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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정 볼드롭 관람 방법부터 보안 대책까지
뉴욕시가 2026년 새해를 맞이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세계적인 행사인 타임스스퀘어 새해맞이 볼 드롭이 오늘 밤 열리는 가운데, 관람 방법부터 교통 통제, 보안 대책까지 알아야 할 정보가 많습니다. 송지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뉴욕시는 오늘 밤,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2026년 새해맞이 볼 드롭 행사를 통해 전 세계와 함께 새해를 맞이합니다. 올해 자정 기온은 최근 8년 가운데 가장 낮을 가능성이 있고 눈발로 날릴 것으로 보여 관람객들은 각별한 방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볼 드롭이 열리는 장소는 맨해튼 브로드웨이와 세븐스 애비뉴가 만나는 타임스스퀘어로 원 타임스스퀘어 건물 꼭대기에 설치된 볼이 자정에 내려오게 됩니다. 주최 측은 약 10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입장 통제 구역은 45번가와 49번가, 52번가, 56번가 일대에 설치됩니다. 가장 좋은 관람 위치는 브로드웨이 43번가부터 50번가 구간과 세븐스 애비뉴 북쪽 59번가
뉴욕시 2025년 총기 범죄 급감…미국 대도시 중 최저 수준 기록받은편지함
올해 뉴욕시의 총기 범죄가 큰 폭으로 감소하며, 도시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 중 하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은 인구가 더 적은 다른 미국 도시들보다도 총격 사건이 훨씬 적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뉴욕시 전역의 총기 범죄가 뚜렷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ew York City Police Department 통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말까지 발생한 총격 사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4% 감소했습니다. 총기 피해자 수 역시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올해 12월 28일까지 뉴욕시에서 총기에 맞은 사람은 85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90명보다 200명 이상 적었습니다. 시 당국은 현재까지 집계된 수치가 뉴욕시 역사상 가장 낮은 총기 범죄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총기 사망자 수도 감소했습니다. 경찰 자료를 토대로 한 분석에 따르면, 올해 12월 29일까지 총기 폭력으로
애덤스 뉴욕시장, 맘다니 차기 시장 취임식 참석…권력 이양 상징적 행보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이 조흐란 맘다니 차기 시장의 취임식에 참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거 기간 내내 이어졌던 갈등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권력 이양을 공식적으로 보여주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Eric Adams 뉴욕시장은 현지시간 31일, Zohran Mamdani 차기 뉴욕시장의 취임식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이번 참석이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권력 이양을 시민들에게 보여주는 상징적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WABC와의 인터뷰에서, 전날 맘다니 차기 시장과 직접 통화했으며, 취임식 참석 문제에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애덤스 시장의 참석이 “부드럽고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강조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차기 시장 측은 취임식을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할 예정입니다. 먼저 새해 자정, 현직 시장이 타임스퀘어에서 볼드롭 행사를 마친 직후 올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 새 교육감에 카마르 새뮤얼스 지명 예고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이 취임을 앞두고 뉴욕시 공립학교를 이끌 새 교육감으로 카마르 새뮤얼스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임 전 마지막 주요 인사 중 하나로, 교육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사를 전면에 내세워, 차기 행정부의 교육 개혁 구상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은 수요일 오후 뉴욕시 교육감 인선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며, 현재 어퍼웨스트사이드 3지역구의 교육감을 맡고 있는 카마르 새뮤얼스를 새 교육감으로 지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카마르 새뮤얼스는 빌 드블라지오 전 시장 재임 시절, 뉴욕시 공립학교의 인종적 다양성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맘다니 당선인은 현 교육감인 멜리사 아빌레스-라모스와도 비공개로 만났으며, 아빌레스-라모스는 공개적으로 유임 의사를 밝혔으나, 맘다니 당선인은 새로운 인사를 선택했습니다. 겨울방학이 끝나고 수업이 재개되는 것은 다음 주 월요
