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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사회보장연금 2.8% 인상…은퇴자 월 평균 56달러 더 받는다
내년 2026년부터 사회보장연금(Social Security) 수급자들의 월 지급액이 평균 2.8% 인상됩니다. 이번 인상은 물가 상승률 완화에 따른 조정으로, 지난 3년간의 급격한 인상세보다는 다소 완만한 수준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사회보장국(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은 24일, 2026년도 사회보장연금의 생활비 연동 인상률, 즉 콜라(COLA·Cost of Living Adjustment) 를 2.8%로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전국 약 7천만 명의 은퇴자와 장애인 수급자들은 매달 평균 56달러가량 더 받게 됩니다. 이번 발표는 원래 지난주 예정돼 있었지만,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로 인해 일주일가량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인상은 근로자와 고용주가 납부하는 급여세를 통해 재원으로 충당됩니다. 사회보장세 부과 대상 연소득 상한선은 올해 17만6,100달러에서 내년 18만4,500달
뉴욕·뉴저지 E-ZPass 8천여 계좌 요금 오류 발생…“전액 환불 조치 중”
뉴욕 뉴저지 E-ZPass 이용자 약 8천 명의 계좌에 오류가 발생해 잘못된 요금이 부과됐습니다. 당국은 외부 업체의 시스템 오류로 인한 일시적 문제라며, 환불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주 교량관리국은 지난 10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E-ZPass 가입자들 중 통행요금 할인 프로그램 ‘커뮤터 플랜(Commuter Plan)’을 이용하는 일부 고객에게 잘못된 요금이 청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오류는 외부 위탁업체의 결제 시스템에서 잘못된 데이터가 생성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뉴욕과 뉴저지 E-ZPass 이용자 중 커뮤터 플랜에 가입한 약 8천 개 계좌가 영향을 받았습니다. 교량관리국은 “E-ZPass 고객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문제를 수정 중이며, 오류로 인한 잘못된 요금은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커뮤터 플랜’은 교량관리국 산하 교량을 자주 이용하는 운전자가 한 달 30일 주기
뉴욕주 최고법원, ‘영재학교 입시 인종차별’ 소송 기각
뉴욕시 공립학교의 ‘영재반(Gifted & Talented)’ 입시 제도가 백인과 아시아계 학생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며 흑인·라틴계 학생들이 제기한 인종차별 소송이 뉴욕주 최고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원고 측이 ‘기본적인 교육권 침해’와 ‘차별 의도’를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주 알바니의 항소법원은 23일 뉴욕시 영재학교 입시 제도가 흑인과 라틴계 학생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집단소송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원고 학생들이 “기본적인 교육을 받을 권리”가 침해됐다는 점을 증명하지 못했으며, 입시 제도에 인종적 차별 의도가 있었다는 주장 또한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하급심에서 소송 재개를 허용했던 항소심 판결은 뒤집혔습니다. 이 사건은 2021년 제기됐으며, 원고 측은 유치원부터 실시되는 영재반 선발 과정이 부유한 가정의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뉴저지 새들리버서 코요테 주민 공격…광견병 양성 판정
뉴저지 버겐카운티에서 코요테가 주민을 공격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새들리버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집 마당에서 코요테의 습격을 받았고, 해당 개체는 광견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저지 새들리버 경찰은 23일, 주민을 공격한 코요테가 광견병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은 21일 화요일 오후, 한 남성이 자택 마당에 있던 중 갑자기 들이닥친 코요테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남성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신고자의 진술과 현장 목격을 토대로 코요테를 수색했으며, “명백히 병든 징후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코요테는 현장에서 사살됐고, 동물통제국(Animal Control)에 인계돼 질병 검사를 받은 결과 광견병이 확인됐습니다. 이번 사건은 며칠 전 인근 우드클리프레이크(Woodcliff Lake)에서 30세 여성이 코요테에게 수차례 물
