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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판사 구치소 방문 의무화…전국 첫 시행
뉴욕주가 전국 최초로 형사·가정법원 판사들에게 매년 교도소와 구치시설 방문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판사들이 자신이 내린 구금과 형벌 결정이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확인하도록 하겠다는 취지인데요. 사법부의 공감 능력과 책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 법원행정처가 새로운 사법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2028년부터 형사법원과 가정법원에서 구금이나 형량을 결정하는 모든 판사는 매년 최소 한 차례 이상 교도소나 구치소, 청소년 보호시설 등을 방문해야 합니다. 뉴욕주 최고법원인 항소법원의 로언 윌슨 대법원장은 이번 조치가 판사들이 현실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윌슨 대법원장은 "정의의 여신은 눈을 가리고 있지만, 현실까지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판사들이 단순한 중재자가 아니라 현실에 기반해 판단하는 정의의 관리자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제도로 뉴욕주는
이란, 뉴질랜드와 2대2 무승부…감독은 FIFA 회장에 미국 1박 2일 체류 제한 항의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이란 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결과보다 더 큰 관심은 경기장 밖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와 미국의 이란 대표팀 체류 제한 조치에 쏠렸는데요.이란 대표팀 감독은 경기 직후 FIFA 회장에게 직접 항의하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G조 조별리그 첫 경기. 이란은 15일 밤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1차전에서 2대 2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하지만 이날 경기의 관심은 경기 결과보다 경기장 안팎에서 벌어진 정치적 갈등에 쏠렸습니다. 경기장 주변에는 수많은 이란계 이민자들이 모여 현 이란 정부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1979년 이슬람 혁명 이전 팔라비 왕조 시절 사용됐던 '사자와 태양' 문양의 옛 국기를 흔들며 현 정권에 대한 반대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일부 시위 참가자들은 현재의 이란 국기를 훼손
닉스 우승 퍼레이드 새해 전야 수준 보안 작전 돌입
53년 만에 NBA 정상에 오른 뉴욕 닉스의 우승 퍼레이드가 오는 18일 목요일 맨해튼에서 열립니다. 수십만에서 수백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뉴욕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축제를 준비하는 동시에 새해 전야 행사 수준의 대대적인 보안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시가 뉴욕 닉스의 역사적인 NBA 우승 퍼레이드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나섰습니다. 티커테이프 퍼레이드는 오는 18일 목요일 오전 10시 배터리파크 인근에서 출발해 브로드웨이를 따라 ‘캐니언 오브 히어로즈’를 지나 시청까지 이어집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시 정부와 닉스 구단이 협의해 선수들과 가족들이 함께 우승의 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행사 일정을 조율했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이번 행사가 뉴욕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퍼레이드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시민들에게 일찍 현장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퍼레이드가 끝난 뒤에는 시청 광장에서 우승 축
닉스 퍼레이드 보게 시험 미뤄달라는 학생들…뉴욕주 "시험봐야"
뉴욕 닉스가 5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뉴욕 곳곳이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 가운데, 우승 축하 퍼레이드 당일 예정된 주 학력평가, 리젠트 시험을 미뤄달라는 학생들의 청원이 이어졌지만 뉴욕시 당국이 거부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주 교육부는 오는 18일 예정된 고등학교 졸업 및 진학 시험인 '리전트'(Regents) 시험을 일정 변경 없이 그대로 시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18일 오전 10시엔 뉴욕시에서 닉스의 우승을 축하하는 대규모 퍼레이드가 열린다. 문제는 이 시간이 뉴욕주 고등학생 수십만명이 일제히 치르는 생물학 시험 시작 시간과 겹친다는 점이다. 오후에도 지구과학 등의 시험이 연이어 예정돼 있다. 닉스의 우승 축하 현장을 지켜보길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퍼레이드 일정이 발표되자 곧바로 온라인 청원 사이트를 통해 시험 연기를 요청했다. 뉴욕주 교육부 대변인은 "뉴욕 시민들이 닉스의 우승을 축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AMC, 여름 가족영화 캠프 시작…영화 티켓 3달러에 제공
