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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스킵 더 스터프' 법 시행…배달·포장 주문 시 일회용 수저는 요청해야 제공
뉴저지에서 배달과 포장 음식 주문 시 일회용 플라스틱 수저와 냅킨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지 않는 새로운 법이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앞으로는 소비자가 직접 요청해야만 일회용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주의 '스킵 더 스터프(Skip the Stuff)' 법이 8월 1일 토요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새 법에 따라 식당들은 배달이나 포장 주문 시 일회용 플라스틱 수저와 포크, 나이프, 숟가락, 냅킨 등 일회용품과 케첩·시럽 등 각종 일회용 소스류를 자동으로 제공할 수 없으며, 고객이 요청한 경우에만 함께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해든 타운십의 해든 다이너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은 "그동안은 포장 주문이 들어오면 수저와 케첩, 시럽 등 각종 소스를 자동으로 봉투에 넣어 왔다"며 "법이 시행된 초반에는 많은 고객들이 변경된 내용을 몰라 직원들과 혼선이 생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
퀸즈 주민들 '인신매매·성매매 근절하라'…플러싱서 대규모 집회
퀸즈 플러싱 주민들이 루즈벨트 애비뉴 일대에서 계속되고 있는 인신매매와 성매매를 근절해 달라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주민들은 경찰과 검찰, 정치권에 보다 강력한 단속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플러싱 주민들이 성매매 근절을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퀸즈 주민들과 지역사회 관계자들은 주말이었던 1일, 플러싱 40 로드에서 집회를 열고 인신매매와 성매매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플러싱 남쪽 루즈벨트 애비뉴 일대에서 수년째 성매매와 인신매매, 마약 거래가 계속되고 있다며 당국이 보다 강력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공원에서 불과 몇 걸음 떨어진 곳에서 성매매와 마약 거래가 버젓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플러싱 남쪽 루즈벨트 애비뉴는 잭슨하이츠와 코로나 지역을 포함해 그동안 뉴욕시경(NYPD)이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온 곳으로, 최근 수년간 이 일대의 단속 상황을 여러
맨해튼 한 병원 응급실에서 ICE 체포...뉴욕에서 ICE 활동 늘어
뉴욕시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단속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민자 사회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맨해튼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환자가 ICE에 체포됐다는 목격담이 나오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송지영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 맨해튼 로어맨해튼 병원 응급실에서 ICE, 즉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요원들이 한 남성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어제 오후 2시쯤 뉴욕 프레스비테리언 로어맨해튼 병원 응급실을 찾은 한 목격자는 마스크를 쓴 ICE 요원들이 남성 한 명을 붙잡고 있는 모습을 봤다고 전했습니다. 목격자는 남성의 이름과 연락처를 확인하려고 했지만, ICE 요원들이 사진을 삭제하라고 요구하며 촬영을 제지했고, 자신을 촬영하면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병원 측은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고, 취재진이 병원 밖에서 상황을 취재하자 보안요원이 경찰에 신고하
뉴욕시 강력범죄 지표 역대 최저 수준 기록
뉴욕시의 강력범죄 지표가 또다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뉴욕시 경찰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발생한 총격 사건과 살인 사건이 기록 집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하철 범죄와 증오범죄 증가 등 일부 분야에서는 여전히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자입니다. 뉴욕시의 총격과 살인 사건이 올해 들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뉴욕시 경찰국, NYPD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뉴욕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38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했던 역대 최저치 412건보다도 줄어든 수치입니다. 총격 피해자는 462명으로, 지난해 최저 기록인 489명보다 감소했고, 살인 사건은 149건으로 집계돼 2017년 기록했던 최저치 174건을 밑돌았습니다. 7월 한 달 기준으로도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달 뉴욕시에서는 총격 사건 59건, 총격 피해자 81명, 살인 사건 21건이