FDNY, 뉴욕시 공원에 인공지능 감시카메라 설치…산불 조기 탐지 시스템 본격 가동
뉴욕시 소방국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산불 조기 감시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브롱스와 맨해튼, 브루클린 주요 공원에 AI 카메라를 설치해 연기나 불꽃을 실시간으로 포착하고, 즉시 지휘센터로 전송하는 체계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소방국(FDNY)은 23일, 브롱스의 밴코틀랜트 파크(Van Cortlandt Park), 맨해튼의 하이브리지 파크(Highbridge Park), 브루클린의 마린 파크 골프코스(Marine Park Golf Course) 등 주요 공원에 태양광 전원으로 작동하는 인공지능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산불 조기 탐지 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국에 따르면 이 카메라는 AI 영상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연기나 불꽃 등 화재 징후를 실시간으로 식별해 FDNY 지휘본부로 즉시 전송합니다. 접근이 어려운 숲이나 구릉지대에서도 감시가 가능해, 화재가 확산되기 전 단계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뉴욕시의회, 트럼프 대통령에 ‘주방위군 투입 중단’ 공식 요구
차이나타운 단속 이후 연방과 뉴욕시 간의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뉴욕시의회가 23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주방위군을 투입하지 말 것을 공식 요구했습니다. 시민사회와 의회가 동시에 연방정부에 맞서며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의회는 23일 오전 긴급 브리핑을 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뉴욕시에 주방위군을 투입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브리핑은 전날 맨해튼에서 벌어진 차이나타운 단속에 대한 대규모 항의 시위 직후 열렸습니다. 시의회는 성명을 통해 “연방정부의 군 개입은 불필요하고, 오히려 지역사회의 평화를 해칠 것”이라며 “뉴욕은 다양성과 인권의 도시로, 무장 병력이 아닌 공동체의 신뢰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움직임은 ICE 단속 이후 뉴욕 전역에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댄 골드먼 하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ICE를 동원해 뉴욕에 공포를 조성하고 있다”며 “주방위군 투입은 그 연
뉴욕 북부서 규모 2.2 지진 발생
어제(22일) 저녁, 뉴욕주 북부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감지됐습니다. 최근 이 지역에서 잇따라 약한 지진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미지질조사국(USGS)은 22일 오후 6시 20분쯤, 뉴욕주 업스테이트의 풀테니빌(Pulteneyville) 북쪽 약 8마일 지점, 로체스터에서 약 30마일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대부분의 주민들이 ‘약하거나 가벼운 흔들림’으로 느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로 발생한 것입니다. 지난 10월 13일에도 뉴욕주 체이지(Chazy) 인근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감지됐으며, 약 100명이 흔들림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8월에는 뉴저지에서도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해 뉴욕 일대 주민들이 진동을 느꼈고, 이틀 뒤에는 같은 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다시 발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일련의 지진이 약한 규모로,
뉴욕시 도로 재포장 프로젝트 발표
뉴욕시의 도로들이 한층 매끄러워질 전망입니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가 약 7,900만 달러를 투자해 브루클린-퀸즈 익스프레스웨이, 재키 로빈슨 파크웨이 등 주요 도로를 재포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2026년에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전역에서 총 44건, 약 75마일 구간의 도로 재포장 공사가 내년부터 진행됩니다. 캐시 호쿨 뉴욕 주지사는 “뉴욕주 곳곳의 도로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며 “내년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인력이 투입돼 도로 안전과 주행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주 전역 도로 보수에 8억 달러를 배정한 뉴욕주 예산의 일부로, 뉴욕주 교통국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포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됩니다. 특히 퀸즈 지역에서는 여러 주요 구간이 포함됐습니다. 재키 로빈슨 파크웨어 동쪽 구간, 센트럴 애비뉴에서 그랜드 센트럴 파크웨이까지 약 400만 달러가 투입됩니다. 또 롱아일랜드 익
