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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홀 시즌’ 시작, 퀸즈 스쿠터 사망 사고…
퀸즈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던 남성이 도로 팟홀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날이 풀리면서,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한 트라이스테이트 지역 도로 곳곳에 팟홀이 급증해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퀸즈 오존파크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던 남성이 도로의 팟홀, 즉 도로 파임에 부딪힌 뒤 숨졌습니다. 뉴욕시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어제 밤 9시 30분쯤 리버티 애비뉴(Liberty Avenue)에서 발생했습니다. 46살 남성은 전동 스탠드형 스쿠터를 타고 이동하던 중 도로 위 팟홀을 들이받았고, 충격으로 스쿠터에서 튕겨 나간 뒤 자메이카 병원(Jamaica Hospital)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이후 도로 관리 인력이 현장에 도착해 문제의 팟홀을 메우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해당 팟홀이 언제부터 생겨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풀리면서 뉴욕과 뉴저지 전
뉴욕 공공행사 허가 절차 복잡…“허가 받기 미로 같다” 개선 요구
뉴욕시에서 거리와 공원 등 야외 공간에서 열리는 행사 허가 절차가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 단체들은 시청이 행정 절차를 단순화해 시민들이 공공장소에서 더 쉽게 행사를 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뉴욕시에서 거리와 공원 등 야외 공간에서 열리는 행사를 준비하는 단체들이 복잡한 허가 절차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퀸즈에서 무료 공연과 축제를 개최하는 ‘퀸즈보로 댄스 페스티벌(Queensboro Dance Festival)’의 창립자 카레시아 바탄(Karesia Batan)은 뉴욕시 행사 허가 시스템을 “미로와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이 단체는 매년 여름 퀸즈 지역 공원과 공공장소에서 30회에서 40회 정도 무료 공연과 파티, 그리고 춤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행사를 열기 위해서는 여러 시 기관을 거쳐야 하는 복잡한 허가 절차를 통과해야 합니다. 작은 행사라도 확성기 사용이나
월드컵 앞두고 ‘메시 체험관’ 뉴저지 아메리칸 드림에 개장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삶을 체험하는 ‘메시 익스피리언스’ 전시가 오는 6월 뉴저지 아메리칸 드림 몰에서 개장합니다. 가상현실과 체험형 전시로 구성된 이 전시는 약 1년 동안 운영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Lionel Messi)의 삶과 축구 인생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메시 익스피리언스(The Messi Experience)’가 뉴저지 이스트 러더퍼드(East Rutherford)에 있는 아메리칸 드림 몰(American Dream Mall)에 들어섭니다. 전시는 오는 6월 첫째 주 개장해 정확히 1년 동안 운영될 예정입니다. 관람객들은 약 1시간 15분 동안 진행되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메시의 어린 시절부터 월드컵 우승까지의 주요 순간을 체험하게 됩니다. 특히 가상현실과 인터랙티브 전시가 결합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메시의 성장 과정과 축구 경력
뉴욕시, 무료 유아교육 ‘3-K 프로그램’ 확대…1,000석 이상 추가
뉴욕시가 3세 아동에게 무료 전일제 교육을 제공하는 ‘3-K 프로그램’을 전면 확대합니다. 올가을부터 5개 보로 56개 ZIP코드 지역에 1천 석이 넘는 자리가 새로 마련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가 3세 아동에게 무료 전일제 교육을 제공하는 ‘3-K 프로그램’을 5개 보로 전역으로 확대합니다. 시청 발표에 따르면 이번 확대를 통해 총 1천 석 이상 새로운 교육 자리가 추가되며, 이는 뉴욕시 56개 ZIP코드 지역에 배치됩니다. 지역별로는 브롱스 5개 ZIP코드 지역, 스태튼아일랜드 6개, 브루클린 8개, 맨해튼 16개, 퀸즈 21개 등이 포함됩니다. 3-K 프로그램은 뉴욕시 전역의 3세 아동에게 무료 전일제 교육을 제공하는 조기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조흐란 맘다니 시장은 오늘(10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이번 확대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맘다니 시장은 성명을 통해 “그동안 많은 가정이 ‘보편적 3-K’를 약속받았지
우버, 미국 전역 ‘여성 전용 매칭’ 서비스 도입