퀸즈 남동부 NYCHA 공공주택 공실 문제 대두
퀸즈 남동부 뉴욕시 공공주택 단지에서 빈집 문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역 시의원은 방치된 공실이 안전 문제와 주거난을 키우고 있다며 뉴욕시 주택청, NYCHA에 적극적인 해결을 요구했습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자입니다. 퀸즈 남동부를 지역구로 둔 셀베나 브룩스-파워스 뉴욕시의원이 뉴욕시 주택청, NYCHA에 공공주택 공실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브룩스-파워스 시의원은 최근 NYCHA 최고경영자에게 서한을 보내 자신의 지역구에 있는 5개 공공주택 단지를 공실 정비 프로그램의 우선 대상에 포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현재 이들 5개 단지에는 모두 182가구가 비어 있는 상태로, 공실률은 6.49%에 달합니다. 이는 뉴욕시 전체 평균 공실률 4.2%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시의원 측은 해당 지역이 뉴욕시에서 세 번째로 공실률이 높은 지역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비치 41스트리트 공공주택은 전체 712가구 가운데 79가구가
뉴욕시 저소득 가정 자녀에 여름 식비 120달러 지원…9월 8일까지 신청
뉴욕시 저소득 가정은 자녀 한 명당 오는 9월 8일까지 120달러의 여름 식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학교 급식이 없는 여름방학 동안 식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연방정부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 학부모들은 오는 9월 8일까지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서머 EBT'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머 EBT'는 여름방학 동안 학교 무료급식이 중단되는 기간에 저소득 가정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로, 자녀 1명당 120달러가 지급됩니다. 지원금은 식료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에 SNAP, 즉 푸드스탬프나 메디케이드에 가입한 가정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EBT 카드에 지원금이 충전됩니다. 그 외에도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가정은 오는 9월 8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반기아 단체 '노 키드 헝그리 뉴욕'의 레이철 사벨라 국장은 여름은 학교 급식이 중단돼 많은 가
뉴욕·뉴저지, 트럼프 행정부 건강보험 규정 개정에 소송 제기
뉴욕주와 뉴저지주가 트럼프 행정부의 건강보험 제도 개편을 막기 위해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두 주는 이번 규정이 오바마케어를 약화시키고 보험료 부담을 키워 수백만 명의 의료보험 가입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주와 뉴저지주 법무장관이 트럼프 행정부의 건강보험 규정 개정안을 저지하기 위해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소송은 민주당 소속 주정부가 이끄는 20여 개 주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제출됐습니다. 쟁점은 연방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 CMS가 지난 5월 발표한 '2027년도 건강보험 마켓플레이스 운영 규정'입니다. 뉴욕과 뉴저지는 이번 규정이 오바마케어, 즉 '적정부담의료법(ACA)'을 약화시키고 건강보험 가입과 유지를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새 규정은 이른바 '재난형 보험(Catastrophic Plan)' 가입 대상을
퀸즈 스토리아 31가에 신규 자전거도로 개통…'사고 다발 구간' 안전 강화
뉴욕시가 퀸즈 아스토리아의 대표적인 사고 다발 구간인 31가에 새로운 자전거도로를 조성했습니다. 주민들과 안전단체들은 이번 사업이 자전거 이용자뿐 아니라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뉴욕시가 퀸즈 애스토리아 31가의 위험 구간에 새로운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했습니다. 31가는 지하철역과 학교, 주요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지만, 차량 통행이 많고 고가철도 기둥 때문에 시야 확보가 어려워 대표적인 사고 다발 구간으로 꼽혀 왔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이 구간에서는 1명이 숨지고 약 200명이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었습니다. 주말 열린 개통 행사에는 자전거 이용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보다 안전한 거리 조성을 환영했습니다. 교통안전 시민단체 '트랜스포테이션 얼터너티브스'의 메이 프랭크 대표는 뉴욕은 출퇴근과 이동이 많은 도시인 만큼 누구나 안전하게 이동할 권리가 있다고
