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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다니 당선인, 제시카 티시 경찰총 유임 발표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이 19일 , 제시카 티시 현 경찰총장을 새 행정부에서도 그대로 유임시키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선거 기간 내내 관심을 모았던 인선으로, 맘다니 당선인의 공공안전 구상과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은 19일 오전, 제시카 티시 경찰총감의 유임을 공식화하며 “뉴욕시의 진정한 공공안전을 위해 함께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당선인은 공동 성명에서, “티시 총감은 경찰 고위층 부패 척결, 범죄 감소, 권위주의적 시도에 맞서는 과정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왔다”며 “경찰과 지역사회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티시 총감은 이날 성명에서 “NYPD가 올해 역사적인 범죄 감소 성과를 거둔 것은 현장 남녀 경찰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맘다니 당선인과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쳤고, 우리가 지향하는 공공안전 목표가 일치한다. 새 행
랜더 감사관, 26 페더럴 플라자 관련 연방 경범죄 혐의로 재판행
뉴욕 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브래드 랜더 뉴욕시 감사관이 26 페더럴 플라자 내 이민자 구금 시설 실태를 확인하려다 연방 경범죄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함께 체포된 다른 선출직 인사들은 기소가 취하됐지만, 랜더는 합의를 거부하고 법정에서 혐의에 맞서겠다는 입장입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브래드 랜더 뉴욕시 감사관이 26 페더럴 플라자 건물 내 구금 공간을 점검하려 시도한 혐의로 연방 경범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9월, 랜더와 일부 선출직 공무원들이 건물 내 이민자 구금 공간에 접근하려다 체포되면서 시작됐습니다. 검찰은 당시 함께 체포됐던 다른 선출직 인사들에 대해서는 사건을 종결하기로 합의했으나, 랜더 감사관은 합의를 거부하고 재판을 선택했습니다. 랜더에게 적용된 혐의는 '출입구, 현관, 통로 방해'라는 연방 경범죄로, 최대 30일 징역형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랜더는 "재판을 선택한 목적은 ICE가 실
백악관 뉴욕 ICE 단속 강화 예고, 시 당국·맘다니 당선인 반발
백악관 이민정책 책임자인 톰 호먼 국경차르가 18일, 뉴욕시의 ‘피난처 도시(sanctuary city)’ 정책을 이유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뉴욕 내 작전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의 첫 회동이 조율되는 가운데, 시 정부와 당선인 측은 강한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톰 호먼 국경차르는 18일 화요일 오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뉴욕시의 피난처 도시 정책을 문제 삼으며 ICE의 현장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호먼 차르는 “뉴욕시는 피난처 도시인 만큼 공공안전 위협이 매일 이어지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도, 그리고 자신 역시 뉴욕시와 협력해 문제를 풀어가길 바란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단속 인력을 늘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사 이민집행에 뉴욕시가 협조하지 않으면서 연방 요원들이 더 큰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욕시청은 즉각 반박했습니다. 에
뉴욕주에서 생활비 가장 비싼 지역…상위 7곳 모두 롱아일랜드
뉴욕주 생활비 조사에서 상위 7곳이 모두 롱아일랜드로 나타났습니다. 샌즈 포인트가 가장 비싼 지역으로, 월 필수 지출만 1만 7천 달러에 달했습니다.김지원 기자입니다. 금융정보업체 고뱅킹레이츠(GoBankingRates)가 뉴욕주 내 인구 2,500명 이상 지역을 대상으로 2025년 평균 주택 가격과 모기지 비용, 식료품·유틸리티·의료·교통비 등 필수 지출을 종합 분석한 결과, 생활비 부담 상위 13곳 가운데 7곳이 롱아일랜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비용이 높은 곳은 나소카운티 노스헴스테드 타운에 위치한 샌즈 포인트로, 2025년 평균 주택 가치는 약 298만 6천 달러, 연간 필수 지출은 약 20만 9천 달러로 조사됐습니다. 월 모기지 비용만 약 1만 4,787달러, 필수 지출은 월 1만 7,496달러 수준입니다. 