차량 호출 서비스 우버가 여성 승객과 여성 운전사를 서로 연결해주는 기능을 미국 전역에 도입했습니다. 여성 이용자들의 안전 우려를 줄이기 위한 조치지만, 일부 운전자들은 성차별이라며 소송을 제기해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 우버가 여성 승객과 여성 운전사를 서로 연결해주는 새로운 기능을 미국 전역에 도입했습니다. 이번 기능은 여성 이용자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줄이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기존 일부 도시에서 진행됐던 시범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조치입니다. 우버는 앱 내에 ‘Women Drivers’ 옵션을 추가해 여성 승객이 여성 운전사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용자는 여성 운전사를 선택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으며, 여성 운전사 배차 시간이 길어질 경우 일반 차량 호출로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여성 운전사를 미리 예약하는 기능도 제공됩니다. 앱 설정에서 여성 운전자 선호 옵션을 선
뉴욕시 원베드룸 평균 4,250달러…트라이스테이트 지역 가장 비싼 도시
뉴욕시가 여전히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서 가장 비싼 주거 시장으로 나타났습니다. 렌트 플랫폼 줌퍼의 최신 분석에 따르면 뉴욕시 원베드룸 평균 임대료는 4천 달러를 넘어 다른 도시들과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렌트 플랫폼 줌퍼가 지난달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의 원베드룸 임대 매물을 분석한 결과, 뉴욕시가 여전히 가장 비싼 주거 시장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의 원베드룸 평균 임대료는 4,250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뉴욕 메트로 지역 전체의 원베드룸 중간 임대료는 약 2,400달러로 조사됐습니다. 뉴저지에서는 호보켄이 가장 비싼 도시로 나타났습니다. 호보켄의 원베드룸 평균 임대료는 3,670달러였습니다. 그 뒤를 이어 저지시티가 평균 3,050달러로 뉴저지에서 두 번째로 높은 임대료를 기록했습니다. 코네티컷에서는 스탬퍼드가 가장 비싼 도시로 조사됐습니다. 스탬퍼드의 원베드룸 평균 임대료는 2,450달러, 노워크는 2
주뉴욕총영사관 9일부터 민원업무 온라인 사전예약제 전면 시행
주뉴욕총영사관이 오늘(9일)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전면 시행함에 따라 여권이나 각종 민원 업무를 보려는 분들은 미리 예약을 꼭 해야 합니다. 다만 65세 이상 민원인은 예약 없이 방문해도 업무 처리가 가능합니다. 민원 대기 시간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서인데요. 예약 방법과 유의사항을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주뉴욕총영사관이 오늘(3월 9일)부터 민원 업무 방문을 위한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전면 시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권 발급이나 국적, 가족관계 등록 등 대부분의 민원 업무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만 방문이 가능합니다. 예약은 재외동포365민원포털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고 전화, 이메일을 통한 예약은 받지 않습니다. www.g4k.go.kr에 접속한 뒤 ‘민원안내’, ‘방문예약 신청’, ‘신청하기’ 순으로 들어가 로그인한 뒤 주뉴욕총영사관을 선택하고 민원 업무와 방문 날짜를 선택하면 됩니다. 예약이 완료되면 확인 이메일
뉴욕시 체인 레스토랑 메뉴에 '당분 나트륨 경고 표시' 강화 방안 검토
뉴욕시 의회가 체인 레스토랑 메뉴에 표시되는 ‘당분 나트륨 경고 표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건강에 해로운 메뉴를 소비자들이 더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경고 문구를 더 눈에 띄게 바꾸고, 나트륨 기준도 낮추겠다는 겁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의 일부 체인 레스토랑 메뉴판에는 작은 검은색 삼각형 모양의 경고 표시가 붙어 있습니다. 당분이나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에 붙는 표시입니다. 하지만 뉴욕시 의회는 현재의 경고 표시가 눈에 잘 띄지 않아 소비자들이 건강 정보를 충분히 인지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의회 보건위원회는 경고 표시를 더욱 강조하는 새로운 법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경고 표시는 기존의 흑백 삼각형 대신 밝은 빨간색으로 바뀌고, “슈거 워닝(SUGAR WARNING)”, “하이 소디움(HIGH SODIUM)” 같은 문구를 굵은 대문자로 표시해야 합니다. 법안을 발의한 브롱스 지역구의
그레이시 맨션 폭발물 사건 다음날…어퍼이스트사이드 차량에서 또 ‘수상한 장치’ 발견
