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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공사 건물 구조 이상…긴급 보강 작업으로 붕괴 위험 낮춰
맨해튼 미드타운 공사 현장에서 어제 구조물 이상이 발생해 인근 건물에 대피 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당국이 긴급 보강 작업을 진행하며 건물 안정화에 나섰습니다. 주변 도로 일부는 다시 개방됐지만, 보강 공사는 당분간 계속될 예정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맨해튼 미드타운 이스트의 공사 중인 건물에서 구조물 이상이 발생해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지만, 당국은 밤샘 보강 작업을 통해 건물 안정화에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사고는 7일 오전 8시쯤, 이스트 42가와 2애비뉴 인근의 공사 현장에서 벽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 기둥이 휘어지고 바닥이 처지는 현상을 확인했고, 건축국 조사 결과 21층 기둥 두 개가 심하게 변형되면서 21층부터 26층까지 구조물이 아래로 처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욕시 건축국의 아메드 티가니 국장은 긴급 지지대와 철제 구조물을 설치해 취약 지점을 고정하는
고담FC, 2028년 퀸즈 에티하드 파크로 이전
미국 여자프로축구 명문 고담FC가 2028년부터 뉴저지를 떠나 퀸즈 윌렛츠포인트의 에티하드 파크를 새 홈구장으로 사용합니다. 뉴욕시는 이번 이전으로 세계적인 여자 프로축구팀이 뉴욕에 처음으로 영구적인 홈구장을 갖게 됐다며 여자축구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미국 여자프로축구 명문 구단 고담FC가 오는 2028시즌부터 퀸즈 윌렛츠포인트에 건설 중인 에티하드 파크를 새로운 홈구장으로 사용합니다. 고담FC는 7일 공식 발표를 통해 2028년부터 에티하드 파크에서 홈경기를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고담FC는 뉴저지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잭슨하이츠와 자메이카, 사우스브롱스에서 축구를 즐기는 어린 소녀들이 지하철을 타고 세계 최고의 여자 축구 선수들을 자신의 도시에서 직접 볼 수 있게 됐다"며 "뉴욕에 세계적인 여자 프로축
뉴욕시 시내버스 운행 개선 계획 '넥스트 스탑, 더 빠른 버스 더 나은 서비스' 발표
뉴욕시와 뉴욕주가 지하철에 비해 속도가 느린 시내버스 운행을 개선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내놨습니다. 주요 노선의 운행 시간을 최대 6분 단축하고, 2030년까지 급행버스 체계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자세한 내용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뉴욕시 교통국, 그리고 MTA가 공동으로 뉴욕시 버스 운행 개선 계획인 '넥스트 스톱, 더 빠른 버스 더 나은 서비스'를 발표했습니다. 51쪽 분량의 이번 계획은 시내버스의 운행 속도와 정시성을 높여 이용객들의 이동 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뉴욕시는 하루 평균 275만 건의 버스 이용이 이뤄지는 미국 최대 규모의 버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평균 운행 속도는 시속 8마일, 약 13킬로미터에 불과해 만성적인 지연 문제가 이어져 왔습니다. 이에 따라 시와 주 정부는 이용객 불편이 가장 큰 50개 우선 노선을 선정해 버스 운행 속도를 현재보다 2
뉴저지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전량사용 비용 사업자가 직접 부담하는 법안 시행
뉴저지주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 비용을 일반 가정과 소상공인에게 떠넘기지 못하도록 하는 법을 시행합니다.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첫 입법 조치입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저지주가 인공지능,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에 따른 비용을 사업자가 직접 부담하도록 하는 법안을 시행합니다.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는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필요한 전력 설비 구축 비용을 자체적으로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새 법에 따라 뉴저지주 공공유틸리티위원회는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적용할 별도의 전기요금 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또 데이터센터 개발업체는 사업이 중단되거나 예상보다 전력 사용량이 적을 경우에도 주민들이 비용을 부담하지 않도록 재정 보증을 제공해야 합니다. 셰릴 주지사는 그동안 관리 부실과 전력 수요 증가로 뉴저지 주민들이 전기요금 부담을 떠안아 왔다며, 이번 조치로 에너지 비용을 안정시키겠다
뉴욕시 공공보건 자판기 스테튼 아일랜드에도 첫 설치... 양말 콘돔, 날록손 무료 제공