여름방학을 맞아 극장 체인 AMC가 가족 관객을 위한 할인 영화 프로그램을 다시 선보입니다. 오는 22일부터 8월 중순까지 인기 가족영화를 단돈 3달러에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미국 최대 영화관 체인인 AMC Theatres가 '서머 무비 캠프' 프로그램을 오는 6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운영합니다. 행사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진행되며,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과 가족영화가 상영됩니다. 티켓 가격은 3달러이며, 온라인 예매 시에는 2달러 49센트의 수수료가 추가됩니다. 다만 AMC 멤버십 회원인 스텁스 A-리스트 또는 프리미어 회원은 수수료가 면제되며, 프리미어 고 회원도 4장 이상 구매할 경우 수수료 없이 예매할 수 있습니다. 상영 작품으로는 오는 6월 22일과 24일 Paddington in Peru를 시작으로, 7월 6일과 8일에는 How to Train Your Dragon
오늘(16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월드컵 경기로 뉴욕시 그리드락 알러트 데이 지정
뉴욕시가 오늘을 '그리드락 알러트 데이', 즉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특별 경보일로 지정했습니다. 프랑스와 세네갈의 월드컵 경기가 끝나는 시간과 퇴근 시간이 겹치면서 뉴욕과 뉴저지 일대 도로와 대중교통 모두 큰 혼잡이 예상됩니다(이어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대중교통 이용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2026 FIFA 월드컵 조별리그 세네갈과 프랑스의 경기가 오늘 열리면서 뉴욕시와 뉴저지 일대는 대규모 교통 혼잡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경기가 열리는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은 뉴저지 이스트 러더퍼드에 위치해 있는데 경기가 오후 3시에 시작돼 경기 종료 시간이 퇴근 시간대와 맞물리면서 수만 명의 관중과 통근객이 한꺼번에 이동하게 될 예정입니다. 뉴욕시는 이날을 특별 교통혼잡 경보일, 이른바 '그리드록 알러트 데이'로 지정했습니다. 이미 오전부터 맨해튼 미드타운 펜실베이니아역 주변에서는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있으며, 여러 구간에서는 차량
연방대법원, 뉴욕주 총기 제조업체 상대 소송 허용 법안에 심리 거부
연방대법원이 뉴욕주의 총기 제조업체 상대 소송 허용 법안에 대한 심리를 거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총기 부품 판매업체와 제조사를 상대로 피해자들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한 뉴욕주의 법은 그대로 유지되게 됐는데요. 뉴욕주는 이번 결정을 총기 폭력 대응을 위한 중요한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연방대법원이 뉴욕주의 총기 규제 관련 법안에 대한 도전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총기 제조업체와 도매업체, 판매업체를 상대로 피해자가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한 뉴욕주 법은 계속 시행됩니다. 문제가 된 법은 총기가 범죄에 사용된 경우, 총기 관련 업체의 책임을 묻는 길을 열어둔 조항입니다. 특히 이 법은 2022년 뉴욕주 버펄로의 한 슈퍼마켓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주목받았습니다. 당시 인종 혐오 동기로 발생한 총격으로 10명이 숨진 사건에서, 피해자 유가족들은 총격범에게 총기 부품을 판매한 업체들을 상대로 소
우버, 월드컵 탈락국 팬들에게 위로 할인…최대 30% 할인 제공
2026 FIFA 월드컵이 열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응원하던 국가대표팀이 탈락한 팬들을 위한 특별 할인 행사를 내놨습니다. 앱에서 응원팀을 미리 등록해두면 해당 국가가 월드컵에서 탈락할 경우 다음 차량 호출 때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세계 최대 차량공유 플랫폼 우버가 월드컵 탈락의 아픔을 겪은 축구 팬들을 겨냥한 이색 프로모션을 발표했습니다. 우버는 사용자가 응원하던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무대에서 중도 하차할 경우, 향후 우버 탑승 시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한데요, 먼저 스마트폰에서 우버 앱을 실행한 뒤, 앱 내에 표시되는 ‘Choose Your Team(응원팀 선택)’ 아이콘을 누릅니다. 이후 자신이 응원하는 국가대표팀을 선택하면 등록이 완료됩니다. 국가 지정을 완료하면 우버 앱이 해당 팀의 월드컵 경기 결과를 자동으로
맘다니 시장, 조기투표 시작과 함께 지지 연방하원의원 후보 지원 유세 강화
