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학교 주변 시위 제한 관련 '학교 버퍼존 법안' 수정해 재추진
뉴욕시의회가 학교 주변 시위 제한과 관련한 이른바 ‘학교 버퍼존 법안’을 수정해 다시 추진합니다. 앞서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표현의 자유 침해 우려 등을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했는데요. 시의회는 적용 대상을 유치원과 초·중·고교로 좁혀 반대 여론을 줄이겠다는 입장입니다. 보도에 송지영기잡니다. 뉴욕시의회가 학교 주변 안전구역 설치 법안을 수정해 재추진합니다. 이 법안은 시위 과정에서 학생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기관 주변에 보안 완충구역, 이른바 ‘버퍼존’을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시위와 표현의 자유를 제한할 우려가 있고, 교육기관의 범위 역시 지나치게 넓다는 이유로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이에 대해 줄리 메닌 뉴욕시의회 의장은 거부권을 뒤집을 수 있는 표는 있었지만, 우려가 제기된 상황에서 강행 처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수정안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올해 뉴욕시 화재 사망자 지난해 비해 60% 급증
올해 뉴욕시 화재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퍼센트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 소방당국은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크게 늘어난 데다, 화재 발생 시 문을 열어둔 채 대피하는 사례가 피해를 키우고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당국은 평소 비상 탈출 경로를 숙지하고, 화재 시 반드시 문을 닫아야 한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송지영기잡니다. 올해 들어 뉴욕시에서 발생한 화재로 숨진 사람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 소방국 FDNY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화재 사망자는 모두 4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28명과 비교해 60퍼센트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소방당국은 최근 수년 사이 가장 심각했던 시기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전기자전거 배터리 화재가 잇따랐던 2022년과 2023년에도 같은 기간 사망자는 각각 47명과 48명에 달했습니다. 이후 2024년부터 감소세를 보였
라커웨이 해변에서 17세 소년 물살에 휩쓸려 실종
뉴욕 퀸즈 라커웨이 해변에서 10대 소년이 바다에 들어갔다가 실종돼 당국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어제(19일) 오후 3시 30분쯤, 17살 소년이 친구들과 함께 비치 73번가 인근 바다에 들어갔다가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목격자들은 소년의 친구들이 직접 구조를 시도했지만 거센 파도 속에서 소년을 놓쳤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손을 맞잡고 인간 띠를 만들어 수색에 나서는 모습도 목격됐습니다. 뉴욕 소방당국 FDNY는 잠수부와 해상 구조대,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을 벌였고, 경찰 스쿠버팀과 헬기도 투입됐습니다. 그러나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 등 악천후로 인해 수색 작업은 이날 밤 중단됐습니다. 사고 당시 해변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욕시 해변은 오는 주말 공식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라이프가드 근무도 개장일에 맞춰 시작될 예정입니다. 당국은 라커웨이 해변 일대에 강한 이
뉴욕시 상점 셔터 투명화한 규제 무효화하는 법안 발의
뉴욕시가 상점 셔터를 투명하게 바꾸도록 한 규제를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수천 달러에 달하는 교체 비용과 방범 문제를 우려하고 있는데 결국 뉴욕주 의원까지 나서 해당 규제를 무효화하는 법안을 추진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소상공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뉴욕 퀸즈 한 상점 앞에 모여 뉴욕시의 새로운 상점 보안 셔터 규제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상점 문을 보호하는 철제 롤다운 게이트를 교체하라는 시 조례가 현실을 무시한 정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된 건 뉴욕시의 ‘로컬 법 75’, 이른바 상점 셔터 투명화 규정입니다. 이 법은 상점 앞 철제 보안 셔터의 최소 70퍼센트를 투명 재질로 바꾸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는 지난 2009년 이 법을 통과시켰고, 당초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뉴욕시는 해당 규정의 목적에 대해 낙서 범죄를 줄이고 거리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닉스,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 22점 차 역전승리.. 헐리우드 스타 총출동.
