 MS-13 조직원 중형 선고
지난 2019년, 퀸즈 7번 노선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경쟁 갱단원을 살해한 악명 높은 국제 범죄조직 MS-13 조직원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벌어진 잔혹한 범행이었는데요. 연방 당국은 이번 판결이 갱단 범죄 척결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한낮 승객들로 붐비던 뉴욕 퀸즈의 7호선 지하철역 승강장. 지난 2019년 2월, 이곳에서 한 남성이 여러 명의 갱단원들에게 쫓긴 끝에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희생자는 당시 20대 남성이었던 아벨 모소. 범인들은 국제 범죄조직 MS-13 소속 조직원들이었습니다. 미 연방검찰은 최근 사건에 가담한 MS-13 조직원 빅터 로페스에게 징역 35년형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엘살바도르 국적인 로페스는 갱단 내에서 '쿠리오소'라는 별명으로 활동해 왔으며, 살인과 조직범죄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사건 당일 로페스를 포함한 조직원 5명
맘다니 시장,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민주당 예비선거 지원 유세
뉴욕시장 취임 후 첫 대형 정치 행보에 나선 조흐란 맘다니 시장이 진보 진영의 상징적 인물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함께 민주당 예비선거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다음 주 예비선거를 앞두고 뉴욕 정치권의 세대교체와 진보 진영 결집이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 닉스의 우승 퍼레이드 열기로 달아올랐던 하루.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축제 현장을 뒤로하고 곧바로 정치 무대로 향했습니다. 브루클린 킹스 시어터에서 열린 민주당 예비선거 지원 유세에 참석한 겁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보 진영의 대표 정치인인 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원도 함께했습니다. 두 사람은 다음 주 예비선거를 앞두고 브래드 랜더와 클레어 발데즈, 다리알리자 아빌라 슈발리에 등 3명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두 명은 현직 연방 하원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민 상태입니다. 후보들은 노동자 권리와 주거비 부담, 이민 정책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맨해튼 고급 의류업체 대표, ‘노동착취 업소’ 운영 혐의로 기소
수천 달러짜리 고급 의류를 판매해온 맨해튼의 한 럭셔리 패션 브랜드 대표가 직원들을 장시간 노동에 투입하고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해당 업체가 사실상 노동착취 업소, 일명 ‘스웨트숍(sweatshop)처럼 운영됐으며, 수년간 노동자들의 임금을 가로챘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맨해튼 지방검찰청은 17일, 뉴욕시에서 고급 의류 브랜드를 운영하며 직원들을 착취하고 수만 달러 상당의 임금을 가로챈 혐의로 앤드리아 마샬(44)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샬은 직원들을 위한 산재보험조차 가입하지 않은 채 회사를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마셜은 지난 2021년 맨해튼 39번가에서 의류 제조업체 ‘살롱 1884(Salon 1884 LLC)’를 설립해 운영해 왔습니다. 이 회사는 고급 백화점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고가 의류를 판매해 왔으며, 검찰이 공개한 제품 가격에 따르면 레이스 드레스는 6천490달러,
닉스, 백악관 초청 수락…지하철 장식도 다음 시즌까지 유지
뉴욕 닉스는 백악관 초청을 공식 수락하며 우승 축하 행사를 이어갑니다. 뉴욕시는 사상 첫 닉스 티커테이프 퍼레이드를 개최한 데 이어 매디슨 스퀘어 가든 인근 지하철역의 특별 장식을 다음 시즌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53년 만에 NBA 챔피언에 오른 뉴욕 닉스가 백악관을 방문하게 됐습니다. 닉스 구단주 제임스 돌런은 '더 카턴 쇼(The Carton Show)'에 출연해 백악관으로부터 공식 초청장을 받았으며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돌런 구단주는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조율 중이지만 당연히 방문할 것이며, 챔피언 팀을 백악관에 데려가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이 성사되면 닉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첫 번째와 두 번째 임기를 통틀어 백악관을 방문하는 첫 NBA 챔피언 팀이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즈가 진행 중이던 NBA 파이널 3차전을 직접 관람하기 위해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찾은 바
뉴욕 조기투표 5일 만에 7만7천 명 참여…맨해튼 투표율 가장 높아
뉴욕시 예비선거 조기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투표 시작 5일 만에 7만7천 명이 넘는 유권자가 한 표를 행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유권자가 참여한 지역은 맨해튼으로 총 3만2천738명이 투표를 완료했습니다. 브루클린은 2만1천675명으로 두 번째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퀸즈는 1만4천530명, 브롱스는 7천262명, 스태튼아일랜드는 1천62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기투표는 뉴욕시 예비선거를 위한 것으로, 유권자들은 연방 하원의원과 뉴욕주 감사원장, 주 상원의원, 주 하원의원 등 다양한 공직 후보를 선출하게 됩니다. 조기투표는 오는 6월 21일 일요일까지 계속되며, 본선거일은 6월 23일 화요일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오늘(18일)부터 뉴욕시 새 지역번호 465 도입