이어 올드 웨스트버리(나소카운티), 머턴타운(나소카운티 오이스터베이), 서퍽카운티 헌팅턴 타운의 로이드 하버, 나소카운티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 전환작업 예산 400만 달러 필요…후원 호소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 취임 전 인수·전환작업에 필요한 400만 달러 예산이 부족하다며 시민들의 직접 후원을 요청했습니다. 현재까지 100만 달러만 모였으며, 공적 매칭펀드가 적용되지 않아 추가 모금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이 취임 전 시정 인수와 조직 구축, 정책 설계 등을 수행하기 위한 전환작업비 마련이 시급하다며 후원 참여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맘다니 당선인은 현재까지 약 100만 달러가 모였지만, 인수팀 운영부터 인사 검증, 취임식 준비, 초기 정책 집행 계획 수립까지 필요한 전체 예산은 400만 달러 규모라며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선거운동과 달리 이 과정에는 공적 매칭펀드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그는 영상 메시지에서 “취임까지 50일도 남지 않았다”며 “현재까지 접수된 5만 건의 이력서를 검토하고, 인수‧전환팀 인건비를 계속 지급해야 하며
뉴저지 메이우드서 우편함 절도·‘수표 세탁’ 범죄 급증…경찰 주민 경고
뉴저지 메이우드 지역에서 우편함을 노린 절도와 ‘수표 세탁’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우편물을 직접 우체국 안으로 반입해 처리할 것을 강하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 메이우드 경찰이 최근 우편 절도와 이른바 ‘체크 워싱(check washing)’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웨스트 플레전트 애비뉴(West Pleasant Avenue)에 위치한 메이우드 우체국 앞 우편함이 범죄 표적이 되어 왔습니다. 절도범들은 이 우편함에서 수표를 훔쳐 수취인 이름과 금액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수표를 조작해 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표를 변조한 뒤에는 이를 예치한 후 여러 차례 온라인 송금을 거쳐 자금을 빼돌리는 수법을 사용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첫 번째 사건은 지난 10월 27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브롱스 출신 용의자 두 명이 우편물을 훔치려는
미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 당선인, 공직 인재 채용 포털 개방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서 당선된 미키 셰릴 당선인이 새로운 행정부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셰릴 당선인 측은 주 전역의 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해 모든 주 정부 부처와 기관의 직책에 지원할 수 있는 이력서 접수 포털을 공식 개방했습니다. 이는 혁신과 다양성에 기반한 행정부를 만들겠다는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조치로 풀이됩니다. 손윤정 기잡니다. 뉴저지 미키 쉐릴 주지사 당선인이 정권 인수인계 과정에서 공공 서비스에 헌신할 새로운 팀을 구축하고자, 뉴저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셰릴 행정부는 모든 경력 수준의 구직자들이 본인의 경험과 관심 분야를 공유하며 행정부에 합류할 수 있도록 이력서 포털을 열었습니다. 공석이 있는 기관은 은행 및 보험, 과학 기술, 지역 사회 업무, 교정, 교육, 환경 보호, 교통, 보건 및 노인 복지, 군인 및 재향군인 업무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있습니다. 셰릴 당선인은 "우리 인수팀은 뉴저지의 혁신,
새 근로 요건으로 수백만 명 SNAP 혜택 상실 우려
트럼프 대통령이 7월 서명한 ‘원 빅, 뷰티풀 빌’ 법안의 새로운 근로 요건이 이달부터 적용되면서, 미 전국적으로 약 240만 명이 SNAP 식품 보조 혜택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비록 SNAP 예산은 내년 9월까지 확보돼 있지만, 요건 강화로 인해 대규모 탈락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지적됩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내 수백만 명의 SNAP 수혜자들이 조만간 혜택을 잃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예산은 내년 9월까지 보장되어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서명한 ‘원 빅, 뷰티풀 빌(One Big, Beautiful Bill)’에 포함된 근로 요건 강화 조항이 11월 1일부터 시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의회예산국(CBO)은 이 변화로 최대 240만 명이 SNAP 자격을 상실할 수 있다고 추산했습니다. 법안은 특히 부양가족이 없는 근로능력이 있는 성인(ABAWD)에 적용되는 시간 제한 규정을 대
카지노 후보지 세 곳 현장 방문 통해 막바지 검토