뉴욕주 첫 '버번 바이러스' 확진…롱아일랜드 남성 감염 확인
뉴욕주에서 처음으로 희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버번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실제 감염자는 확인된 사례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롱아일랜드 지역 주민들에게 진드기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원 기잡니다. 뉴욕주에서 처음으로 희귀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인 '버번 바이러스(Bourbon virus)' 감염이 공식 확인됐습니다. 이번 확진자는 롱아일랜드 브룩헤이븐 타운에 거주하는 67살 마이클 라킨 씨로, 지난해 자택 뒷마당에서 조경 작업을 하던 중 다리에 진드기 두 마리가 붙은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라킨 씨는 이후 발열과 극심한 피로, 발진,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점차 심해졌지만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고, 스토니브룩 메디슨 의료진이 약 1년에 걸친 조사 끝에 버번 바이러스 감염을 진단했습니다. 스토니브룩 메디슨은 최근 이 사례를 미국열대의학위생학회 학술지에 발표하며
뉴욕 지하철 26개 역에 스낵·음료 자판기 설치…플러싱-메인 스트리트역도 포함
MTA가 코로나19 이후 비어 있는 지하철역 상업 공간을 활용해 26개 역에 스낵과 음료를 판매하는 자동판매기를 설치합니다. 플러싱-메인 스트리트 7 트레인 역을 포함해 내년까지 추가 설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뉴욕시 지하철역 내부에 스낵과 음료를 판매하는 자판기가 본격적으로 들어섭니다. MTA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문을 닫은 뉴스 가판대와 소매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26개 역에 자동판매기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2애비뉴 F라인역과 23스트리트 R·W라인역, 116스트리트 6라인역 등 3곳에 자판기 설치가 완료됐습니다. 내년까지 추가로 설치될 23개 역에는 퀸즈의 플러싱-메인 스트리트 7라인역을 비롯해 애틀랜틱 애비뉴-바클레이스 센터역, 브로드웨이-라파예트 스트리트역 등이 포함됩니다. 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의 자노 리버 의장은 최근 이사회에서 자판기가 기존 소매점보다
센트럴파크 마차 사고 현장서 누설전류 확인…사고 원인 가능성 제기
지난달 센트럴파크에서 마차가 돌진해 10대 관광객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사고 현장 인근에서 누설전류가 확인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마차 운전사 노조는 말이 전류에 놀라 돌진했을 가능성을 제기한 반면, 말 마차 퇴출을 요구하는 측은 제도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6월 17일 센트럴파크 체리힐 구역에서는 마차를 끌던 말 '샘슨'이 갑자기 돌진하면서 다른 마차와 충돌한 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마차에 타고 있던 18살 로만치 마하잔이 머리를 크게 다쳐 숨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뉴욕시 마차 운전사 노조인 TWU 로컬 100은 사고 지점인 체리힐 일대에서 지하 전력시설로 인한 누설전류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에 따르면 사고 한 달 뒤인 7월 16일 마구간 운영자가 콘에디슨에 누설전류 여부를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후 7월 21일 콘에디슨 직원으로부터 해당 지역에서 문제를
뉴욕시, 웨스트나일바이러스 검출…퀸즈·스태튼아일랜드 모기 방제
뉴욕시에서 웨스트나일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가 발견되면서 보건당국이 다음 주 퀸즈와 스태튼아일랜드 일부 지역에서 야간 모기 방제 작업을 실시합니다. 올해 뉴욕시에서 사람 감염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지만, 보건당국은 주민들에게 모기 기피제 사용과 방제 시간대 실내에 머물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뉴욕시 보건국은 웨스트나일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가 시내 여러 지역에서 확인됨에 따라 스태튼아일랜드와 퀸즈 일부 지역에서 살충제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1차 방제는 오는 8월 3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스태튼아일랜드 북서부 지역에서 진행됩니다. 대상 우편번호는 10302, 10303, 10310, 10314입니다. 이어 2차 방제는 8월 5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퀸즈 북동부 지역에서 실시됩니다. 대상 지역은 11004, 11005, 11360, 11361, 11362, 1
