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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뉴욕시 직원 근무 규정 위반… 3,500만 달러 배상 합의
뉴욕시가 스타벅스의 장기간 근무 규정 위반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수년간 직원들의 근무시간을 임의로 줄이거나 예고 없이 변경해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스타벅스가 뉴욕시 직원들에게 총 3,5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스타벅스가 뉴욕시 전역의 직원들에 대한 ‘페어 워크위크(Fair Workweek)’ 법을 수년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뉴욕시와의 합의를 통해 총 3,5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배상은 시간 삭감, 예측 불가능한 스케줄 변경 등 광범위한 위반행위에 따른 것입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월요일 발표를 통해, 2021년 7월 4일부터 2024년 7월 7일까지 약 1만 5천 명의 시간제 직원들이 근무한 ‘각 주(week)’마다 50달러씩 보상금이 지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직원들은 올겨울 우편으로 보상금을 수령하게 됩니다. 뉴욕시 소비자·노동자보호국(DCWP)
MTA, 비상문 15초 지연 장치 확대…요금 회피 차단 목적
뉴욕시 지하철에서 비상문을 열 때 15초 동안 문이 잠겨 있도록 하는 ‘지연 장치’가 더 많은 역으로 확대됩니다. MTA는 이것이 요금 회피를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지만, 일부 승객은 실제 비상 상황에서 위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잡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 MTA가 대중교통 요금 회피 문제를 줄이기 위해 비상 출구문에 적용해 온 ‘15초 지연 장치’를 시 전역100곳 이상의 지하철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치는 비상문 손잡이를 안쪽에서 밀면 경보음이 15초 동안 울린 뒤 문이 열리는 방식으로, 요금 결제 후 비상문을 열어 다른 사람들이 무단으로 따라 들어오는 이른바 ‘슈퍼하이웨이식 요금 회피’를 막기 위한 것입니다. MTA는 이 시스템이 “지하철 이용객의 탈출을 막기 위한 것이 아니라, 무임승차 진입을 늦추기 위한 목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실제 비상 상황에서는 MTA 직원이 즉시 문을 개방할 수 있
FIFA, 토요일에 월드컵 104경기 전체 일정·개최 도시 발표 예정
FIFA가 오는 토요일, 워싱턴DC에서 2026년 북미 월드컵의 104개 전 경기의 개최 도시와 경기 시간을 공식 발표합니다. 대회 조 추첨 다음 날 진행되는 이번 일정 공개는 48개국이 참가하는 사상 최대 규모 월드컵 준비의 핵심 단계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가 이번 주말 2026년 월드컵 전체 경기 일정을 워싱턴DC에서 전 세계 생중계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공식 발표는 동부시간 기준 12월 6일 토요일 정오 12시, 대회 조 추첨이 끝난 지 약 24시간 후에 진행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총 104경기의 경기장과 킥오프 시간이 모두 공개됩니다. 행사는 FIFA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이 주도하며, FIFA 레전드들과 이미 본선행을 확정한 42개국 대표단, 그리고 남은 본선 티켓을 두고 경쟁 중인 국가 대표단 관계자들이 참석합니다. 방송 동안 전문가와 전 축구 스타들
메트로카드 잔액 이전 방법
뉴욕시 대중교통이 다음 달부터 완전히 OMNY 시스템으로 전환되면서, 메트로카드 사용자가 남은 잔액을 옮길 수 있는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메트로카드에서 OMNY로 전환하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기존의 메트로카드 지원 차량 역할을 변경했습니다. 기존에는 메트로카드 충전·구매·문제 해결 등을 담당하던 이동식 판매 차량이 이제는 OMNY 시스템 안내와 메트로카드 잔액 이전을 지원하는 역할로 전환된건데요, 시민들은 해당 차량을 방문하면 잔액 이전 절차를 안내받고 직접 OMNY로 잔액을 옮길 수 있습니다. MTA는 다음과 같은 일정과 장소에서 메트로카드 잔액 이전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OMNY 전환은 뉴욕시 대중교통의 전자 결제 체계 현대화의 일환으로, 앞으로 모든 지하철·버스에서 ‘탭’ 방식으로 간편 결제가 가능해집니다. 이에 따라 메트로카드는 12월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발급되지 않으며, 잔액 이전도 일정 기간 내에만
내년 2월부터 공항서 REAL ID 없으면 45달러 신원확인료 부과
