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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뉴욕시 나무 ‘봄맞이’ 늦어져
기후변화와 도시 열섬 효과로 인해 뉴욕시 나무들의 잎 트는 시기가 점점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일대 연구진은 이로 인해 녹색 기간이 짧아지고, 생태계와 시민 생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연방정부, MTA 안전 미비 지적…지원금 삭감 경고
연방 교통 당국이 19일, 뉴욕시 지하철 안전 대책이 미흡하다며 MTA에 대해 연방 지원금 삭감을 경고했습니다. 최근 잇따른 지하철 선로 작업자 사망·중상 사고 이후 마련된 안전 계획이 여전히 부실하다는 이유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뉴저지 당국, 에린 영 해변 수영 전면 금지
허리케인 에린의 영향으로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뉴저지 해변에서 수영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당국은 8~13피트의 높은 파도와 강한 이안류로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현재 에린은 카테고리 2등급 허리케인으로,...
뉴욕시, ‘유령 번호판’ 100번째 단속 작전...5,300대 압류
뉴욕시가 톨게이트 요금을 피하려는 이른바 유령 번호판 부착 차량을 대상으로 100번째 대규모 단속을 벌였습니다. MTA에 따르면 단속이 실시된 지난 17개월간 총 5,300대의 유령차량이 압류됐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시가 톨 요금...
법무부, 레티샤 제임스 검찰총장 사퇴 요구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을 상대로 한 연방 법무부의 조사와 관련해, 해당 부처 내 ‘무기화 조사팀’ 책임자가 이례적으로 제임스 총장의 사퇴를 공개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정식 기소 절차가 진행되기 전 단계로, 정치적 보복 논란이 거세지고...
뉴욕시, 이민법원 출석자 대상 ICE 체포 중단 요청
뉴욕시가 이민법원에 출석하는 이민자들을 노린 연방정부의 체포 관행을 중단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시민들이 법적 절차에 참여하는 데 두려움을 느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미 소아과학회, 영유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강력 권고… CDC와 이견
소아과 전문의 협회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 연방 정부 권고와 정면으로 다른 입장을 내놨습니다. 미소아과학회(AAP)는 생후 6개월부터 2세까지 영유아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면서, 건강한 아동에게는 접종을 권장하지 않는...
아담스 시장 공적 매칭 펀드 지급 두고 시 선거자금위원회 소송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재선 캠페인을 위한 공적 매칭 펀드 지급을 두고 시 선거자금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위원회는 서류 미비와 법 위반 가능성을 이유로 지급을 거부해왔는데 이번에는 법원이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송지영기자가...
뉴욕의사연합 의료상태 확인 위한 26페더럴 플라자 출입 거부 당해
뉴욕 맨해튼 26 페더럴 플라자에 위치한 이민자 임시 구금 시설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비인도적인 위생과 의료상태를 확인하겠다며 시설 진입을 시도한 지역 의사들이 출입을 거부당한 데 이어 일부 구금자들이 필수적인 약물조차 제공받지 못하고...
뉴욕시 400주년 기념…타임스퀘어 무료 콘서트, 23편 브로드웨이 공연 무대
뉴욕시가 40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7일 타임스퀘어에서 대규모 무료 브로드웨이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이번 ‘파운디드 바이 브로드웨이(Founded By Broadway)’ 공연에는 총 23편의 인기 브로드웨이 작품이 참여하며, 브로드웨이 위크의...
뉴저지 모리스카운티서 말라리아 의심 사례 조사
뉴저지주 보건당국이 모리스카운티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의심 사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환자는 해외 여행 이력이 없어, 사실로 확인될 경우 1991년 이후 처음으로 뉴저지에서 발생한 지역 내 말라리아 감염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뉴욕시 학생들, 새 학기 전 예방접종 필수
9월 초 새 학기가 다가오면서 뉴욕시 교육청이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예방접종을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모든 취학 연령의 학생들은 나이와 학년에 따라 특정 백신 접종이 의무화돼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새...
브루클린 주민·EPA, 대형 배터리 저장 시설 건립에 반발
브루클린 플랫랜즈 지역에서 대규모 리튬이온 배터리 저장 시설 건립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력 안정성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지만, 주민들과 연방 환경청까지 안전성을 문제 삼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할렘 레지오넬라 집단 감염, 사망자 5명으로 늘어
할렘 지역에서 확산 중인 레지오넬라병 집단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다섯 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 수도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뉴욕시는 이번에 양성 반응을 보였던 냉각탑은 모두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시...
패터슨 수돗물 복구 ‘정상화 단계’…10일 만에 주요 송수관 재가동
뉴저지 주민 16만 명 이상의 물공급에 영향을 준 대형 수도관 파손 사태가 발생 10일 만에 정상화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패세익 밸리 수도 위원회는 140년 이상 된 직경 30인치의 메인 수도관을 일요일 오후 8시에 성공적으로 재가동했다고...
브루클린 클럽 총격 사망자 3명 중 2명은 서로 총격전 벌인 범인
지난 주말 브루클린의 한 라운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세 명이 숨지고, 총격피해자도 14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은 사망자 중 두 명이 서로 총격을 주고받은 범인이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사건이 갱단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이어가고...
타임스스퀘어, 의심스러운 소포 조사로 일시 폐쇄
뉴욕의 중심, 타임스스퀘어가 또다시 긴장에 휩싸였습니다. 오늘(18일) 오전 타임스퀘어 NYPD 파출소 앞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원통형 소포가 발견돼 한 때 인근 도로에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NYPD에 따르면 오전 10시...
48시간 새 비번 경찰 두 차례 총격 사망 사건…뉴욕시 충격
뉴욕시에서 불과 48시간 만에 비번 NYPD 경찰관이 연루된 총격 사망 사건이 두 건이나 발생했습니다. 맨해튼 워싱턴 하이츠와 스태튼아일랜드에서 잇따라 발생한 이번 사건으로, 경찰의 무력 사용과 대응 원칙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허리케인 에린 뉴욕 일부 지역에 이번주 간접 영향 끼칠 듯
올해 첫 대서양 허리케인인 에린이 강력한 세력으로 북상하면서 이번 주 중반, 뉴욕과 인근 지역 해안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폭풍은 해안에서 수백 마일 떨어져 있지만 높은 파도와 이안류, 해안 침식이 우려됩니다. 송지영기자가...
맘다니 주말 지지자들 만나 유세 이어가
뉴욕시장 선거가 본격적인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조흐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주말 동안 활발한 유세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브루클린과 퀸즈 맨해튼을 넘나 들며 주요 지지층을 향해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아담스 시장을 별다른 선거 일정을 소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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