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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공부지의 저렴한 주택 개발 현황 보여주는 온라인 지도 공개
뉴욕시가 공공부지에 들어설 저렴한 주택 개발 현황을 시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지도를 공개했습니다. 시는 이를 통해 개발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향후 10년간 대규모 저렴한 주택 공급 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송지영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가 공공부지에 추진 중인 저렴한 주택 개발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지도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LIFT 트래커'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뉴욕시가 소유한 100곳 이상의 부지를 표시하고, 각 사업의 진행 상황을 시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대화형 지도입니다. 맘다니 행정부는 이들 부지에 앞으로 5만 채 이상의 신규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이번 지도가 개발 과정을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들이 사업 진행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치솟는 집값으로
롱아일랜드 한 묘지, 9·11 희생자 이름 추모의 벽 새기는 신청 접수
9·11 테러 25주기를 앞두고 뉴욕 롱아일랜드의 한 묘지가 희생자와 관련 질환으로 숨진 이들의 이름을 추모의 벽에 새기는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유가족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 롱아일랜드 웨스트버리에 있는 가톨릭 묘지 '홀리 루드 묘지'가 9·11 테러 희생자와 이후 관련 질환으로 숨진 이들의 이름을 추모의 벽에 새기는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대상은 2001년 9·11 테러로 숨졌거나 구조 활동 이후 암과 호흡기 질환 등 9·11 관련 질병으로 사망한 사람들입니다. 종교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도 들지 않습니다. 유가족은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신청 마감은 오는 8월 1일까지입니다. 새롭게 추가되는 이름들은 오는 9월 11일 열리는 25주기 추모 미사에 맞춰 추모의 벽에 새겨질 예정입니다. 현재
트럼프 총기 규제 완화에 맞서 뉴욕주 총기 판매 규제 강화 추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총기 규제를 완화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뉴욕주가 이에 맞서 총기 판매 규제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연방정부의 규제 완화가 위험한 사람들에게 총기가 더 쉽게 넘어갈 수 있다며 주 차원의 대응에 나섰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30일 연방정부의 총기 규제 완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총기 안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미국 주류·담배·화기·폭발물 단속국, ATF는 올해 초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된 30여 건의 총기 관련 규정을 폐지하거나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호컬 주지사는 뉴욕주의 총기 규제는 그대로 유지된다며 단속과 교육을 강화하고, 주 의회와 협력해 관련 법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뉴욕주 경찰은 범죄에 사용된 총기를 판매한 이력이 있는 총기 판매업체를 우선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불법 총기 유통을 막기 위한 주간 합동 태스크포스를 확대하
퀸즈 윌릿츠 포인트 지역 대규모 저렴한 주택 단지 입주 시작...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주목
뉴욕 퀸즈 윌릿츠 포인트 지역에 새로운 대규모 저렴한 주택 단지가 문을 열고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과거 자동차 정비소와 창고가 밀집했던 이른바 ‘아이언 트라이앵글’ 지역이 주거와 스포츠 시설이 어우러진 새로운 주거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지영기잡니다. 퀸즈 윌릿츠 포인트에 들어선 신규 저렴한 주택 단지, ‘윌릿츠 포인트 커먼스’가 첫 입주자를 맞았습니다. 시티필드 인근에 조성된 이 단지는 총 880가구 규모로, 현재 완공된 두 개의 아파트 건물에 주민들이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뉴욕시와 협력해 퀸즈 개발 그룹이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컴퍼니와 스털링 에퀴티스의 합작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과거 윌릿츠 포인트는 자동차 정비소와 창고, 빈 땅이 모여 있던 산업 지역으로 ‘아이언 트라이앵글’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뉴욕시의 단계적인 재개발 사업을 통해 이 지역은 주택과 스포츠 시설을 갖춘 새로운 복합 도시 공간으로
뉴욕 아파트에 소형 태양광 패널로 전기 요금 절약하는 법안 촉구
뉴욕 아파트 베란다에 소형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콘센트에 꽂기만 하면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뉴욕주 의회를 통과한 이른바 '플러그인 태양광' 법안에 대해 지역 정치권이 캐시 호컬 주지사의 서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다만 건물주가 설치를 막을 수 있다는 점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 정치인들이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에게 '솔라 업 나우 뉴욕 법안'에 서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법안은 아파트 발코니나 창가에 설치한 소형 태양광 패널을 일반 전기 콘센트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기존에는 전력회사의 사전 승인이 필요했지만, 법안이 시행되면 별도의 허가 없이 설치한 뒤 30일 안에 전력회사에 통보만 하면 됩니다. 법안을 지지하는 뉴욕시 감사원장과 맨해튼 자치구청장, 시의원들은 대부분의 뉴욕 시민이 단독주택이 아닌 아파트에 거주하는 만큼, 옥상 태양광 설치가