연방법원, 뉴욕 이민자 메디케이드 정보 ICE와 공유 허용…이민사회 파장
연방법원이 뉴욕주를 포함한 민주당 주 정부들의 제동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이민자 메디케이드 정보를 연방 이민당국과 공유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이민 단속 기조에 힘이 실리면서, 뉴욕 이민자 사회 전반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이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체류 이민자의 공공 의료보험 정보를 이민세관단속국, ICE와 공유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뉴욕주에 거주하는 일부 이민자의 신상 정보가 연방 이민당국에 전달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판결은 캘리포니아와 뉴욕을 포함한 19개 민주당 주 정부가 제기한 소송을 기각한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불법이민 단속 정책에 힘을 실어준 결정으로 평가됩니다. 이들 주는 보건복지부가 확보한 메디케이드 자료를 대규모 추방 정책에 활용하는 것을 막아달라며 지난 7월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연방지방법원의 빈스
뉴욕 혼잡통행료 시행 1년…데이터는 성공, 체감은 엇갈려
뉴욕시 혼잡통행료 제도가 시행된 지 1년을 맞은 가운데, 교통과 환경 지표에서는 뚜렷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다만 일부 소상공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체감 효과가 엇갈린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수년간의 논쟁과 연기 끝에 지난해 1월 5일 시작된 뉴욕시 혼잡통행료 제도가 시행 1년을 맞았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최근 NY1과의 인터뷰에서 이 정책이 옳은 선택이었다며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캐시 호컬 주지사는 “처음부터 이 아이디어는 현명하다고 생각했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시민들이 변화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욕시 경제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혼잡통행료 구역, 이른바 CRZ로 유입된 방문 횟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1천600만 건 늘었고, 이는 2.4%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은 출근 인구였고, 나머지는 여가 목적 방문이었습니다. 주정부는 혼잡통
미국 전역서 ‘슈퍼 독감’ 확산 조짐
겨울 독감 시즌이 본격화한 가운데, 미국 전역에서 기존 독감보다 증상이 더 심한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슈퍼 독감’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보건 당국과 의료진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는 보고된 확진자 수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며 병원과 요양원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올겨울 미국에서는 독감 유행이 예상됐던 가운데, 최근 ‘슈퍼 독감’이라는 별칭이 붙은 새로운 인플루엔자 변이가 확산되며 보건 당국이 경계에 나섰습니다. 이 변이는 인플루엔자 A형 H3N2의 하위 변이인 ‘K 서브클레이드’로, 과거에도 H3N2형 독감은 증상이 더 심하고 회복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이른바 슈퍼 독감은 영국에서 먼저 확산 양상을 보인 뒤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유입됐습니다. 노스이스턴대의 닐 마니어 교수는 “영국이 이 변이
2026년 MTA 요금·통행료 인상 앞두고 ‘반값 요금’ 할인 프로그램 확대될까
2026년 뉴욕시 대중교통 요금과 통행료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지하철과 버스 반값 이용을 지원하는 ‘페어 페어즈(Fair Fares)’ 할인 프로그램의 대상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민단체와 일부 시의원들은 새해 출범하는 조흐란 맘다니 당선인 시정의 핵심 과제로 교통비 부담 완화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대중교통 요금과 교량·터널 통행료가 2026년 인상될 예정인 가운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하철과 버스를 반값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페어 페어즈(Fair Fares)’ 프로그램의 확대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시민 교통권 옹호 단체들은 내년 1월 새 회기가 시작되면 곧바로 확대안을 추진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페어 페어즈는 연방 빈곤선의 1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는 개인 기준 연 소득 약 2만3천 달러, 4인 가구 기준 약 4만8천 달러