뉴욕시 맘다니 시장 관저인 그레이시 맨션 앞에서 사제 폭발 장치가 발견된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에서 또 다른 수상한 장치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안에서 발견된 장치를 제거하기 위해 일대 건물 일부를 대피시키고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해 대응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 경찰은 그레이시 맨션 폭발물 사건 다음 날인 일요일(8일)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에서 또 다른 ‘수상한 장치’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장치는 이스트 엔드 애비뉴 81가와 82가 사이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뉴욕 경찰은 즉시 차량 주변 지역을 통제하고 인근 건물 일부를 제한적으로 대피시켰습니다. 경찰은 “폭발물 처리반이 장치를 평가하고 제거하는 동안 차량 주변 지역을 봉쇄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는 폭발물 처리반 차량과 수십 명의 경찰이 투입됐으며, 경찰은 한동안 차량 내부를 조사한 뒤 차량을 견인해 추가 검
2026년 상반기 원거리 순회영사
주뉴욕총영사관은 커네티컷과 시라큐스, 알바니, 버팔로 지역에서 2026년 상반기 순회영사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뉴욕총영사관은 동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봉사하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순회영사 서비스를 확대 실시해왔으며, 특히 바쁜 일정으로 총영사관 직접 방문이 어려운 원격지 주재 동포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지역에 대한 순회영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커네티컷은 4월 24일 금요일, 커네티컷 한인회관에서 진행되며, 시라큐스 지역은 5월 28일 목요일 시라큐스 한인교회에서, 알바니는 5월 29일 알바니 한인장로교회에서 진행되며, 버팔로는 6월 8일 새소망 교회에서 실시됩니다. 커네티컷, 시라큐스, 알바니 순회영사는 지역 한인회에, 버팔로는 새소망 교회를 통해 예약하실 수 있으며, 방문 전에 총영사관 홈페이지를 참조해 각 민원별 구비서류를 준비하면 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 <지역 일시 장소> 커네티컷 2026.04.2
그레이시 맨션 시위 현장 사제폭발물…FBI 테러수사 착수
뉴욕시장 관저인 그레이시 맨션 인근 시위 현장에서 사제폭발물이 사용된 사건과 관련해 연방수사국 FBI가 테러 가능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뉴욕시 경찰은 최소 두 개의 사제폭발물이 발견됐으며, 자칫하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장치였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기자리포트 뉴욕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에 있는 뉴욕시장 관저 그레이시 맨션(Gracie Mansion) 앞 시위 현장에서 사제폭발물이 사용된 사건과 관련해 연방수사국 FBI가 테러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뉴욕시 경찰총장 제시카 티시는 9일,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함께 그레이시 맨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 경위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시위 현장에서 발견된 두 개의 장치는 사제폭발물, 즉 IED(Improvised Explosive Device)로 확인됐으며, 실제로 폭발했을 경우 심각한 부상이나 사망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호컬 주지사, 국경 책임자 톰 호먼과 올버니서 회동…이민 단속 놓고 의견 교환
뉴욕주의 이민 단속 정책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가 백악관 국경 책임자 톰 호먼과 올버니에서 만나 이민 정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연방 정부의 단속 확대 움직임에 우려를 전달하는 한편, 폭력 범죄를 저지른 이민자에 대해서는 추방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가 6일 올버니에서 백악관 국경 책임자 톰 호먼과 만나 뉴욕주 내 이민 단속 정책을 둘러싼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동은 최근 뉴욕에서의 이민 단속을 둘러싸고 연방 정부와 주 정부 간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회담 후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직접 회동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2주 전 백악관을 방문했을 때 뉴욕주의 이민 단속과 관련한 깊은 우려를 전달하며 대화를 요청했다”며 이번 회동의 배경을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자리에서 연방 정부의 이민 단속 방식
JFK 공항, 보안 검색 대기시간 실시간 확인 서비스 도입