주정부 게임 시설 입지선정위원회가 어제(17일) 세 곳의 카지노 후보지를 직접 둘러보며 최종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시티필드 메트로폴리탄 파크 카지노 사업은 최근 시와의 합의로 미국테니스협회와의 갈등이 해소되며 다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종 추천안은 2주 뒤 발표됩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주정부 게임 시설 입지선정위원회가 카지노 후보지 세 곳을 직접 방문하며 최종 심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위원들은 두 곳에서는 골프 카트를 타고 둘러보는 등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설명을 받았습니다. 첫 번째 일정은 브롱스의 밸리스 카지노 후보지였는데 이 곳은 기존 페리 포인트 골프장 옆에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어 위원회는 시티필드로 이동했습니다. 메츠 구단주 스티브 코헨과 하드록이 계획 중인 ‘메트로폴리탄 파크’사업이 이곳에서 소개됐습니다. 사업팀은 360도 영상 시설을 통해 규모와 청사진을 설명한 뒤 현장을 안내했습니다. 하드록 인터내셔널의 짐
캐시 호쿨 지지율 소폭 하락했지만 스테파닉과 여전히 격차 유지
뉴욕주 여론조사에서 캐시 호컬 주지사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지만 공화당 엘리스 스테파닉 의원과의 가상 대결에서는 여전히 20%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조흐란 맘다니 차기 뉴욕시장에 대해 뉴욕시와 그 밖의 지역이 크게 엇갈린 평가를 보였고 의료비에 대한 불안도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시애나 대학이 발표한 최신 여론조사에서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의 평가가 전반적으로 하락했습니다. 호감도는 전달 긍정 45%대 부정 42%에서 긍정 43%대 부정 45%로 역전됐고 직무수행 평가 역시 긍정 54%대 부정 40%에서 긍정 52%대 부정 43%로 소폭 떨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 공화당 후보로 거론되는 엘리스 스테파닉 하원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는 52%대 32%, 20%포인트의 격차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공화당과 무당층의 움직임은 불리한 방향입니다. 스테파닉 의원은 공화당 내 지지율을 크게 끌어올렸고 무당층에서는 격
챗GPT 장애 발생…클라우드플레어 오류로 글로벌 접속 문제 확산
오늘 오전 전 세계 여러 인터넷 서비스에서 접속 장애 현상이 잇따랐습니다. 챗GPT와 X는 물론, 지역 교통 서비스인 뉴저지트랜짓 웹사이트도 한때 접속이 어려웠는데요. 인터넷 인프라 기업 클라우드플레어 시스템 오류가 원인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오늘 아침부터 다수의 고객사에서 500 오류가 발생하고, 자사 대시보드와 API도 간헐적으로 작동에 문제가 생겼다며 즉각 원인 파악과 복구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 장애는 짧은 시간 안에 여러 서비스로 확산됐습니다. 이용자들은 챗GPT와 X 접속 시 정상 화면 대신 ‘unblock challenges.cloudflare.com’이라는 안내창을 마주했고, 장애 상황을 확인하는 다운디텍터 사이트까지 접속이 느려졌습니다. 교통 서비스에서도 영향이 나타났습니다. 뉴저지트랜짓 웹사이트가 한동안 열리지 않으면서, 운행 정보 확인에 어려움을 겪은 이용자들도 있었습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미
추수감사절 여행, 역대 최대 8,180만 명 이동…운전이 90% 차지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에는 역대 가장 많은 8,18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최근까지 이어진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항공편 혼란이 있었음에도, 자동차로 이동하는 여행객이 크게 늘며 전체 이동의 90%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가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기간인 11월 25일부터 12월 1일 사이 미국 내에서 이동하는 여행객이 8,18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가운데 약 90%는 자동차로 이동할 계획이라고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0만 명 증가한 수치로, 팬데믹 시기인 2020년 5,680만 명까지 떨어졌던 추수감사절 이동량은 이후 꾸준히 회복돼 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연방정부 셧다운이 기록상 가장 길게 이어지며 항공 운항에 큰 혼란을 초래했지만, AAA는 추수감사절 주간 항공 여행객이 6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호컬 연방 병력 투입은 뉴욕 경제에 악영향…기업계와 공조해 대응 전략 마련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뉴욕시 