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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E 법 시행 이후 중개 수수료 환급 수천 건…수십 건 소환장 발부
집주인을 대리한 중개인의 수수료를 세입자에게 전가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한 FARE 법 시행 이후, 뉴욕시에서 수천 달러의 중개 수수료가 세입자에게 환급됐고 수십 건의 소환장이 발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렌트 거래 과정에서 중개인 수수료를 세입자에게 전가하는 관행을 금지하기 위해 제정된 FARE 법이 시행된 이후 뉴욕시는 접수된 민원을 토대로 환급과 행정 조치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 법은 집주인을 위해 일한 중개인의 수수료를 세입자에게 청구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시 당국은 1,000건이 넘는 민원을 검토해 환급 조치와 소환장을 발부했습니다. 치 오세 시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2025년 6월 FARE 법 발효 이후 불법으로 중개 수수료를 청구당한 세입자들에게 약 7,000달러가 배상금 형태로 환급됐습니다. 또한 뉴욕시 소비자 및 노동자 보호국에는 총 1,400건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뉴욕시 파업 간호사들, 파업 18일째 ‘ICE 반대 행동의 날’ 진행
뉴욕시 간호사 파업이 오늘(29일)로 18일 째를 맞으며, 여전히 타결 조짐은 보이지 않는 가운데 파업에 참여 중인 간호사들이 ICE에 항의하는 ‘행동의 날’을 진행했습니다. 겨울 폭풍이 지나간 뒤 간호사들은 폰테피오레와 뉴욕 프레스비테리언,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 앞 피켓라인으로 다시 복귀해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뉴욕간호사협회 노조는 간호 인력 확충과 직장 내 폭력으로부터의 보호 강화를 핵심 요구사항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노사 양측은 화요일과 수요일 이틀간 파업 관련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병원 측은 목요일 중재인들과 함께 ‘패키지 제안’을 조율해 금요일 간호사 노조에 제시할 예정입니다. 간호사들은 이 제안이 지난해 9월 노조가 제시했던 요구안에 대한 병원 측의 수정·대응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주요 쟁점에서는 어떠한 합의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간호사 대 환자 비율, 응급실 확장,
해컨색 시의회, 학교 재정난 완화 위해 650만 달러 이전 승인
뉴저지주 해컨색 시의회가 대규모 예산 적자에 직면한 지역 학군을 지원하기 위해 650만 달러를 이전하기로 표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대 90명 이상의 직원 감원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학교 재정에 일시적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보이지만, 고용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닙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저지주 해컨색에서 시의회가 표결을 통해 650만 달러를 헤켄섹 공립학군으로 이전하기로 승인했습니다. 이는 학군이 직면한 1,700만 달러 규모의 예산 부족분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감원 대상에 오를 수 있는 90명 이상의 교직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이번 재원 이전 결정은 학교 재정에 일시적인 완충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인력 감축에 대한 불확실성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합니다. 실제 감원 연기를 위해서는 학교 이사회가 별도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수정된 시정 조치 계획이 뉴
뉴욕주, 롱아일랜드서 고병원성 조류독감 5건 확인
뉴욕주가 롱아일랜드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 의심 사례 5건을 확인했습니다. 야생조류를 중심으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보건 당국은 일반 주민에 대한 위험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주 환경보존국은 29일, 롱아일랜드 서 카운티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이른바 조류독감 예비 양성 사례 5건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환경보존국에 따르면 눈기러기와 두 종의 오리가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헌팅턴 지역에서 발견된 캐나다기러기 여러 마리와 다른 조류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일부 개체의 정확한 발견 장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조류독감이 야생조류 사이에서는 토착적으로 존재하는 바이러스라며, 자연 상태에서 확산을 차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염된 새는 다른 질병이나 외상과 구분하기 어려운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롱아일랜드는 지난해 초에도 조류독감 확산을 겪었습니다. 당시 한 농