뉴욕을 상징하는 전화번호 지역번호가 또 한 번 변화를 맞습니다. 212, 718, 917에 이어 이제는 '465'가 새롭게 추가되는데요. 급증하는 휴대전화와 통신 수요로 기존 번호가 사실상 바닥나면서 나온 조치입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의 새로운 전화번호 지역번호, 465가 오늘(18일)부터 공식 도입됩니다. 이번 조치는 기존 지역번호에 배정할 수 있는 전화번호가 거의 소진된 데 따른 것입니다. 뉴욕주 공공서비스위원회는 최근 새로운 지역번호 도입을 승인하며, 뉴욕 대도시권의 경제 성장과 통신 수요 증가로 추가 번호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새 지역번호 465는 브롱크스와 브루클린, 퀸스, 스태튼아일랜드, 그리고 맨해튼 북단의 마블힐 지역에 적용됩니다. 다만 기존 이용자들의 전화번호가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사용 중인 347과 718, 917, 929 등의 번호는 그대로 유지되고, 앞으로 새 휴대전화나 신규 회선을 개통하
센트럴 파크 마차 말 폭주하며 18세 승객 사망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관광용 마차를 끌던 말이 갑자기 폭주하면서 마차에 타고 있던 18세 청소년 승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마부는 마차에서 내려 승객 사진을 찍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 사고를 계기로 150년 역사의 뉴욕 마차 관광 산업을 둘러싼 안전 논란도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의 대표 관광명소인 센트럴파크. 현지시간 17일 오후 3시쯤, 이곳에서 관광용 마차를 끌던 말이 갑자기 통제력을 잃고 질주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마차에는 18살 청소년을 포함해 모두 4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폭주한 마차가 공원을 가로질러 달리는 과정에서 승객 최소 2명이 마차 밖으로 튕겨 나갔고, 18살 남성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나머지 승객들은 치료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말이 빠른 속도로 공원 도로를 질주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또 다른 영상
꺼진 지반 발견된 라과디아 공항, 점검 후 오늘 운영 재개
라과디아공항에서 지반 침하로 의심되는 움푹 꺼진 구간이 발견돼 폐쇄됐던 활주로가 하루 만인 오늘 다시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최근 두 달 사이 같은 활주로에서 비슷한 문제가 반복되면서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라과디아공항 활주로 4/22가 안전 점검과 보수 작업을 마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활주로는 어제(17일) 정기 점검 과정에서 약 2인치 가량의 움푹 꺼진 지반이 발견되면서 예방 차원에서 즉시 폐쇄됐습니다. 당국은 지반 침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원인 조사와 함께 긴급 보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현장 항공 영상에는 활주로 인근 함몰 의심 구간이 덮개로 가려진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활주로 폐쇄 여파로 항공편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연방항공청, FAA에 따르면 라과디아공항 항공편 지연 시간은 한때 평균 1시간가량까지 늘어났습니다. 항만청은 밤샘 점검과 복구
닉스, 창단 첫 '틱커 테이프' 퍼레이드의 숨겨진 역사
닉스가 우승 카퍼레이드를 벌이는 것은 구단 역사상 이번이 처음으로, 과거 1970년과 73년 우승 당시에는 왜 이 화려한 축제를 즐기지 못했는지, 그 숨겨진 역사와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그 숨겨진 역사와 배경을 손윤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18일(목) 열리는 닉스 우승 축하 퍼레이드는 닉스 구단 역사상 처음 열리는 티커테이프 퍼레이드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닉스가 과거 NBA 정상에 올랐던 1970년과 1973년에도 티커테이프 퍼레이드는 열리지 않았다는 사실인데요, 당시 뉴욕시장이었던 존 린지 시장은 잦은 퍼레이드로 인한 교통 혼잡과 비용 문제를 이유로 대규모 티커테이프 행사를 축소하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그 대신 닉스 선수단은 시장 관저와 뉴욕시청에서 공식 환영 행사를 가졌지만, 오늘날 뉴욕을 대표하는 퍼레이드 코스인 브로드웨이 '영웅들의 협곡' 행진은 하지 못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이번 닉스 우승 퍼레이드가 "뉴욕시 역사상 가
준틴스 맞아 뉴욕 학교·관공서 휴무…주차 단속도 일시 중단