뉴욕시가 운영하는 공공 보건 자판기가 처음으로 스태튼아일랜드에도 설치됐습니다. 주민들은 신분 확인이나 비용 부담 없이 응급약품과 위생용품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가 운영하는 공공 보건 자판기가 처음으로 스태튼아일랜드에 설치됐습니다. 자판기는 포트리치먼드 지역의 비영리단체 '어 챈스 인 라이프'와 '커뮤니티 헬스 액션 오브 스태튼아일랜드' 건물 앞 두 곳에 마련됐습니다. 이용자는 뉴욕시 우편번호만 입력하면 신분증이나 결제 없이 필요한 물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자판기에는 양말과 콘돔을 비롯해, 오피오이드 과다복용 해독제인 날록손, 마약류인 펜타닐 검사지 등 다양한 보건·안전용품이 비치됐습니다. 뉴욕시는 지난 2023년 브루클린과 퀸즈에 처음으로 공공 보건 자판기 4대를 설치했으며, 지금까지 7만 회 이상 이용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스태튼아일랜드 설치는 뉴욕시 보건국과 스태튼아일랜드 지역사회웰니스협력체가
뉴욕 뉴저지 사이클로스포리아증 환자 늘어...포장 샐러드, 라즈베리, 파 등 깨끗하게 씻어 조리해 먹어야
뉴욕과 뉴저지에서 기생충 감염병인 사이클로스포리아증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과거 감염과 연관됐던 포장 샐러드, 고수, 바질, 라즈베리, 스노우피, 파 등 일부 과일과 채소를 공개하고 섭취 전 세척과 조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 사이클로스포리아증 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6일까지 미국에서 보고된 환자는 145명으로, 17개 주에서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뉴욕주의 환자 수는 31명에서 80명 사이로 추정되고 있으며, 뉴저지는 1명에서 10명 수준으로 보고됐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모든 환자를 연결하는 단일 집단 감염 원인이나 특정 농산물 공급업체, 특정 생산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과거 사이클로스포리아증 집단 감염과 연관됐던 식품 목록을 공개했습니다.
혼잡통행료 수입으로 5개 지하철역 엘리베이터 설치
뉴욕시 지하철의 장애인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입니다. MTA가 혼잡통행료 수입을 활용해 5개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시설 개선 사업에 나섭니다. 보도에 송지영기잡니다. 뉴욕시 교통당국 MTA가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5개 지하철 역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MTA는 6일 브루클린과 맨해튼 등에 있는 5개 역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역사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입찰 제안요청서(RFP)를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역은 F선 넵튠 애비뉴역, N선 18 애비뉴역, L선 제퍼슨 스트리트역, A·C선 노스트랜드 애비뉴역, D선 포트 해밀턴 파크웨이역입니다. 이번 사업은 뉴욕시 혼잡통행료 시행으로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추진합니다. 약 150억 달러 규모의 혼잡통행료 수입은 앞서 발표된 20개 역을 포함해 모두 25개 지하철 역사의 접근성 개선 사업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MTA는 넵튠 애비뉴역
뉴욕주 교도소 내부 폭력과 관리 부실 문제 심각
뉴욕주 교도소 내부에서 폭력과 관리 부실 문제가 심각하다는 독립 조사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수감자가 교도관들에게 폭행을 당해 숨진 사건 이후 진행된 조사에서, 일부 시설에서 과도한 물리력 행사와 책임 회피 문화가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 교정시설의 운영 실태를 조사한 독립 보고서가 공개되면서 교도소 개혁 논의가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4년 업스테이트 뉴욕의 마라시 교도소에서 발생한 수감자 로버트 브룩스 사망 사건 이후 시작됐습니다. 당시 브룩스는 교정관들에게 폭행을 당한 뒤 숨졌고, 관련 영상이 공개되면서 뉴욕주 교정 시스템에 대한 비판이 커졌습니다. 이후 인근 교도소에서도 수감자 메시야 낸트위가 교도관들에게 폭행을 당해 숨진 것으로 알려지며, 교정시설 내 폭력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됐습니다. 뉴욕주 교정·지역사회 감독국, DOCCS는 지난해 1월 민간 법률회사 윌머헤일에 의뢰해 교도소
어퍼이스트사이드 레지오넬라증 감염 확산...23명으로 늘어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 지역에서 발생한 레지오넬라증 환자가 23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까지 17명이 입원했지만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뉴욕시 보건당국은 감염 원인으로 냉각탑을 의심하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에서 발생한 레지오넬라증 집단 감염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시 보건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환자는 모두 23명으로, 이 가운데 17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감염 사례는 어퍼이스트사이드 내 카네기힐과 요크빌 지역을 포함한 우편번호 10028, 10128, 10075 구역에서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지난 6월 말 이후 해당 지역에 거주했거나 일했거나 방문한 사람들에게 증상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이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찾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폐렴의 일종입니다. 이 균은 따뜻한 물에서 번식