뉴욕 JFK 공항이 보안 검색대 대기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공항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며, 각 터미널별 보안 검색대와 세관 대기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항 측은 웹사이트 개편과 함께 새로운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는 보안 검색 대기 시간을 알려주는 실시간 정보 서비스가 새롭게 포함됐습니다. 대기 시간 정보는 약 2분마다 업데이트되며, TSA 프리체크 전용 보안 검색대 대기 시간도 함께 표시됩니다. 공항 관계자들은 이 기능을 통해 여행객들이 공항 도착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새 웹사이트에는 공항 전체를 확인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지도와, 출발·도착·환승 안내 정보 등 다양한 여행 안내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공항 측은 이번 서비스가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여행
맘다니 호컬 나란히 2k 무상 보육 시범 프로그램 홍보... 증세 정책 사이 더 주목 받아
뉴욕시와 뉴욕주가 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무료 보육 시범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보육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행사 자리에서는 부유층 증세 여부를 둘러싼 시장과 주지사 간 세금 정책 차이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함께 무료 보육 프로그램을 홍보했습니다. 두 사람은 맨해튼 이스트할렘의 여성 아동 보호시설을 방문해 두 살 아동을 위한 무료 보육 시범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부 지역에서 2천 명의 두 살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보육 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행사에 참석한 비영리단체 위민 인 니드의 최고경영자 크리스틴 퀸은 많은 부모들이 일을 하고 싶어도 믿을 수 있는 보육 서비스가 없어 취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행사 현장에서는 보육 정책보다 세금 정책을 둘러싼 두 지도자의 입장 차이가 더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뉴욕주의 섹션 8 차별 금지법 위헌 판결
저소득층 세입자을 보호하기 위해 뉴욕주가 시행해 온 이른바 ‘섹션 8 차별 금지’법이 위헌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연방 주택 바우처를 사용하는 세입자를 집주인이 거부하지 못하도록 한 규정인데요. 뉴욕시에서만 14만 가구가 사용하고 있는 이 법에 대해 법원은 집주인의 헌법상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 항소법원이 저소득층 세입자 보호의 핵심 장치 가운데 하나였던 법을 무효로 판단했습니다. 법원은 집주인이 연방 주택 바우처 프로그램, 이른바 섹션 8을 사용하는 세입자를 거부하지 못하도록 한 뉴욕주 법이 위헌이라고 판결했습니다. 뉴욕주 올버니에 있는 항소법원 제3부의 판사 5명의 만장일치로, 이 법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헌법에 어긋난다고 판단했습니다. 사건은 뉴욕주 이타카의 집주인 제이슨 페인이 제기한 소송에서 시작됐습니다. 페인은 섹션 8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 주택 당국이 자신의 건물을 영장 없이 검사
퀸즈서 무료 세금 신고 서비스 제공
퀸즈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세금 신고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퀸즈를 지역구로 둔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은 5일, 비영리단체 얼번 업바운드와 협력해 무료 세금 신고 및 세무 준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서비스는 4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며, 퀸즈 포레스트 힐스 에 있는 멩 의원 지역사무소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세무 상담은 공인 세무 전문가들이 진행하며, 예약은 1시간 단위로 운영됩니다. 대면 상담 예약은 전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비스는 영어와 중국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타갈로그어로 제공되고, 요청할 경우 다른 언어 지원도 가능할 수 있다고 의원실은 밝혔습니다. 멩 의원은 “이번 무료 세금 신고 서비스가 지역 주민들이 세금 환급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뉴욕 등 20여 개 주,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 소송 제기