NYPD, 드론으로 상어 감시 강화…올여름 해변 임시 폐쇄 50차례
뉴욕시 해변에서 상어 출몰이 잇따르자 뉴욕시경이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상어가 해수욕객에게 접근하기 전에 신속히 발견해 해변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시경, NYPD가 올여름 드론을 활용해 뉴욕시 해변의 상어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경찰 드론팀은 락어웨이 비치를 비롯한 뉴욕시 해변 4곳에서 인명구조원이 근무하는 시간 동안 해안에서 약 100야드, 약 90미터 떨어진 바다를 비행하며 상어와 조난 위험이 있는 수영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드론이 상어를 발견하면 즉시 무전으로 인명구조원에게 상황을 알리고, 필요할 경우 해변을 일시 폐쇄해 피서객들의 입수를 통제합니다. NYPD는 드론 운영을 시작한 3년 전 이후 락어웨이 비치에서 가장 많은 상어 활동이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올여름 현재까지 NYPD가 직접 추적한 상어는 모두 7마리로, 지난해 여름 전체에 확인한
JFK 공항행 E트레인 이번 주말 운행 중단…무료 셔틀버스 운행
이번 주말 지하철을 이용해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으로 이동할 계획이라면 교통편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MTA는 8월 1일(토)부터 8월 3일(월) 새벽까지 퀸즈 블러버드 노선의 신호 시스템 현대화 공사로 인해 E트레인 서트핀 블러버드-아처 애비뉴-JFK 공항역 운행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운행 중단은 7월 31일(금) 밤 11시 45분부터 8월 3일(월) 오전 5시까지 이어집니다. 공사 기간 동안 E트레인은 해당 역에 정차하지 않으며, 이용객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또한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는 E트레인 승객을 대상으로 대체 이용을 허용하는 상호 인정(Cross-Honor)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편, JFK 공항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려는 승객은 A트레인을 이용해 하워드비치-JFK 공항역까지 정상적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MTA는 이용객들에게 출발 전 MTA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운행 정보를 확인하고
뉴욕시 "어퍼이스트사이드 레지오넬라균 노출원 제거"…사망자 7명
뉴욕시 보건국은 7월 31일(금) 어퍼이스트사이드 레지오넬라병 집단 감염의 원인이 된 세균 노출원이 제거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앨리스터 마틴 뉴욕시 보건국장은 "레지오넬라병의 최대 잠복기인 14일 동안 새로운 증상 발현 사례가 없어 이번 대응 단계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편번호 10128, 10028, 10075 지역 주민들은 더 이상 높은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집단 감염으로 현재까지 92명이 확진됐으며, 이 가운데 79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고 7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재는 5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감염 지역 160개 건물의 냉각탑 183곳을 검사한 결과, 살아있는 레지오넬라균이 확인된 냉각탑은 모두 세척과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현재 환자와 냉각탑에서 채취한 균의 유전자를 비교하는 전장 유전체 분석을 진행 중이며, 정확한 감염원은 8월 말 확인될 것으로
뉴저지 식스플래그스 그레이트 어드벤처, 2027년 세계 기록 롤러코스터 '바쿠나와' 개장
뉴저지 식스플래그스 그레이트 어드벤처가 오는 2027년 세계 최고·최대 기록을 새로 쓰는 초대형 롤러코스터를 선보입니다. '킹다 카' 폐장 이후 처음 공개된 신규 놀이기구로, 세계 신기록 6개를 세우며 전 세계 스릴을 즐기는 이용객들을 겨냥할 계획입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 잭슨 타운십에 위치한 식스플래그 그레이트 어드벤처는 7월 30일(목) 새로운 초대형 롤러코스터 '바쿠나와(BAKUNAWA)'를 공개하고, 2027년 개장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롤러코스터는 2024년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했던 '킹다 카(Kingda Ka)'가 폐장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대형 신규 시설입니다. 바쿠나와는 높이 382피트(약 116미터), 최고 시속 100마일에 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규모를 갖추게 됩니다. 또한 2분 17초 동안 운행되며, 세계 최초의 바닥이 없는 자유회전식 런치 롤러코스터가 될 예정입니다. 식스플래그스는 바쿠나와가 세계에