뉴저지 간호사이자 대학교수, ICE로부터 폭행 당했다며 소송 절차 시작
뉴저지의 한 간호사이자 대학 교수가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시민단체는 ICE의 과도한 공권력 행사가 반복되고 있다며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주 케인대학교 교수이자 간호사인 노마 보우가 ICE 요원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연방정부에 50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법적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미국시민자유연맹, ACLU 뉴저지 지부는 현지시간 29일 보우 교수를 대신해 연방 불법행위 청구법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 보우 교수 측은 지난 5월 25일 뉴저지 뉴어크의 델레이니 홀 구금시설 인근에서 이동식 의료 봉사 활동을 하던 중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한 여성이 연방 요원에게 끌려가며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을 본 보우 교수는 상황을 돕기 위해 다가갔고, 이 과정에서 마스크를 쓴 두 명의 ICE 요원이 자신을 바닥으로 밀
홍콩 드래곤보트 축제, 다음 달 8~9일 퀸즈 플러싱 메도우 공원서 개최
북미 최대 규모의 드래곤보트 축제 가운데 하나인 홍콩 드래곤보트 페스티벌이 오는 8월 8일과 9일 양일간, 퀸즈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파크에서 열립니다. 이틀 동안 박진감 넘치는 경주와 다양한 공연,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무료 행사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제36회 홍콩 드래곤보트 페스티벌이 오는 8월 8일과 9일, 퀸즈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파크의 메도우 레이크에서 개최됩니다. 행사는 비가 와도 예정대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경기는 양일 모두 오전 9시에 시작해 저녁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북미 각지에서 참가한 팀들은 메도우 레이크에서 다양한 종목의 드래곤보트 경주를 펼칩니다. 일반부를 비롯해 청소년 초청전, 자선경기, 비영리단체 대항전, 기업 대항전 등 여러 부문에서 경쟁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드래곤보트는 전통 티크 목재 보트와 국제드래곤보트연맹 기준에 맞춘 최신 유리섬유 보트가 함께 사용됩니다. 각 보트에는
퀸즈 헌터스포인트에 저렴한 주택 600여 가구 공급…복합개발 추진
뉴욕시가 심각한 주택난 해소를 위해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에 600가구가 넘는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합니다. 보육시설과 직업훈련센터, 실내 수영장까지 갖춘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이 추진됩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 주택보존개발국, HPD는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헌터스포인트 사우스의 장기간 방치된 부지에 대규모 복합개발 프로젝트인 '디 오리온(The Orion)'을 건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약 1천 가구의 신규 주택이 공급되며, 이 가운데 600가구 이상이 초저소득층부터 중산층까지를 위한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조성됩니다. 또한 145가구 이상은 노숙 경험자나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지원주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디나 레비 HPD 국장은 "뉴욕시의 심각한 주택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오랫동안 비어 있던 부지를 안전하고 부담 가능한 주택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라며, 모든 뉴욕 시민에게 안정적인 주
MTA, 2027년 또 지하철·버스 요금 인상 추진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 MTA가 발표한 예비 재정계획에 따르면 뉴욕시 지하철과 버스 요금, 그리고 MTA가 운영하는 교량과 터널 통행료가 오는 2027년 3월부터 4% 인상될 예정입니다. MTA는 이어 2029년에도 추가로 4%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기본 지하철 요금은 3달러입니다. 인상안이 승인될 경우 요금은 3달러보다 오르게 되지만, 정확한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4%를 적용하면 요금은 3달러 12센트가 되지만, MTA는 그동안 요금을 5센트 단위로 조정해 온 만큼 실제 기본요금은 3달러 10센트 또는 3달러 15센트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MTA는 약 2년마다 요금과 통행료를 인상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 같은 정기 인상은 물가 상승에 대응하고 운영비 증가를 충당하는 동시에 한꺼번에 큰 폭의 인상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재노 리버 MTA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이용객들이 모든 비용 부
맘다니 행정부, '고가 세컨드홈 세금' 혼선 진화 나서
뉴욕시가 추진 중인 500만 달러 이상 고가 세컨드홈 추가 과세를 둘러싸고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과세 대상이 아닌 주택 소유주들까지 안내를 받았다는 불만이 잇따르자, 조란 맘다니 시장은 실제 과세 대상은 일부에 불과하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행정부가 고가 세컨드홈 추가 과세를 둘러싼 혼선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설명에 나섰습니다. 뉴욕시는 지난주 과세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는 주택 약 100만 채의 주소와 평가액 등이 담긴 명단을 공개한 데 이어, 최근에는 약 1만7천 명의 주택 소유주에게 과세 대상 여부를 확인하는 안내문을 발송했습니다. 안내문을 받은 소유주는 세금을 납부하거나, 해당 주택이 본인의 주거용 주택(Primary Residence) 이거나 임대 중인 주택, 또는 과세 기준인 500만 달러 미만의 부동산이라는 사실을 입증해야 합니다. 하지만 과세 대상이 아닌 시민들까지 불안감을 느끼면서 혼