차이나타운 단속 후 ICE 뉴욕 단속 확대 예고…뉴욕 전역 ‘긴장’
맨하튼 차이나타운, 캐널 스트리트에서의 대대적인 단속 이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가 뉴욕 전역에서 체포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어젯밤 맨해튼에서는 수백 명의 시민이 거리로 나와 이번 단속에 반대하는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토드 라이언스 국장 대행은 22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뉴욕시에는 너무나 많은 범죄 이민자들이 있다”며 “앞으로 ICE의 체포 활동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뉴욕을 다시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범죄 혐의가 있는 불법 이민자들을 체포할 것”이라며 “이번 작전은 무작위가 아닌 범죄 정보에 근거한 ‘지능 기반 단속’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방 국토안보부는 “이번 작전은 가짜 명품 가방과 시계 등 불법 복제품 거래에 연루된 범죄 조직을 겨냥한 표적 단속”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ICE는 이 과정에서 9명의 불법 체류자를 체포해 뉴저지
뉴욕주 법무장관 '불법 ICE 단속 행위 신고' 온라인 제보 포털 개설
지난 화요일(21일) 차이타나운에서 진행된 ICE 단속작전 이후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이 불법 이민단속 행위 신고를 위한 온라인 포털을 개설했습니다. 한편, 체포된 9명의 남성은 모두 폭력 전과자라고 국토안보부가 밝혔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화요일(21일) 차이나타운에서 진행된 연방 이민단속국(ICE)의 단속 작전 중 체포된 9명의 남성이 모두 폭력 전과자로 드러났습니다.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체포된 인물들은 말리, 세네갈, 기니, 모리타니아 출신으로, 절도·강도·가정폭력·공무집행 방해·마약 거래·위조 등 다양한 폭력 및 범죄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안보부는 또 이들 중 5명은 불법적으로 미국에 입국했으며, 바이든 행정부 시절 한때 석방된 전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DHS는 공식 X계정에 “뉴욕의 캐널가가 더 안전해졌다”는 글을 올리며 작전의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단속 현장에서는 ICE 요원들이 용의자들
뉴욕시 체인음식점 설탕 경고 라벨 의무화
뉴욕시 체인 음식점 메뉴에 새로운 경고 표시가 등장했습니다. 설탕 섭취량이 하루 권장 기준을 넘는 음료나 음식에 붙는 경고 라벨인데요, 전국에서 뉴욕이 처음으로 시행하는 가운데 소비자 인식과 식습관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의 일부 체인 레스토랑 메뉴판에 숟가락이 그려진 삼각형 모양의 아이콘이 새로 등장했습니다. 이 표시는 첨가당이 50그램 이상 들어간 음료나 음식에 부착되는 ‘설탕 경고 라벨’입니다. 뉴욕시 보건국은 이달 4일부터 체인 음식점 약 4천 곳을 대상으로 이 표시를 의무화했습니다. 이는 식품의약국 FDA가 권장하는 하루 첨가당 섭취 한계치 50g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이상 섭취하면 비만이나 제2형 당뇨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 조치는 10년 전 나트륨 경고 표시제를 도입했던 것과 같은 맥락으로 소비자가 음식 속 영양 정보를 한눈에 확인
뉴욕시 첫 집 구매자 최대 10만 달러 지원
뉴욕시가 내 집 마련의 꿈을 돕기 위한 ‘홈퍼스트’ 프로그램을 확대합니다. 이제 첫 주택 구입을 앞둔 뉴욕 시민들은 최대 10만 달러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의 ‘홈퍼스트(HomeFirst)’ 프로그램은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해 마련된 보조금 제도로 내 집 마련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뉴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주택을 구매하는 시민은 최대 10만 달러를 다운페이먼트나 클로징 비용, 즉 주택 계약 마무리 비용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뉴욕시 5개 보로 안에 있는 2세대에서 4세대 규모의 주택, 콘도, 또는 코압 구입 예정자입니다. 자격 요건은 비교적 명확합니다. 먼저 최근 3년간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는 첫 주택 구매자여야 하고 뉴욕시 주택보존개발국이 지정한 상담 기관의 주택 구입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합니다. 또한 구입가의 최소 3%를 본인 자금으로 부담해야