뉴욕 닉스가 NBA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에서 22점 차 열세를 극복하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닉스는 19일 화요일, 홈 코트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맞붙어 115대 104로 승리했습니다. 전반까지만 해도 경기 흐름은 캐벌리어스 쪽이었습니다. 닉스는 4쿼터 7분여를 남기고 22점이나 뒤졌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마이크 브라운 감독이 외곽 슈터 중심으로 라인업을 바꾸면서 흐름이 달라졌고, 이후 닉스는 44대 11의 압도적인 득점으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역전의 주역은 제일런 브런슨이었습니다. 브런슨은 4쿼터 막판 집중적으로 득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고, 동점 상황에서는 랜드리 샤멧이 극적인 3점슛을 터뜨려 메디슨 스퀘어 가든을 뒤흔들었습니다. 이후 캐벌리어스의 샘 메릴이 역전을 노렸지만 슛이 림을 맞고 튀어나오며 닉스의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역전승은 남다른 의미를 지닙니다. 닉스가 NBA 파이널에
월스트리트 황소 동상 인근 차량 화재 폭발..시민들 테러 트라우마에 놀라.
어제 저녁 로어 맨해튼의 상징인 월스트리트 황소 동상 인근에서 차량이 화재와 함께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뉴욕시 소방국 FDNY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42분쯤 브로드웨이와 스톤 스트리트 인근에서 차량 화재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MTA 소속으로 보이는 차량이 도로변에 주차된 채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이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이어 폭발이 일어나면서 차량에서 뿜어져 나온 짙은 검은 연기가 인근 하늘을 뒤덮었고, 놀란 시민들이 현장을 벗어나 다급히 뛰어가는 모습이 온라인에 퍼졌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오후 7시 직전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입니다.
맨홀 추락 사망... 대형 트럭이 덮개 건드려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한 여성이 뚜껑이 열린 맨홀에 빠져 숨진 사고와 관련해 콘에디슨은 사고 불과 12분 전 대형 트럭이 맨홀 덮개를 건드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콘에디슨과 함께 전면 조사에 착수했으며, 뉴욕시는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 화요일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각, 도니카 고카이 씨는 맨해튼 52번가와 5번가 인근에 SUV 차량을 세우고 내리다 갑자기 땅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깊이 약 3미터의 맨홀이 뚜껑도 없이 열려 있었고, 56세인 고카이 씨는 그대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전력회사 콘에디슨은 인근 감시카메라 영상을 분석한 결과, 사고 약 12분 전 다축 대형 트럭이 맨홀 위를 지나면서 덮개를 건드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콘에디슨은 무거운 차량으로 인해 맨홀 덮개가 움직이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이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욕시 관계자에 따르면, 콘에디슨은 사고 당시
퀸즈 식당 무더기 위생불량 강제폐쇄
올봄 퀸즈에서 위생 기준을 반복적으로 위반한 식당 여러 곳이 뉴욕시 보건국에 의해 강제 폐쇄됐습니다. 쥐와 바퀴벌레 출몰, 오염 식재료 사용 등 심각한 위생 위반 사례들이 확인됐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봄 퀸즈 지역 식당 여러 곳이 위생 법규를 위반해 강제 폐쇄됐습니다. 뉴욕시 보건국은 매년 최소 한 차례 이상 식당을 불시 점검하며, 반복적으로 위반이 적발될 경우 영업 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습니다. 시의 식당 위생 검사 조회 서비스인 ABC이츠에 따르면, 플러싱 메인 스트리트에 위치한 하오치는 살아있는 바퀴벌레가 발견된 데다, 하수 처리 시설이 기준에 맞지 아 강제 폐쇄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플러싱 키세나 블러바드에 자리한 플라워 브룩 미펀 하우스도 쥐 출몰 흔적이 발견됐고, 식품 보관 및 조리 과정에서 오염 위험이 확인돼 문을 닫았습니다. 루스벨트 애비뉴의 뉴 스파이시 하우스는 위생 상태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로, 쥐와 생