KCS 한인봉사센터, 8월 '특별 농산물 나눔 행사' 개최…60세 이상 시니어 2,400명 지원
KCS 한인봉사센터가 뉴욕시 노인국(NYC Aging)의 지원을 받아 뉴욕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특별 농산물 나눔 행사(Pop-up Produce Distribution)'를 오는 8월 한 달 동안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최근 물가 상승과 복지 혜택 축소로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들의 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8월 3일과 10일, 24일, 31일 등 매주 월요일(8월 17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플러싱제일교회 주차장(38-24 149th St., Flushing)에서 열립니다. 농산물은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됩니다. 행사 기간 동안 매회 약 600명, 총 2,400명의 시니어에게 신선한 농산물이 무료로 제공되며, 선착순으로 배부됩니다. 참여 대상은 뉴욕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시니어이며, 행사 당일에는
뉴욕시 5개 보로서 웨스트나일바이러스 모기 발견…퀸즈·스태튼아일랜드 최다
뉴욕시 5개 보로 모두에서 웨스트나일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가 발견되면서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람 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예방이 요구됩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보건국은 29일(수) 현재 웨스트나일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가 뉴욕시 5개 보로 모두에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웨스트나일바이러스는 모기를 통해 사람과 새, 말, 기타 포유류에 감염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감염자는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증상만 나타나지만, 60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습니다.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피로감, 전신 쇠약, 근육통과 관절통, 구토, 설사, 발진 등입니다. 뉴욕시 보건국은 웨스트나일바이러스 확산을 감시하기 위해 시 전역에서 모기 표본을 채집해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있습니다. 7월 29일
맘다니 시장, 펜스테이션 '트럼프역' 명칭 논란에 '이름보다 시민 위한 역이 중요'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펜스테이션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으로 바꾸는 방안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역 이름보다 뉴욕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약 80억 달러 규모의 펜역 재개발 사업도 시민 편의 향상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29일(수) 뉴욕시 배달 노동자들에게 1억 달러 이상의 체불 임금을 지급한 성과를 발표하는 행사에서, 펜 스테이션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으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해당 질문에 웃음을 터뜨린 뒤 "펜 스테이션을 무엇이라고 부를지보다 그 역이 뉴욕 시민들에게 무엇을 제공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미국 교통부가 펜스테이션을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으로 명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은 과거 이 같은 명칭이 "꽤
뉴욕시 해안 정화 연방사업 예산 삭감 위기…폐선 무상 수거 프로그램도 시작
뉴욕시 해안에서 버려진 선박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연방정부 지원 사업이 예산 삭감 위기에 놓였습니다. 뉴욕시는 해안 오염을 줄이기 위해 폐선 무상 수거 프로그램을 새로 시작했지만, 내년도 연방 예산 축소 여부가 사업의 지속성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는 29일(수) 퀸즈 칼리지포인트에서 해안 정화 사업과 함께 폐선 무상 수거 프로그램을 새로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욕시는 520마일(약 837km)에 이르는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바다와 항만, 만(灣), 하구 등에 버려진 선박과 각종 폐기물로 인해 수질 오염과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습니다. 새롭게 확보된 연방정부 예산은 뉴욕시 해안에서 약 100만 파운드(약 45만4천㎏)에 달하는 폐기물을 제거하는 데 사용됩니다. 또한 이번에 시작된 프로그램을 통해 선박 소유주들은 배를 바다에 방치하거나 불법으로 버리는 대신 무료로 수거와 폐기 서비스를 받
뉴욕 MTA '옴니(OMNY)' 결제 시스템 불만 폭증… 요금 상한제·환승 혜택 먹통
뉴욕시 대중교통의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인 '옴니(OMNY)'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기존 메트로카드(MetroCard)에서 제공되던 무제한 혜택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거나 환승 시 이중 결제가 발생하는 등 승객들의 피해 호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의 옴니(OMNY) 시스템을 둘러싸고 요금 상한제(Fare Cap) 미적용 및 환승 오류에 대한 승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OMNY는 7일 동안 같은 결제수단으로 최대 12회, 총 36달러까지 요금을 지불하면 이후에는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주간 요금 상한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플랫폼 노동자인 라이애넌 저스티스는 하루에 여러 곳을 오가는 업무 특성상 실제로는 훨씬 많은 요금을 부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스티스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진정한 무제한 OMNY 카드"라며 "하루에 5~7곳을 이동하다
뉴욕주 전기요금 리베이트 수표, 9~10월 지급…선거 앞두고 논란