'라부부'·팝마트 친구들, 올해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첫 등장
올해 뉴욕의 추수감사절 퍼레이드에는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라부부(Labubu)’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중국 토이 브랜드 ‘팝마트(POP MART)’의 대표 캐릭터들과 함께, 브랜드 15주년을 기념하는 화려한 플로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전합니다. 올해 99회를 맞는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에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는 ‘라부부’가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뾰족한 이빨과 귀로 유명한 이 캐릭터는 홍콩 출신 작가 카싱 룽(Kasing Lung)이 2015년에 처음 선보인 이후, 블랙핑크 리사, 리한나, 두아 리파 등 세계적인 셀럽들의 가방에 등장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번 퍼레이드에서는 라부부와 함께 팝마트의 인기 캐릭터 ‘모코코(Mokoko)’, ‘스컬판다(SkullPanda)’, ‘피치 라이엇(Peach Riot)’, ‘디무(Dimoo)’, ‘몰리(Molly)’, 그리고 ‘덕꾸(Duckoo
연방기관, 차이나타운 불법 노점 급습 단속…시·경찰 관여 안 해
21일 오후 맨해튼 차이나타운의 중심부인 캐널스트리트이 한때 폐쇄될 만큼 대규모 단속이 벌어졌습니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를 포함한 여러 연방기관이 합동으로 불법 노점 단속에 나선 건데요, 뉴욕시와 NYPD는 이번 작전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전합니다. 21일 오후 3시쯤, 평소 가짜 명품 가방과 향수, 티셔츠 등을 파는 노점상들로 붐비는 맨해튼 차이나타운 캐널스트리트 일대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와 국토안보부, 마약단속국 DEA, 연방수사국 FBI 등 여러 기관이 합동으로 불법 노점 단속을 벌였기 때문입니다. 현장에는 무장한 요원 수십 명이 투입돼 라파예트 스트리트에서 센터스트리트 사이 구간을 완전히 봉쇄했고, 상인 몇몇이 체포되는 장면이 목격됐습니다. 당시 노점상들이 급히 물건을 치우고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일부는 넘어지거나 인파에 밀려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뉴저지주, 아마존 배달기사 착취 혐의로 소송 제기
뉴저지주 검찰이 아마존을 상대로 배달기사의 임금과 복지, 근로자 보호를 부당하게 박탈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검찰은 아마존이 자사 ‘플렉스(Flex)’ 배달기사를 직원이 아닌 개인사업자 로 잘못 분류해 법적 책임을 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매슈 플랫킨 뉴저지주 법무장관은 21일 제기한 소송에서 “아마존이 플렉스 기사들을 ‘딜리버리 파트너’라는 이름 아래 독립 계약자로 분류함으로써, 이들이 법적으로 보장받아야 할 최저임금, 초과근무수당, 병가, 산재보험, 실업급여, 장애보상금 등 기본 권리를 침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송장에 따르면 아마존의 ‘플렉스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뉴저지에서 운영되어 왔으며, 운전면허를 가진 일반 시민들이 자신의 차량으로 정해진 시간대(2~6시간) 에 상품을 배송하는 구조입니다. 회사는 기사들이 일할 시간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하지만, 근무 시간 상한선은 두지 않은 채 실질적인 통제
브루클린 남성, 숨진 남자친구 시신을 쓰레기봉투에 유기한 혐의로 체포
브루클린의 한 남성이 숨진 남자친구의 시신을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린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경찰과 관계자에 따르면 처음 전해진 것과는 달리 피해자는 자연사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지난주 금요일인 17일 오전, 브루클린 21번가 557번지의 한 아파트 건물 앞 쓰레기통에서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검은색 쓰레기봉투 안에서 몸무게 약 40파운드(약 18kg) 의 남성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이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체포된 크리스토퍼 모스(38) 는 피해자 대럴 몽고메리와 함께 아파트에서 동거 중이었습니다. 그는 진술에서 “함께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상습적으로 사용했는데, 그날 아침 보니 남자친구가 이미 죽어 있었고 시신이 굳어 있었다.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시신을 쓰레기봉투에 넣으려 했다”고 말했다고 검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모스가 감시카메라 영