뉴욕 이민법원 주변 ‘무차별 체포’ 제동…연방법원 '예외적 상황 아니면 금지'
뉴욕 시내에 위치한 이민법원 청사 안팎에서 연방 요원들이 이민자들을 체포하던 관행에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법원은 공공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예외적인 상황이 아닌 한, 법원 출두를 위해 청사를 찾은 이민자들을 체포할 수 없도록 전격 금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 들어 강화됐던 무차별 체포 작전은 이번 판결로 급제동이 걸리게 됐습니다. 이 소식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뉴욕의 이민법원 주변에서 연방 요원들이 이민자들을 체포하는 관행에 대해 연방법원이 강력한 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연방지방법원 판사 5월 18일 판결을 통해, “특별한 예외 상황이 아닌 한” 이민 절차가 진행되는 건물 내부와 주변에서 연방 요원의 체포를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판결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시작된 관행에 사실상 제동을 건 것으로, 당시 정책은 이민법원에 출석 의무를 이행하던 이민자들까지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도록 허용해 왔습니다.
2026 푸에르토리코의 날 퍼레이드
뉴욕 최대의 문화 축제 중 하나인 '국립 푸에르토리코의 날 퍼레이드(National Puerto Rican Day Parade)'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로 69회째를 맞는 2026년 퍼레이드의 부문별 수상자와 핵심 인물들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퍼레이드의 얼굴, '그랜드 마샬'에는 전 세계에 레게톤 열풍을 일으킨 전설적인 뮤지션 대디 양키(Daddy Yankee)가 선정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브로드웨이 뮤지컬 '해밀턴'의 초연 멤버이자 영화 '인 더 하이츠'의 주연으로 잘 알려진 배우 앤서니 라모스(Anthony Ramos)도 올해의 주요 호칭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문화·정치계에서 평생을 헌신한 인물들에게 주어지는 '공로상에는 뉴욕 연방하원의원이자 푸에르토리코계 여성 최초로 미 연방의회에 입성한 니디아 벨라스케스(Nydia Velázquez) 의원과 세계적인 재즈 트럼펫 연주자 찰리 세풀베다(Charli
퀸즈 공원 호숫가서 70대 남성 총격 사망…경찰 수사 착수
뉴욕 퀸즈의 한 공원에서 75세 남성이 총격으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18일 오후 4시 55분쯤 키세나 파크 내 키세나 레이크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호숫가 근처에서 의식이 없는 남성을 발견했으며, 피해자는 퀸즈 거주자 앨버트 이츠코위츠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목과 등 부위에 여러 발의 총상을 입었으며,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범행 동기와 용의자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체포된 인물도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뉴욕 닉스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
미 프로농구 NBA 최고의 빅매치 중 하나로 꼽히는 뉴욕 닉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1차전이 19일 저녁 8시,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립니다. 닉스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틀랜타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10경기에서 무려 194점 차를 기록하며, NBA 역사상 가장 큰 점수 차 기록을 세웠습니다. 최근 7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캐벌리어스는 시즌 막판 제임스 하든 영입 이후 전력이 크게 강화됐고, 동부 1번 시드 디트로이트를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양 팀은 정규 시즌에서는 각각 동부 3위와 4위로 마쳤지만, 플레이오프를 거치며 기대에 부응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닉스는 5월 10일 이후 경기가 없어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이며,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했던 OG 아누노비의 복귀 가능성도 높아 전력 보강이 기대됩니다. 캐벌리어스는 토론토와 디트로이트를