뉴욕시 민주당 예비선거 조기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자신이 지지하는 연방하원의원 후보들을 위한 지원 유세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브루클린과 퀸스 지역 행사에 잇따라 참석하며 민주사회주의 성향 후보들을 지원했지만, 일부 지역 정치 지도자들과는 공개적인 입장 차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민주당 예비선거 조기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자신이 지지하는 연방하원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14일 브루클린 부시윅에서 열린 니커보커 애비뉴 푸에르토리코 데이 퍼레이드에 참석해 뉴욕주 제7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퀸스 지역 뉴욕주 하원의원 클레어 발데스를 지원했습니다. 발데스 후보는 행사에서 “푸에르토리코의 자결권과 섬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자원 확보, 그리고 부시윅과 윌리엄스버그에 거주하는 푸에르토리코계 주민들을 위해 싸워야 한다”며
뉴저지서 ICE 요원 차량에 치여 총격 발생…용의자 도주
오늘(15일) 오전 뉴저지주에서 이민세관단속국, 즉 ICE 요원들이 용의자를 체포하려던 중 용의자가 차량을 몰고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요원 한 명이 차에 치여 다쳤고, 해당 요원이 도주하는 차량을 향해 총격을 가하며 대응했는데요. 경찰은 현재 달아난 용의 차량과 운전자를 쫓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저지주 마나호킨(Manahawkin)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도주하던 용의자의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해 요원이 총기를 발사하며 대응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스태퍼드 타운십(Stafford Township)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월요일(15일) 오전 9시 30분쯤 마나호킨 지역 머메이드 드라이브(Mermaid Drive) 인근 72번 국도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ICE 요원들은 특정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작전을 수행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용의자는 순순히 체포에 응하지 않고 차
뉴저지 해안가 침수주의보 발령…15일 밤부터 일부 도로 침수 우려
국립기상청(NWS)은 뉴저지 일부 해안 지역에 해안가 홍수주의보(Coastal Flood Advisory)를 발령했습니다. 주의보는 6월 15일 월요일 오후 8시부터 6월 16일 화요일 오전 2시까지 발효됩니다. 대상 지역은 미들섹스 카운티와 몬머스 카운티, 오션 카운티, 애틀랜틱 카운티, 케이프메이 카운티 등 뉴저지 동부 해안 지역입니다. 기상당국은 만조 시간대에 최대 1.5피트(약 46센티미터)의 경미한 해안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저지대 도로와 해안 인접 지역 일부 구간에서는 일시적인 침수와 도로 폐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침수된 도로를 차량으로 통과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당국은 겉으로 보기보다 수심이 깊을 수 있으며, 무리하게 진입할 경우 운전자 안전을 위협하고 차량이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기상당국은 해안가 저지대 주민과 운전자들에게 최신 기상정보와 교통 상황을 수시
뉴욕 닉스 기념 상품도 폭발적 수요
50여 년 만의 우승을 차지한 뉴욕 닉스의 열풍은 경기장을 넘어 거리와 상점가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우승 직후 기념 상품을 사려는 팬들이 몰리면서 매장마다 긴 줄이 늘어섰고, 일부 상품은 품절 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 맨해튼 5번가의 NBA 스토어 앞. 이른 아침부터 수백 명의 팬들이 길게 줄을 늘어섰습니다. 닉스의 우승을 기념하는 모자와 티셔츠, 유니폼을 사기 위해섭니다. 매장 직원들에 따르면 일부 팬들은 새벽 5시 반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우승 퍼레이드가 열리는 목요일 전에 기념품을 확보하려는 팬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팬 스테파니 루카스 씨는 이미 다른 판매 부스에서 우승 기념 티셔츠를 샀지만, 이번에는 모자를 구하기 위해 다시 매장을 찾았습니다. 우승 상품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온라인 주문도 밀리고 있습니다. 일부 상품은 지금 주문해도 우승 퍼레이드가 끝난 뒤에야 배송받을 수 있을 정
뉴욕주 예비선거 사전투표 진행중... 첫날 1만 6천 명 이상 참여