브라이언트 파크 인근서 신발 묶다 관광객 피습…묻지마 흉기 공격 추정
아담스 시장의 발표가 채 몇시간도 지나지 않아, 연말 휴가철 인파로 붐비던 맨해튼 브라이언트 파크 인근에서 캐나다 국적 관광객이 이유 없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NYPD에 따르면, 사건은 어제 오후 5시30분경, 브라이언트 파크 웨스트40가와 6애비뉴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캐나다에서 온 관광객인 44세 남성이 왼쪽 다리에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피해 남성은 당시 브라이언트 파크의 겨울 시즌 명소인 ‘윈터 빌리지(Winter Village)’를 둘러본 뒤 공원을 나서던 중, 잠시 멈춰 신발 끈을 묶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리에 무언가가 찌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는 곧바로 공격을 인식하지 못한 채 자리를 떠났고, 걸어가던 중 다리에서 피가 나는 것을 보고서야 부상을 깨달았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회복할 것으로 알려
연초까지 이어질 한파·눈 패턴…뉴욕 일대 겨울 폭설 가능성 주목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한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 새해를 전후해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러 차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예보가 나왔습니다. 대형 폭설이 반드시 예고된 것은 아니지만, 비교적 의미 있는 눈 폭풍이 두 차례 정도 나타날 수 있고, 그 사이에도 소규모 눈이 자주 내릴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북대서양과 북미 서부의 기압 배치가 차가운 공기를 동부로 끌어들이는 데 유리한 구조를 만들고 있어, 저기압이 해안 가까이 지나가며 눈을 뿌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새해 초부터 1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새해 전야와 새해 첫날에는 비교적 약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이후에도 기온이 낮은 상태가 유지돼 도로와 보행로 결빙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 당국은 앞으로 발표될 예보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뉴욕주 공립학교에서 1.6 의회 폭동 사태 의무 교육 법안 추진
뉴욕주 공립학교에서 2021년 1월 6일 미 의회 폭동 사태를 의무적으로 가르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이지만, 정치적 논란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주 의회에서 2021년 1월 6일 연방의사당에서 발생한 폭동 사태를 공립학교 교육 과정에 포함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민주당 소속 존 리우 주 상원의원과 찰스 라빈 주 하원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법안은 시민 교육과 역사 수업의 일부로 해당 사건과 그 여파를 학생들에게 가르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법안은 폭동 사태 5주년을 앞두고 발의됐으며, 노예제와 홀로코스트 등 기존의 주요 역사적 사건들과 함께 민주주의의 위기와 헌정 질서를 다루는 교육의 연장선으로 제시됐습니다. 2021년 1월 6일,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2020년 대선 겨로가 인증을 막기 위해 연바으이사당에 난입하는 사태가 벌어
뉴욕시 법무국 올 한 해 성과 보고서 공개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의 임기 막바지를 맞아 뉴욕시 법무국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정리한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공공 안전부터 연방정부 대응, 경제 개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법적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법무국이 2025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담은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에릭 애덤스 시장 임기 말에 공개됐으며, 공공 안전과 공중보건, 연방정부의 권한 남용 대응, 그리고 경제 개발 지원을 핵심 성과로 내세웠습니다. 