교통안전청(TSA)이 REAL ID가 없는 공항 이용객에게 내년 2월부터 45달러의 신원확인 비용을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신분증 미소지자에 대한 절차가 크게 강화되는 만큼, 공항 보안 검색 대기 시간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연방 교통안전청(TSA)은 오늘(1일), REAL ID나 여권 등 공식 신분증 없이 공항 보안검색대에 도착한 승객에게 내년 2월 1일부터 45달러의 신원확인 요금을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REAL ID 시행 단계 강화를 위한 후속 규정으로, 지난달 연방 관보에 예고됐던 18달러 부과안보다 요금이 2배 이상 높아진 금액입니다. REAL ID가 없는 승객은 공항 현장에서 바로 탑승권 확인이 불가능하며, TSA의 바이오메트릭 또는 인적 사항 기반 온라인 신원 확인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이 과정은 평균 10~15분, 상황에 따라 30분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TSA는 요금 인
뉴욕시 카지노 3곳 면허 추천…브롱스·퀸즈 후보 모두 통과
뉴욕시 카지노 유치 경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뉴욕주 게임시설 입지선정위원회가 1일 브롱스와 퀸즈에서 제안된 3개 사업 모두를 승인하면서, 이달 안 최종 결정만 남겨두게 됐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주 게임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오늘(1일), 뉴욕시 지역에 신규 카지노 면허 3개를 부여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심사 대상은 브롱스의 밸리즈(Bally’s) 카지노, 퀸즈 시티필드 인근 하드록(Hard Rock) 카지노 복합단지, 그리고 JFK공항 인근 리조트월드(Resorts World) 의 확장 프로젝트입니다. 밸리즈는 트럼프 대통령 소유의 기존 골프장을 활용하는 개발안이며, 하드록은 시티필드 바로 옆 ‘메트로폴리탄 파크’ 구상에 포함돼 있습니다. 리조트월드는 애퀴덕트 경마장 부지에서 대규모 확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규 면허 수수료는 총 15억 달러 이상이 주정부에 유입될 전망입니다. 앞서 위원회는 이번 표결에 앞서 5명의
3일 수요일 락펠러 트리 점등식
뉴욕의 연말 분위기를 상징하는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이번 주 수요일 열립니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과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대표적인 겨울 행사인데요. 올해 점등식 일정과 현장에서 또는 방송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 다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올해 록펠러센터를 밝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뉴욕 이스트 그린부시에서 옮겨온 75피트, 약 23미터 높이의 노르웨이 가문비나무입니다. 무게만 11톤에 달하며 약 5만 개 이상의 LED 전구가 장식돼 있습니다. 점등식은 12월 3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NBC 뉴욕의 생중계와 함께 시작되고 실제 트리에 불이 들어오는 시각은 밤 10시 직전입니다. 행사는 록펠러센터 스케이트장 위쪽, 49번가와 50번가 사이에서 열리며 현장을 직접 찾는 시민들은 주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유료 티켓과
루이지 만지오니 오늘(1일)부터 증거 배제 심리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 브라이언 톰슨이 숨진 지 1년이 되어 가는 가운데 피의자 루이지 만지오니가 이번 주, 법정에서 자신의 체포 당시 압수된 핵심 증거들의 채택 여부를 두고 심리를 받게 됩니다. 총기와 메모 노트 등 중요한 증거들의 적법성이 쟁점이 되고 있어, 이번 결정은 재판의 흐름을 크게 좌우할 전망입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톰슨이 뉴욕 맨해튼에서 숨진 사건. 그 사건의 1주기를 앞두고 피의자 루이지 만지오니가 오늘(1일)부터 증거 배제 심리에 들어갑니다. 만지오니 측은 체포 당시 경찰이 가방을 무단으로 수색했다며, 그 안에서 나온 물품들을 재판에서 제외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가방에서 나온 물건에는 9mm 권총과, 한 건강보험 임원을 “제거하겠다”고 적힌 것으로 전해진 노트가 포함돼 있습니다. 검찰은 이 총기가 2024년 12월 발생한 살해 사건에 사용된 총과 일치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이버먼데이 온라인 쇼핑 꿀팁…‘AI 활용법’도 급부상