LIRR 파업 합의에 엇갈린 시선…'최선의 결과지만 결국 시민 부담'
3일간 뉴욕 대중교통을 마비시킨 롱아일랜드레일로드 파업이 3일만에 종료됐지만, 이번 노사 합의를 두고 비판적인 시각도 나오고 있습니다. 시민 부담을 키울 수 있는 ‘과도한 계약’이라는 지적과 함께, 구조적인 제도 개선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MTA와 5개 노조 간 합의로 롱아일랜드레일로드 운행이 19일 재개됐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중단됐던 열차는 정오부터 단계적으로 운행을 시작했으며, 캐시 호컬 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점으로 전 노선 정상화가 완료됐습니다. 한편, 일부에서는 이번 계약이 결국 시민들에게 부담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지역 교통 대란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지만, 노조 측 요구가 상당 부분 반영된 ‘관대한 계약’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당초 다른 노조들이 수용한 3년간 총 9.5% 임금 인상안을 기준으로 협상이 진행됐지만,
라이커스 아일랜드 교도소, 24시간 간격으로 수감자 2명 잇따라 사망
뉴욕시의 악명 높은 교도소인 '라이커스 아일랜드'에서 불과 24시간 사이에 수감자 2명이 잇따라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올해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행정부 출범 이후 교정시설 내 사망자는 총 4명으로 늘어났는데요. 교도소 내 수감자 관리와 의료 공백에 대한 비판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시 교정국(DOC)은 라이커스 아일랜드 교도소에서 18일에 이어 다음날에도 수감자 한 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교정당국에 따르면19일 오전 침대에 누워 있던 40세 수감자 우마이스 칸(Umais Khan)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었습니다. 현장 의료진과 교도관들이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도하며 소생을 도모했으나, 칸은 끝내 깨어나지 못하고 오전 11시 21분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스탠리 리차즈 뉴욕시 교정국장은 성명을 통해 "당국의 보호를 받던 수감자를 잃게 되어 깊은 슬픔을 느
뉴욕시 학교 성비위 급증…'소셜미디어가 주요 원인'
뉴욕시 공립학교에서 교직원 관련 성 비위 사건이 급증한 가운데, 소셜미디어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조사 당국은 학생과 교사 간 온라인 접촉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 공립학교에서 교직원 및 관련 인력의 성 비위 사건이 최근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 교육청 감시기관인 특별조사국의 아나스타샤 콜먼 조사국장은 지난 8년간 수천 건의 민원을 조사해왔으며, 이 중 상당수가 부적절한 관계와 관련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콜먼 국장은 “대부분의 교직원은 학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지만, 일부 문제 인력도 존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성 비위 사건은 최근 크게 늘었습니다. 2023년에는 43건, 2024년에는 34건이 확인됐지만, 2025년에는 62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조사 당국은 특히 소셜미디어를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콜먼 국장은 학생들에게 “성인과 소
맨해튼 명품거리 5애비뉴서 50대 여성 뚜껄열린 맨홀 추락 사망.