맘다니 시장, 전 부서에 ‘예산 절감 책임자’ 지정…낭비 점검 지시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모든 시 산하 기관에 ‘예산 절감 책임자’를 두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목요일, 모든 시 산하 기관에 ‘치프 세이빙스 오피서’, 예산 절감 책임자를 지정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각 기관은 기존 고위 간부 가운데 한 명을 책임자로 지정해야 하며, 지정된 책임자는 45일 이내에 조직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시청에 보고해야 합니다. 기관별 책임자 지정 기한은 5일로, 시는 필요한 인력과 자료 접근 권한도 함께 부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공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세금이 낭비 없이 사용돼야 한다며, 이번 조치가 관료주의를 줄이고 시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정명령은 맘다니 시장이 전임 행정부의 재정 운영을 문제
혼잡통행료 놓고 법적 다툼 계속
맨해튼 혼잡 통행료 제도를 둘러싼 법정 공방이 다시 한 번 치열하게 전개됐습니다. 연방 판사가 트럼프 행정부가 이 제도를 폐지할 권한이 있는지에 대해 강하게 의문을 제기한 가운데, 뉴욕주와 MTA는 법원이 결국 자신들의 손을 들어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연방 법원이 맨해튼 혼잡 통행료 제도의 운명을 가를 핵심 쟁점을 두고 트럼프 행정부 측 법률 논리를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습니다. 어제(28일) 열린 심리에서 연방지방법원 루이스 리먼 판사는 대통령이 교통부 장관을 통해 이전 행정부에서 승인된 계약을 일방적으로 무효화할 수 있다는 주장을 강하게 문제 삼았습니다. 심리 직후 맨해튼 연방 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MTA의 자노 리버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이 마치 군주와 같은 권한을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리버 회장은 행정부의 논리가 받아들여질 경우 어떤 계약도 신뢰할 수 없게 되고 미국에서
ICE 연계 팔란티어 투자, 뉴욕주 감사원장 선거 쟁점으로
뉴욕주에서 좀처럼 경쟁이 벌어지지 않던 주 감사원장 선거가 이민 단속 논란을 계기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도전자들이 뉴욕주 연금기금이 ICE와 연계된 기술 기업, 팔란티어에 투자하고 있다며 현직 토머스 디나폴리 감사원장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 감사원장 재선에 도전하는 두 명의 민주당 후보가 뉴욕주 공무원 연금기금의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투자 문제를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전 캔자스주 하원의원 라지 고일과 에너지 주택 분야 경영인 드루 워쇼는 총 2천9백억 달러 규모의 연금기금이 ICE의 이민 단속 시스템을 뒷받침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뉴욕이 표방해 온 이민자 보호 가치와 정면으로 충돌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팔란티어는 10년 넘게 ICE에 데이터 통합과 분석 시스템을 제공해 왔으며 인공지능 기반 이민 단속 플랫폼 개발 계약도 수행 중입니다. 시민단체들은 이 같은 관계가 단순한 기술
이번 주말 뉴욕시·롱아일랜드 일부 지역 최소 3인치 적설 가능성
지난 주말 쌓인 눈이 채 녹기도 전에 다시 뉴욕일원에 눈이 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이번 주말 강한 폭풍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며,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일부 지역에 최소 3인치의 눈이 내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폭풍의 이동 경로에 따라 적설량과 영향 범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당국은 예보 변화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이번 주말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일부 지역에 최소 3인치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은 주말을 앞두고 강한 폭풍이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요일을 중심으로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곳곳에 주의보 수준의 적설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구체적인 적설량과 영향 지역은 앞으로 며칠 동안 추가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기상 전문가는 이번 폭풍의 경로가 관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폭풍이 해상 쪽으로 조금만 더 멀어지면 영향이 제한될 수 있지만, 육지 쪽으로 가까워질
