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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 ‘사이클로스포라’ 집단감염 6천 건 넘어…뉴욕·뉴저지도 포함, 양상추 추가 리콜
멕시코에서 수입된 양상추와 관련된 기생충성 장 질환 ‘사이클로스포라’ 집단감염이 미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한 15개 주에서 확진자가 6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재까지 최소 278명이 병원에 입원했고 2명이 숨진 가운데, 문제의 양상추를 공급한 테일러 팜스 멕시코 법인은 월마트 등에서 판매된 아이스버그 샐러드와 잘게 썬 상추 제품을 리콜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감염 여부가 집단발병과 연관됐는지 확인하는 데 최대 6주가 걸릴 수 있어 환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멕시코에서 수입된 양상추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이클로스포라 집단감염에 대한 연방 보건당국의 조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의 확진 사례가 6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미 식품의약국, FDA에 따르면 현재까지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한 15개 주에서 실험실 검사를 통해 확인된 사이클로스포라 감염 사례가 6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뉴욕시, 아이티 출신 공무원 수십 명 해고…TPS 종료 여파
뉴욕시가 임시보호신분, TPS를 통해 취업 자격을 유지해온 아이티 출신 직원 수십 명을 해고했습니다.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TPS 종료를 허용하면서 이들의 취업 자격이 사라진 데 따른 것으로, 조란 맘다니 시장은 해고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TPS 복원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가 임시보호신분, TPS를 통해 합법적으로 일해온 아이티 출신 시정부 직원 수십 명을 해고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오늘 월요일(10일) 기자회견에서 아이티 출신 직원들에 대한 조치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맘다니 시장은 지난금요일(7일) 성명을 통해 연방법에 따라 아이티 TPS 보유자들의 취업 허가를 재검토할 수밖에 없었으며, 다른 합법적인 취업 자격을 확보하지 못한 직원들과는 고용관계를 종료해야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욕시청 대변인은 이 조치로 수십 명의 직원이 일자리를 잃었다고
US오픈 앞두고 뉴욕 5개 보로서 무료 아이스크림…퀸즈는 21일 아스토리아 파크
US오픈 테니스 대회를 앞두고 뉴욕시 곳곳에서 무료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립니다. 퀸즈에서는 오는 21일 아스토리아 파크 테니스 코트에 아이스크림 트럭이 찾아와 초콜릿과 바닐라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US오픈을 앞두고 뉴욕시 5개 보로의 공공 테니스 코트에서 무료 아이스크림 행사가 펼쳐집니다. 미국테니스협회 USTA가 US오픈 분위기를 시민들에게 미리 전하기 위해 처음 선보이는 이동식 아이스크림 트럭 이벤트입니다. 아이스크림 트럭은 오는 17일 월요일 브롱스의 캐리 리즈 센터를 시작으로 뉴욕시 곳곳을 순회합니다. 18일 화요일에는 맨해튼 어퍼웨스트사이드의 리버사이드 파크 테니스 코트를 찾고, 19일 수요일에는 브루클린 맥캐런 파크, 20일 목요일에는 스태튼아일랜드 실버레이크 테니스 코트를 방문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일정은 퀸즈입니다. 오는 21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6
트럼프 대통령, 이번 주 롱아일랜드 방문…경찰·소방 시설 시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 롱아일랜드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나소카운티의 경찰과 소방요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일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뉴욕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의미도 주목됩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 롱아일랜드를 찾을 예정이라고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이 밝혔습니다. 블레이크먼 카운티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나소카운티를 방문해 법 집행기관 시설을 둘러보고, 경찰과 소방관 등 첫 대응요원들을 직접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레이크먼 카운티장은 이들이 나소카운티와 뉴욕주, 그리고 미국을 보호하기 위해 보여준 뛰어난 노력에 감사를 전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롱아일랜드 방문은 최근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을 잇따라 찾은 데 이어 이뤄지는 일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FIFA 월드컵 결승전을 위해 뉴욕 일대를 방문했고, 지난 일요일에는 뉴저지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