오는 23일 치러지는 뉴욕주 예비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연방 하원의원 선거를 비롯해 관심이 높은 선거구가 많아 유권자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뉴욕 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첫날에만 1만 6천 명 넘는 유권자가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2026년 뉴욕주 예비선거 사전투표가 지난 13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본투표는 23일 실시됩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뉴욕 지역 연방 하원의원 선거를 비롯해 여러 주요 선거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특히 현역 의원인 댄 골드먼과 브래드 랜더 전 뉴욕시 감사원장이 맞붙는 제10선거구와, 제리 내들러 의원의 은퇴로 공석이 되는 제12선거구 선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13일 하루 동안 1만 6천 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이는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수치로 평가됩니다.
닉스 우승 퍼레이드, 18일 맨해튼서 개최…시청 광장서 ‘도시의 열쇠’ 수여식도
53년 만에 NBA 정상에 오른 뉴욕 닉스를 위한 뉴욕시의 공식 축하 행사가 오는 6월 18일 목요일 맨해튼에서 열립니다. 뉴욕시의 상징인 '영웅들의 협곡(Canyon of Heroes)'을 지나는 대규모 카 퍼레이드와 함께, 시장이 수여하는 '행운의 열쇠' 전달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고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 닉스의 우승 열기가 맨해튼 한복판을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14일 뉴욕 닉스의 2026 NBA 챔피언십 등극을 기념하는 공식 카 퍼레이드와 축하 행사의 세부 일정을 전격 발표했습니다. 뉴욕시의 오랜 전통인 '티커 테이프(종이 꽃가루) 퍼레이드'는 오는 목요일 오전 10시 맨해튼 최남단 배터리 파크(Battery Park)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우승 트로피를 든 닉스 선수단은 브로드웨이를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며, 고층 빌딩 숲 사이로 쏟아지는
닉스, 53년 만에 NBA 정상 복귀…브런슨 파이널 MVP로 역사 완성
미 프로농구 NBA에서 뉴욕 닉스가 반세기가 넘는 기다림 끝에 NBA정상에 복귀했습니다. 제일런 브런슨의 45점 맹활약을 앞세운 닉스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꺾고 1973년 이후 53년 만에 NBA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수차례 대역전승과 강한 정신력으로 완성한 이번 우승은 뉴욕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으로 기록됐습니다. 닉스가 남긴 역사적인 기록들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 닉스의 오랜 잔혹사가 끝나고 새로운 왕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뉴욕 닉스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파이널 5차전에서 16점 차의 열세를 뒤집고 94대 90으로 대역전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2026 NBA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날 경기는 그야말로 ‘캡틴’ 제일런 브런슨의 독무대였습니다. 닉스는 전반 한때 15점 차 이상 뒤지며 끌려갔으나, 브런슨이 후반에만 폭발적인 득점포를 가동하며 추격의 불씨를 당겼습니다. 특히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는 혼
스페이스X, 150달러에 거래 시작...공모가 대비 11%↑
일론 머스크의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11% 높은 주당 150달러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장중 176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등락을 거듭한 끝에 19.22% 오른 160달러 95센트에 최종 마감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인공지능과 위성통신, 항공우주를 주요 사업으로 내세운 기업으로, 올해 최대 규모 기업 공개로 주목받아왔습니다. 청약 과정에서 이미 3천500억 달러가 모였습니다. 이 가운데 2천500억 달러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블랙록 등 기관투자자들의 주문액이며, 일반 개인 투자자 주문 규모도 1천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론 머스크의 총자산 규모는 1조 5천억 달러에 달하며 세계 최초 조만장자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미국 남자축구대표팀, 오늘 월드컵 첫 경기…파라과이와 개막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본격적인 막을 올린 가운데, 미국 남자축구대표팀이 12일 금요일 밤 안방에서 첫 경기에 나섭니다.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올랐던 미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 조별 리그 첫 상대로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를 마주하게 됩니다. 