뉴욕시 법무국장인 뮤리엘 굿 트루펀트 코퍼레이션 카운슬은 이번 보고서에서 법무국이 뉴욕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법적 도전에 대응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공공 안전 분야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뉴욕시 지하철의 대테러 예산 수백만 달러를 삭감하려 했던 시도가 연방법원 판결로 무산된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이 소송을 통해 복원된 1천2백만 달러는 경찰청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또한
타임스스퀘어 말고도 있다…미 전역 ‘기상천외’ 새해맞이 드롭 행사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볼드롭만이 새해를 맞는 방식은 아닙니다. 미국 전역에서는 지역색을 살린, 다소 엉뚱하지만 열정적인 새해맞이 드롭 행사가 해마다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미국의 새해 전야를 상징하는 행사는 단연 타임스스퀘어 볼드롭이지만, 전국 곳곳에서는 과일과 해산물, 간식까지 등장하는 이색 드롭 행사들이 새해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전통은 1907년 타임스스퀘어에서 처음 시작된 볼드롭에서 비롯됐고, 특히 2000년대를 전후해 각 지역이 관광객 유치와 지역 자긍심을 내세우며 급속히 확산됐습니다. 위스콘신주 플리머스에서는 거대한 치즈 조각이, 뉴멕시코주 라스크루세스에서는 고추가 자정에 맞춰 내려옵니다. 플로리다 키웨스트에서는 지역을 상징하는 콘치 조개껍데기가 하늘에서 떨어지며 새해를 알립니다. 펜실베이니아주는 유독 독특한 행사로 유명합니다. 레바논의 볼로냐 드롭, 딜스버그의 피클 드롭, 루이스타운의 감자칩 드롭까지,
뉴욕시 주택 압류 급증…퀸즈·브루클린 특정 지역에 집중
뉴욕시에서 주택 압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퀸즈와 브루클린 일부 지역에 압류 경매가 집중되면서, 주거 불안과 지역 격차가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시에서 단독·이층 주택을 중심으로 한 압류 경매가 올해 들어 뚜렷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 매체 Gothamist가 법원 기록과 부동산 정보업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1월까지 뉴욕시 전역에서 335채의 주택이 모기지 압류 경매를 통해 매각됐습니다. 경매 주택은 뉴욕시 전역에 고르게 분포하지 않았습니다. 퀸즈 남동부 스프링필드 가든스와 자메이카, 브루클린의 캐너시와 이스트 플랫부시 등 특정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이들 주택은 수백만 달러의 시장 가치를 지닌 경우도 많지만, 경매에서는 실제 가치보다 크게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사례가 잦았습니다. 특히 JFK공항 인근 스프링필드 가든스 지역의 한 우편번호 구역에서는 올해에만 23건의 압류 경매가 진행돼, 뉴
2026년부터 뉴욕 시티바이크 요금 인상…이용자 부담 커진다
뉴욕시 공공 자전거 서비스인 시티 바이크 이용 요금이 2026년부터 인상됩니다. 운영사는 전 자치구 서비스 확대와 함께 전기자전거와 추가 이용 요금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 전역에서 운영되는 시티바이크가 내년 1월부터 요금을 인상합니다. 운영사 측은 29일, 5개 보로 전반으로 서비스 구역을 확대하는 동시에 일부 요금 구조를 조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인상된 요금은 2026년 1월 5일부터 적용됩니다. 먼저 연간 회원의 경우, 전기자전거(E-bike)와 일반 자전거(Classic Bike)의 추가 이용 요금이 분당 27센트로 오릅니다. 또한 맨해튼을 오가는 45분 이하 전기자전거 이용 시 적용되는 요금 상한선은 기존보다 높아져 최대 5달러 40센트까지 부과됩니다. 저소득층 할인 회원에게 적용되는 전기자전거 요금도 인상됩니다. 이들의 전기자전거 이용 요금은 분당 14센트로 오르게 됩니다. 연간 회원권 가격 자체도
뉴저지 실업급여 2026년부터 인상…주당 최대 905달러로 상향
새해를 앞두고 일자리를 잃은 뉴저지 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2026년부터 뉴저지 실업급여를 비롯해 장애·가족휴가 관련 급여 상한선이 일제히 인상됩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주 노동국이 2026년부터 적용되는 실업급여 지급액 인상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실업보험의 주당 최대 지급액은 기존보다 올라 905달러로 인상됩니다. 해당 인상안은 새해 초, 목요일부터 공식 적용됩니다. 이와 함께 임시 장애 보험과 가족 휴가 보험 주당 최대 지급액도 1,119달러로 상향됩니다. 또한 산재 보상 가운데 임시 장애, 영구 전면 장애, 영구 부분 장애, 그리고 부양가족 보상에 대한 최대 지급액 역시 동일하게 주당 1,119달러로 인상됩니다. 2026년에 해당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기준 기간 동안 주당 최소 310달러를 20주 이상 벌었거나, 기준 주를 충족하지 못한 경우, 기준 연도 동안 총 1만5,500달러 이상 소득이 있는 등 한 가지 기준