사이버먼데이가 시작되면서 뉴욕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 열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쇼핑 보조 기능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합리적인 구매로 지갑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핵심 팁들을 정리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사이버먼데이인 오늘(1일), 온라인 쇼핑몰 전반에 다양한 할인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쇼핑 전문가 트레이 밧지(Trae Bodge) 씨는 올해 연말 소비 트렌드를 “기술 중심의 시즌”이라고 강조합니다. 밧지 씨는 사이버먼데이 주요 공략 품목으로 노트북과 TV, 이어버드, 스마트폰, 소형 가전 등 전자기기를 우선 꼽았습니다. 할인 폭이 가장 크고 경쟁도 치열한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또 중고 기기를 활용한 ‘프리러브드 테크’ (pre-loved tech) 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신품 대신 상태가 좋은 중고 카메라나 기기를 고르면 최대 40%까지 절약할 수 있다는 조언입니다. 쿠폰 검색에 시간을 들이기보다, 자
추수감사절 연휴, 눈폭풍·항공기 소프트웨어 문제로 항공편 수천 건 지연·취소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나가는 주말, 미 전역에서 항공 대란이 이어졌습니다. 시카고발 대규모 결항 여파에 더해 날씨와 기술 문제까지 겹치면서 전국적으로 공항 운영에 큰 차질을 빚는 등 연휴 귀성·귀경길 혼잡이 극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국 주요 공항에서는 추수감사절 연휴 마지막 주말인 일요일 2,098건의 항공편 지연과 490건의 취소가 발생했습니다. 항공편 정보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는 시카고, 뉴욕, 보스턴, 디모인, 미니애폴리스, 디트로이트 공항 등이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항공 대란의 첫 번째 원인은 중서부와 오대호 주변 지역에 몰아친 강력한 눈폭풍으로, 추수감사절 직후부터 몬태나에서 오하이오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지역에 겨울 폭풍 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됐고, 기상청은 시간당 1인치 이상 쏟아지는 폭설로 공항 지연과 도로 정체가 불가피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국립기상청
뉴욕·뉴저지 일부 지역, 화요일 최고 5인치 적설 가능
화요일인 내일, 동부 해안을 따라 형성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뉴욕·뉴저지 북부 일부 지역에는 3~5인치의 눈이 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반면 뉴욕시는 대부분 비가 예상되지만, 일부 이른 새벽에는 눈발이 섞일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날씨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12월의 시작과 함께 겨울 폭풍이 북동부 지역을 강타할 전망입니다. 국립기상청(NWS)은 내일 새벽부터 해안을 따라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트라이스테이트 일부 지역에 올겨울 처음 눈이 쌓일 만큼 내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와 해안 지역은 대체로 비가 예상되지만, 기온이 내려가는 새벽 시간대에는 짧은 눈발이나 진눈깨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적설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뉴욕 북부와 뉴저지 북서부입니다. 오렌지카운티(Orange), 풋남카운티(Putnam), 뉴저지 패세익 서부(Passaic West) 지역은 3~5인치 정도 눈이 내릴 수 있고
맨해튼 차이나타운 ICE 대응 시위…여러 명 체포돼
지난 주말 맨해튼 차이나타운에서 열린 시위가 경찰과 충돌하며 긴장감이 고조됐습니다. ICE의 단속이 진행된다는 소식에 시민들이 몰려들면서 현장이 혼란스러워졌고, NYPD는 여러 명을 체포했습니다. 시위대와 경찰, 그리고 ICE 모두 서로의 책임을 두고 날 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NYPD는 토요일 오후 맨해튼 차이나타운에서 열린 시위 현장에서 여러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위는 센터 스트리트와 하워드 스트리트 인근 주차장 앞에서 발생했는데, 이곳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단속 작전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퍼지며 시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ICE와 사전에 어떤 공조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NYPD에 따르면 이들은 ‘도로와 주차장 입구를 막고 있는 무질서한 군중’에 대한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여러 차례 이동하라는 경고에도 응하지 않은 시위대 일부를 체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맘다니 당선인, 시청 직원 사퇴 요청 논란에 “성과 기준으로 판단할 것” 해명