뉴욕주가 최대 200달러의 에너지 리베이트 체크를 오는 9월과 10월부터 지급합니다. 뉴욕주정부는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책이라는 설명이지만, 지급 시기가 11월 선거를 앞두고 있어 정치적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뉴욕주정부가 올해 예산안에 포함된 10억 달러 규모의 에너지 리베이트 프로그램에 따라 뉴욕 주민들에게 최대 200달러의 환급 수표를 오는 9월과 10월 중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입니다. 이번 리베이트는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주의회가 지난 6월 확정한 2,770억 달러 규모의 2026~2027 회계연도 예산안에 포함된 정책으로, 최근 급등한 전기와 에너지 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급 대상은 2024년 기준 뉴욕주에 거주한 납세자로, 부부 합산 소득 30만 달러 이하 또는 개인 소득 15만 달러 이하인 주민입니다. 소득이 낮을수록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으며, 주정부는 약 800만 명 이상이 혜택
개학 앞둔 미국 가정 부담 커져…학용품·도시락 비용 일제히 상승
새 학기를 앞두고 백투스쿨을 준비하는 교육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학용품 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8%, 도시락 재료 비용은 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문가들은 관세 인상과 에너지 비용 상승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센추리재단(The Century Foundation)과 시민단체 그라운드워크 컬래버러티(Groundwork Collaborative)가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올해 대표적인 학용품 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8%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노트와 도시락 가방, 색인카드 등 기본 학용품 가격이 일제히 올랐고, 학교 도시락에 들어가는 식재료 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석 결과 올해 학생 1명당 학용품과 도시락 비용은 연간 약 4천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 가운데 학용품 구입비는 약 175달러, 도시락 준비 비용은 약 3,800달러에 달했습니다.
퀸즈 동부 지역 관할 FDNY 엔진 251 소방서 전면 개보수 ...린다 리 시의원 700만 달러 예산 전달
퀸즈 동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져 온 FDNY 엔진 251 소방서가 대대적인 시설 개선에 들어갑니다. 린다 리 뉴욕시의원이 700만 달러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70년 넘은 소방서가 전면 개보수될 예정입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퀸즈 플로럴파크에 있는 FDNY 엔진 251 소방서가 오랜 숙원이었던 전면 개보수 공사에 들어갑니다. 린다 리 뉴욕시의원은 최근 엔진 251 소방서를 찾아 시설 개선을 위한 700만 달러의 예산을 공식 전달했습니다. 확보된 예산은 소방서 건물 전면 보수와 함께 소방차가 출동하는 차고 바닥 교체 등 노후 시설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1952년 문을 연 엔진 251은 글렌오크스를 비롯한 퀸즈 동부 지역의 화재와 응급 상황에 대응해 왔습니다. 관할 구역에는 롱아일랜드 유대인 메디컬센터와 노스쇼어 타워, 크리드무어 정신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주거단지가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인근 크리드무어 복합
뉴욕주 청소년 소셜미디어 사용 제한하는 새 규정 확정
뉴욕주가 미성년자들의 소셜미디어 이용 환경을 바꾸는 새로운 규정을 확정했습니다. 틱톡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주요 플랫폼은 내년부터 청소년 대상 중독성 알고리즘 피드 운영과 심야 알림 기능에 제한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개인정보와 표현의 자유 침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가 청소년들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제한하는 새로운 규정을 확정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레티샤 제임스 주 검찰총장은 화요일 기자회견을 열고, ‘세이프 포 키즈 액트’로 불리는 청소년 보호법의 최종 시행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이 법은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스냅챗, 엑스, 유튜브 등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적용됩니다. 새 규정에 따르면 18세 미만 사용자는 앞으로 소셜미디어 회사가 자동으로 제공하는 이른바 ‘중독성 알고리즘 피드’를 기본적으로 이용할 수 없게 됩니다. 대신 자신이 직접 팔로우한 친구나 가족, 관심 계정 등의 콘텐츠를
고가 세컨드하우스 추가 재산세, 과세 대상 아닌 사람에게도 안내문 발송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추진한 이른바 '피에드아테르 세금', 즉 고가의 세컨드하우스 추가 재산세가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뉴욕시가 수천 명의 주택 소유주에게 과세 대상 여부를 확인하라는 안내문을 보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평생 뉴욕에 거주한 주민들까지 통보 대상에 포함되면서 행정 혼선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잡니다. 뉴욕시가 고가의 세컨드하우스 소유주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추가 재산세 시행을 앞두고 수천 명의 주택 소유주에게 안내문을 발송했습니다. 이른바 '피에드아테르 세금'은 시가 500만 달러 이상인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뉴욕시가 아닌 다른 곳을 주거지로 신고한 사람들에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조흐란 맘다니 시장의 부유층 증세 공약 가운데 하나로, 연간 약 5억 달러의 세수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실제 안내문을 받은 주민들 가운데는 과세 대상이 아니라며 반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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