뉴욕시 올 상반기 강제퇴거 8천 건 넘어…주거난 속 퇴거 위기 계속
뉴욕시의 주거비 부담이 계속 커지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만 8천 가구 이상이 강제퇴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렌트 부담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저소득층과 자녀를 둔 가정의 주거 불안도 더욱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올해 들어 뉴욕시에서 강제퇴거된 세입자가 8천 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뉴욕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강제퇴거가 집행된 가구는 모두 8천70여 가구로, 월평균 1천345건에 달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시행됐던 강제퇴거 유예 조치 이전 수준에 근접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월평균 1천514건보다는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체 강제퇴거 건수는 1만7천791건으로 2018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치솟는 임대료와 심각한 주택 부담이 강제퇴거 증가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뉴욕 아동위원회의 레이사 로드리
유타주, AI 처방약 리필 서비스 도입…의료계 "안전성 검증 안 됐다"
유타주가 AI 챗봇을 활용한 처방약 자동 리필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의료계의 안전성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환자 상태를 충분히 확인하지 않은 AI 리필 처방은 위험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반면, 일부 주에서는 AI 의료서비스 도입을 위한 제도 정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타주가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처방약 자동 리필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의료계 안팎의 논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닥트로닉(Doctronic)'이라는 AI 챗봇을 통해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기존 처방약을 리필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입니다. 환자는 본인 확인을 거친 뒤 복용 중인 약과 건강 상태를 입력하면 AI가 전국 약국 데이터베이스를 조회해 기존 처방 여부를 확인합니다. 이상이 없다고 판단하면 AI가 처방약 리필을 승인해 지역 약국으로 전송하고, 위험 요소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원격진료 의
뉴욕시, 주택 관리 부실한 '문제 임대인' 집중 단속 프로그램 가동
뉴욕시가 주택 관리가 부실한 이른바 ‘문제 임대인’을 집중 단속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반복적인 주택법 위반과 방치 사례가 이어지는 건물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행정 조치와 소유권 이전까지 검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곰팡이가 벽을 뒤덮고, 천장에서는 빗물이 새어내립니다. 엘리베이터는 고장 난 채 방치되고, 겨울철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기는 일도 반복됩니다. 쥐와 비퀴벌레가 들끓고, 수년 동안 수리 요청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는 건물도 적지 않습니다. 뉴욕시는 이런 건물을 소유한 이른바 '최악의 임대인'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뉴욕시 주택보존개발국이 주도하는 것으로, ‘Fix The City’라는 이름으로 추진됩니다.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속과 법적 조치를 하나로 묶어, 반복적으로 법을 위반하는 임대인을 압박하는 방식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건물 소유권을 책임 있는 운영 주체에게 이
클로버 힐 데어리 연질 리코타 치즈, CVS 헬스 약용 치질 물티슈 리콜
