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맘다니 시장, 임대주 보험료 낮춘다…10만 가구 대상 공공지원 추진
뉴욕시 렌트 정책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이번에는 건물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보험 지원 대책을 내놨습니다. 급등한 보험료가 주택 관리와 공급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섭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16일 저렴한 임대주택과 렌트 안정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공공 지원 보험 프로그램’ 도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시가 일정 부분을 뒷받침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민간 보험보다 낮은 비용으로 건물 보험과 책임보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뉴욕시는 내년부터 약 2만 가구를 우선 대상으로 시작해, 오는 2030년까지 총 10만 가구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뉴욕시에서는 건물 보험료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건물주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난 상황입니다. 비영리단체 뉴욕주택컨퍼런스(New York Housing Conference)에 따르면, 저소득층 주택의 보험 비용은 최근 4
월드컵 기간 메트라이프 주차 전면 금지…대중교통 이용 의무화
올여름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 기간 동안 경기장 내 주차가 전면 금지됩니다. 관람객들은 대중교통이나 지정된 외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올여름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 경기 기간 동안 경기장 내 차량 주차가 전면 금지됩니다. 이에 따라 경기장 접근은 대중교통과 차량 공유 서비스, 전세버스, 그리고 인근 아메리칸 드림 몰 주차장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제한됩니다. 아메리칸 드림 몰은 경기장과 보행자 전용 다리로 연결돼 있으며, 수천 대 규모의 주차 공간을 월드컵 티켓 소지자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주차 요금은 경기당 225달러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수요에 따라 가격이 변동되는 ‘다이내믹 요금제’가 적용됩니다. 주차 공간은 FIFA 공식 예약 사이트인 저스트파크(JustPark)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합니다. 대중교통 비용도 상당한 수준이 될 전망
마이키 셰릴 후임 선출 오늘 투표…뉴저지 제11선거구 연방 하원의원
뉴저지주 제11선거구에서 연방 하원의원을 새로 뽑는 보궐선거가 오늘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역 선거를 넘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양당의 민심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주 제11연방하원 선거구에서 새로운 하원의원을 선출하는 보궐선거가 16일 치러지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기존 지역구 의원이었던 마이키 셰릴이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한 뒤 공석이 생기면서 실시됐습니다. 셰릴 주지사는 오늘 직접 투표에 참여하며 높은 투표율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공석을 채우는 것을 넘어 정치적 의미가 큰 선거로 평가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결과가 뉴저지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어느 쪽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주당 후보인 아날릴리아 메히아와 공화당 후보 조 해서웨이가 맞붙었습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 성향이 강한 지역이지만, 공화당
뉴욕 전기요금 전국 6위… 전국 평균보다 크게 높아
뉴욕주의 전기요금이 전국 상위권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엠파이어센터 공공정책연구소 와 미국 에너지정보청 이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뉴욕주의 주거용 전기요금은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1월 기준 뉴욕주의 평균 전기요금은 킬로와트시당 28.4센트로, 전국 평균보다 약 11센트 높은 수준입니다. 또한 전기요금은 전월 대비 3.6%, 전년 대비 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보다 전기요금이 높은 주는 캘리포니아, 하 와이, 메인,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등 5개 주로 조사됐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뉴욕 4월 한여름 더위… 센트럴파크 90도 기록 경신
뉴욕 일대에 때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4월 기온 신기록이 잇따라 경신됐습니다. 15일 오후, 센트럴파크 기온은 화씨 90도를 기록하며 4월 15일 기준 역대 최고치를 80여년 만에 경신했습니다. 이는 1941년에 세워진 기존 기록인 87도를 넘어선 수치로, 센트럴파크 기온이 90도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입니다. 뉴욕 일대 다른 지역에서도 기록적인 고온 현상이 이어졌습니다. 뉴저지 뉴왁은 90도를 기록해 2024년에 세워진 기존 최고 기록인 88도를 넘어섰고, 아이슬립도 79도로 기존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번 이상 고온 현상은 계절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건강 관리와 화재 예방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영국 국왕 찰스 3세 부부, 이달 뉴욕 방문…2010년 이후 첫 왕실 방문