뉴욕시의 새 시장으로 취임을 앞둔 조흐란 맘다니 당선인이 시청 직원 179명에게 사표 제출을 요구한 배경을 설명하며, 인사평가는 임명 배경이 아닌 업무 성과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뉴욕타임즈는 이번 조치가 약 179명의 직원에게 영향을 미치며, 이들 대부부분은 에릭 아담스 시장 체제에서 임명된 인력들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맘다니 당선인은 이번 결정은 특정 임명권자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라 향후 시정 운영에 적합한 인력을 구성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맘다니 당선인은 또한 당선 이후 가장 먼저 밝혔던 약속 중 하나인 제시카 티시NYPD 국장의 유임 의사를 재확인했습니다. 티시 국장은 최근 치안 개선 성과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맘다니 당선인이 강조하는 ‘안전·주거·생활비 부담 완화’ 정책에도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맘다니 당선인이 개설한 시청 인재 채용 포털에는 이미 7만 명 이상이
퀸스, 첫 대형 홀로코스트 추모공원 조성...아담스 퇴임 앞두고 400만 달러 투입
뉴욕시가 퀸즈에 처음으로 대규모 홀로코스트 추모 공간을 조성합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의 임기 마지막 시점에 시와 퀸스 자치구가 총 400만 달러를 투입하기로 하면서, 600만 유대인 희생자를 기리는 영구적 추모 정원이 마련될 전망입니다. 이 사업은 내년 취임하는 조흐란 맘다니 시장 체제에서 완공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의해 살해된 600만 유대인을 기리기 위해 퀸스 보로청 앞에 대형 홀로코스트 추모정원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퇴임을 앞둔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과 도너번 리처드 퀸즈보로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각 기관이 총 400만 달러의 자본 예산을 공동 부담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지역 주·상원의원들도 추가로 200만 달러의 주정부 예산 요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담스 시장은 성명을 통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자’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희생자와 생존자의
아마존, 수백만 고객에 ‘사기 주의보’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아마존이 수백만 명의 고객들에게 사기 피해를 경고했습니다. 최근 아마존을 사칭해 개인 정보를 빼내려는 시도가 급증하면서, 회사가 직접 이메일을 보내 주의를 당부한 건데요,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아마존이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 쇼핑 기간을 맞아, 사용자 정보를 노리는 사기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며 수백만 명의 고객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아마존이 지난 24일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계정에 문제가 있다’, ‘배송이 지연됐다’ 같은 메시지를 보내 이용자들이 개인 정보나 결제 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 안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 가장 흔한 수법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아마존을 사칭한 가짜 SNS 광고나 놀랄 만큼 싼 가격의 할인 상품, 심지어 진짜처럼 꾸민 고객센터 전화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들을 속이고 있는 것으
뉴욕, 연말 관광객 ‘역대 최대 6천8백만 명’ 전망…도심 상권 활기
추수감사절이 지나면서 뉴욕은 본격적인 연말 시즌에 돌입했습니다. 올해 뉴욕시는 연간 관광객이 약 6천8백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팬데믹 이전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도심 곳곳은 이미 전 세계 관광객들로 붐비며 활기가 가득합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27일, 미드타운 곳곳에는 메이시스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뉴욕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어머니의 버킷리스트라 꼭 오고 싶었다”는 한 가족부터, 브라질에서 뉴욕의 연말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날아온 관광객까지, 도시 전체가 활기찬 축제 분위기로 물들고 있습니다. 뉴욕시는 올해 방문객이 약 6천8백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팬데믹 직전인 2019년 6천6백만 명을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관광객 규모는 팬데믹 첫해 2천2백만 명까지 급감했지만, 2022년 5천8백만 명, 지난해 약 6천4백만 명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였고, 올해는 사상