동부 지역에서 식품과 생활용품 안전 문제로 잇따라 리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뉴욕과 메릴랜드 등 3개 주에서는 리스테리아 감염과 연관돼 1명이 숨진 연질 치즈 제품이 회수됐고, 전국적으로는 CVS에서 판매된 약용 물티슈가 어린이 안전 문제로 리콜됐습니다. 당국은 해당 제품들의 섭취와 사용 중단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와 식품의약국 FDA가 메릴랜드, 뉴욕, 버지니아 등 3개 주에서 발생한 리스테리아 감염 사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감염은 메릴랜드주에 있는 Clover Hill Dairy LLC의 연질 리코타 치즈와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세 주에서 총 8명이 감염됐고, 이 가운데 7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메릴랜드주에서 1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뉴욕 서폭 카운티 보건당국이 지난 5월 가족 단위 감염 사례를 보고하면서 조사가 시작됐고, 이후 유통 경로를 추적해 해당 업체가
독립기념일 연휴 맞아 뉴욕 일대 역대급 이동 예상....공항과 도로 이용객 550만 명 전망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뉴욕 일대에 역대급 이동이 예상됩니다. 공항과 도로 이용객이 5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당국은 월드컵 경기와 불꽃놀이 행사까지 겹쳐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뉴욕 일대가 대규모 이동으로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2일부터 6일까지 닷새 동안 공항과 교량, 터널 이용객이 모두 5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가운데 약 210만 명은 JFK 국제공항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라과디아공항, 스튜어트 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 2024년 같은 기간 기록한 역대 최고치인 220만 명에 근접하는 수준입니다. 도로 이용객도 크게 늘어 약 340만 대의 차량이 항만청이 관리하는 교량과 터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당국은 연휴 기간 혼잡을 줄이기 위해 3일 오전부터 6일 밤까지 긴급 상황
뉴욕 인근 해변에서 상어 잇따라 목격...일부 해변 일시 폐쇄
뉴욕 인근 해변에서 상어가 잇따라 목격되면서 일부 해변이 일시 폐쇄되는 등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해수욕객들에게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르고 지정 구역에서만 물놀이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 인근과 롱아일랜드 해변에서 상어가 잇따라 목격되면서 해수욕객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일 오전, 롱아일랜드 포인트 룩아웃 타운파크 해변에서는 약 8피트, 약 2.4미터 길이의 상어가 수영객 인근 해상에서 발견됐습니다. 당시 수상안전요원들은 즉시 물놀이객들을 모두 해상에서 대피시키고, 해당 구간과 인근 해변 전체에 대해 위험을 의미하는 적색 깃발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당국은 상어 발견 지점을 기준으로 반경 약 1마일, 약 1.6킬로미터 구간의 수영을 한 시간 동안 전면 금지하는 대응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이후 드론과 수상 장비를 투입한 ‘상어 순찰대’가 해당 해역을 수색했으며, 상어의 움직임을 추적한 뒤 안전이 확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무단으로 오른 커플, 법원에 출석한 뒤 석방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안테나를 무단으로 올라간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커플이 법원에 출석한 뒤 석방됐습니다. 두 사람은 건물 침입과 재산 손괴, 무모한 위험 초래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오는 8월 다시 법정에 설 예정입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의 랜드마크인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안테나를 무단으로 올라간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커플이 법원에 출석한 뒤 감독 조건으로 석방됐다. 맨해튼 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안젤리나 니콜라우(33)와 이반 쿠즈네초프(32)는 2일(현지시간) 맨해튼 법원에서 기소인부절차를 밟았다. 이들은 1급 무모한 위험 초래, 2급 재산손괴, 3급 건조물 침입, 베이스(BASE) 점프 관련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검찰이 제출한 고소장에는 뉴욕경찰(NYPD)이 전날 오전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안테나 구역의 보안 침입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건물 출입이 제한된 104층 보안문 자물쇠가 파손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적시됐다. 방송 헬
뉴욕시 폭염에 신음... 전력 사용량 급증으로 에너지 워치 발령