뉴욕·뉴저지, 학자금 대출 상환액 전국 최고 수준
뉴욕과 뉴저지 졸업생들이 미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뉴욕시가 대출 탕감 프로그램을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월 상환액은 여전히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금융 정보 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뉴욕과 뉴저지는 각각 전국 6위와 5위를 차지했습니다. 뉴욕의 학자금 대출 월 상환액은 평균 229달러, 뉴저지는 235달러로, 상위권 주인 뉴햄프셔 240달러와 메릴랜드 240달러 바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약 4,200만 명이 총 1조 6,700억 달러 규모의 학자금 대출을 상환 중이며, 지역별로 월 납부액 차이가 100달러 이상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버몬트주는 248달러로 전국 최고, 미시시피주는 142달러로 가장 낮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러한 부담 완화를 위해 연방정부의 학자금 대출 포트폴리오를 민간 기업에 매각
뉴욕시, 스쿨버스 대규모 해고 가능성…최대 15만 명 학생 통학 차질 우려
뉴욕시 스쿨버스 업체들의 계약 만료로 인해 최대 15만 명의 학생이 통학 수단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은 아직 공식 통보를 받지 않았지만 비상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 여러 스쿨버스 업체의 대규모 해고가 임박하면서 오는 10월 31일 비상 계약이 종료될 경우 최대 15만 명의 학생이 버스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멜리사 아빌레스-라모스 뉴욕시 교육감은 “아직 해고에 대한 공식 통보를 받지는 않았지만 이미 대체 교통 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만약 일부 노선이 중단될 경우를 대비해 학부모와 학교 커뮤니티에 대체 방안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버스 업체 측은 계약 협상 결렬이 사태의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 교육정책위원회는 다음 주 직원 보호조항이 없는 5년짜리 장기 계약안을 반대하는 결의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현재 업체들은 비상
뉴욕시 정치인들, 여성 밀쳐 쓰러뜨린 ICE 요원 체포 기소하라
최근 뉴욕시에서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들의 과잉 단속과 관련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 정치인들은 ICE 요원이 불법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며, 뉴욕시 경찰에 이들을 체포하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댄 골드먼 민주당 하원의원을 비롯한 뉴욕시 내 여러 공직자들이 NYPD에 공식 서한을 보내, “불법 행위를 저지른 연방 이민단속 요원들을 체포하고 기소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공개돼 논란이 됐던 한 영상이 발단이 됐다고 말합니다. 영상에는 맨해튼 26 연방 플라자 건물 앞에서 한 여성이 ICE 요원에게 밀쳐져 바닥에 넘어지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여성은 뒤통수를 부딪혀 병원 치료를 받았고, 그녀는 두 자녀를 데리고 댄 골드먼 의원의 사무실로 직접 도움을 요청하러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안보부는 해당 ICE 요원을 처음에는 정직 처분했지만, 이후 복직시켰습니다. 이에 대해 골드먼 의원은 “명
이틀 연속 유기 영아 발견…브롱스와 펜스테이션서 잇단 사건
뉴욕시에서 이틀 연속 영아가 홀로 방치된 채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월요일(20일)에는 맨해튼 펜스테이션 지하철역에서, 오늘(21일) 아침에는 브롱스의 한 던킨 매장에서 생후 3개월로 추정되는 영아가 발견됐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21일) 아침 8시쯤, 브롱스 웨스트체스터 애비뉴 인근의 한 던킨 매장에서 생후 3개월로 추정되는 남아가 유모차에 홀로 남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는 부모나 보호자의 흔적이 없어 경찰이 즉시 출동했고, 영아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잠시 뒤 한 사람이 아이를 찾으며 매장으로 돌아왔고, 현재 경찰이 해당 인물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어떤 혐의도 적용되지 않았으며, 아동복지국(ACS)에 사건이 통보된 상태입니다. 이번 사건은 어제(20일) 맨해튼 펜스테이션(34스트리트–세븐스애비뉴) 지하철역에서 신생아 여아가 버려진 채 발견된 데 이어 발생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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