블랙프라이데이 시작…뉴욕 상점가 이른 아침부터 긴 줄
블랙프라이데이인 오늘 뉴욕 일원 상점가에도 이른 아침부터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고물가와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소비자는 1억 3천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28일 아침, 뉴저커와 뉴요커들이 블랙프라이데이 첫 특가를 잡기 위해 맨해튼 메이시스 본점과 뉴저지 아메리칸드림몰 앞에 길게 줄을 섰습니다. 온라인 구매가 대세가 된 요즘이지만, 올해 오프라인 매장을 찾겠다는 소비자는 1억 3천만 명 이상으로 추산됩니다. 하지만 지출 규모는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물가 상승 부담과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 고용 지표 둔화 등이 소비심리를 약화시키면서, 대형 유통업체들은 TV·장난감·가전 등 인기 품목에 파격 할인을 내걸며 고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시장 조사기관들은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에 소비자 1인당 예상 지출액이 약 $622로, 지난해보다 4%가량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3분의 1은 ‘진짜 할인 아냐’
오늘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대규모 할인 광고가 쏟아져나왔지만, 실제로는 상당수 제품이 할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소매업체들이 원래 가격을 부풀린 뒤 낮춘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오랫동안 대규모 세일과 최고의 쇼핑 찬스로 알려져 왔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많은 이른바 ‘특가 상품’들이 실제로는 광고만큼의 할인 효과를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월렛허브(WalletHub)의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상품의 36%가 블랙프라이데이 이전 가격과 비교해 아무런 실질적 할인도 없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구진은 여러 소매업체가 거의 적용된 적 없는 ‘정가’를 바탕으로 대폭 할인된 것처럼 보이게 하는 전략을 사용해 소비자에게 큰 폭의 절약을 하고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자 절약 전문가 안드레아 워록은 “일종의 속임
‘케데헌’ 더피·서씨 첫 뉴욕 하늘 비행…99회 메이시스 퍼레이드 성황
올해로 99번째를 맞은 메이시스 백화점의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어제 맨해튼에서 성대하게 펼쳐졌습니다. 특히 넷플릭스 글로벌 흥행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캐릭터 더피와 서씨가 올해 처음 공식 풍선으로 등장하고 헌트릭스의 공연이 펼쳐져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차가운 날씨와 강한 바람 속에서도 올해 퍼레이드는 큰 차질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어제 열린 99회 메이시스 퍼레이드는 다양한 신규 캐릭터와 공연 라인업이 더해지며 맨해튼 도심을 화려하게 물들였습니다. 가장 주목받은 변화는 ‘케데헌’의 첫 공식 합류였습니다. 영화 속 전령 캐릭터인 파란 호랑이 ‘더피’는 초대형 헬륨 풍선으로 맨해튼 상공을 가르며 행진했고, 삼안의 까치 캐릭터 ‘서씨’는 수레형 중형 풍선으로 등장해 많은 시선을 끌었습니다. 또한 팝마트의 ‘라부부(Labubu)’가 처음 모습을 드러냈고, ‘슈퍼 마리오’, 스파이더맨, 피카츄, 버즈 라이트이어, 팩
맘다니, 추수감사절 맞아 시민들과 함께 봉사 나서
뉴욕시 차기 시장인 조흐란 맘다니 당선인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할렘의 내셔널 액션 네트워크를 찾아 앨 샤프턴 목사,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 등과 함께 도시 곳곳에서 따뜻한 명절 음식을 나누며 취약계층을 돕는 현장에 참여했습니다. 뉴욕 전역에서 99회째를 맞은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부터 다양한 음식 나눔까지, 연휴의 따뜻한 정이 펼쳐졌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은 추수감사절인 어제(27일), 할렘의 내셔널 액션 네트워크를 방문해 알 샤프턴 목사,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추수감사절 식사 배포 봉사에 나섰다. 맘다니 당선인은 “무엇보다도, 지금으로부터 한 달 조금 넘으면 시청이 그간 외면해 왔던 사명을 향해 힘을 집중하게 될 것”이라며 “이 도시를 집으로 삼는 모든 사람들이 존엄하고 감당할 수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시청의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샤프턴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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