영국 국왕 찰스 3세와 왕비 카밀라가 이달 말 미국을 방문해 뉴욕 일정을 소화합니다. 영국 군주가 뉴욕을 찾는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이번 방문은 양국 관계와 9·11 추모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영국 찰스3세 국왕과 카밀라 왕비가 이달 말 4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에 나섭니다. 이번 방문은 찰스 3세 국왕이 즉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찾는 공식 방문이며, 뉴욕시는 주요 방문지 중 하나로 포함됐습니다. 영국 왕실이 뉴욕을 방문하는 것은 2010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이후 처음입니다. 왕실 일정은 4월 27일 워싱턴에서 시작됩니다. 국왕 부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고, 백악관에서 영부인과 함께 티타임 및 정원 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한 찰스 3세 국왕은 미 의회 합동회의에서 연설할 계획입니다. 이는 1991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이후 영국 군주로서는 두 번째 사례입니다. 뉴욕 방문은 워싱턴 일정
브루클린 총격전 연루 갱단 36명 기소…수십 건 총격 사건 배후 드러나
뉴욕 브루클린 브라운스빌 일대에서 수년간 이어진 총격 사건과 관련해 갱단 조직원 36명이 무더기로 기소됐습니다. 당국은 온라인 갈등이 실제 총격으로 이어지는 등 조직적인 폭력 행위가 지역 사회를 위협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브루클린 브라운스빌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던 두 개의 라이벌 갱단 조직원 36명이 대규모 기소됐습니다. 에릭 곤잘레스 브루클린 지방검사장과 제시카 티쉬 NYPD 국장은 15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수십 건의 총격 사건과 연관된 혐의로 이들을 기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우( WOOO )’와 ‘추( CHOO )’로 불리는 두 갱단 연합 간 오랜 경쟁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들은 브라운스빌 일대 공공주택 단지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해왔습니다. 당국은 이들 조직이 총 36건의 총격 사건에 연루됐다고 밝혔으며, 이 가운데 1건은 사망 사건, 10건은 부상자가 발생한 사건으로
뉴욕시, 푸드스탬프 도난 막기 위한 ‘사기 방지 담당관’ 신설 추진
뉴욕에서 푸드스탬프 도난 피해가 급증하자, 이를 막기 위한 전담 인력을 두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특히 카드 정보 복제 범죄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시 차원의 대응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에서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인 스냅(SNAP) 혜택 도난을 막기 위한 새로운 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뉴욕시의회 수전 장 의원이 발의한 이번 법안은 시 사회복지국 내에 ‘스냅 사기 방지 담당관’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미 농무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동안 뉴욕주에서 약 940만 달러 규모의 스냅 혜택이 도난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안에 따르면 해당 담당관은 스냅 도난 발생률이 높은 지역을 파악하고, 수혜자들에게 사기 위험을 알리는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또한 향후 유사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절차를 개발하고, 매년 스냅 사기 현황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17일부터 퀸즈 지역 버스 운행 방해 차량 단속...과태료 최대 250 달러
뉴욕 퀸즈 지역에서 버스 운행을 방해하는 차량에 대한 단속이 한층 강화됩니다. MTA가 이번 주 금요일(17일)부터 일부 버스 노선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과태료 부과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버스 전용차로를 막거나 정류장을 가로막는 차량이 주요 단속 대상인데요. 자세한 내용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MTA가 오는 4월 17일부터 퀸즈 지역 두 개 버스 노선에서 자동 단속 카메라를 통한 과태료 부과를 시작합니다. 이번에 단속이 시행되는 노선은 플러싱에서 자메이카까지 운행하는 Q17과, 플러싱에서 캠브리아 하이츠를 잇는 Q27 노선입니다. MTA는 버스에 장착된 카메라로 버스 전용차로를 침범하거나, 버스 정류장을 막고 서 있는 차량, 그리고 이중 주차 차량 등을 자동으로 촬영합니다. 이후 촬영된 영상과 차량 번호판 정보는 뉴욕시 교통국과 재무국으로 전달돼 최종 검토를 거쳐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과태료는 최소 50달러에서 시작해 반복 위반 시
뉴욕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본격 추진...전기 난방 요금 안정 기대, 환경단체는 반발
뉴욕 앞바다에서 추진되는 대형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이 본격 추진됩니다. 펜실베니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뉴저지를 거쳐 뉴욕으로까지 연결하는 대형 사업인데요. 연방 정부와 업계는 에너지 공급 확대와 비용 안정이라는 실질적 효과를 강조하고 있지만, 환경단체들은 기후 위기 시대에 역행하는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브루클린에서 그동안 지연돼 온 북동부 가스 공급 확장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사업의 착공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사업은 펜실베이니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뉴저지를 거쳐 뉴욕까지 연결하는 대형 기반 시설 사업으로, 특히 퀸즈 록어웨이 인근 약 5킬로미터 해저를 통과하는 구간이 포함돼 있습니다. 총 사업비는 약 10억 달러 규모로, 미국 에너지 기업 윌리엄스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이 뉴욕시 전역에서 200만 가구 이상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전기와 난방 요금 안정에도