맨해튼 번화가인 5에비뉴에서 18일밤, 차에서 내리던 56세 여성이 뚜껑이 열린 맨홀에 빠져 숨졌습니다. 깊이 약 3미터의 맨홀 주변에는 아무런 안전 시설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콘에디슨이 경위 조사에 나선 가운데, 이달 들어 뉴욕시에 접수된 맨홀 뚜껑 분실 신고만 6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 관리 부실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맨해튼 미드타운 5애비뉴에서 50대 여성이 뚜껑이 열린 맨홀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18일 월요일 밤 11시 19분쯤, 5애비뉴 카르티에 매장 인근 52번 스트리트에서 일어났습니다. 56세 여성이 차를 길가에 세우고 문을 닫으며 내리는 순간, 바로 옆에 열려 있던 맨홀 속으로 그대로 추락했습니다. 맨홀 깊이는 약 3미터였으며, 사고 당시 맨홀에서는 증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던 것으로 당국은 밝혔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구조에 나섰
NJ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텍사스·조지아보다 월드컵 폭염 위험 높아
오는 여름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이 텍사스나 조지아 경기장보다 오히려 폭염 위험에 더 많이 노출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냉방 시설이 없는 야외 개방형 구조가 핵심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보도에 김지원 기잡니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세계기상귀인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기후 연구에서, 뉴저지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이 이번 월드컵 개최지 가운데 폭염 노출 위험이 가장 높은 경기장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은 오는 6월과 7월 총 8경기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텍사스와 조지아의 월드컵 경기장이 기온 자체는 더 높지만, 메트라이프는 지붕이 없는 야외 개방형 구조인 데다 냉방 시설도 갖춰져 있지 않아 체감 위험도는 오히려 더 높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입니다. 연구팀 공동 저자이자 임페리얼 칼리지 기후과학자인 조이스 키무타이는 "메트라이프는 개방형 경기장으로 에어컨이 없어 폭염 노출에 취약하다"며,
뉴욕시 폭염 이어지며 쿨링센터 가동
뉴욕시 전역에 올 들어 가장 강한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면서 시 당국이 오늘과 내일 쿨링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른 시기에 강한 더위가 찾아온 것은 2002년 이후 처음인데요. 대기질 경보까지 내려지면서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가 폭염 대응에 나섰습니다. 오늘과 내일 뉴욕시 5개 보로 전역에서는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쿨링센터가 운영됩니다. 뉴욕시 비상관리국은 냉방시설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은 가까운 쿨링센터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뉴욕시 곳곳에서는 90도대 중반의 무더위에 높은 습도까지 겹치면서 체감온도도 크게 올라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대기질 경보도 함께 내려진 상태입니다. 뉴욕주 보건국과 환경보존국은 강한 햇빛과 고온 현상으로 지상 오존 농도가 건강에 해로운 수준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천식과 호흡기 질환자, 노약자와 어린이들은 장시간 야외 활
센트럴파크 마차 전복 사고 발생...동물 학대 논란 재점화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 입구에서 마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마부 한 명이 다쳤습니다.말 두 마리가 끄는 마차끼리 충돌하면서 벌어진 사고인데요. 이번 일을 계기로 뉴욕시 마차 관광을 둘러싼 동물 학대 논란과 이른바 ‘라이더 법안’ 재추진 요구도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보도에 송지영기잡니다.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 남서쪽 입구에서 관광용 마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어제(18일) 오후 4시 40분쯤 59스트리트와 7애비뉴 인근 센트럴파크 입구에서 일어났습니다. 당시 ‘트로이’와 ‘오티스’라는 이름의 말 두 마리가 각각 마차를 끌고 있었는데, 트로이가 끌던 마차가 앞서 있던 마차와 충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충격으로 앞쪽 마차가 옆으로 넘어졌고, 마차 위에 타고 있던 마부 한 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행히 관광객 피해는 없었고, 말 두 마리도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현장
LIRR 파업 종료 합의…화요일 정오부터 단계적 운행 재개
사흘간 이어진 롱아일랜드레일로드 파업이 노사 간 잠정 합의로 종료됩니다. 뉴욕 주지사는 요금 인상 없이 임금 인상을 포함한 합의에 도달했다며, 화요일 정오부터 열차 운행이 단계적으로 재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롱아일랜드 레일로드와 MTA가 18일 밤 협상을 통해 잠정 합의에 도달하면서 파업이 종료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18일 밤 로어맨해튼에 위치한 MTA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근로자 임금 인상을 포함하면서도 승객과 납세자의 부담을 늘리지 않는 공정한 합의”라고 강조하며, “화요일 정오부터 단계적으로 운행이 재개된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19일 정오부터 포트워싱턴, 헌팅턴, 론콘코마, 바빌론 등 주요 4개 노선에서 시간당 열차 운행이 시작됩니다. 이후 오후 출퇴근 시간대에는 전 노선이 100% 정상 운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파업은 5월 16일 자정 시작돼 약 25만 명의 평일
bottom of 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