하원 민주당 의원 75명, 이민비자 처리 중단 철회 촉구
연방 국무부가 75개국을 대상으로 이민비자 발급 절차를 중단한 가운데, 하원 민주당 의원 75명이 해당 조치의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뉴욕 지역 연방하원의원들이 공동 주도한 이번 요구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이 차별적이라는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방 하원 민주당 의원 75명이 국무부의 이민비자 처리 중단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크리스티 노엠 국토안보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앞으로 보낸 공동 서한에서, 최근 시행된 이민비자 처리 중단 정책이 “시대에 뒤떨어지고 역행적이며, 득보다 실이 훨씬 크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번 서한은 뉴욕 출신 리치 토레스 연방하원의원과 이베트 클라크 연방하원의원이 공동 작성했습니다. 국무부의 비자 처리 중단 조치는 지난주부터 시행됐으며, 전 세계 약 75개국, 전체 국가의 약 40%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토레스 의원은 해당 정책이 향후 1년 동안
암트랙 올버니 노선 복원… 메트로노스 연장 계획 전면 취소
암트랙이 뉴욕시와 올버니를 잇는 열차 운행을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전면 복원하기로 하면서, 포킵시 북쪽으로 메트로노스를 연장하려던 뉴욕주의 계획이 결국 취소됐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암트랙이 오는 3월 초부터 뉴욕시와 올버니를 잇는 엠파이어 서비스 전 노선을 정상 운행으로 복원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이스트 리버 터널 보수 공사로 줄어들었던 암트랙 운행이 예정보다 앞서 정상화될 것이라고 27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시와 올버니를 오가는 엠파이어 서비스 왕복 열차 3편이 다시 투입됩니다. 이 노선은 2012년 허리케인 샌디로 피해를 입은 이스트 리버 터널 보수 공사로 운행이 축소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암트랙 노선 복원과 동시에, 포킵시 북쪽까지 메트로노스를 연장하려던 뉴욕주의 계획은 전면 취소됐습니다. 주지사실은 포킵시 이북 구간 선로를 암트랙과 화물철도회사 CSX가 관리하고 있어, 이들의 승인이 필수적이었다며,
호컬 주지사, 맘다니 시장 ‘부유층 증세’ 요구 일축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의 부유층 증세 요구를 두고,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28일, 분명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뉴욕주 예산 여력이 충분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추가적인 증세 논의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제안한 부유층 대상 증세 요구에 대해 “명확한 반대”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오늘 미드타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뉴욕주는 현재 추가적인 세금 인상이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나는 이 사안을 크게 받아들이고 있지 않다”며, 맘다니 시장이 제기한 이른바 ‘부유세’ 요구를 평가절하했습니다. 이어 “뉴욕주는 이미 충분한 재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연방정부 예산 삭감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정 공백도 현재로서는 감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특히 월가 보너스 증가로 예상치 못한 세수 170억달러가 추가로 유입됐다고 밝혔
극심한 한파 속 저체온증 911 신고 급증…뉴욕시 사망자 잇따라
북극 한파가 뉴욕시를 덮치면서 허드슨강까지 결빙되는 극심한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저체온증 관련 911 신고가 5개 보로 전역에서 급증하고 있습니다. 시 당국은 최근 주말 동안 체감온도가 영하로 떨어진 이후 최소 10명이 숨졌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손윤정 기잡니다. 북극권 수준의 기온이 뉴욕시를 계속 압박하면서 허드슨강에도 얼음이 형성되는 등 혹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저체온증과 관련된 911 신고가 5개 보로 전역에서 늘어나고 있다고 응급의료요원(EMS)에게 전달된 내부 메모에서 밝혔습니다. 이 메모는 EMS 요원들에게 저체온증 위험에 노출된 환자가 없는지 추가로 순찰하고 확인할 것을 상기시키는 내용으로, 지난 주말부터 체감온도가 영하로 떨어진 이후 최소 10명의 뉴욕시민이 숨진 것으로 확인된 뒤 전달됐습니다. 화요일 브리핑에서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모든 사례가 저체온증으로 최종 판정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모