호컬 주지사, 500만 달러 이상 ‘세컨드홈 세금’ 지지…재정적자 해소 압박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500만 달러 이상 세컨드홈에 대한 신규 세금 도입을 지지하며 부유층 증세 논의가 다시 부상하고 있습니다. 뉴욕시는 약 5억 달러 세수 확보를 기대하는 가운데, 부동산 업계는 경제 위축과 일자리 감소를 우려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뉴욕시 재정적자 해소를 위해, 500만 달러 이상 고가 세컨드홈에 대한 연간 추가 세금, 이른바 ‘피에드아테르 세금(pied-à-terre tax)’ 도입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그동안 부유층 증세에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던 기존 기조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주 의회 예산 협상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타협안을 모색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당초 뉴욕주 예산안은 4월 1일까지 통과될 예정이었지만, 현재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협상이 이어지고 있어 정치권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재정
오늘 세금 신고 마감…연장 가능하지만 납부는 반드시 오늘까지
오늘은 연방 세금 신고 마감일입니다. 아직 신고를 마치지 못한 납세자들은 연장 신청을 통해 시간을 벌 수 있지만, 세금 납부는 반드시 오늘까지 해야 한다는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미국 국세청 IRS에 따르면 올해 연방 세금 신고 마감일은 4월 15일 오늘로, 오늘 밤 11시 59분까지 신고를 마치지 못할 경우 연장 신청을 통해 기한을 늦출 수 있습니다. 연장 신청은 ‘폼 4868(Form 4868)’을 제출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별도 심사 없이 자동으로 승인되며, 신고 기한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약 6개월 연장됩니다. 신청 시에는 이름과 주소, 사회보장번호, 예상 세액 등을 기재하면 됩니다. 하지만 국세청은 신고 연장이 납부 연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세금이 발생한 경우에는 반드시 오늘까지 납부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즉시 벌금과 이자가 부과됩니다.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매달
NYPD, 월드컵·미국 건국 250주년 대비 “치안 문제 없다”
뉴욕시경이 14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올여름 월드컵과 미국 건국 250주년 행사에 대비한 치안 대응에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경찰 인력 감소 우려가 제기되면서 현장 부담 가능성도 함께 지적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시경, NYPD는 14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올여름 예정된 대형 행사에 대비한 치안 대응 역량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는 2026 국제축구연맹 월드컵과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치안 공백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나온 공식 입장입니다. NYPD 교통국장 조셉 굴로타는 “치안 대응은 하루 단위가 아니라 시간 단위로 조정되고 있다”며,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그는 최근 맨해튼 그랜드센트럴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비극적인 사건이었지만 경찰은 필요한 위치에 정확히 배치돼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NYPD에 따르면 지하철
월드컵 티켓 최대 $1,500…스텁허브, 청소년 무료 티켓 프로그램 확대
뉴욕 일원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 티켓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일부 팬들에게는 접근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티켓 재판매 업체 스텁허브가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티켓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과 뉴저지에서 열리는 월드컵 첫 경기가 공식 판매 단계에서 이미 매진되면서, 현재 팬들이 티켓을 구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방법은 재판매 시장입니다. 일부 티켓 가격은 최대 1,500달러까지 치솟으며, 일반 관객들의 접근성이 크게 떨어진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형 재판매 플랫폼 스텁허브가 ‘액세스 뉴욕(Access: New York)’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출범시켰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뉴욕주 전역의 청소년 팀을 대상으로 스포츠 경기와 공연, 콘서트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첫 수혜자로 선정된 팀은 브루클린의 댄스팀 ‘풀 익스트림 애슬레틱스’로, 이들은 NBA 뉴욕 닉스 경기와 브로드
아파트 창문에 ‘태양광 패널’ 허용 추진…전기요금 절감 기대
뉴욕주가 아파트 창문과 발코니에 소형 태양광 패널 설치를 허용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전기요금 절감과 친환경 에너지 확대 효과가 기대됩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뉴욕주 의회가 이른바 ‘서니 액트(Sunny Act)’로 불리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아파트 거주자들도 별도의 공사 없이 간단히 설치할 수 있는 소형 태양광 패널 사용을 허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현재 뉴욕의 관련 규정은 주로 건물 옥상에 설치하는 대형 태양광 설비를 기준으로 만들어져 있어,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소형 패널은 사실상 법적 근거가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법안이 통과되면, 세입자나 주택 소유자 모두 발코니나 창문에 간단히 설치하는 방식으로 태양광 전기를 직접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실제로 브롱스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발코니에 소형 패널을 설치한 뒤 올해 들어 약 30달러의 전기요금을 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패널은 일반 콘센트에