병력 투입 가능성에 다시 한 번 우려를 표하며,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메시지를 기업계와 함께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이 국가 금융 중심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연방정부의 강경 조치가 가져올 파장을 차단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17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 고조되고 있는 연방 병력 투입 논의에 대해 “뉴욕 경제 전반을 흔들 수 있는 문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최근 여러 기업인들과 접촉해, 연방정부가 뉴욕시에 병력을 보내거나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할 경우 금융·투자·관광 등 도시 전반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함께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뉴욕이 미국 경제의 중심축이라는 점을 설득의 핵심에 두겠다는 구상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이미 수개월 전부터 NYPD와 주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가상 상황 대응훈련’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맘다니 당선인,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 추진…뉴욕-워싱턴 관계 개선 분수령
뉴욕시 조흐란 맘다니 시장 당선인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동을 공식 추진하고 있습니다. 취임을 앞두고 양측이 직접 대화에 나설 경우 최근의 갈등이 완화되고, 향후 연방정부와의 협력 구도가 새롭게 설정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이 미 동부시간 17일, 대통령실과 접촉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동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지난 수개월 동안 연방 지원 축소 가능성을 둘러싸고 이어졌던 갈등 국면에서 한 발 물러선, 관계 복원 신호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뉴욕을 위해 좋은 방향으로 풀어가고 싶다”고 밝히며 한층 부드러운 태도를 보였습니다. 맘다니 당선인이 1월 1일 취임을 앞두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이 직접 논의를 시작한다면 향후 정책 협력의 윤곽이 보다 명확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맘다니 당선인은 브롱스의 한 푸드뱅크에서 봉사활동을 마친 뒤, 대통령과의 회동이 성사될 경우
뉴욕주 난방비 보조 ‘HEAP’ 24일 신청 예정…연방 예산 지연에 차질 우려
겨울 한파가 시작된 가운데, 뉴욕주 난방비 보조 프로그램인 HEAP 신청이 오는 24일 시작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연방정부 예산이 아직 풀리지 않아 접수 일정이 늦춰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약 150만 명이 매년 도움을 받는 필수 지원 프로그램인 만큼 주민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주의 HEAP 난방비 지원 신청은 11월 24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겨울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많은 가정이 기다려온 지원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예산입니다. 최근 연방정부 셧다운이 종료됐지만, 뉴욕주 몫으로 배정돼야 할 4억 달러의 HEAP 예산이 아직 내려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캐시 호컬 주지사는 “연방 예산이 지급되지 않으면 신청 접수를 계획대로 시작하기 어렵다”며 신속한 결정을 요청했습니다. HEAP은 매년 약 150만 명의 뉴욕주 주민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난방비 보조 제도입니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인판티노 FIFA 회장, ‘2026 월드컵 비자 간소화’ 추진…‘FIFA 패스’ 도입 발표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미국 방문 팬들의 비자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FIFA 패스’ 프로그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내년 104경기, 16개 도시에서 열리는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컵을 앞두고, 미국·멕시코·캐나다 전역에 약 500만 명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입국 절차 간소화는 대회 준비의 핵심 과제로 꼽혀 왔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백악관에서 ‘2026 FIFA 월드컵 태스크포스’ 회의를 주재하고 인판티노 FIFA 회장과 함께 새 ‘FIFA 패스’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이 제도는 월드컵 경기 티켓을 확보한 해외 팬들에게 비자 예약 우선권을 부여하는 것으로, 대회 기간 미국을 찾는 수백만 명의 방문객 이동을 원활하게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동원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백