맘다니 뉴욕시장 '시 재정부족 심각…부유층 증세 필요'
부자 증세와 무상 보육 확대를 핵심 공약으로 당선된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대규모 재정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증세 권한을 가진 주 정부와 공식 협의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현 회계연도와 차기 회계연도에 걸쳐 약 120억 달러에 달하는 재정 공백이 예상된다며, 시의 재정 안정을 위해 고소득층과 기업에 대한 증세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부자 증세와 무상 보육 확대 등 공약으로 뉴욕시장에 당선된 조흐란 맘다니 시장이 당면한 재정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증세 권한을 가진 주 당국과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뉴욕시에서 가장 부유한 소수를 상대로 세금을 올려야 한다. 그래야 시가 더 많은 사람에게 투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맘다니 시장은 올해 6월 말로 마감하는 당기 회계연도 예산과 차기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세출 대비 약
ICE 요원 사칭 남성, 뉴저지 뉴왁에서 연쇄 강도 혐의로 체포
뉴저지주 뉴왁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을 사칭해 시민들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용의자는 새벽 시간대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신분을 속인 뒤 현금을 강탈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이민사회에서 ICE단속에 대한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ICE요원을 사칭한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민세관단속국 요원을 사칭해 최소 2명을 강도 피해자로 만든 혐의를 받는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44세 남성 용의자가 지난 목요일 오전 3시 30분 직후, 뉴왁 노스 8번가에서 첫 번째 피해자를 불러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용의자는 어두운 색 SUV 차량에서 내려 손전등으로 피해자를 비춘 뒤, 자신의 후드 티셔츠에 붙은 표식을 가리키며 이민 단속 요원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피해자를 차량 쪽으로 밀착시켜 수색한 뒤 지갑에서 현금 500달러를 훔
뉴저지주 백신 미접종 어린이 증가
뉴저지에서 백신 접종을 건너뛰는 어린이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종교적 사유를 이유로 한 면제 신청이 지난 10년 사이 두 배 이상 늘어나면서, 보건 전문가들은 홍역 등 예방 가능한 질병 재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저지 주 보건국 자료에 따르면 2024-2025 학년도 동안 종교적 이유로 예방접종을 면제받은 어린이 수는 2만4천9백여 명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년도보다 약 25% 증가한 수치입니다. 비율로 보면 전체 학생의 약 5%에 불과하지만, 10년 전과 비교하면 거의 세 배 가까이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뉴저지의 유치원생 종교적 면제율은 4.6%로 전국 중간값인 4%를 웃돌고 있습니다. 뉴저지는 종교적 사유에 한해 비의료적 백신 면제를 허용하는 29개 주 가운데 하나입니다. 부모나 보호자는 간단한 서면 요청서만 제출하면 되며, 특정 종교 단체에 속해 있다는 증명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반면 의학적 면제는 전
뉴욕시 시티바이크 연간 회원권 요금 오늘부터 인상…연 $239 적용
뉴욕시 공공 자전거 공유 서비스인 Citi Bike의 연간 회원권 요금이 오늘부터 19달러 인상돼, 연 239달러로 조정됐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뉴욕시의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Citi Bike의 연간 회원권 요금이 28일부터 인상됐습니다. 새 요금은 연 239달러로, 지난달보다 19달러 인상된 금액입니다. 이번 인상은 일반 연간 회원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시티바이크 포 비즈니스를 통해 보조금 혜택을 받는 회원의 경우 연간 요금은 191달러로 책정됐습니다. 시티바이크 측은 이번 요금 인상이 최근 5년간 이어져 온 연례 인상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시스템 확장과 운영 비용 증가를 감당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관세 부담과 보험료 상승, 서비스 차량 운영 비용, 인력 확충 등 전반적인 비용 증가가 요금 인상의 배경으로 꼽혔습니다. 시티바이크는 지난해까지는 관세로 인한 추가 비용을 자체적으로 흡수했지만, 장기적
뉴욕시, 첫 ‘월드컵 차르’ 임명…2026 FIFA 월드컵 대비 핵심 인선 발표