이민자들 세금 신고 기피 확산…미국 세수 최대 3천억 달러 감소 우려
불법체류 이민자들 사이에서 세금 신고 기피 현상이 확산되며, 향후 10년간 최대 3천억 달러 세수가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국세청과 이민 당국 간 정보 공유에 대한 불안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내 불법체류 이민자들이 세금 신고를 기피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국세청, IRS가 지난해 추방 대상 이민자의 주소 정보를 이민세관단속국, ICE와 공유하기로 하면서 불안감이 급격히 확산된 데 따른 것입니다. 그동안 세금 신고는 불법체류자들에게 법을 준수하고 있다는 증거로 여겨져 왔습니다. 특히 향후 이민 개혁이 이뤄질 경우 합법 신분을 얻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에, 매년 세금 신고를 이어온 사례도 많았습니다. 실제로 10년 넘게 세금 신고를 해온 한 이민자 부부는 올해 신고를 해야 할지 고민을 거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변화는 세수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
시정부 주최 대규모 채용박람회 개최
새로운 직장을 찾고 있는 뉴욕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뉴욕 시장실이 이번 달 말 브루클린과 맨해튼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시정부 기관은 물론 민간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현장 면접까지 진행할 예정인데, 자세한 소식을 송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가 구직자들을 위한 '잡스 NYC(Jobs NYC)'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인재 찾기에 나섭니다. 이번 행사는 뉴욕 시장실 주관으로 열리며, 시 산하 기관들과 다양한 민간 기업들이 참여해 새로운 인력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직자들이 고용주와 직접 만나 상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요, 특히 현장에서 즉석 면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참가자들은 전문적인 비즈니스 복장을 갖추고 방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구직자들은 본인의 신분증과 함께 고용주들에게 전달할 이력서 복사본을 여러 장 준비해야 합니다. 박람회는 이달 하순 두 차례에 걸
크리스피 크림 개인정보 유출 160만 달러 보상 합의
세계적인 도넛 체인 크리스피 크림이 지난 2024년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160만 달러, 우리 돈 약 22억 원 규모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고객은 개별 신청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자세한 신청 방법과 보상 규모를 송지영 기자가 안내해 드립니다. 유명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 크림이 보안 소홀로 인한 고객 정보 유출 책임을 묻는 집단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160만 달러 규모의 합의금을 지급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24년 11월 29일 처음 발견된 대규모 데이터 해킹 사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당시 원고 측은 크리스피 크림이 적절한 사이버 보안 조치를 취하지 않아 고객들의 사회보장번호와 금융 계좌 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가 외부에 유출되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크리스피 크림 측은 이번 합의가 과실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장기적인 법적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브루클린 그랜드 아미 플라자 대개편 추진…프로스펙트 파크와 연결
뉴욕시가 브루클린의 대표 공간인 그랜드 아미 플라자를 전면 재설계해 프로스펙트 파크와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안전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개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가 브루클린의 핵심 교통 요충지인 그랜드 아미 플라자를 대대적으로 재설계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시장과 뉴욕시 교통국은 공동 발표를 통해, 플라자 중심에 위치한 솔저스 앤 세일러스 아치를 프로스펙트 파크와 직접 연결하는 ‘세계적 수준의 공공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복잡하고 위험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교차로 구조를 개선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높이고, 이동 동선을 보다 단순화하는 데 있습니다. 또한 하루 약 2만7천 명이 이용하는 B41 버스와 5,600명이 이용하는 B6 노선의 운행 효율을 개선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그랜드 아미 플라자는 브루클린
USPS, 7월 우편요금 인상 추진…‘포에버 스탬프’ 82센트로
연방 우정국 USPS가 오는 7월 12일부터 적용될 새로운 우편요금 인상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상안에 따르면 일반 우편에 사용되는 ‘퍼스트 클래스 포에버 스탬프’ 가격은 기존 78센트에서 82센트로 4센트 오르게 됩니다. 그 밖에, 1온스 일반 우편은 78센트 → 82센트로 인상되고, 국내 엽서는 61센트 → 65센트로, 국제 엽서는 1달러 70센트 → 1달러 75센트, 국제 1온스 편지는 1달러 70센트 → 1달러 75센트로 5센트 인상됩니다. 이번 요금 조정안은 우정국 이사회 승인을 받은 상태이며, 최종 시행을 위해 우편규제위원회의 검토를 거칠 예정입니다. 우정국은 재정 안정성과 운영 비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요금 조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인상안 역시 이러한 흐름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bottom of 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