미국의 노예해방 기념일인 준틴스(Juneteenth)를 맞아 오는 19일 금요일, 뉴욕시 공립학교와 연방·주 정부 기관이 문을 닫고 쓰레기 수거 일정도 변경됩니다. 또한 대체주차 규정(Alternate Side Parking) 시행이 중단되는 등 시민 생활 전반에 일부 변화가 예상됩니다. 관련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는 오는 6월 19일 금요일 준틴스 연방공휴일을 맞아 공공서비스 운영 일정이 일부 조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준틴스는 1865년 6월 19일 텍사스에 있던 마지막 노예들이 해방 사실을 통보받은 날을 기념하는 공휴일로, 미국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연방공휴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선 뉴욕시 위생국은 이날 일반 쓰레기, 재활용품, 음식물 퇴비 수거 서비스를 모두 중단합니다. 평소 금요일에 수거가 이뤄지는 가정은 금요일 저녁부터 배출할 수 있으며, 수거는 토요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뉴욕시 공립학교도 휴교


뉴욕한인회, 창립 66주년 기념식 개최…한인회관 개발 논의 본격화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는 지난 13일 맨해튼 한인회관에서 창립 6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호 뉴욕총영사를 비롯해 이시화 민주평통 뉴욕협의회장, 변종덕 역대회장단협의회 고문, 임형빈 한미충효회 회장 등 120여 명의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은 ‘한인회관 보수를 위한 후원의 밤’을 겸해 진행됐으며, 이에스더 이사장의 개회사와 이명석 회장의 기념사, 주요 인사들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명석 회장은 기념사에서 “뉴욕한인회는 40만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성장했다”며 “2세 중심의 차세대 한인회 체제 구축과 한인회관 개발 방안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한국의 한 기업으로부터 한인회관 개발 제안을 받았다며, 역대 회장단과 논의를 시작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회관 개발 문제는 공청회 등을 통해 한인사회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며 신중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상호
뉴욕·롱아일랜드 해변 강한 이안류 경보
무더위 속 해변을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국립기상청이 6월 18일 목요일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남부 해안을 대상으로 높은 위험 수준의 이안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당국은 바다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국립기상청(NWS)은 18일(목) 브루클린과 퀸즈, 롱아일랜드 남쪽 해안가를 대상으로 높은 위험 수준의 이안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안류는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강하게 흐르는 좁고 빠른 물살로, 수영객을 순식간에 먼바다로 끌고 갈 수 있어 매년 익사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기상청은 이번 경보 기간 동안 발생할 이안류가 물에 들어가는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당국은 이안류 위험이 높은 해변에서는 가급적 바다에 들어가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부득이하게 물에 들어갈 경우에는 반드시 구명장비를 휴대하고, 구조요원이 배치된
호컬 주지사, 뉴욕 주방위군 10명에 월드컵 경기 티켓 선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뉴욕 주방위군 대원들에게 FIFA 월드컵 경기 관람 티켓을 제공했습니다. 높은 티켓 가격으로 관람이 쉽지 않은 가운데 군인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티켓 지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뉴욕 주방위군 대원 10명에게 FIFA 월드컵 경기 무료 관람 티켓을 제공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16일 뉴저지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랑스와 세네갈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 뉴욕시 지역 주방위군 대원 10명을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뉴욕 주방위군은 늘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지만 충분한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들의 봉사에 대한 작은 감사의 표시로 티켓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경기의 일반 입장권 가격은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시작 직전 재판매 사이트에서는 티켓 가격이 1천 달러에 육박했으며, 공식 판매처의 입장
6년 만에 또 이스트강 추락한 같은 조종사…이번엔 전원 생존
뉴욕 퀸즈 인근 이스트리버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놀랍게도 이번 사고 조종사는 6년 전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비행기 추락사고의 조종사와 동일 인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에는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이번 사고에서는 탑승자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 이스트리버 일대에서 불과 6년 사이 같은 조종사와 같은 승객이 연루된 두 차례의 항공기 추락 사고가 발생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사고는 14일(일) 오전 9시 30분 직전 퀸즈 화이트스톤의 스록스넥 브리지 인근 수역에서 발생했습니다. 뉴욕소방국(FDNY)은 물에 추락한 소형 수상비행기의 조종사와 승객을 구조했으며, 탑승자 모두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기는 이후 물 밖으로 인양됐습니다. 당국은 항공기가 예상치 못한 큰 파도에 부딪혔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기를