뉴욕시가 2026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차르’를 임명하는 등 시정 전반의 핵심 보직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이번 인선이 대형 국제행사 준비와 시 정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가 2026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대형 국제행사 전담 책임자를 처음으로 공식 임명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현지시간 27일, 모두 다섯 명의 신규 임명 및 유임 인선을 발표하며, 이 가운데 ‘월드컵 차르’ 직책을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초대 월드컵 차르로 임명된 인물은 마야 한다로, 월드컵 기간 동안 시 정부 산하 각 부처와 시장실, 민간 파트너 간 협업을 총괄하게 됩니다. 마야 한다는 맘다니 시장의 시장 선거 캠프 후반부에서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인물로, 대형 프로젝트 조정과 조직 운영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마야 한다
맘다니 시장 언급 이후 ‘히티드 라이벌리’ 열풍…NYPL 전자책 다운로드 1,000% 급증
폭설 속 외출 자제를 당부하던 뉴욕시장의 한마디가 뜻밖의 독서 열풍으로 이어졌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언급한 로맨스 소설 ‘히티드 라이벌리’가 뉴욕공공도서관에서 전자책과 오디오북 다운로드가 1,000% 넘게 급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에 폭설이 쏟아진 주말,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의 한마디가 뜻밖의 독서 열풍으로 이어졌습니다. 뉴욕공공도서관은 맘다니 시장이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로맨스 소설 ‘히티드 라이벌리(Heated Rivalry)’의 전자책과 오디오북 다운로드가 1,000%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일요일, 약 30센티미터에 달하는 눈과 결빙으로 도시 전역이 마비된 가운데 열린 폭설 대응 기자회견에서, 시민들에게 외출과 운전을 자제해 제설 작업을 돕자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 중 하나로 뉴욕공공도서관의 무료 전자책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맘다
반 ICE 시위대, 뉴욕시 호텔 로비 점거 후 체포…경찰
맨해튼 트라이베카의 한 호텔 로비를 점거한 반(反) ICE 시위대가 경찰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시위대는 호텔 체인이 연방 이민 단속 요원들을 숙박시키는 것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으며, 경찰은 현장에 남아 있던 시위대 수십 명을 연행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제(27일) 반ICE 시위대가 맨해튼의 한 호텔 로비 전체를 점거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시위대는 트라이베카 식스 애비뉴에 위치한 Hilton Garden Inn 내부를 가득 메우고, 호텔 체인이 연방 이민 단속 요원들을 숙박시키는 관행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피켓을 들었습니다. 피켓에는 “힐튼, ICE를 머물게 하지 말라", “힐튼: ICE 숙박 중단”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고, 시위대는 “당신은 어느 편에 서 있나?”라고 구호를 외쳤다. 일부 피켓에는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요원에 의해 사망한 여성 르네 굿의 사진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날 호텔 안팎에는 약 300명이 모였는
강 결빙으로 뉴욕시 페리 운항 중단 수일간 이어질 수도
이스트강과 허드슨강, 뉴욕 항만 전역에 얼음이 형성되면서 뉴욕시 페리(NYC Ferry)가 어제(27일) 오후 2시부터 전면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당국은 수요일에도 모든 노선의 운항 중단이 이어질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며칠 더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며칠 째 이어진 강추위에 이스트리버와 허드슨강, 그리고 뉴욕 항만 전역에 얼음이 형성되면서 어제(27일) 오후 2시를 기해 뉴욕시 페리의 모든 노선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관계 당국은 수요일에도 전 노선이 계속 폐쇄될 예정이며, 결빙 상황에 따라 운항 중단이 수일간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NYC 페리는 X를 통해 “심각한 결빙 상태에서의 운항은 저속 운항이 불가피하고, 선착장 운항 중단이 사전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다”며 “수로 여건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상황이 개선되는 즉시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도록 선단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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