이번 미국 대표팀은 베테랑 선수들과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밟는 신예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상당수 선수가 유럽 명문 리그에서 활약 중입니다. 특히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뜨거운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경기를 치르는 이점을 누릴 것으로 보입니다. 조별 리그 D조에 속한 미국은 12일 밤 9시 캘리포니아주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파라과이전을 시작으로, 19일 호주, 25일은 튀르키예를 상대로 경기를 치릅니다. 미국이 32강에 진출할 경우, 조별 리그 성적에 따라 다음 경기 일정과 장소가 달라집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맘다니 뉴욕시장, 월드컵 경기 당일 교통·날씨 방송 직접 진행
2026 FIFA 월드컵 개막과 함께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월드컵 기간 동안 직접 날씨와 교통 정보를 전달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뉴욕시장실은 이번 주 "더 모닝 피치(The Morning Pitch)"라는 이름의 짧은 영상 브리핑을 통해 맘다니 시장이 월드컵 경기일마다 시민들에게 교통 상황과 날씨 예보, 경기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월드컵 개막에 맞춰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맘다니 시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공언했던 대로 뉴욕시가 엄청난 인파를 맞이할 준비가 완전히 끝났으며, 오래전부터 계획된 교통 통제 조치를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시장은 뉴욕 시민들이 다가올 혼잡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직접 돕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 토요일에 예정된 브라질전과 모로코전을 언급하며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팁을 전하고 미리 동선을 계획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경기장
퀸즈 잭슨하이츠·미들빌리지 1,500여 가구 정전
폭염과 높은 습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퀸즈 일부 지역에서 1천500여 가구가 정전을 겪었습니다. 전력회사 콘에디슨은 노후 전력 설비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더 큰 규모의 정전을 막기 위해 전력 공급을 일시적으로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퀸즈 잭슨하이츠와 미들빌리지 일대 주민들이 목요일 밤부터 12일 아침까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콘에디슨은 장시간에 걸친 대규모 정전을 방지하기 위해 약 1,559개 고객 계정에 대한 전력 공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즉시 복구에 들어갔으며, 일부 전력 설비가 노후화돼 손상된 상태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뉴욕시가 기록적인 더위와 높은 습도에 시달리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퀸즈 엘리엇 애비뉴(Elliott Avenue) 인근 68번가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큰 불편을 겪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콘 에디슨은 목요일 밤, 긴급 보수 작업을
8월 시행 앞둔 의사 조력 사망법에 장애인 권익단체들 소송
뉴욕주에서 오는 8월 시행을 앞둔 '의사 조력 사망법'을 둘러싸고 장애인 권익단체들이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단체들은 해당 법이 장애인을 차별하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주 정부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마련된 제도라고 반박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주의 의사 조력 사망법, 이른바 '메디컬 에이드 인 다잉 액트(Medical Aid in Dying Act)'를 둘러싼 법적 공방이 시작됐습니다. 장애인 권익 옹호 단체들은 지난 11일 뉴욕 동부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법 시행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법은 올해 2월 서명돼 제정됐으며, 약 10년에 걸친 입법 논의 끝에 마련됐습니다. 법안에 따르면 의사로부터 말기 질환 판정을 받고 기대여명이 6개월 미만인 성인이면서,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정신적 능력을 갖춘 경우 생을 마감할 수 있는 약물 처방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법은 오는 8월 5일부터 시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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