ICE 단속 공포 확산…퀸즈 코로나 주민들 일상까지 위축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이민 단속이 계속되면서 퀸즈 코로나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민 단속에 대한 두려움으로 외출을 꺼리는 이민자들이 늘면서 상권이 위축되고, 가족 분리와 아동들의 심리적 피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퀸즈 코로나 지역에서 이민세관단속국, ICE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ICE 단속에 항의하는 집회가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단순한 시위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보고된 ICE 활동을 공유하고 기록하는 네트워크 역할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민자 권익단체 ‘메이크 더 로드 뉴욕’의 루바 코르테스 씨는 최근 뉴욕시 전역에서 ICE 목격 사례가 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 지역에서 단속이 집중적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한때 거리 상인들로 붐볐던 코로나 플라자의 모습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ICE 단속에 대한 우려 때문에 일부
NYC 건물주, 공공 벤치 막으면 최대 2만5천 달러 벌금
뉴욕시가 건물주들에게 공공장소를 임의로 폐쇄하거나 이용을 제한할 경우 최대 2만5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뉴욕시에는 건물주가 공공 공간을 제공하는 대신 더 큰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허용받은 ‘사유 소유 공공공간’, POPS가 590곳 넘게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가 건물주들에게 공공 공간을 임의로 폐쇄하거나 이용을 제한할 경우 최대 2만5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뉴욕에는 현재 590곳이 넘는 ‘사유 소유 공공공간’, POPS가 있습니다. POPS는 민간 소유이지만 시민들에게 개방된 광장과 벤치, 정원 등의 공간으로, 건물주가 이런 공공 공간을 제공하는 대신 일반적인 용도지역 규정보다 더 크고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허용된 제도입니다. 따라서 건물주는 시와 맺은 약속에 따라 공간을 계속 개방하고, 벤치와 테이블, 화분 등 편의시설도 관리해야 합니다. 뉴욕시 건축국은 최근 이
뉴욕 하늘에 내일 부분일식...태양 10% 가려진다
뉴욕과 뉴저지에서 내일 낮, 달이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이 나타납니다. 뉴욕시에서는 태양의 약 10%가 가려질 전망인데, 맨눈으로 보면 심각한 눈 손상을 입을 수 있어 관측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과 뉴저지에서 내일 낮 특별한 천문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달이 태양 앞을 지나면서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입니다. 뉴욕시에서는 태양 전체가 가려지는 개기일식은 아니지만, 날씨만 좋다면 부분일식을 직접 관측할 수 있습니다. 부분일식은 내일 오후 1시 7분쯤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오후 1시 54분쯤 가장 많이 가려지는데, 이때 태양의 약 10%가 달에 가려질 전망입니다. 부분일식은 오후 2시 38분쯤 끝납니다. 따라서 약 한 시간 반 동안 태양과 달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뉴욕시를 포함한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의 날씨도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내일은 대체로
NYC 공립학교 만족도 높지만 학업성취도는 빨간불
뉴욕시 공립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영어 시험 성적은 크게 떨어지면서, 학교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실제 학업 성취도 사이의 간극도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송지영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공립학교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 교육국이 실시한 연례 학교 설문조사에는 87만 명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카마 사무엘스 교육감에 대한 지지도와 신뢰도도 높았습니다. 교사의 77%가 교육감의 리더십을 강하게 신뢰한다고 답했고, 학부모의 72%도 교육감의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 학생 성취도에 대한 접근 방식을 지지했습니다. 학교에 대한 가족들의 만족도는 더 높았습니다. 96%가 자녀가 받은 교육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97%는 자녀가 학교에서 환영받는 느낌을 받는다고 답했습니다. 학교 급식에 대해서도 81%가 만족했습니다. 교사들의 평가에