주뉴욕총영사관, 차세대 동포 리더 포럼 개최
주뉴욕총영사관은 지난 14일 한인봉사센터(KCS)와 함께 뉴저지 잉글우드 삼성전자 사옥에서 ‘2025년 차세대 동포 리더 포럼’을 개최 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관할지역 내 동포단체가 추천한 차세대(20~30대) 리더, 자원봉사자 및 국비유학생 등 7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차세대 동포 리더 포럼은 미 동북부 5개 주 20-30대 한인 청년들을 초청해 사회봉사, 재능기부, 리더십, 공동체 기여를 주제로 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위해 마련되었다. 총영사관은 앞으로도 차세대 동포들이 한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지키며 지역사회에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와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정국, 내년 1월부터 우편 요금 인상 예고
연방우정국(USPS)가 2026년 1월 18일부터 우편 요금 인상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상은 Priority Mai이 6.6% 인상되고, 프라이어리티 메일 익스프레스(Priority Mail Express)는 5.1%, USPS 그라운드 어드밴티지(USPS Ground Advantage) 7.8%, 그리고 파셀 셀렉트(Parcel Select)는 6% 인상될 예정입니다. 다만 일반 우편(Mailing Services) 요금은 인상되지 않아, 퍼스트클래스(First-Class) 우표 가격은 현행 그대로 유지됩니다. USPS는 최근 몇 년간 온라인 쇼핑 증가와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한 운영비 상승을 반영해 배송 서비스 요금을 주기적으로 조정해왔으며, 이번 인상도 “시장 현실에 맞춘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새 요금 체계는 우정규제위원회 검토가 끝나면, 2026년 1월 18일부터 공식 시행될 예정입니다.
약화된 극소용돌이, 올겨울 미 북동부 혹한 예고
북극 상공의 ‘극소용돌이’가 약화 조짐을 보이면서 올겨울 미국 북동부 지역이 평년보다 춥고 눈 많은 겨울을 맞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기상전문가들은 이 기류 변화가 조기 한파를 불러오고, 뉴욕과 필라델피아 등 주요 도시가 초겨울부터 한층 매서운 추위를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상전문가들이 올겨울 미 북동부 지역이 장기적 한파와 눈 폭풍 가능성에 직면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현재 필라델피아, 뉴욕, 워싱턴 D.C. 등 북동부 대도시들 이미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7일 기준으로 필라델피아는 낮 최고 49도(화씨), 뉴욕시는 44도, 워싱턴 D.C.는 52도를 보였으며, 밤 기온은 모두 30도대 중반으로 떨어졌습니다. 기상학자들은 이번 한파의 배경으로 약화된 극소용돌이, 지속되는 라니냐(La Niña) 현상, 그리고 대기 상층의 바람 패턴 변화를 꼽았습니다. 이 조합이 북극의 찬
트럼프 행정부, 항공편 지연 시 항공사 배상 의무화 ‘바이든안’ 철회
트럼프 행정부가 항공편 지연이나 결항이 항공사 책임으로 발생했을 경우 승객에게 현금 보상을 의무화하려던 바이든 행정부의 계획을 공식 철회했습니다. 교통부는 이 제안이 불필요한 규제 부담을 초래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항공사 책임으로 발생한 항공편 지연이나 결항에 대해 승객에게 현금 보상을 의무화하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의 제안을 철회했습니다. 연방 교통부(DOT)는 15일(현지시간) 해당 계획을 철회하는 공지를 연방관보에 제출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당시 항공사 과실로 인한 여행 차질이 발생할 경우 승객에게 자동으로 현금 보상을 지급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습니다. 보상안에는 국내선 기준 지연 시간이 3~6시간일 경우 200~300달러를 지급하고, 6~9시간 지연은 375~525달러, 9시간 이상은 최대 775달러 지급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또한 식사, 숙박, 교통편 제공 등 체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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