뉴욕주가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글로벌 관세 정책을 막기 위해 다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뉴욕을 포함한 20여 개 주는 대통령이 권한을 넘어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며 공동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주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관세 정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이 발표한 다주 공동 소송으로, 약 20여 개 주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소송은 뉴욕,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오리건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 주 법무장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 여러 국가를 대상으로 계획한 15% 관세 부과가 대통령 권한을 넘어선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송은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시행했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대법원 판결 이후 제기됐습니다. 앞서 뉴욕 연방법원 판사는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IEEPA에 따라 부과했던 관
바클레이스 센터, 티켓마스터 대신 시트긱 선택 후 공연 급감 주장
연방 정부가 공연 산업 독점 의혹을 제기하며 라이브네이션과 티켓마스터를 상대로 제기한 반독점 재판에서, 2021년 티켓 판매 업체를 티켓마스터에서 시트긱으로 바꾼 이후 라이브네이션이 주관하는 공연이 급격히 줄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브루클린의 대형 공연장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 전 최고경영자 존 아바몬디가 연방 반독점 재판에서 증언하며, 티켓 판매 업체 변경 이후 공연 수가 크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판은 미국 정부가 세계 최대 공연·티켓 기업인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시장 지배력이 경쟁을 제한했는지를 따지는 사건입니다. 라이브네이션은 공연 기획, 공연장 운영, 아티스트 관리까지 모두 관여하는 구조로 인해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 아바몬디 전 CEO는 2021년 바클레이스 센터가 티켓 판매 시스템을 티켓마스터에서 시트긱(Sea
401(k) 긴급 인출 역대 최고…생활비 압박 반영
미국에서 예상치 못한 생활비나 의료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은퇴연금 계좌인 401(k)에서 돈을 꺼내 쓰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긴급 인출 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해 많은 가정이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인들이 은퇴자금으로 마련해 둔 401(k) 계좌를 긴급 생활비 해결에 사용하는 사례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금융서비스 회사 뱅가드(Vanguard)가 발표한 ‘2026 미국 저축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뱅가드 401(k) 가입자 가운데 6%가 이른바 ‘긴급 인출’, 즉 하드십 인출(hardship withdrawal)을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4년의 5%보다 증가한 것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하드십 인출은 국세청(IRS)이 허용하는 제도로, 의료비 지출이나 주택
뉴저지, 차량 통행료 ‘E-Z패스’ 스티커 방식으로 교체
뉴저지에서 차량 통행료 자동 결제 시스템인 E-Z패스(E-ZPass)가 새로운 방식으로 바뀔 전망입니다. 앞으로는 차량 앞유리에 부착하는 기존 단말기 대신, 스티커 형태의 단말기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저지에서 고속도로 통행료 자동 결제 시스템인 E-Z패스(E-ZPass)가 기존 장치형 단말기에서 스티커 방식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현재 대부분 운전자들은 차량 앞유리에 벨크로로 부착하는 작은 장치 형태의 E-Z패스 단말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뉴저지 턴파이크 당국은 앞으로 이 장치를 단계적으로 없애고, 앞유리에 직접 붙이는 스티커 형태의 E-Z패스 단말기로 교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저지 턴파이크 당국 고객서비스 책임자인 디 싱은 현재 스티커 기반 E-Z패스 단말기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으며, 다만 아직 초기 단계로 정확한 시행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스티커형 단말기는 기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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