뉴왁공항, 활주로 사고 막을 새 안전기술 도입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에 활주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새로운 안전 기술이 도입됩니다.항공기와 공항 차량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지상 이동 레이더 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의 활주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기술 개선 작업이 시작됩니다. 미 연방항공청 FAA는 오늘 뉴왁 공항에 새로운 지상 이동 레이더, SMR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교통부 장관 숀 더피와 FAA 행정관 브라이언 베드포드도 현장을 찾아 시스템 설치에 참여합니다. 새 레이더 시스템의 가장 큰 목적은 활주로와 공항 주변에서 움직이는 항공기와 차량을 관제사들이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돕는 겁니다. 항공기와 차량의 위치와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활주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이나 위험한 근접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공항 안전에
위스콘신 민주당 주지사 경선 11일 실시, 한인 프란체스카 홍 후보 선두
화요일인 11일, 위스콘신주 민주당 주지사 예비선거를 앞두고 민주사회주의 성향의 한인, 프란체스카 홍 후보를 둘러싼 민주당 내부의 막판 견제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홍 후보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경쟁자인 데이비드 크로울리 후보를 20%포인트 앞서고 있지만, 민주당 주류에서는 홍 후보가 11월 본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는 공화당 후보를 꺾을 수 있을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위스콘신주 민주당 주지사 후보를 결정하는 예비선거가 8월 11일 화요일 실시됩니다. 현재 선두는 37살의 프란체스카 홍 주 하원의원입니다. 홍 후보는 생활비 상승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을 파고들며 진보적이면서도 대중적인 공약을 앞세워 지지세를 넓혀왔습니다. 홍 후보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밀워키 카운티 행정관 데이비드 크로울리입니다. 크로울리 후보는 토니 에버스 위스콘신 주지사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최근 에버스 주지사와 함께 주 전역을 돌며 홍
맘다니 행정부, 가정형 보육시설에 긴급지원금 300만 달러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행정부가 가정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 제공자들을 위해 300만 달러 규모의 긴급지원금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갑작스러운 고장이나 수리비 부담으로 보육시설이 문을 닫는 일을 막기 위한 것으로, 올해 약 500곳이 최대 1만 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행정부가 가정형 보육시설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300만 달러 규모의 긴급 소액지원금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뉴욕시 당국은 지난 7일, 가정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약 500명의 보육 제공자가 올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원금은 한 곳당 1천 달러에서 최대 1만 달러까지 지급될 예정입니다. 냉장고 고장이나 수도관 파손, 폭풍 피해 등 갑작스러운 긴급 상황으로 보육시설 운영이 중단되는 것을 막는 것이 목적입니다. 맘다니 시장은 가정형 보육 제공자들이 뉴욕시 보육 시스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예상하지 못한 긴급 상황
뉴욕시 경제, 금융·정보통신업 성장…저임금 서비스업은 제자리
뉴욕시 경제에서 업종별 임금 격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과 정보통신 분야의 고소득 일자리는 지난 10년간 실질임금이 크게 오른 반면, 사회복지와 요식업 등 서비스 분야의 임금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 경제에서 고소득 업종과 저임금 서비스업 사이의 격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주 감사원장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시 민간부문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12만9천30달러였습니다. 2015년보다 물가를 반영한 실질 기준으로 6.5% 증가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업종별로는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분야는 증권업으로 56만1천770달러였고, 금융·보험업은 42만6천350달러였습니다. 정보통신 분야도 평균 23만900달러로, 2015년보다 실질임금이 26.7% 증가해 주요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소매업 평균 연봉은