뉴저지, 8월 1일부터 일회용 수저 자동 제공 금지…배달·포장 주문 시 직접 요청해야
뉴저지주가 다음달부터 음식점과 배달업체의 일회용 플라스틱 수저와 냅킨, 소스류 자동 제공을 금지합니다. 필요한 경우 소비자가 직접 요청해야 하며, 이를 위반한 사업장에는 경고와 함께 최대 2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저지주는 8월 1일(토)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스킵 더 스터프(Skip the Stuff)' 법을 시행합니다. 이번 조치는 비닐봉지와 스티로폼 식품용기 사용 제한에 이어 시행되는 새로운 친환경 정책으로, 음식점과 푸드트럭, 제3자 배달 플랫폼 등이 일회용 수저와 냅킨, 소스류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법 시행 이후에는 포장이나 배달 주문 시 플라스틱 수저와 포크, 나이프, 숟가락, 냅킨, 케첩이나 소스 포장 등을 기본으로 받을 수 없으며, 필요한 경우 소비자가 직접 요청해야 합니다. 온라인이나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주문할 경우에도 기본 설정은 '일회용품
MTA, 2030년까지 9억 달러 적자 눈덩이… 의료비 상승 타격
전국에서 최대 규모의 대중교통망을 운영하는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인건비와 의료비 폭등으로 인해 2030년까지 연간 적자 규모가 약 9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암울한 재정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요금 인상과 내부 비용 절감 노력만으로는 재정난을 해소하기 역부족이어서 주 및 시 정부의 추가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지하철과 버스, 통근 열차를 운영하는 MTA는 수요일(29일) 열린 이사회에서 근로자 및 퇴직자의 의료보험료 상승과 장애인 콜택시(Paratransit) 운영비 증가 등으로 인해 향후 심각한 재정 불균형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이 파텔(Jai Patel) MTA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매년 약 6억 달러 규모의 운용 효율화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있지만, 폭등하는 불가피한 지출 속도를 기존 세수 수입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TA 재정 문서에 따르면 내년 예산 적자 규모
OMNY 잔액과 환승 정보 실시간 표시 기능 도입할 것
뉴욕시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인 OMNY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앞으로는 개찰구에서 잔액과 환승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메트로카드 종료 이후 불편을 호소하는 이용자가 늘자 MTA가 관련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 대중교통을 운영하는 MTA가 OMNY 결제 시스템에 잔액과 환승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노 리버 MTA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정기 이사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해당 기능을 소프트웨어에 추가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OMNY는 지난해 말 메트로카드를 완전히 대체한 뉴욕시의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메트로카드 시절에는 개찰구에서 남은 잔액과 환승 가능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었던 반면, OMNY에서는 이런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없어 이용자들의 불만이 이어져 왔습니다. 현재는 OMNY 계정을 만들고 카드나 신용
레지오넬라 관련 7번째 사망자 발생
뉴욕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에서 발생한 레지오넬라병 집단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7명으로 늘었습니다. 뉴욕시 보건국은 카네기힐과 요크빌 지역에서 현재까지 9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5명은 입원 치료 중이고 7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감염 원인으로 지목된 냉각탑 183곳을 검사한 결과 58개 건물의 냉각탑에서 살아있는 레지오넬라균을 확인했으며, 해당 시설은 모두 청소와 소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레지오넬라병은 오염된 냉각탑이나 온수 시설 등에서 증식한 세균이 물방울 형태로 공기 중에 퍼져 감염되는 폐렴의 일종으로,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습니다. 보건당국은 현재 감염원은 제거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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