뉴욕시에 화씨 100도까지 오르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력 공급에 부담이 커졌음을 알리는 '에너지 워치'가 발령된 가운데, 뉴욕시는 무더위 쉼터를 확대 운영하고 야외 수영장 운영 시간을 연장하는 등 폭염 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은 3일 밤까지 폭염경보를, 이후 4일 저녁까지는 폭염주의보를 발령했고, 뉴욕시는 폭염 비상사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일 센트럴파크 기온은 화씨 100도, 섭씨 약 38도를 기록해 지난 2012년 이후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습니다. 예보대로라면 올해 독립기념일은 뉴욕에서 60년 만에 가장 무더운 7월 4일이 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밤에도 기온이 26도 안팎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대기질 경보도 발효돼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뉴욕시 보행자 교통사망 역대 최저…비전제로 성과
올해 상반기 뉴욕시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보행자 수가 '비전제로(Vision Zero)' 정책 시행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뉴욕시는 도로 재설계와 교통 단속 강화가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단 한 명의 희생도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상반기 뉴욕시에서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망자가 비전제로 정책 시행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 교통국(DOT)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교통사고로 숨진 보행자는 모두 4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3명보다 13% 감소한 수치입니다. 코로나19로 차량 통행이 급감했던 2020년 상반기를 제외하면, 2014년 비전제로 정책이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기록입니다. 올해 6월 29일까지 뉴욕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9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1명보다 소폭 늘었지만, 비전제로 시행 이전과 비교하면 전체 교통사고 사
뉴저지 전기요금 부담 여전…주지사 추가 대책 요구 커져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가 취임 직후 전기요금 인상을 동결했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높은 전기요금에 부담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데이터센터 급증으로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난 만큼 요금을 낮추기 위한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가 취임과 동시에 전기요금 인상을 동결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지만, 주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뉴저지는 현재 미국에서 전기요금이 가장 비싼 주 가운데 하나입니다. 지난 1년 동안 뉴저지 가구의 평균 전기요금은 전년보다 약 22% 상승했으며, 가구당 연간 부담도 약 400달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퇴 후 고정 수입으로 생활하는 82살 캐서린 헌트 씨는 지난겨울 전기요금이 월 50달러 수준에서 400달러까지 치솟으면서 난방을 끄고 겨울 외투를 입은 채 집에서 생활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집이 너무 추워 가족이나 친구들을 초대하는 대신 식
연방정부, 퀸즈 플러싱 성인 데이케어 급증 조사…메디케이드 부정청구 의혹
연방정부가 퀸즈 플러싱에 밀집한 성인 데이케어 시설들의 메디케이드 부정청구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플러싱에는 반경 1마일 안에 성인 데이케어 64곳이 몰려 있으며, 메디케이드 청구 규모가 최근 6년 사이 급격히 증가해 연방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김지원 기자입니다. 메디케이드 지원을 받는 성인 데이케어 시설이 퀸즈 플러싱에 집중적으로 들어서면서 연방 당국이 부정청구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BS뉴스가 메디케이드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퀸즈 플러싱 반경 1마일 안에는 모두 64개의 성인 데이케어 시설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미국에서 가장 높은 밀집도입니다. 성인 데이케어는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식사와 개인 돌봄, 사회활동 등을 제공하고, 비용은 메디케이드를 통해 주정부에 청구됩니다. 연방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CMS)의 메흐메트 오즈 센터장은 "이처럼 많은 성인 데이케어 시설이 한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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