리버티섬 인근 보트 전복…5개월 영아와 어머니 숨져
뉴욕 리버티섬 인근에서 보트가 전복돼 5개월 된 아기와 27살 어머니가 숨졌습니다. 당시 보트에는 모두 14명이 타고 있었으며 나머지 승객들은 구조됐습니다. 보트 운전자는 체포됐고, 당국은 불법 전세 운항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 리버티섬 인근 해상에서 보트가 전복돼 5개월 된 영아와 27살 여성이 숨졌습니다. 사고는 지난 8일 토요일 밤 10시 20분쯤 발생했습니다. 22피트 길이의 보트가 뒤집히면서 탑승객들이 물에 빠졌고, 뉴욕시 소방국과 경찰의 해상·잠수·항공 구조대가 긴급 출동했습니다. 5개월 된 안토넬라 가르시아와 27살 사라 산체스는 구조돼 브루클린의 NYU 랭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미 해안경비대는 숨진 두 사람이 어머니와 딸 관계라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12명의 승객은 모두 구조됐으며,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보트 운전자인 46살 맨해튼 거주 매뉴얼 에르난데스는 체
뉴욕 지하철역의 열기 겨울철 난방 에너지로 재활용한다...미국 대중교통에서 처음 시도
뉴욕시와 MTA가 여름철 지하철 승강장의 열기를 식히는 동시에, 그 열을 겨울철 난방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지하철역에서 발생하는 열을 그냥 버리는 대신 저장했다가 인근 시립 건물의 난방에 활용하겠다는 건데요. 미국 대중교통 시스템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방식이 될 전망입니다. 송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와 MTA, 그리고 뉴욕주가 지하철역의 과도한 열기를 에너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대상은 브루클린 브리지-시티홀역의 4, 5, 6번 노선과 연결된 챔버스 스트리트역의 J, Z 노선입니다. 뉴욕시는 이 일대 지하철역을 대상으로 약 80만 달러 규모의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핵심은 이른바 ‘열에너지 네트워크’, Thermal Energy Network를 구축하는 겁니다. 여름철 지하철 승강장의 열을 복사 냉각 기술로 흡수한 뒤, 파이프를 통해 지하에 설치된 지열 저장 공간으로 보내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저장된
뉴욕과 뉴저지에 공급된 할라피뇨 완제품, 살모넬라균 감염 관련 리콜
전국에서 살모넬라균 감염이 확산되면서 타깃과 월마트, 홀푸즈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잇따라 식품 리콜에 나섰습니다. 문제가 된 제품들은 멕시코산 할라피뇨와 관련된 것으로, 뉴욕을 포함한 20여 개 주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잡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살모넬라균 감염과 관련된 할라피뇨 리콜에 이어, 이 할라피뇨가 들어간 가공식품에 대해서도 추가 리콜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리콜에는 타깃과 월마트, 홀푸즈를 비롯해 크로거와 트레이더 조스, 해너포드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포함됐습니다. 리콜은 할라피뇨 자체에서 시작됐습니다. FDA에 따르면 멕시코 시날로아에서 재배돼 유통업체 코스트 시트러스 디스트리뷰터스를 통해 공급된 신선 할라피뇨가 이번 살모넬라균 집단 감염과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20일 사이 미국 27개 주에서 모두 345명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고, 이 가운데 36명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뉴욕시, 배송 노동자 직접고용 추진…아마존 반발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아마존 등 대형 배송업체의 배송 노동자 직접 고용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현재 이들 업체는 외부 계약업체를 통해 배송 인력을 운영하고 있어, 법안이 통과될 경우 고용 방식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아마존과 페덱스 등 대형 배송업체의 ‘라스트 마일’ 배송을 규제하는 법안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라스트 마일은 물류센터에서 소비자의 집까지 상품을 배송하는 마지막 구간입니다. 현재 대형 업체들은 배송 노동자를 직접 고용하기보다 외부 계약업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법안은 업체들이 배송 노동자를 직접 고용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기업들이 하청 구조를 통해 노동자에 대한 책임을 피하고 있다며, 배송 노동자와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규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동계도 법안이 통과되면 임금과 복지, 노동조합 가입 권리 등을 보호