뉴욕 닉스 내일 역사적인 우승 퍼레이드...일정, 교통 통제 등
53년 만에 NBA 정상에 오른 뉴욕 닉스가 내일 맨해튼에서 역사적인 우승 퍼레이드를 엽니다. 뉴욕 스포츠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순간인 만큼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퍼레이드 일정과 교통 통제 내용까지, 자세한 소식 송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이 오렌지와 블루 물결로 뒤덮일 전망입니다. 2026 NBA 챔피언에 오른 뉴욕 닉스가 현지시간 18일 목요일 오전 10시, 맨해튼 로어 브로드웨이에서 대규모 티커테이프 퍼레이드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배터리파크에서 출발해 시청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캐니언 오브 히어로스', 영웅들의 거리에서 진행됩니다. 조흐란 맘다니 시장은 닉스 팬들이 평생 기다려온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누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퍼레이드는 닉스 구단 역사상 첫 티커테이프 퍼레이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닉스는 1970년과 1973년에도 NBA 우승을 차지했지만 당시에는
후보 이름 없는 이색 선거 치른 롱아일랜드 베이빌…전직 시장이 재선 성공
롱아일랜드의 한 마을에서는 후보 이름이 단 한 명도 없는 이례적인 시장 선거가 치러졌습니다. 주민들은 투표용지에 직접 후보 이름을 적어내는 방식으로 차기 시장을 선출했고, 결국 8년 전 시장을 지낸 전직 시장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소식 송지영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주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에 위치한 인구 7,000명의 작은 마을 베이빌(Bayville)에서 16일 시장 선거가 실시됐습니다. 하지만 투표소에 도착한 유권자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투표지 어디에도 정식 등록된 시장 후보의 이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황당한 상황이 벌어진 이유는 현 시장이 일찍이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기한 내에 정식 후보 등록에 필요한 주민 추천 서명을 확보해 서류를 제출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선거는 유권자가 직접 후보의 이름을 써서 내는 전례 없는 백지 투표 형태로 치러졌습니다. 40년 넘게 이 지역에 거주한 한 주민은 "내 평생
뉴욕시 저소득, 유색인종 거주 지역 교통사고 위험 더 높아...퀸즈 동부 가장 높은 사고율 중 한 곳
뉴욕시의 저소득층 유색인종 거주 지역이 교통사고 위험에 가장 크게 노출돼 있지만, 정작 보행자 안전시설은 상대적으로 적게 설치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퀸즈빌리지와 벨러로즈 같은 퀸즈 동부 지역 일부는 사고 발생률이 뉴욕시 평균을 크게 웃도는데도 안전 개선 사업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의 저소득층 유색인종 거주 지역이 교통사고 위험에 더 많이 노출돼 있으면서도 안전시설 혜택은 상대적으로 적게 받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뉴욕 정책연구기관인 도시미래센터(Center for an Urban Future)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뉴욕시의 교통안전 정책인 비전 제로가 전체적으로는 성과를 거뒀지만 지역별 격차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퀸즈의 퀸즈빌리지, 벨러로즈, 로즈데일 지역은 주민 1만 명당 68건의 중대 교통사고가 발생해 뉴욕시 평균인 47건을
뉴욕주, 판사 구치소 방문 의무화…전국 첫 시행
뉴욕주가 전국 최초로 형사·가정법원 판사들에게 매년 교도소와 구치시설 방문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판사들이 자신이 내린 구금과 형벌 결정이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확인하도록 하겠다는 취지인데요. 사법부의 공감 능력과 책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 법원행정처가 새로운 사법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2028년부터 형사법원과 가정법원에서 구금이나 형량을 결정하는 모든 판사는 매년 최소 한 차례 이상 교도소나 구치소, 청소년 보호시설 등을 방문해야 합니다. 뉴욕주 최고법원인 항소법원의 로언 윌슨 대법원장은 이번 조치가 판사들이 현실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윌슨 대법원장은 "정의의 여신은 눈을 가리고 있지만, 현실까지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판사들이 단순한 중재자가 아니라 현실에 기반해 판단하는 정의의 관리자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제도로 뉴욕주는
bottom of 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