뉴욕 타임스스퀘어, 2026년 새해맞이 앞두고 ‘컨페티 테스트’ 실시
2026년 새해를 알리는 볼 드롭 행사를 앞두고,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대규모 컨페티 시험 발사가 이뤄졌습니다. 주최 측은 오늘(29일) 오전 11시 브로드웨이 플라자 45번가와 46번가 사이에 설치된 ‘플래닛 피트니스 센터 스테이지’에서 다채로운 색상의 컨페티를 공중으로 쏘아 올렸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올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밤 자정, 맨해튼 타임스퀘어 새해맞이 행사에서 약 3천 파운드(약 1.36톤)에 달하는 컨페티가 쏟아질 예정인 가운데, 29일 오전에는 장비와 연출을 점검하기 위한 사전 테스트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비와 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려 가까이에서 장관을 지켜봤습니다. 타임스스퀘어 새해맞이 행사 총괄 프로듀서인 제프리 스트라우스는 “올해 12월 31일, 타임스스퀘어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컨페티가 뿌려질 것”이라며 “자정 이전 밤 10시에는 보라색과 노란색 컨페티, 자정에는 전통적인 다색 컨페티
임기 마무리 앞둔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 “강력 범죄 크게 줄었다” 성과 강조
임기를 며칠 앞두고 있는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재임 기간 동안 총기 범죄와 살인 사건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자신의 치안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29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 말 성과로 강력 범죄 감소를 내세우며 ‘강력한 범죄 대응(tough-on-crime)’ 기조의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제시카 티시 뉴욕시 경찰국장과 함께, 아담스 행정부의 ‘위기 관리 시스템’에 참여해 온 반폭력 팀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아담스 시장은 총기와 폭력 범죄를 줄이는 데 기여한 이들 팀원들에게 ‘시의 열쇠(Key to the City)’를 수여했습니다. 아담스 시장은 “이 위기 관리 시스템에 참여한 반폭력 팀들이 살인과 총격 사건을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지난 4년 동안 뉴욕시 경찰이 불법 총기 2만5천 정 이상을 거리에서 회수한 것이 범죄 감소의
뉴욕주 독감 환자 주간 사상 최고치 기록
뉴욕주 전역에서 독감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까지 일주일 간 뉴욕주에서 보고된 독감 확진자 수가 단일 주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입원 환자도 급증하면서 보건 당국이 강한 경고를 내놓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20일로 끝난 일주일 동안 뉴욕주에서 확인된 독감 확진자는 모두 7만 1,123명입니다. 이는 전주보다 38% 급증한 수치로, 독감이 의무 보고 질병이 된 2004년 이후 단일 주 기준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번 독감 유행이 특히 심각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주된 원인은 이번 시즌 우세종으로 확인된 인플루엔자 A형 가운데 ‘H3 아형’입니다. 뉴욕주 보건국 제임스 맥도널드 국장은 이 아형이 유행할 경우 독감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며 현재 상황을 “중요한, 그리고 심각한 독감 시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독감으로 인한 입원 환자도 빠르게 늘고
내년 은퇴저축 불입 한도 상향 조정
내년부터 401K를 포함한 다수의 은퇴저축 제도에서 불입 한도가 오릅니다. 특히 50세 이상과 60대 초반 근로자들의 추가 불입인 ‘캐치업 불입’ 혜택이 눈에 띕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IRS는 해마다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은퇴연금 불입 한도를 조정합니다. 이에 따라 2026년에는 다수의 은퇴저축 제도에서 불입 한도가 인상됩니다. 먼저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401(k)와 403(b), 정부 457 플랜, 그리고 연방정부의 TSP, 즉 퇴직저축플랜의 연간 불입 한도는 2025년 2만 3,500달러에서 2026년에는 2만 4,500달러로 1,000달러 인상됩니다. 개인 은퇴계좌인 IRA의 불입 한도도 함께 오릅니다. 2025년 7,000달러였던 IRA 불입 한도는 2026년부터 7,500달러로 상향됩니다. 특히 50세 이상 근로자들을 위한 ‘캐치업 불입’ 한도도 확대됩니다. IRA의 경우 50세 이상은 기존보다 100달러 늘어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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