맘다니, 경찰과 교도소 폐지 주장하는 민주사회주의자연합과 분명한 입장차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민주사회주의자연합, DSA와 공공안전 문제에서 분명한 입장 차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경찰과 교도소의 필요성을 강조했는데, DSA는 경찰과 교도소 제도의 궁극적인 폐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민주사회주의자연합, DSA와의 관계에서 공공안전 문제만큼은 자신의 입장이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최근 시리우스XM 인터뷰에서 뉴욕에는 경찰과 교도소, 구치소가 필요하다며, 이들이 시민들에게 안전과 정의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올해 첫 7개월 동안 뉴욕의 살인과 총격, 총격 피해자 수가 기록상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NYPD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안전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정의가 희생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입장은 DSA의 전국 정책 강령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DSA는 경찰의 군사화를 막고 경찰 노조의 권한을
뉴욕시 월요일 체감온도 100도 육박…트라이스테이트 대부분 폭염주의보
뉴욕시를 비롯한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 새로운 한 주도 강력한 무더위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국립기상청은 뉴욕시 전역과 롱아일랜드, 뉴저지 북부, 허드슨밸리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월요일인 오늘도 높은 기온에 습도까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가 화씨 100도, 섭씨 약 38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돼 노약자와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뉴저지 북부, 허드슨밸리 지역에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오늘(10일)도 강한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국립기상청은 뉴욕시를 포함한 트라이스테이트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기상 당국은 월요일 높은 기온에 습도까지 더해지면서 실제로 느껴지는 체감온도가 화씨 100도, 섭씨 약 38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폭염주의보는 기온과 습도를 함께 고려한 체감온도가 이틀 이상 연속으로 화씨 95도에서 99도에 이를 것으
파워볼 1등 당첨자 또 없다… 잭팟 총액 9억 500만 달러로 치솟아
파워볼 복권에서 또다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잭팟이 9억500만 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지난 5월 이후 무려 41차례 연속 잭팟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가운데, 10일 추첨의 당첨금은 역대 8위 규모인 9억 500만 달러까지 불어났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토요일(8일) 밤 진행된 파워볼 추첨에서 당첨번호 5, 9, 35, 54, 63과 파워볼 번호 7을 모두 맞춘 행운의 주인공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파워볼 측에 따르면 지난 5월 2일 마지막 당첨자 배출 이후 무려 41차례 연속으로 1등 당첨이 무산되었습니다. 1등 당첨자가 이월됨에 따라 10일(월) 열리는 추첨의 추정 당첨은 9억 500만 달러로 증액되었습니다. 이는 일시불 수령을 선택할 경우 세전 3억 9,190만 달러(한화 약 5,200억 원)에 달하는 거액입니다. 이번 잭팟은 파워볼 역사상 통산 8번째로 큰 규모이며, 메가 밀리언스를 포함한 미국 전체 복권 역
맨해튼 물들인 도미니카 문화와 전통…제44회 도미니칸 데이 퍼레이드 개최
뉴욕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 가운데 하나인 제44회 내셔널 도미니칸 데이 퍼레이드가 9일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펼쳐졌습니다. 화려한 의상과 음악, 춤으로 도미니카공화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행렬이 6번 애비뉴를 가득 메운 가운데, 올해는 ‘정체성과 문화’를 주제로 15명의 도미니카계 인사들이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퍼레이드는 축제를 넘어 도미니카계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화려한 색채와 음악, 춤으로 도미니카공화국의 문화와 전통을 기념하는 제44회 내셔널 도미니칸 데이 퍼레이드가 일요일이었던 9일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열렸습니다. 퍼레이드 행렬은 맨해튼 6번 애비뉴를 따라 웨스트 37번가에서 웨스트 55번가까지 이어졌습니다. 올해로 44회를 맞이한 이번 퍼레이드의 공식 주제는 '정체성과 문화(Identidad y Cultura)'로 설정되었습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7월 23일 워싱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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